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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대전 너프 금요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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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2 0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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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말고 너프 최초의 밤샘 정기 멤버분들의 참석, 그리고 매주 금요일이면 암흑의 오라를 퍼뜨리며 수 많은 덱과 바인더를 좌판 벌이듯 늘어놓는 magician들, 그리고 식구들이 한데 모여 1,2층으로 나눠야 하는 모처럼 만에 떠들썩한 날이었습니다.
사전포석에 성공, 금요모임에 처음으로 나타나신 열혈게이머 7인과 가끔씩 야밤에 출현, 카탄과 모던아트, 아임 더 보스를 즐기시는 남성 4인조 그룹, 제럴드(용익), 리클러스(진걸), 명귾, 무념(윤재)이 도착, 모처럼 뜨거운 밤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7인의 열혈게이머들은 어김없이 <뱅!>을 들고 위층으로 올라가셔서 신나는 총격전을 벌이셨고 뜨거운 피 4인방은 <카탄:시티 앤 나이츠>를, 제럴드, 리클러스는 <매직> 듀얼을 벌이셨죠.
도시와 기사의 설명을 마친 갠달프는 매지션들에게 심술을 부리며 판을 접게 만들고 판때기깔린 레이지 카드게임인 <캐년>이 돌아갔습니다.
테마는 레이싱이지만 트릭 테이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레이지의 약간은 귀찮은 점수 계산을 카누타고 전진으로 바꿔버린 흥겨운 노젓기 게임이죠.
트릭 테이킹 카드게임을 잘 알고 있는 멤버라 갠달프가 딴청부리는 사이에 후닥닥 끝내버렸더군요.
카탄팀은 한 분의 심한 버벅거림으로 3시간이 다 되도록 한 판을 못 끝내자 내분이 발생, 밤샘을 취소하고 집으로...-_-;;(지나친 시간 갠세이의 결과란...)
그 나물에 그 밥인지라 스타일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멤버들끼리 게임하는 것보다 멤버를 바꿔 게임을 해보고자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린 상황 속에....
두둥!!
토끼똥 붙이고 토끼아빠 엡스타인(5th Beatles:도현)님 도착.
만인이 원하는 <고아(Goa)>의 뒤늦은 처녀플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상트 패째르부르크와 같이 들여온 게임이지만 상트에 넋이 나가 관심을 못 줬던..
플로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제게 플로렌스에 비견할 만한 게임이라는 말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경매를 통해 자신만의 테크트리를 탄다는 점에서 플로렌스와 식민지 플렌테이션 경영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푸에르토 리코를 연상케 할 만합니다.
이런 시스템의 게임을 그다지 많이 해보지 못했지만 특히 이 '고아'는 많은 기술 가지와 다양한 변수를 자랑, 쉽게 정석 플레이라는 게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위층에서는 여전히 총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우리들은 이따금씩 끙~ 신음소리를 토해가며 고즈넉이 두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처녀플레이였던지라 탐색전에 의미를 두고 싶지만 ‘돈이 최고 악착같이 모아볼련다’의 자세로 임했던 갠달프는 ‘인생은 한방, 로또인생!’의 명귾이 2연속 탐험카드 대박에 ‘성실은 통하지 않는 법’이라는 씁쓸한 교훈을 깨닫게 되었다죠. 당당 꼴등...-_-;;;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을 좋아라 하는지라 자주 플레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 대한 찬사도 충분히 수긍이 가는 것 같구요.
그 사이 위층에서는 뱅 7인조 중 두 분이 자리를 뜨시는 바람에 파토가 났고 대항해시대! <세레니시마>가 돌아갔습니다. 원래 4인까지 가능한 게임인데 여자분 두 분이 한팀을 맡는 이상한 조합으로 말입니다. 뭐, 전 그 자리에 없었으니 베네치아의 갤리가 산으로 갔는지, 터키가 월드컵 4강에 올랐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두 시간 정도의 지중해 패권 다툼이 끝나고 다섯 분은 아래층으로 내려오셔서 저희 스텝들과 합체! 말발굽소리 떠들썩한 파티게임! <로얄터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찔금찔금, 하지만 꾸준히 내달리는 영원한 우승후보 0순위의 오델로보다야 한방의 묘미가 있는 인생역전다크호스 얼그레이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달려!달려!” 경마장 이상의 함성 소리만으로도 그 열기가 충분히 전해지는 흥겨운 한 판이었습니다.
