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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일요일 14인 diplomacy 후기 (일단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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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7 08: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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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눈치빨만 잔뜩 세우다가 작성한 생산명령서... 영국의 위기가 가시화되는 순간이었습니다.
1901. Produce
Eng. - F Lon
Fra. - F Bre, A Par
Tur. - A Ank
Rus. - A Sev, F StP s.c
Ger. - A Ber, A Mun, F Kie, F Den Dis.
Aus. - A Bud
Ita. - A Ven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가 나란히 해군을 육성하는 기현상을 보면서 영국이 얼마나 불안해했을까 싶군요 ㅋㅋㅋ 영국을 정말로 건드리려나 약간 미심쩍어진 러시아는 일부러 상트 페테스부르크 남부에 함대를 띄웁니다. 이러면 러시아 함대가 북부 해안을 통해 북해로 나가는게 불가능해지죠. 오히려 독일을 위협하는 형상이 되어 독일이 불안해하고 영국은 마음을 놓게 되는 배치가 되는데... 역시 다음 턴 결과는 프,독,러 3국 북해동맹이 얼마나 서로를 믿지 못하는 관계인지를 증명하게 됩니다. ㅋㅋㅋ 한편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는 난리도 아니게 되죠. 이태리에게 완전히 한 방 먹은 오스트리아의 외교가 바빠지고 더불어 터키도 바빠지고... 오히려 러시아는 좀 느긋한 맘이 됩니다. 영국은 프랑스, 독일 견제에 바빴는지 러시아에게는 노르웨이와 스웨덴 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선에서 별다른 제의는 하지 않더군요. 오스트리아와 터키가 바쁘고... 영국은 불안하고... 독일과 이태리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 프랑스는 뭔가 꾸미는 눈치고 러시아는 느긋하고... 하여간 뭔가 꿈틀대기 직전의 모습같은 세 번째 턴이 지나고 명령서가 공개되었을때...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명령서를 보시죠.
1902. Spr.
Eng. - A Nwy S F Swe, F Lon-Eng, F Nth S F Lon-Eng, F Wal S F Lon-Eng
Fra. - F Mid-iri, F Bre-Eng, A Por-Spa, A Par-Bur, A Bel hold
Tur. - F Aeg S F Gre-Ion, A Bul-Gre, A Con-Bul, A Ank-Con
Rus. - F Stp-fin, F Swe S F Nwy, A Gal S A Rum. A Rum S A Gal, A Sev-Arm, F Bla S A Rum
Ger. - A Mun-Ruh, A Tyr-Vie, A Ber-Mun, F Kie S F Hol, F Hol Hold
Aus. - F Gre-Ion, A Vie-Tri, A Bud S A Vie-Tri, A Ser S A vie-Tri
Ita. - F Ion C A Apu-Tun, A Ven S A Tri, A Tri S A Ven, A Apu-Tun
프랑스가 노골적으로 영국을 도발한 흔적이 보입니다. 잉글리쉬 채널 진출 시도후 튕겨나간 브레스트의 함대는 다시 본래의 곳으로 후퇴를 했고 이전에 대서양에 있던 프랑스 함대는 영국의 서부 아이리쉬 해안으로 들이밀은 흔적이 보입니다. 영국이 애써 노력하여 잉글리쉬 채널을 확보했지만 프랑스의 아이리쉬 해안 함대덕에 영국본토가 불안하게 되죠. 그런데 이 상황에서 러시아와 독일은 완전히 영국압박에서 손 놓아 버립니다. 러시아는 실수로 위장한 삽질플레이(상트 남부 해안 생산)으로 인해 개입할 여지가 없고, 독일은 그냥 홀랜드에서 주저앉아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만약 이 장면에서 독일이 기민하게 움직였다면 정말 영국이 괴로왔을텐데...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의 영국과 러시아군은 서로 상호 지원을 해 주는 의미없는 이벤트를 벌여 여러 사람 황당하게 했었던 기억도 떠 오르는군요.
또 하나의 난리 부르스는 오스트리아와 이태리였죠. 이번에는 이태리가 크게 당한 모습입니다. 아마도 터키에게 그리스를 내주는 대가로 오스트리아의 함대가 터키의 지원을 받아 이오니아 해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아주 과감하게 비엔나의 육군을 움직여 세르비아와 부다페스트의 지원을 받아 트리에스테를 수복하는 과감성을 보입니다. 덕분에 이태리는 오스트리아의 침공을 예견하고 상호 지원으로 버티려 하였으나 트리에스테에서 밀려나고 더구나 튀니지로 컨보이하려던 계획도 함대가 이오니아에서 밀려나는 바람에 좌절됩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독일이 교묘히 이용, 오스트리아 비엔나군이 트리레스테로 진군한 사이 독일이 비엔나를 꿀꺽하는 것이 명령서에서 확인됩니다.
