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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7/24 토] 달려라달려 틱톡 토요 모임~
  • 2004-07-26 22:34:15

  • 0

  • 1,313

어찌된 일인지 금요일 밤샘 손님이 안계서서 토요일 낮에 일찍 나가서 매장 오픈도 같이 하고 1등으로 오실 것 같은 템페스트님을 기다렸습니다. ^^

세 시 쯤인가? 템페스트님 오시고 윈도스님이랑 상뜨 페테르부르크를 돌린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는 기억이 없습니다. -_-;;;

노트에 참석하신 분이랑 돌아간 게임이 메모는 되어 있는데..ㅠㅠ
겜하다 설명하다 음료도 내고 인사도 하고
모임이 서너 개(다이브다이스 토요 모임, 보드게이머즈, 울티마온라인사용자 모임, 보건회)가 겹쳐 진행되니 뭐 정신이 없었나봅니다.

## 참석하신 분은,

가릿님, 사탕별님, 윈도스님, 노다님과 친구분(효지씨,도연씨), 템페스트님, 로이엔탈님, 애뉴잇님, 솔로몬님, 가츠님, 갬퍼님, 정종혁님, 쏘가리님, 효원군, 오바정우군, 진호군, 깽미, 은숑이님을 비롯한 보건회 멤버 10명과 bstar, 삐루삐루, wooky82, 포로리님을 비롯한 보드게이머즈 10명 그리고 엡슈타인님

입니다.

평소 후기 쓸 때에는 다 메모했다가 기억을 정리해서 쓰곤 했는데...
지금 보니 메모만 되어 있고 기억이 한 개도 나지 않네요. ㅠㅠ
게다가 새벽에는 이 모임 저 모임 분들이 섞여서 겜하는 바람에...ㅠㅠ

## 돌아간 게임

고아*4 플럭스
코요테 바퀴벌레포커

엘그란데
상뜨 정글스피드
플럭스

문명 티추
고아
티칼
아발론
스타워즈 에픽 듀얼

게임 오브 스론
에이지 오브 스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세틀러즈 오브 카탄

바퀴벌레 포커
티추*5
데모 크레이지

스팀
카탄
마레 노스트룸
상뜨 페테르부르크
옛날 옛적에
타불라의 늑대
산 마르코
블러커스


애뉴잇, 가츠, 갬퍼, 쏘가리, 효원, 진호님은 일찌감치 문명(Civilization)을 시작하셨구요, 한 여섯 시간쯤 하신 거 같은데요... 밤까지 꼬박 새고 일요일 낮(이라고 해도 2~10시까지)에 진행된 디플로머시 모임까지 참여하는 강철 체력을 보여주셨죠? 구 너프 멤버들을 뵈니 갠달프님이 자리에 있으셨으면 좋겠다.. 생각이 나더라구요.

에브리바디 원츄~인 상뜨, 고아, 티추 삼인방은 5판 이상씩은 돌았습니다. 그냥 게임 시간이 좀 뜨고 인원이 남는다.. 싶으면 무조건 네오삼신기(neo三神技) 고아-상뜨-티추 중에서 하나가 선택되었다는.. ^^

가릿님은 거의 1년만에 뵈어서 무척 반가왔습니다. 같이 고아를 플레이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사탕별님은 들어오시는 순간 어디서 많이 뵈었다 싶어서 아는 척을 했는데... 하하 알고보니 싸이월드 보게동의 사진게시판에서 자주 뵈었다는.. ^^ "재밌는 게임은 없다 재밌는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말씀드릴때 약간 거부감을 느끼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린 거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노다님과 친구분들 두 분은 재밌으셨는지요? 상뜨-고아-티추 삼신기를 두루 거치셨고..ㅋㅋ
하고 싶으시다던 스타워즈 에픽 듀얼과 게임 오브 쓰론을 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자주 뵙게 될 것 같은 예감이군요~

쏘가리님도 실제로는 처음 뵈었는데.. 문명을 하시느라 같이 게임한 건 없네요. 아쉬워라~
일요일 디플 모임을 기약하고 아침 열 시에 나가셨었죠? 흐흐.. 담에 다시 뵈어요~

시간적인 특성상 낮보다는 저녁에 저녁보다는 밤에 더 멤버쉽을 느낄 수 있게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템페스트님 등 일찍 오시는 분들께는 항상 조금 죄송한 맘이 들어요~ 진짜 불타는 건 12시 경이거든요? 그러니까 템페스트님 한 번 날 새고 달려보아요~ 징징~~