"배고픈 사람 모이세요."
고아를 끝내고 정신적, 육체적 탈진상태에 빠진 패잔병들이 슬금슬금 모여들자 갠달프는
“자, 잘만 하시면 공짜로 배불리 야참을 드실 수 있는 기회,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야.”로 주위를 선동,
야바위냄새 물씬 풍기는 본격 간식비내기 전용 게임 블러프가 올랐습니다.
초반에 민폐 연속 두 번과 확률을 무시한 주사위들의 반란에 달랑 주사위 한 개 남아 버린 암울한 상황 속에서 갠은 특유의 야바위로 좌중을 유린, 세 명이 탈락되고 난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죠.
마지막 갠달프와 무념의 1:1 진검 승부..
서로 남은 주사위도 하나씩.
제가 먼저 콜을 할 수 있어 아주 유리한 상황.
5였었습니다.
‘이겼다!’
1은 작위적인 것 같아 2하나를 외쳤죠.
대개 이런 상황이면 어쩔 수 없이 주사위 눈을 높이거나 2 두 개를 외치는 게 일반적인데
이 게임에 잔뼈가 굵은 사람들인지라 거기서 무섭게 확인을 하더군요.
크흑... 2위로 마무리...
맛있게 라면과 김밥을 먹고 지쳐 떨어진 리클러스님을 빼고 갠달프, 명귾, 엡스타인, 무념 넷이서 티츄를 돌렸습니다.
4명만 되면 또 어김없이 도는 게임중 하나.
갱 오브 포처럼 큰 거 한 방의 짜릿함은 덜하지만 팀플레이가 주는 매력이 더하면 더했지 모자르지 않는 게임.
멍멍이 카드로 손을 털며 아군에게 선 넘기는 환상 플레이의 갠브라더 팀이 막판 라지 티츄로 자폭모드에 승부를 건 엡스타인 브라더에 대승, GG를 얻어냈죠.
시각은 6시가 다 되어가고 로얄터프 테이블에서는 아직도 게임에 대한 열정이 남아 있던지 뚝딱 스코틀랜드야드를 끝내더니 이탈리아반도 땅품빠이 <꼰도띠에르>를 지치지도 않게 돌리고 있었습니다.
포션으로도 바닥난체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된 나머지 멤버들은 슬슬 GG를 치고 커밍홈.. 늙고 힘없는 갠도 이후 상황을 조조군에게 미룬 채 퇴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소개해주겠다던 본래의 취지가 흐려져 맘에 걸리긴 했지만 다들 즐거웠던 시간이었음에 만족하고 다음 너프라이데이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번 주엔 더 많은 분들이 참석, 심야타임 늑대인간이나 데모크레이지도 돌려봤으면 좋겠네요.
사전포석에 성공, 금요모임에 처음으로 나타나신 열혈게이머 7인과 가끔씩 야밤에 출현, 카탄과 모던아트, 아임 더 보스를 즐기시는 남성 4인조 그룹, 제럴드(용익), 리클러스(진걸), 명귾, 무념(윤재)이 도착, 모처럼 뜨거운 밤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7인의 열혈게이머들은 어김없이 <뱅!>을 들고 위층으로 올라가셔서 신나는 총격전을 벌이셨고 뜨거운 피 4인방은 <카탄:시티 앤 나이츠>를, 제럴드, 리클러스는 <매직> 듀얼을 벌이셨죠.
