토요일 저녁 느지막히 틱톡 토요모임에 출석했더랍니다. 음... 조금 기다렸다가 합류해서 한 게임은 '라 스트라다'.템페스트님(?), 가츠군, 종혁군과의 4인플에서 3등... 저조함.(1등 종혁군) 그 다음에 이어진 심심풀이로 하려했으나 불타버린 '캔트스탑' 캠프 하나도 못 치고 주사위만 굴리다가 꼴찌. (1등 템페스트님) 암울함...

그 담에 양2님의 체력고갈로 인해(아무래도 CM의 영향인듯... 죄송해서 어쩌나...) 틱톡 모임은 조금 빨리 정리되었습니다. 종혁군과 우키82(스펠이 생각이 안나...ㅜㅜ)군과 함께 잔머리로 이동...

자정 가까이 도착한 까닭에 멤버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셋이 '인더스트리아' 2등... (1등 또 종혁군) 대략 무난함...

그리고!!!
현충일이 되었고 이 때부터 전승행진 시작! (아! 얼마나 고난에 찬 하루였던가... 하위권을 맴돌던 처참한 성적표는 이제 끝나고 있었으니...)

종혁군의 강력소망으로 돌린 '문명' 3인플. 역시 멤버는 '인더스트리아' 멤버 그대로. 아침 6시까지 내리 5시간 가까이 플레이하여 화약/산업시대 들어갈 무렵 경기종료. 드디어 1등! 캬캬캬~

낮에 가츠군과 합류 대전 너프로 이동. 2시쯤 너프 도착!
쌓인 이야기하고 때를 놓친 점심도 먹고 4시경 게임 시작.
가츠군, 갠달프님과 함께한 '빈치' 1시간 30분정도 진행하다가 정리. 역시 1등으로 마무리! ㅋㅋㅋ
조금 있다 이어진 '한자' 역시 1등! 멤버는 갠달프님과 바톤터치한 너프 스탭 충재씨하고 가츠군, 그리고 현충일 승리의 화신 솔로몬!
그리고 이어진 갠달프님과 가츠군의 리벤지매치 '타이쿤' 역시 깔끔하게 1등으로 마무리하며 리벤지 좌절시킴! ㅋㅋㅋ
대전의 바람 리클로스님이 합류하기를 기다렸다가 시작한 '게임 오브 쓰론' 새벽 4시 30분경 종료. 멤버는 갠달프님(라니스터), 가츠군(바라테온), 충재씨(그레이조이), 리클로스님(스타크) 그리고 솔로몬(티렐). 9턴만에 티렐가문의 승리로 종료! ㅋㅋㅋ

현충일 시작한 게임 전승의 위업을 세운 솔로몬!!! 캬캬캬 호국영령이 보우하사 우리 솔로몬 만세!!!

현충일 전승의 상품은... 쏟아지는 졸음과 안구 따가움증, 어깨결림및 피로와 허기 등등...

이상 2박 3일간의 빡센 보드게임 일정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기말고사 일정을 준비중인 솔로몬이었슴다~

졸려죽갔습니다만... 발표2개와 시험2개가 이번주에 몰려있어서 잘 수도 없답니다. 그런데도 주말내내 놀고...ㅜㅜ 하여간 사망직전의 솔로몬의 주말 보드탐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