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휴가-카페] 건대 '틱톡'편
  • 2004-08-04 02:29:44

  • 0

  • 960

Lv.14 펑그리얌

건대 틱톡 카페





- 참여하신 분들 -

'사랑은 기억보다'님
'모카커피'님
'서울가자'님
'D.kaien'님

저를 제외하고 모두 네 분께서 참여하셨습니다.
'양두개줄께'님,'솔로몬'님, '비형스라블'님까지 한다면 저 포함 8명이군요. ^^


- 플레잉 게임 -

와이어트 어프, 아문레, 시타델, 기간틴, 모던아트, 라 스트라다 (총 6가지)


- 하 루 -

'모카커피'님을 모시고 '틱톡'에 도착하니 2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차를 대려고 할 때 '양두개줄께'님 출현...두둥
요즘 '양2'님의 외모에 대한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너무 잘 생기셨어요.~~!!

들어가 보니 역시나 '사랑은 기억보다'님 1위로 도착하셨더군요. :)
'와이어트 어프' 준비중 '서울가자'님께서 도착하셔서 4인플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서로 무법자 잡으려고 치열한 카드빨을 뽐내던 중 'D.kaien'님 도착, 혼자 외로이 컴을 하고 계셨다는..
'서울가자'님과 '사랑은 기억보다'님께서 1,2을 달리시고 저와 '모카커피'님이 3,4위를 달리던 중 3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접게 되었습니다. (돈이 1000 모자르더군요.)

3:10 - 아문레
어제 아쉽게도 3라운드에서 접어야 했던 '아문레'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5인플 만땅으로 설명포함 1시간 30분의 혈투모드로 돌입하게 됩니다.
약간의 에러플이 있어서 제가 이득을 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1위를 했기때문에 넘어가도 된다고...;;;;
1등 : 펑그리얌 - 45점 (와우~~)
2등 : 사랑은 기억보다 - 미공개
3등 : 서울가자 - 미공개
4등 : D.kaien - 미공개
5들 : 모카커피 - 미공개
어제는 뭔가 아쉬웠었는데 오늘은 참 재미있더군요. 물론 제가 일등했다고 재미있다는 것은 절대 아니...퍼~억;;

4:50 - 시타델
드디어 그렇게 해 보고 싶었던 '시타델'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 게임이 왜 우정파괴 게임인지 실감을 하게 되었네요. ^^;
'모카커피'님께서 잘 모으셨던 특수건물 카드들을 한순간에 싹 바꿔치기하신 '사랑은 기억보다'님께서 1위하실 줄 알았는데 조용히 야금야금 플레이하신 'D.Kaien'님께서 1위를 하셨네요. :)
저를 포함한 여러 분들께 자금을 여러번 빼앗기신 '서울가자'님과 '모카커피'님게서는 즐~되셨네요...흐흐
이번주 여행에서 꼭 돌려봐야겠습니다.
1등 : D.Kaien - 30
2등 : 사랑은 기억보다 -24
3등 : 펑그리얌 - 23
4등 : 모카커피 - 19
5등 : 서울가자 - 16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서울가자'님께서는 운영하는 가계가 있는 '포항'으로 떠나시게 되었네요.

6시가 조금 넘었기에 식사를 하려던 중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모두 컵라면으로 때웠답니다.
'양두개줄께'님께서 삼각김밥과 요플레를 대접해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6:30 - 기간틴
'모카커피'님께서도 약속으로 인해 떠나셨네요.
'양두개줄께'님께서도 참석하셔서 '기간틴'을 4인플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요 게임도 제 구매대상인지라 궁굼해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재미있더군요.
'양두개줄께'님의 스타일을 약간 훔쳐볼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게임하실때와 평소의 모습이 확 달라지시네요. :)
두시간 가까운 플레이 끝에 '양두개줄께'님 꼴등...역시 지도하시는 분의 관대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게임도중 '솔로몬'님께서 카페를 봐 주시려 오셨더군요.
끝나기 30분 전쯤 해서 '비형 스라블'님께서도 제게 주실 '라 스트라다'를 가지고 도착하셨습니다.
1등 : D.Kaien - 101,000
2등 : 사랑은 기억보다 - 100,000
3등 : 펑그리얌 - 56,500
4등 : 양두개줄께 - 46,500 (흐흐흐)

