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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브스론을 드디어 끝까지 플레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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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7 1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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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자이메
확장이 나온다고 하니까 다시 눈이 돌려진 스론을 돌려봤습니다 처음 테스트 플레이때 주변 사람들의 호응이 너무 없어서 거의 반년을 봉인되어 왔다죠;; 하지만 TRPG팀들은 이런걸 좋아하는 바람에 ^^ 모임때 살짝 한번 해보고 이번에 제대로 해봤습니다
랜덤하게 배치카드를 섞어서 뽑아 가졌습니다만.. 저의 극악한 운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라니스터 가문을 시작했습니다.. 자이메이니.. 당연한 것인가??
세번의 플레이 동안 계속 라니스터라니 ㅜ.ㅜ
새로 하는 사람에게 간단히 설명후 시작! 전 그레이조이와 불가침 조약을 맺고 티렐과는 동맹을 맺은후 확장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팀의 맏형이 이끄는 바리테온이 킹스랜딩도 저버리고 돌진해오더군요 ㅜ.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시작하는데 자신은 왕이라면서 반역자가문을 치라는 명을 내리는 바리테온 ㅡㅡ;;
스타크와 그레이조이는 동맹을 맺었고 믿었던 티렐가문은 강건너 불구경하듯 보더군요 ㅡㅡ;; 독한 마음을 먹고 4턴째에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덕분에 까마귀는 바리테온에게 빼앗겼지만;;
새로 왕이 되고 이제 모두 바리테온을 치자고 했습니다 다들 호응하는 분위기였는데 어라? 공격들어간 저의 군세가 바리테온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악의 동점 ㅠ.ㅠ 제가 패하자 다른 가문들은 다시 관망 모드로 변했고 군세가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이 망하면 들어오겠다는 하이에나 같은 심보를 내비치고 있었던 거죠 ㅡㅡ;;
결국 바리테온과 화해하기로 하고 국경(?)수비에 치중했습니다 바리테온에게 하렌할을 빼앗긴 상태의 화해라서 우울했지만 티렐가문을 추궁해서
" 동맹가문에서 이렇게 나몰라라 하다니, 차라리 바리테온과 같이 티렐가문을 공격하는게 낫겠소!! " <== 이런식;;
마르체스를 손에 넣고 간신히 세력을 넓히려는 데 공격들어오는 스타크!! 리버룬을 잃고 휘청거리자 블랙워터로 바리테온군이 진격해 들어오고~ 도와달라는 외침에도 다들 관망만 하자 대세가 기울었음을 깨달은 라니스터 가문은 전해군력을 동원하여 그레이조이 가문의 함대를 전멸시킵니다 내 포효를 들으라~!! 그리고 더불어 8번째 턴에 나온 경매에서 왕좌는 바리테온에게 잃고 대신 강철검을 손에 넣죠~ 수비용인셈이었죠;;
하지만 역시나 강력한 기사들의 공격에 캐스틀리록을 빼앗기는 치욕을 당하고 맙니다 ㅜ.ㅜ 그런데 여기서 의문나는 점이 병력이 후퇴할곳이 없으면 전멸당하는데 만약 다른 가문이 받아준다고 하면 받아줄수있으련지??
어쩌면 에러룰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놓은 상태에서 마르체스로 후퇴한 병력은 캐스틀리록을 되찾을 결심을 합니다 그때의 상황은 바리테온이 6개의 성과 요새를 차지한채로 선두였고 스타크가문이 5개로 2위 그레이조이가 4개로 3위, 티렐이 3개로 4위, 라니스터는 0개였습니다 ㅡ.ㅡ
9번째 턴에서 그레이조이 가문이 약탈로 바리테온의 지원을 제거하자 바리테온은 아린의 협곡을 공격 에이레를 점령할 기세로 다가옵니다 덕분에 덕분에 스토니를 잃지 않은 라니스터군이 스타크에게서 리버룬을 탈환하고 캐스틀리 록으로 총공세를 가합니다 결과는 대승~!! 스타크의 기사들은 전멸하고 맙니다 ^^/
에이레로 침공해오는 바리테온에게 화가난 그레이조이는 전병력을 동원 아린협곡의 병력을 몰아내고 수륙양면으로 바리테온을 조여옵니다 동시에 티렐가문도 블랙워터와 킹스우드를 공격 점령하며 바리테온을 조여옵니다 ^^
이해관계가 일치하자 두가문이 바리테온을 요절내기로 한것이었죠 바리테온은 이미 라니스터와의 오랜 전쟁으로 하우스 카드들을 많이 상실한 상태였기에 전쟁의 승패는 이미 기울었습니다(게다가 무력이 제일 약했다는;;)
마지막턴 바리테온은 스타크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스타크는 라니스터와의 일전만을 원할뿐이라는 매몰찬 반응을 보입니다 결국 리버룬에서 스타크와 라니스터의 교전이 벌어지고 마지막 하우스 카드가 세르세이였던 라니스터가 패하고 맙니다 ㅠ.ㅠ 그리고 운명의 대결~!! 티렐가문의 공격에 스톰엔드와 킹스랜딩이 떨어지고 맙니다 게다가 그레이조이의 공격에 하렌할과 크라쿨르까지 잃게된 바리테온은 드래곤스톤만 남게되었습니다 결과는?