로이엔탈님은 슬쩍 와서 살짝 놀고 가셨는데요~ 다음번 오실 때에는 다른 회원분들과 합쳐서 신나게 놀아보아요~

엡슈타인(5thbeatles)님께서 보드워크 모임을 마치시고 오밤중에 들러주셨네요. 티추니 데모크레이지니 가벼운 겜 좀 하시고 아침에 대전으로 내려가셨는데.. 야참을 드시고 오셨는 지.. 배가 뽈록~ 운동 좀 하셔요~ ㅋㅋ

윈도스님~ 상뜨 연습하셔서 담에 어리버리 최강전 같이 해요~ 멤버는 자이님 수풀에로님 윈도스님 그리고 저.. 이 정도면 뭐 어리버리로는 최강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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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4 펑그리얌
    • 2004-07-26 18:54:10

    와우!, 엄청난 인원에 엄청난 게임수....활발한 모임이었겠습니다.
    다음주에 다다분들 모시고 들어가면 재미있는 게임 마~~~니 추천해 주세요. :)
    • 2004-07-26 19:03:25

    티칼&티츄 형제의 우울함 떄문에 월요일까지도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 간만에 돌린 AoS도 재미있었고, 템페스트 님과 함께 했던 고아도 즐거웠구요.
    • 2004-07-26 19:04:17

    우와 상뜨 어리버리 최강전 박빙의 승부겠당~~~ 누가 먼저 뒷걸음질 치다 쥐를 밟는냐 그것이 문제로군 홈 ''a
    • Lv.1 노다
    • 2004-07-26 19:31:54

    우~~최고였습니다. 맨날 하던애들하고 하다가 새로운 분들하고
    하니 기분도 좋았고 그날한 고아는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게임보이라는 녀석을 오늘 바로 대충 팔고...
    뭐. 고아는 내일 도착합니다. 같이 간 두 친구역시 아무래도 이
    번주다 다음주 둘중에 한번은 반드시 갈거 같구요.
    왠지 재미없게 했던 티그리스를 양님 말 들어보니 다시한번
    하고 싶군요. 왠지 에러플도 많아서 재미없게 했는데 다시 해보고싶었구요.. 솔로몬님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했고. 가릿님은 매너가 너무 좋으셨습니다. 제가 손님좀 더 데려갈수 있으면 데리고 갈께요..저희집은 너무 더워서 주말에라도 쾌적하게 즐겨야 겠군요. 이만 각설하고.. 에픽듀얼 아른거려서 돌겠습니다.
    • Lv.27 WinDOS
    • 2004-07-26 19:39:04

    상뜨 어리버리 최강전 기대 됩니당.. 으음.. 농노러쉬 해야게따 에잇.. -_-a
    • 2004-07-26 20:33:36

    양두개님이 어째서 어리버리에요-_-;;
    • 2004-07-26 20:49:09

    오바정우군이랑 2인플 세판 돌려서 30점 차이로 3연패할 정도면 어리버리죠..ㅠㅠ 그 세판 중에 80점 차이로 진 적도 있었다는..ㅠㅠ 끄아...아픈 기억이...ㅠㅠ
    • 2004-07-26 22:23:02

    노다님 제가 매너좋단 말은 첨듣네요 어딜가나 사악플로 다들 꺼린다는 -_-; 양님 올만였는데 같이 겜못했네요...그리고 저랑 같이 겜했던 다른 분들 닉넴을 몰라서 아쉽네요...특히 저랑 고아같이하고 겜옵쓰론에서 저를 침략하셨던 분 ㅋㅋㅋ
    • 2004-07-26 22:26:48

    왈왈은 멤버에서 왜 빼냐고요~ 버럭!!!
    • 2004-07-26 22:32:28

    노다님 첨하시는 고아지만 잘하셨어요 정말 ^-^
    아 그리고 솔로몬님 말빨은 최강이시더군요
    그렇게 겜설명의 말을 속사포처럼 하시면서
    재밌고 잘하시는 분 첨뵈었음 ㅋㅋㅋ
    데모크라이지 담엔 잼께 해요
    졸면서 설명들어서 즐됐던 겜옵쓰론도 꼭 담엔 불끈~~~!
    • 2004-07-26 22:40:39

    가릿님과 노다님. 같이 게임하고 싶었는데.. -.-
    옆 테이블에서 선장잃고 방황하던 보건회 친구들을 챙겨주며 게임하느라 게임 같이 한게 아무것도 없네요.