또 하나 경악할 사건은 러시아 세바스토폴 육군의 남하입니다. 터키군이 모조리 서진한 사이 러시아 육군이 남하하여 앙카라 확보를 눈앞에 두게 됩니다. 터키는 앙카라를 방어할 힘이 없었죠. (전부 다 서쪽으로 가 버려서...)
이 때 까진 터키가 러시아를 어느 정도 믿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사건을 계기로 터키와 러시아는 원수가 됩니다. 그 만큼 이 뒤통수는 터키에게 뼈아픈 사건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 번째 턴에는 독일과 러시아만 재미를 본 턴이고, 프랑스는 발톱을 드러낸 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스트리아는 잃었던 땅을 회복했지만 비엔나를 빼앗겨서 다시 꽝 되버렸고, 터키의 그리스 함락등의 기세좋은 서진도 러시아에게 뒤통수를 맞아 빛이 바래져버렸습니다. 물론 제일 손해본건 이태리였죠. 땅 뺏기고 컨보이 실패하고ㅋㅋㅋ
네 번째 턴을 맞이하여 들어간 외교에서는 러시아의 남하에 경악한 터키의 제안으로 터키, 오스트리아 연합이 성립한 시기인 듯 보입니다. 오스트리아도 독일이나 러시아가 불안하게 나오는 통에 남쪽에 동맹군이 필요한 형편이었으니까요.물론 러시아는 오스트리아를 지원해서 오스트리아가 불가리아를 먹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꼬셔서 오스트리아 군이 세르비아로 쳐 들어가게 만듭니다. 완전히 터키를 고립시키려는 의도였죠.결국 이 때까진 오스트리아 터키가 완전히 뭉쳐지진 않았다는 거죠. 하지만 이 때까지도 이태리가 어느 편이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한편 대 영국 포위작전은 프랑스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한 독일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함으로써 다시 추진되기 시작합니다. 러시아는 노르웨이의 영국군이 상트로 밀고 들어올까 싶어 함대를 다시 복귀시키고 스웨덴을 지키는 선에서 이번 턴의 북해 작전을 마무리 합니다. 영국 포위 작전에 본격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다음 턴 부터였죠 ^^ 러시아는 전 턴에 확정한 앙카라를 먹고(물론 터키에게는 그냥 안전장치일 뿐 앙카라까진 밀고 들어가진 않겠다고 했지만... 아마 터키도 그 말 믿고 있진 않았을겁니다.)
이번 명령서는 예견된 것을 확인시켜주는 수준의 것이었습니다.
1902. Aut.
Eng. - A Nwy Hold, F Wal-Lvp, F Eng-Mid, F Nth-Bel
Fra. - F Iri S F Bre-Eng, F Bre-Eng, A Spa, A Bur, A Bel Hold
Tur. - F Aeg-Smy, A Con-Ank, A Gre S A Alb-Ser, A Bul S A Alb-Ser
Rus. - F Swe Hold, F Fin-StP, A Gal S Vue, A Rum S A Ser-Bul,A Arm-Ank, F Bla S A Arm-Ank
Ger. - A Rur-Hol, A Mun-Boh, A Vie S Gal, F Hol-Nth, F Kie-Hol
Aus. - A Ser-Bul, F Ion-Gre, A Tri S A Bud, A Bud S A Tri
Ita. - A Apu-Nap, A Alb S F Ion-Gre, F Eas-Ion
영국이 뭔가 분주히 움직이며 벨기에를 찔러보기도 하지만 소득은 없었고, 독일은 홀랜드를 Self Stand-Off 시키는 꼼수를 발휘하며 북해로 진출합니다. 러시아는 예정대로 앙카라를 꿀꺽 해 치웠고, 프랑스는 다시 잉글리쉬 채널을 확보합니다. 그 와중에도 트리에스테에서 알바니아로 후퇴한 이태리군이 이번에는 오스트리아가 그리스를 먹는 걸 도와주는 통에(게다가 이오니아에서 철수한 이태리 배는 터키 남쪽 이스트 해안에 있다가 다시 이오니아로 나오고) 이태리가 무슨 꿍꿍인지 여러사람 혼란스럽게 만들죠. 그리스를 둘러싼 이태리,오스트리아,터키의 신경전이 날카로워질 수 있었지만... 오히려 오스트리아, 이태리, 터키 3국에게 더욱 무서운 것은 러시아의 성장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
1901. Produce
Eng. - F Lon
Fra. - F Bre, A Par
Tur. - A Ank
Rus. - A Sev, F StP s.c
Ger. - A Ber, A Mun, F Kie, F Den Dis.