6개를 차지한 그레이조이의 깜짝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티렐이 5개로 2위를 스타크가 4개로 3위를 라니스터와 바리테온은 1개씩이었지만 제가 영토가 3개여서 우김으로 꼴등만 면했습니다 왕가의 몰락이었죠;;
끝까지 즐겨본 소감은 재밌다 였습니다 ^^ 7번째 턴까지만 해도 바리테온의 승리로 굳어지는 듯 해서 우울했습니다만 단 두턴만에 무너지더군요 ^^
하지만 라니스터로는 너무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1대1일때 가장 약한것 같다는;; 그런데 이 게임은 승리를 원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누가 이길 것이다 라고 말해도 처음의 원한 관계만 생각하고 전투하는 사람들은;; 왕좌에 오를 자격이 없다는 걸 느낍니다.. 스타크의 성격에는 맞긴 하지만..;;
확장판이 나오면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굳힙니다 강력추천입니다 ^^/
랜덤하게 배치카드를 섞어서 뽑아 가졌습니다만.. 저의 극악한 운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라니스터 가문을 시작했습니다.. 자이메이니.. 당연한 것인가??
세번의 플레이 동안 계속 라니스터라니 ㅜ.ㅜ
새로 하는 사람에게 간단히 설명후 시작! 전 그레이조이와 불가침 조약을 맺고 티렐과는 동맹을 맺은후 확장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팀의 맏형이 이끄는 바리테온이 킹스랜딩도 저버리고 돌진해오더군요 ㅜ.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시작하는데 자신은 왕이라면서 반역자가문을 치라는 명을 내리는 바리테온 ㅡㅡ;;
스타크와 그레이조이는 동맹을 맺었고 믿었던 티렐가문은 강건너 불구경하듯 보더군요 ㅡㅡ;; 독한 마음을 먹고 4턴째에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덕분에 까마귀는 바리테온에게 빼앗겼지만;;
새로 왕이 되고 이제 모두 바리테온을 치자고 했습니다 다들 호응하는 분위기였는데 어라? 공격들어간 저의 군세가 바리테온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악의 동점 ㅠ.ㅠ 제가 패하자 다른 가문들은 다시 관망 모드로 변했고 군세가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이 망하면 들어오겠다는 하이에나 같은 심보를 내비치고 있었던 거죠 ㅡㅡ;;
결국 바리테온과 화해하기로 하고 국경(?)수비에 치중했습니다 바리테온에게 하렌할을 빼앗긴 상태의 화해라서 우울했지만 티렐가문을 추궁해서
" 동맹가문에서 이렇게 나몰라라 하다니, 차라리 바리테온과 같이 티렐가문을 공격하는게 낫겠소!! " <== 이런식;;
마르체스를 손에 넣고 간신히 세력을 넓히려는 데 공격들어오는 스타크!! 리버룬을 잃고 휘청거리자 블랙워터로 바리테온군이 진격해 들어오고~ 도와달라는 외침에도 다들 관망만 하자 대세가 기울었음을 깨달은 라니스터 가문은 전해군력을 동원하여 그레이조이 가문의 함대를 전멸시킵니다 내 포효를 들으라~!! 그리고 더불어 8번째 턴에 나온 경매에서 왕좌는 바리테온에게 잃고 대신 강철검을 손에 넣죠~ 수비용인셈이었죠;;
하지만 역시나 강력한 기사들의 공격에 캐스틀리록을 빼앗기는 치욕을 당하고 맙니다 ㅜ.ㅜ 그런데 여기서 의문나는 점이 병력이 후퇴할곳이 없으면 전멸당하는데 만약 다른 가문이 받아준다고 하면 받아줄수있으련지??
