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이걸 휴가 나와서 해보고(사실 처음엔 그비싸다는 그녀석도 구성이나
디자인은 전혀 맘에 안들었습니다,) 야 이거 정말 재밌구나 했었죠.
왠지 구식미술에 소견이 없는지라 하기전엔 하기싫었어요.
단지 이거 비싼거에요. 한번 해보세요..라는 말에 혹해서 즐겁게 플레이 했죠. 크...오늘 온 재판 모던아트는 여러모로 대단하군요.
장점은 일단 비교적 싸게 나왔다는것. 뭐 컴퍼넌트의 수준으로 보면..
그저그런 수준이겠지만. 그리고 좋은 카드 싸이즈(그냥 싸이즈). 그리고
전용 트레이.. 아차 의외로 카드 뒷면이 이쁩니다..대충 이정도 되구요..

단점은..찬찬히 들어가면 박스질감..대충 그렇습니다..
그리고 페인트칠한 코인...아무래도 색깔로 금액을 외울날이 올거같군요.
그리고 카드질...필프로텍터에요.....무엇보다도 그 미술관 시트...
크악...어떻게 더 마이너할수가 있는지...펀칭할때도 조심하세요..
제거만 그런건지...칼로 손을 댄 게임은 이때까지 처음입니다..

결론은 거의 동급대의 로얄터프와 와이어트어프와 비교하면 솔직히 조금 그렇지만 원판 모던아트보다 재판 모던아트가 가격에서 느껴지는 메리트(조금 더 좋은 컴퍼넌트를 위하여 투자해야할 돈)가 낫군요.뭐 원판가격도 거품이 있응께 내려가겠지만 휴대성이나 왠지 느껴지지않는 부담은
재판만의 장점이라 하겠죠. 뭐 컴퍼넌트는 그렇지만 원판 없는 분은
꼭 사서 즐겨볼만한 게임이군요. 원래 인정받은 게임이기도 하니까요.
아마 긱순위 100위권대에서 가장 저렴한 게임일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