도시와 기사의 설명을 마친 갠달프는 매지션들에게 심술을 부리며 판을 접게 만들고 판때기깔린 레이지 카드게임인 <캐년>이 돌아갔습니다.
테마는 레이싱이지만 트릭 테이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레이지의 약간은 귀찮은 점수 계산을 카누타고 전진으로 바꿔버린 흥겨운 노젓기 게임이죠.
트릭 테이킹 카드게임을 잘 알고 있는 멤버라 갠달프가 딴청부리는 사이에 후닥닥 끝내버렸더군요.
카탄팀은 한 분의 심한 버벅거림으로 3시간이 다 되도록 한 판을 못 끝내자 내분이 발생, 밤샘을 취소하고 집으로...-_-;;(지나친 시간 갠세이의 결과란...)
그 나물에 그 밥인지라 스타일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멤버들끼리 게임하는 것보다 멤버를 바꿔 게임을 해보고자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린 상황 속에....
두둥!!
토끼똥 붙이고 토끼아빠 엡스타인(5th Beatles:도현)님 도착.
만인이 원하는 <고아(Goa)>의 뒤늦은 처녀플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상트 패째르부르크와 같이 들여온 게임이지만 상트에 넋이 나가 관심을 못 줬던..
플로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제게 플로렌스에 비견할 만한 게임이라는 말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경매를 통해 자신만의 테크트리를 탄다는 점에서 플로렌스와 식민지 플렌테이션 경영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푸에르토 리코를 연상케 할 만합니다.
이런 시스템의 게임을 그다지 많이 해보지 못했지만 특히 이 '고아'는 많은 기술 가지와 다양한 변수를 자랑, 쉽게 정석 플레이라는 게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위층에서는 여전히 총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우리들은 이따금씩 끙~ 신음소리를 토해가며 고즈넉이 두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처녀플레이였던지라 탐색전에 의미를 두고 싶지만 ‘돈이 최고 악착같이 모아볼련다’의 자세로 임했던 갠달프는 ‘인생은 한방, 로또인생!’의 명귾이 2연속 탐험카드 대박에 ‘성실은 통하지 않는 법’이라는 씁쓸한 교훈을 깨닫게 되었다죠. 당당 꼴등...-_-;;;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을 좋아라 하는지라 자주 플레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 대한 찬사도 충분히 수긍이 가는 것 같구요.
그 사이 위층에서는 뱅 7인조 중 두 분이 자리를 뜨시는 바람에 파토가 났고 대항해시대! <세레니시마>가 돌아갔습니다. 원래 4인까지 가능한 게임인데 여자분 두 분이 한팀을 맡는 이상한 조합으로 말입니다. 뭐, 전 그 자리에 없었으니 베네치아의 갤리가 산으로 갔는지, 터키가 월드컵 4강에 올랐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두 시간 정도의 지중해 패권 다툼이 끝나고 다섯 분은 아래층으로 내려오셔서 저희 스텝들과 합체! 말발굽소리 떠들썩한 파티게임! <로얄터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찔금찔금, 하지만 꾸준히 내달리는 영원한 우승후보 0순위의 오델로보다야 한방의 묘미가 있는 인생역전다크호스 얼그레이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달려!달려!” 경마장 이상의 함성 소리만으로도 그 열기가 충분히 전해지는 흥겨운 한 판이었습니다.
"배고픈 사람 모이세요."
고아를 끝내고 정신적, 육체적 탈진상태에 빠진 패잔병들이 슬금슬금 모여들자 갠달프는
“자, 잘만 하시면 공짜로 배불리 야참을 드실 수 있는 기회,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야.”로 주위를 선동,
야바위냄새 물씬 풍기는 본격 간식비내기 전용 게임 블러프가 올랐습니다.
초반에 민폐 연속 두 번과 확률을 무시한 주사위들의 반란에 달랑 주사위 한 개 남아 버린 암울한 상황 속에서 갠은 특유의 야바위로 좌중을 유린, 세 명이 탈락되고 난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죠.