8:50 - 모던아트
잠시 휴식과 대화시간을 가진 후 모던아트 5인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돈이 바로바로 돌아다니는 게임은 경쟁이 치열하더군요.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비형 스라블'님은 끝까지 벗어나지를 못하셨네요. :)
화려한 딴지를 자랑한 '사랑은 기억보다'님께서 1등, 마지막 라운드에서 쓸데 없이 많이 지르고 판매는 제대로 못한 제가 뒤집기에 실패하여 2등, 무시무시한 침묵의 슬쩍웃음으로 시종일관 플레이하신 'D.Kaien'님께서 3등을 하셨네요.
1등 : 사랑은 기억보다 - 418,000
2등 : 펑그리얌 - 391,000
3등 : D.Kaien - 390,000
4등 : 양두개줄께 - 348,000
5등 : 비형 스라블 - 347,000
'양두게줄께'님과 '비형 스라블'님께서는 아쉽게도 많~~~은 가격차이로 4등과 5등을 거머쥐셨네요. ^^

게임은 9시 40분정도에 끝났구요. 한가해지신 '솔로몬'님과 저를 포함 모두 6명이서 이런저런 보드게임 이야기를 40분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10:30~11:10 - 라 스트라다
마지막 게임을 정하다가 '비형 스라블'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라 스트라다'를 하기로 결정, 비형님께서 설명을 해 주신 후 귀가하셨습니다.
게임 시간이 설명제외 30분정도에 끝이 나더군요.
아주 간단한 게임이더군요. 다만 딴지로 가면 서로 싸움날듯..
이 게임을 하실때는 꼭 두번 돌리시길 권장합니다. (1-딴지모드, 2-협력모드)
협력하다 딴지걸다...야리꾸리하게 돌다가 '솔로몬'님께서 1등을 하셨네요.
오늘 처음 참석하시고 이기셨다고 승률 100%라고 좋아하시더군요. ^^;
1등 : 솔로몬 -27
공동 2등 : 양두개줄께, 펑그리얌 - 22
4등 : D.Kaien - 16

집에 들어오니 12시 40분이 되었네요. 역시나 이번에도 돌아오던 줄 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20분정도를 도로에서 소비해 버렸습니다. --;


- 소 감 -

오늘도 역시나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중간중간 설명하시고 신경쓰시느라 고생하시고 '양두개줄께'님께 가장 감사드립니다. ^^
'사랑은 기억보다'님의 설명도 아주 멋졌답니다. 덕분에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서 참석해주신 '서울가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와.어' 에러플 수정하신거 축하드려요.
'모카커피'님께서는 여전히 목관리 잘 하셔야 할 듯 하구요. 꼴등 여러번 하셨다고 슬퍼하지는 마세요. :P (흐흐흐)
'D.Kaien'님의 은근슬쩍 플레이는 참으로 무섭더군요.

월요일에는 '주방아줌마'님, '폭군메니저'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인원이 조금 적은 관계로 '양두개줄께'님, '솔로몬'님께 유익한 정보도 얻고 재미잇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서 참으로 좋았답니다.
저녁에 도착하신 '비형스라블'님과의 게임도 즐거웠습니다. ^^
'알로'님께서 일로 인해 참석못하셔서 무척이나 아쉬웠답니다.
제가 게임만 하느라 다다에 못들어와서 리플확인을 한참 뒤에나 했네요..;;
'솔로몬'님의 재치있는 말솜씨도 인상적이어습니다.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네요.


- p.s. -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어려운 시간을 내셔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히 맞이하여 주신 '잔머리'카페의 '주방아줌마'님과 '틱톡'카페의 '양두개줄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__)

이상 펑그리얌이었습니다.
  • link
  • 신고하기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4-08-04 09:40:16

    참석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 정말 괴롭군요.. 아문레, 라스트라다, 기간틴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게임들인데요 ㅜ.ㅜ
    디카 들고 게임 사진찍으려고 뱃더리 충전까지 다 해두었는데 아쉽습니다..
    • Lv.14 펑그리얌
    • 2004-08-04 10:06:44

    이번에는 비교적 무겁지 않은 게임들을 돌려서 시간이 홀라당 가버리더군요. ^^
    인원이 적어서 북적거리지는 안았지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재미있네요.
    참석하셨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다음을 기약해야죠. 뭐...^^;
    • 2004-08-04 14:00:37

    양님의 그 저주의 주사위 잘 구경했습니다.^^;;;(어떻게 양님만 주사위를 굴리면 석유값이 x값 되더라구요.........-_-;;;;)
    아문레도 기간텐도 마지막에 했던 스라블님과의 모던 아트 모두 즐거웠습니다. 특히 스라블님의 소심플레이에 어부지리로 제가 1등을 했던 기억이........^______^v
    • 2004-08-04 19:43:29

    너무 늦게 나타나서 먼 길 오신 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죄송합니다.