Aus. - A Bud
Ita. - A Ven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가 나란히 해군을 육성하는 기현상을 보면서 영국이 얼마나 불안해했을까 싶군요 ㅋㅋㅋ 영국을 정말로 건드리려나 약간 미심쩍어진 러시아는 일부러 상트 페테스부르크 남부에 함대를 띄웁니다. 이러면 러시아 함대가 북부 해안을 통해 북해로 나가는게 불가능해지죠. 오히려 독일을 위협하는 형상이 되어 독일이 불안해하고 영국은 마음을 놓게 되는 배치가 되는데... 역시 다음 턴 결과는 프,독,러 3국 북해동맹이 얼마나 서로를 믿지 못하는 관계인지를 증명하게 됩니다. ㅋㅋㅋ 한편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는 난리도 아니게 되죠. 이태리에게 완전히 한 방 먹은 오스트리아의 외교가 바빠지고 더불어 터키도 바빠지고... 오히려 러시아는 좀 느긋한 맘이 됩니다. 영국은 프랑스, 독일 견제에 바빴는지 러시아에게는 노르웨이와 스웨덴 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선에서 별다른 제의는 하지 않더군요. 오스트리아와 터키가 바쁘고... 영국은 불안하고... 독일과 이태리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 프랑스는 뭔가 꾸미는 눈치고 러시아는 느긋하고... 하여간 뭔가 꿈틀대기 직전의 모습같은 세 번째 턴이 지나고 명령서가 공개되었을때...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명령서를 보시죠.
1902. Spr.
Eng. - A Nwy S F Swe, F Lon-Eng, F Nth S F Lon-Eng, F Wal S F Lon-Eng
Fra. - F Mid-iri, F Bre-Eng, A Por-Spa, A Par-Bur, A Bel hold
Tur. - F Aeg S F Gre-Ion, A Bul-Gre, A Con-Bul, A Ank-Con
Rus. - F Stp-fin, F Swe S F Nwy, A Gal S A Rum. A Rum S A Gal, A Sev-Arm, F Bla S A Rum
Ger. - A Mun-Ruh, A Tyr-Vie, A Ber-Mun, F Kie S F Hol, F Hol Hold
Aus. - F Gre-Ion, A Vie-Tri, A Bud S A Vie-Tri, A Ser S A vie-Tri
Ita. - F Ion C A Apu-Tun, A Ven S A Tri, A Tri S A Ven, A Apu-Tun
프랑스가 노골적으로 영국을 도발한 흔적이 보입니다. 잉글리쉬 채널 진출 시도후 튕겨나간 브레스트의 함대는 다시 본래의 곳으로 후퇴를 했고 이전에 대서양에 있던 프랑스 함대는 영국의 서부 아이리쉬 해안으로 들이밀은 흔적이 보입니다. 영국이 애써 노력하여 잉글리쉬 채널을 확보했지만 프랑스의 아이리쉬 해안 함대덕에 영국본토가 불안하게 되죠. 그런데 이 상황에서 러시아와 독일은 완전히 영국압박에서 손 놓아 버립니다. 러시아는 실수로 위장한 삽질플레이(상트 남부 해안 생산)으로 인해 개입할 여지가 없고, 독일은 그냥 홀랜드에서 주저앉아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만약 이 장면에서 독일이 기민하게 움직였다면 정말 영국이 괴로왔을텐데...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의 영국과 러시아군은 서로 상호 지원을 해 주는 의미없는 이벤트를 벌여 여러 사람 황당하게 했었던 기억도 떠 오르는군요.
또 하나의 난리 부르스는 오스트리아와 이태리였죠. 이번에는 이태리가 크게 당한 모습입니다. 아마도 터키에게 그리스를 내주는 대가로 오스트리아의 함대가 터키의 지원을 받아 이오니아 해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아주 과감하게 비엔나의 육군을 움직여 세르비아와 부다페스트의 지원을 받아 트리에스테를 수복하는 과감성을 보입니다. 덕분에 이태리는 오스트리아의 침공을 예견하고 상호 지원으로 버티려 하였으나 트리에스테에서 밀려나고 더구나 튀니지로 컨보이하려던 계획도 함대가 이오니아에서 밀려나는 바람에 좌절됩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독일이 교묘히 이용, 오스트리아 비엔나군이 트리레스테로 진군한 사이 독일이 비엔나를 꿀꺽하는 것이 명령서에서 확인됩니다.
