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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홍콩에서 나온 오리지널 갱포예요~
  • 2004-08-21 22:32:04

  • 0

  • 1,124

소감이라고 해야 할까 후기라고 해야 할까..음..--;

갱 오브 포는 중국 혁명기에 마오쩌둥을 위시한 당시의 핵심 4인방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게임 테마와는 무슨 상관일까요? 안내서에 봐도 사실 큰 관계는 없다고 고백합니다. --; 그러나 이것만은 사실이지요.

뭉치면 강하다. 장군(10) 하나보다 학생(1)이 둘이라도 모이면 그것은 더욱 큰 힘이다.. 아마도 당시 홍군의 모토는 아니었을까요? ^^ (그럼 플러쉬는? 스트레이트는? --;)

(당황) 어쨌거나 바로 그 게임, 갱 오브 포.





일전에 보여드린 사진과 비슷? 그러나 2nd 에디션! (차이는 알 수 없다;)

구입 데이터: 91년에 나온 2nd 에디션을 게임 4달러 내외, 우송료 9달러 내외에 구입. from Canada




그냥 흑백인쇄된 룰 설명서와 게임 배경을 간략히 설명해 놓은 찌라시. 그 뒷면은 놀랍게도 갱포를 더 구매하고 싶을 때의 주문서로 활용될 수 있(었)습니다. ; (지금도?)

박스는 마분지 분위기가 나지만 어쨌거나 튼튼합니다. 점수 기록지도 보이네요. ^^






카드 봉인 해제 전의 기념샷. 파워와 압박이 느껴지는 카드 뒷면. 그리고 추후 DOW 버젼에 꿀리지 않는 점수 기록지(말이야? --;)





가장 중요한 카드 사진.. 여러장 찍으려고 했으나 밧데리 한계로 안녕..
컬러 구별은 옆에 네모들..보이시죠? ^^

각 카드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1은 학생, 멀티 1은 학생 중에서 선동세력..;
농부, 병사, 공장 노동자, 선생, 상업 노동자, 장군...

그리고 궁극의 체어맨(드래곤).. 일러스트부터 딱 마오쩌둥입니다. --; 사진이 흔들린데다 작아서 아쉽네요. 보시기에 따라서는 몇 년 전에 백 년도 못살고 명을 달리한 북측 지도자를 떠올리실 수도..;;

개인적으로는 농부 카드의 일러스트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기하학적인..음.


아, DOW판과 차이가 있습니다. Vice Premier라고 DOW판의 피닉스와 같은 카드가 두 장 있는데, 이 카드의 색깔이 같습니다. DOW판은 두 카드의 색깔이 달라서 등급이 나눠졌었죠...


사실 게임에 대해서는 워낙 유명해서 별로 할 말이 없다는 --;



뽀(너스)샷.



잠시간 행복에 젖게 해 준, 먼 곳에서 날아온 우편봉투와




멋드러진 한메일의 위력적인 스팸방지 시스템으로 인해 자신의 메일이 날아가 버렸음에도 꿋꿋한 인내심을 보여준 친절한 헬렌에게 감사. ^^



음... 뭔가 부실하군요. --; 자게로 옮길까..;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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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4-08-21 22:25:30

    주먹에서 소위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 2004-08-21 22:33:02

    진한 뒷골목의 냄새죠... 이걸로 하면 좀 더 거칠고 쪼여주는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ㅋ
    • Lv.14 펑그리얌
    • 2004-08-22 11:39:15

    이상하게 포커 따온 카드게임류는 흥미가 안가네요...
    티츄도 그렇고 갱포도 그렇고...(티츄 사놓고 무지 가슴아프다는...)
    갱포의 ㅣ일러스트는 초판이 게임 할 맛이 더 날듯 합니다. ^^;
    • 2004-08-22 12:44:43

    한번해봐요! 정모는 안갈꺼니까... 벙개때...
    • 2004-08-22 22:13:49

    예 여기는 부산...인걸 알고 계신 듯? ^^;
    • 2004-08-22 22:40:09

    아..누구신지 알겠습니다 ^^; (혼자 쑈를 --;)
    • 2004-08-23 00:21:36

    으아...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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