어쩌면 에러룰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놓은 상태에서 마르체스로 후퇴한 병력은 캐스틀리록을 되찾을 결심을 합니다 그때의 상황은 바리테온이 6개의 성과 요새를 차지한채로 선두였고 스타크가문이 5개로 2위 그레이조이가 4개로 3위, 티렐이 3개로 4위, 라니스터는 0개였습니다 ㅡ.ㅡ
9번째 턴에서 그레이조이 가문이 약탈로 바리테온의 지원을 제거하자 바리테온은 아린의 협곡을 공격 에이레를 점령할 기세로 다가옵니다 덕분에 덕분에 스토니를 잃지 않은 라니스터군이 스타크에게서 리버룬을 탈환하고 캐스틀리 록으로 총공세를 가합니다 결과는 대승~!! 스타크의 기사들은 전멸하고 맙니다 ^^/
에이레로 침공해오는 바리테온에게 화가난 그레이조이는 전병력을 동원 아린협곡의 병력을 몰아내고 수륙양면으로 바리테온을 조여옵니다 동시에 티렐가문도 블랙워터와 킹스우드를 공격 점령하며 바리테온을 조여옵니다 ^^
이해관계가 일치하자 두가문이 바리테온을 요절내기로 한것이었죠 바리테온은 이미 라니스터와의 오랜 전쟁으로 하우스 카드들을 많이 상실한 상태였기에 전쟁의 승패는 이미 기울었습니다(게다가 무력이 제일 약했다는;;)
마지막턴 바리테온은 스타크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스타크는 라니스터와의 일전만을 원할뿐이라는 매몰찬 반응을 보입니다 결국 리버룬에서 스타크와 라니스터의 교전이 벌어지고 마지막 하우스 카드가 세르세이였던 라니스터가 패하고 맙니다 ㅠ.ㅠ 그리고 운명의 대결~!! 티렐가문의 공격에 스톰엔드와 킹스랜딩이 떨어지고 맙니다 게다가 그레이조이의 공격에 하렌할과 크라쿨르까지 잃게된 바리테온은 드래곤스톤만 남게되었습니다 결과는?
6개를 차지한 그레이조이의 깜짝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티렐이 5개로 2위를 스타크가 4개로 3위를 라니스터와 바리테온은 1개씩이었지만 제가 영토가 3개여서 우김으로 꼴등만 면했습니다 왕가의 몰락이었죠;;
끝까지 즐겨본 소감은 재밌다 였습니다 ^^ 7번째 턴까지만 해도 바리테온의 승리로 굳어지는 듯 해서 우울했습니다만 단 두턴만에 무너지더군요 ^^
하지만 라니스터로는 너무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1대1일때 가장 약한것 같다는;; 그런데 이 게임은 승리를 원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누가 이길 것이다 라고 말해도 처음의 원한 관계만 생각하고 전투하는 사람들은;; 왕좌에 오를 자격이 없다는 걸 느낍니다.. 스타크의 성격에는 맞긴 하지만..;;
확장판이 나오면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굳힙니다 강력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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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웃, 하, 하고 싶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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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 없으면 죽습니다. 한지역에 두 군대가 들어갈 수 있는경우는 전투 외에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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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쓰론 참 재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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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무슨 이야기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는..ㅡㅜ;;
잘하면 오늘 플레이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꼭 한번 해 봐야지..:) -
성이 동점일 시에는, 물통의 개수로 등수를 가른답니다..^^
티렐과 그레이 조이의 분전이 엿보이는 후기였네요..^^
펑님~ 오늘 플레이 해보자구요~~ 잔머리에는 있겠죠? :) -
틱톡에 주말마다 가는데 거의 돕니다~와서 하세요~
쓰론매니아분들이 바글바글 -
후기 너무 재밌었어여.ㅋㅋ 한참 웃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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