또 하나 경악할 사건은 러시아 세바스토폴 육군의 남하입니다. 터키군이 모조리 서진한 사이 러시아 육군이 남하하여 앙카라 확보를 눈앞에 두게 됩니다. 터키는 앙카라를 방어할 힘이 없었죠. (전부 다 서쪽으로 가 버려서...)
이 때 까진 터키가 러시아를 어느 정도 믿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사건을 계기로 터키와 러시아는 원수가 됩니다. 그 만큼 이 뒤통수는 터키에게 뼈아픈 사건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 번째 턴에는 독일과 러시아만 재미를 본 턴이고, 프랑스는 발톱을 드러낸 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스트리아는 잃었던 땅을 회복했지만 비엔나를 빼앗겨서 다시 꽝 되버렸고, 터키의 그리스 함락등의 기세좋은 서진도 러시아에게 뒤통수를 맞아 빛이 바래져버렸습니다. 물론 제일 손해본건 이태리였죠. 땅 뺏기고 컨보이 실패하고ㅋㅋㅋ
네 번째 턴을 맞이하여 들어간 외교에서는 러시아의 남하에 경악한 터키의 제안으로 터키, 오스트리아 연합이 성립한 시기인 듯 보입니다. 오스트리아도 독일이나 러시아가 불안하게 나오는 통에 남쪽에 동맹군이 필요한 형편이었으니까요.물론 러시아는 오스트리아를 지원해서 오스트리아가 불가리아를 먹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꼬셔서 오스트리아 군이 세르비아로 쳐 들어가게 만듭니다. 완전히 터키를 고립시키려는 의도였죠.결국 이 때까진 오스트리아 터키가 완전히 뭉쳐지진 않았다는 거죠. 하지만 이 때까지도 이태리가 어느 편이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한편 대 영국 포위작전은 프랑스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한 독일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함으로써 다시 추진되기 시작합니다. 러시아는 노르웨이의 영국군이 상트로 밀고 들어올까 싶어 함대를 다시 복귀시키고 스웨덴을 지키는 선에서 이번 턴의 북해 작전을 마무리 합니다. 영국 포위 작전에 본격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다음 턴 부터였죠 ^^ 러시아는 전 턴에 확정한 앙카라를 먹고(물론 터키에게는 그냥 안전장치일 뿐 앙카라까진 밀고 들어가진 않겠다고 했지만... 아마 터키도 그 말 믿고 있진 않았을겁니다.)
이번 명령서는 예견된 것을 확인시켜주는 수준의 것이었습니다.
1902. Aut.
Eng. - A Nwy Hold, F Wal-Lvp, F Eng-Mid, F Nth-Bel
Fra. - F Iri S F Bre-Eng, F Bre-Eng, A Spa, A Bur, A Bel Hold
Tur. - F Aeg-Smy, A Con-Ank, A Gre S A Alb-Ser, A Bul S A Alb-Ser
Rus. - F Swe Hold, F Fin-StP, A Gal S Vue, A Rum S A Ser-Bul,A Arm-Ank, F Bla S A Arm-Ank
Ger. - A Rur-Hol, A Mun-Boh, A Vie S Gal, F Hol-Nth, F Kie-Hol
Aus. - A Ser-Bul, F Ion-Gre, A Tri S A Bud, A Bud S A Tri
Ita. - A Apu-Nap, A Alb S F Ion-Gre, F Eas-Ion
영국이 뭔가 분주히 움직이며 벨기에를 찔러보기도 하지만 소득은 없었고, 독일은 홀랜드를 Self Stand-Off 시키는 꼼수를 발휘하며 북해로 진출합니다. 러시아는 예정대로 앙카라를 꿀꺽 해 치웠고, 프랑스는 다시 잉글리쉬 채널을 확보합니다. 그 와중에도 트리에스테에서 알바니아로 후퇴한 이태리군이 이번에는 오스트리아가 그리스를 먹는 걸 도와주는 통에(게다가 이오니아에서 철수한 이태리 배는 터키 남쪽 이스트 해안에 있다가 다시 이오니아로 나오고) 이태리가 무슨 꿍꿍인지 여러사람 혼란스럽게 만들죠. 그리스를 둘러싼 이태리,오스트리아,터키의 신경전이 날카로워질 수 있었지만... 오히려 오스트리아, 이태리, 터키 3국에게 더욱 무서운 것은 러시아의 성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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