마지막 갠달프와 무념의 1:1 진검 승부..
서로 남은 주사위도 하나씩.
제가 먼저 콜을 할 수 있어 아주 유리한 상황.
5였었습니다.
‘이겼다!’
1은 작위적인 것 같아 2하나를 외쳤죠.
대개 이런 상황이면 어쩔 수 없이 주사위 눈을 높이거나 2 두 개를 외치는 게 일반적인데
이 게임에 잔뼈가 굵은 사람들인지라 거기서 무섭게 확인을 하더군요.
크흑... 2위로 마무리...
맛있게 라면과 김밥을 먹고 지쳐 떨어진 리클러스님을 빼고 갠달프, 명귾, 엡스타인, 무념 넷이서 티츄를 돌렸습니다.
4명만 되면 또 어김없이 도는 게임중 하나.
갱 오브 포처럼 큰 거 한 방의 짜릿함은 덜하지만 팀플레이가 주는 매력이 더하면 더했지 모자르지 않는 게임.
멍멍이 카드로 손을 털며 아군에게 선 넘기는 환상 플레이의 갠브라더 팀이 막판 라지 티츄로 자폭모드에 승부를 건 엡스타인 브라더에 대승, GG를 얻어냈죠.
시각은 6시가 다 되어가고 로얄터프 테이블에서는 아직도 게임에 대한 열정이 남아 있던지 뚝딱 스코틀랜드야드를 끝내더니 이탈리아반도 땅품빠이 <꼰도띠에르>를 지치지도 않게 돌리고 있었습니다.
포션으로도 바닥난체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된 나머지 멤버들은 슬슬 GG를 치고 커밍홈.. 늙고 힘없는 갠도 이후 상황을 조조군에게 미룬 채 퇴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소개해주겠다던 본래의 취지가 흐려져 맘에 걸리긴 했지만 다들 즐거웠던 시간이었음에 만족하고 다음 너프라이데이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번 주엔 더 많은 분들이 참석, 심야타임 늑대인간이나 데모크레이지도 돌려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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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재미있으셨겠어요~ 후기가 생생한대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그리고 너프가 그 대전에 너프 맞죠? 제가 한번 가본듯..
그때 보드카페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대전 시내로 찾아가서 결국 찾아낸곳이 너프입니다~ ㅎㅎ -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멀지만 않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참...홈페이지 링크되어 있는것이 안 열린다는... -
펑그리얌님, 홈페이지는 작업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엡스타인 님이 계획에 없으셨다가 참여하게 되셔서 즐거웠습니다. 고아도 해보고 말이죠. ^^ 스코틀랜드를 하셨던 팀에게 콘도띠에르를 권하고 설명을 드렸는데 (갠마법사님과 어둠의 세력은 티추 중 'ㅡ';;) 첫 라운드에 감을 못잡으시길래 초난강이었죠. 그래도 바로 적응하시고 즐겁게 하시더군요. 자주 보고 싶은 손님들이었다는... "오늘 올나잇??" 이냐고 다짜고짜 묻더니 카탄 도시와 기사를 돌리시던 분들은 의외로 일찍 가셔서 조금 아쉽... ^^ 즐거운 호빗마을~ -
초난강? 초난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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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갠님 요즘 즐거우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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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정작 하고 싶은 게임을 맘대로 할 수 있느냐가 문제지. 손님들 기호에 맞춰야 하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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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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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주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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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미있으셨겠어요 갠달프님^^ 저도 다음기회엔.. 진모가 가져갔던 자식같은 덱들은 잘 있을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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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프리저스트님이 그 분...^^;; 진모가 얼마나 쪼잔한데요. 어차피 군대 싸갖고 갈것도 아니면서 다 들고 가 버렸는걸요. 그리고 제 스캐럽 로드도 갖고 가 버렸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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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이 가능한 건 다 가져가 버린건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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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페테르부르그...부그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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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주도 하죠...? 후기를 보니 가고 싶어지는~~ 아 어이해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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