    아! 그리고 양두개줄께님의 쌍트 실력은 절대 어리버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와 양두개줄께님의 관계가 천적관계인게 문제인것이죠! 쿠헤헤 ^^
    • Lv.1 알비
    • 2004-07-26 22:44:05

    어째 저 안나갈때는 사람이 많네요=.=;
    • Lv.1 노다
    • 2004-07-26 23:11:57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감사하네요. 사악하기는 사탕발림님이 상트때 더 사악하셨는데. 크크. 오바정우님 다음에 꼭 같이 하죠.
    • 2004-07-26 23:24:05

    가게문 열고 첨 뵌분이 정우님이셨는데 아쉽네요 ^^;
    노다님 사탕발림님은 별로 안사악하신디 ㅋㅋ 제가 그날
    첨뵌 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싶어서리 ㅋㅋ
    • 2004-07-26 23:26:58

    에궁 디플 참가를 못해서 아쉽습니다^^ 차비에 민감하다보니 공짜 차가 있다는 소리에 바람처럼 달려가서 얻어타고집으로 돌아온^^

    담주에는 사람 명수 꽉 채운 디플 꼭 해보고 싶습니다T.T
    • 2004-07-27 00:17:30

    14명 디플보다 더 채운다면.....혹시 49인플을?
    • Lv.3 템페스트
    • 2004-07-27 00:23:33

    우와~~
    틱톡에 여러 차례 가봤지만 토욜만큼 사람 많았던적은 첨 봅니다. 덕분에 여러 새로운 분들 많이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근데 모든 게임에서 어리버리와 삽질 플레이는 아마 저를 따라가기 힘드실듯.. ㅋㅋㅋ
    • 2004-07-27 08:30:40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틱톡에 모임을 처음 갔었는데 재미있었구요. 앞으로 보게동 수요모임을 틱톡에서 한다니 자주 뵐거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엘그란데를 한판하고 가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 2004-07-27 17:02:59

    엇.. 그러고 보니.
    양두개줄께님과 템페스트님이 돌리셨던 불세출의 미친양게임 -.-
    워&쉽~ 이 돌아간 게임목록에 빠져있네요~
    • 2004-07-27 18:08:32

    앗 그렇군요~ 희대의 걸작 '워앤쉽'을 빼먹다니... 어째 그 게임은 설명만 다섯번 플레이도 세 번 정도는 한 거 같은데.. 룰 생각이 한 개도 안나던지...그런 겜도 드물꾜... -_-;;
    • 2004-07-27 18:35:58

    다다이스분들과는 게임을 못했지만 가자마자 스팀6인플한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간만에 카탄도 해보구요...ㅎㅎ
    언제쯤 밤샘을 해서 재밌게 놀 수 있을런지..ㅡㅜ
    • Lv.3 템페스트
    • 2004-07-27 20:18:56

    글구 보니 카탄 안해본지 꽤 오래 되었군요! 왠지 카탄이 하고파요!
    • 2004-07-27 21:02:03

    헉!!! 무지막지한 실수를!! 중간에 사정상 접게 된 엘그란데 비딩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그냥 집에 왔어여 ㅠㅠ
    • 2004-07-27 21:13:48

    어째 일요일날 엘그란데 돌리려고 했는데 카드가 모자른다 했죠.. -.- 췟.
    템페스트님 저도 카탄 좋아해요~ 담에 한번 같이..??
    근데 카탄은 매우 친한 사람 아니면 제 딴지와 견제에 상처 심하게 받는거 같아서 조금 껄끄럽군요...
    그죠 상처받은 bstar님??? ㅋㅋㅋㅋ

    양두개줄께님과 같이 한 수많은 게임중에 하다가 너무 심드렁해 중간에 접은 게임이 2개 있는데 그중 한녀석이 "워&쉽"이라는.. -.- 그리고 한 녀석은 reef -.- 시작도 못해본 가르곤.. -.-
    • Lv.3 템페스트
    • 2004-07-27 22:18:59

    하핫! 워앤쉽에 그런 뒷애기가 있었군요! ㅋㅋ
    카탄에서 수많은 딴지와 견제를 받아봐서 왠만해서는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좀 무섭군요!! ㅡ.ㅡ
    더 무서운것은 주사위 신의 철저한 외면과 배신이죠...
    정우님! 담엔 꼭 카탄 한 게임 하죠!
    근데 정우님은 매번 바쁘시니... 언제 같이 할지 기약이 없군요.ㅠ.ㅠ
    • 2004-07-28 01:51:45

    흑흑... 그렇다고 게임하려고 하던 알바를 그만둘수는없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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