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후기를 써보는군요.. 떨리네요.. 암튼 지금부터 쓰겠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하여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우선 우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것같군요. 우노는 마텔사에서 나온 게임인데 약 40년전부터 나온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원카드와 비슷한, 아니 몇가지만 빼고는 똑같은 게임이구요.

특수카드가 조금 더 추가되고 카드 디자인도 멋지니(그리고 장수도 많습니다.) 트럼프로 하는 원카드보다는 낫죠.

아무튼 저는 우노가 한국에 처음 나온 2002년 말경에 신문에서 보고 당장 집앞의 LG마트에서 샀습니다.

이제보니 저의 첫번째 보드게임이군요.. ㅎㅎ

아무튼 그때 해본 우노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뭐 우노에대한 후기나 리뷰는 많으니 오리지널 우노에대한 얘기는 그만하구요.

이제 해리포터 우노와 슈렉 우노를 중심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우선 미국와서 집앞에 각종 우노 버젼을 살 수있는 Target이라는 마켓이 있어서 거기거 평소 미쳐있던 해리포터버젼의 우노를 샀죠.

카드를 사서 기쁜마음으로 받아들고 집에서 카드를 한번 훑어봤습니다.

저는 그냥 그래픽만 바뀐줄 알았는데 추가된 카드가 있었습니다.

지금보니 우노의 에디션별로 특징따라 추가되는 카드가 있는것같습니다.

카드의 그래픽은 영화의 나온 멋진 장면들이구요. 카드의 종류가 더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Draw +2가 Draw +3로 더욱 강력해졌구요(이건 카드 그림에 있는 플러피의 영향인듯..).

그리고 새로 추가된 카드는 호울러와 투명망토입니다.

우선 호울러와 투명망토는 모두 와일드카드입니다. 그러니까 카드를 쓰고 색을 정해야한다는것이죠.

호울러부터 설명드리면 여러분 모두 호울러 아시나요? 벌을 주려고 할때 편지를 호울러에 보내면 목소리가 100배정도 확대대서 화를내는 편지지..

그 호울러의 기능은 이 카드를 쓰고 한 플레이어를 지정하면 그사람은 자기의 손에 있는 카드를 다 말해야합니다.

예를들어 뭐 8빨강, 3초록 이런식으로 말이죠.

기억만 잘 할수 있다면 상당히 강력한 카드죠..

그리고 투명망토는(그림은 투명망토를 입은 해리의 머리만 떠다니는 사진입니다.) 공격을 받으면(호울러나 드로우 3등..)그 기능을 취소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투명망토 1장인가정도밖에 없어서 아주아주 귀해요.

플레이를 몇번 해봤는데 새로 추가된 카드로 인해서 더 재미있어진것같습니다.

물론 우노 본연의 재미도 계속 유지되면서 말이죠. 그래서 우노 콜렉션의 생각도 약간 들기는 했었습니다.

그러고 며칠전에 슈렉 우노를 샀습니다.

우선 슈렉 우노는 스페셜에디션이구요. 얼마있음 안나올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좀 쎕니다.. 기존의 우노에 비해서는요.. 기존 우노가 평균 4불정도인것에 비해 이 슈렉우노는 12불정도됩니다.

그이유는... 이름하여.... 양철케이스!!

정말 멋진 양철케이스에 담겨있습니다. 역시 그림은 슈렉의 그림들이구요.

그리고 추가된카드는 blind라는 카드입니다. 슈렉 2의 시각장애인 쥐들 아시죠? 그림이 그 쥐들그림입니다.

blind는 이 카드를 쓰고 한 플레이어를 지정하면 그 플레이어는 눈을 감고 다른 플레이어의 손에서 각각 한장씩 뽑아서 자기 손으로 가져와야합니다.

뭐 4명한테서 와일드, 와일드 +4, 드로우 2, 블라인드 이렇게 뽑았으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럴 가능성은 없고 카드 장수만 늘어나는 곤란한 상황에 쳐하게됩니다.

꽤나 강력한 카드가 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로인해 게임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구요.

슈렉 우노는 5인플 한번 해봤는데 아무래도 일단 그림들이 웃겨서 보고만있어도 웃음이 나구요.

그리고 blind로인해 더욱 즐거워지는 게임이였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다른 확팩으로는 도라 우노가 있구요.. 도라는 미국 여자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디즈니 우노가 있었는데 디즈니 우노는 판에서 사운드도 납니다. 버튼을 누르면.. ㅎㅎ

그리고 제가 옛날에 좋아했던 만화인 아! 러그래츠인가? 암튼 그 버젼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노 딜럭스도 있는데 딜럭스는 일단 카드가 쏙 들어가는 케이스와 그 안에는 점수계산표, 연필등이 들어있습니다.

마치 패스더피그같이 되있습니다.

일단 제가 아는정도는 이정도구요.. 이정도만 사도 어느정도 우노 콜렉션 기초정도는 될것같네요..

아.. 정말 첫 리뷰 쓰니 넘 떨리네요.. 넘 길어진감도 있고..

제가 글을 쓰면 글이 상당히 길어지는 그런 버릇(?), 고질병(?)이 있어서..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어떻게 될수 있음 리뷰를 계속 쓰고싶어서 제목을 '보드게임 합시다~'로 정했습니다.

그냥 리뷰로 하면 다음번에 안쓸수도 있기 때문에.. ㅎㅎ

되도록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미국에선 유명한 게임리뷰를 많이 올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족한부분은 꼬리글에 올려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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