    나중에 다시 기회가 되신다면 꼭 다시 방문해 주시길...
    • 2004-08-05 00:14:27

    펑~님의 후기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_^
    월요일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네요...
    게임에 대한 갈증이 많이 풀리셨는지...

    흠~ 양님의 외모가 그리도 준수하시더란 말입니까?
    좌펑님 우양님해서, 앉아있게 된다면 그야말로 '늑대의 유혹'한편 찍을 수 있겠군요. 음하하하하하
    하.....
    (문득 생각나다,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

    털썩.

    ㅜ.ㅠ 미세스 코리아라고 불러주세요~;;;;
    • 2004-08-05 00:16:30

    솔로몬님의 설명은 정말 인상적이죠. 제 생각엔 솔로몬님께 한번 설명 들으면 딴데가서 설명 못들을 것 같아요. 중독위험수치가 높~죠. ^_^;;
    • Lv.14 펑그리얌
    • 2004-08-05 01:43:05

    흠... '미세스 코리아'님, (흐흐흐)
    저를 양님의 외모에 견주신다면 양님께서 자살하실지도...^^;
    • 2004-08-05 03:15:21

    드디어..집에 도착입니다.. 후기 보고 싶어 죽는지 알았습니다.
    • 2004-08-05 04:35:57

    제가 잘못 알은듯 싶네요... 저번에 시타델 할때 모카커피님이 말씀 하신 룰이 맞은거 같습니다.. 상인.. 턴에.. 금화를 추가로 가져 가는거에서.. 바로 돈을 가져 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래서.. 금화 3개 를 가져 가든.. 금화1.건물 한장을 가져 가든.. 선택 한다음.. 건물을 지을려면 짓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메뉴얼상에.. 행동후.. 추가로 금화 하나< 라는 말에서.. 헤깔렸는대.. 이때 행동후< 라는 말이 건물 건설도 끝난후 라고 생각 했는대.. 이제 보니 행동이라는건.. 금화를 가져가거나.. 카드를 가져 가거나.. 를 선택 하는게 행동< 이라고 하는거 같네요.. 그래서.. 행동후< 라고 함은.. 건물을 짓기 전 인게 맞네요.-_-; 불의 아니게 .. 또 에러를 범한 저를 용서 하시고.. 이제서라도 .. 룰을 잡은거에. 용서를.. 모카님이 하신게 맞습니다. 그리고 펑님 시타델 처음 돌리셨는대.. 처음한게. 약간의 에러였습니다.. 죄송하고.. 다음에는.. 똑바로 하시라고..적어 드립니다.^^;; 너그러이 용서 해주시고.. 에러 없는 게임..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 Lv.1 모카커피
    • 2004-08-05 11:45:44

    ㅠㅠ;;; 그거 제대로 했으면 서울가자님한테 그 특수카드 안 뺏겼을텐데...
    • Lv.1 모카커피
    • 2004-08-05 11:46:00

    내 특수건물 6점 주세요!!!
    • 2004-08-05 14:00:45

    ㅋㅋ..-_- 전 꼴찌였씁니다.ㅡ.ㅡ`
    • Lv.2 D.kaien
    • 2004-08-08 18:46:36

    ㅋ 이제야 리플을 다네요 ^^;; 펑님덕에 좋은분들 많이 뵙구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차분한 설명이 참 인상적이었던 '사랑은 기억보다님'.. 소문으로만 듣던 '양두개줄께님'의 외모에 감탄~! 그리고 그 게임매너와 모던아트할때의 위트하며..^^ 많은 게임배워서 참 좋았습니다.
    • Lv.2 D.kaien
    • 2004-08-08 18:48:38

    펑님의 007케이스에 든 카지노칩이 정말 최고였죠...모든게임의 흥미를 두배세배로 끌어올리는 듯한....^^ 덕분에 편하게 왔어요.. (옆에서 잘 서포트해드렸어야 길 안헤멨을텐데..죄송~)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93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901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75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7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72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2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80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4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91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7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58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51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15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403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77

    • 2024-11-12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