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 곡절이 많았던 1차 정모였습니다....
우선 첨 하는 정모라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인원이 적으면 어쩌나.... 게다가 갑자기 저한테
개인적인 일도 생겨 무척 난감했었구요...

어쨌든 1차 정모치고는 많은 인원이 와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3~4명만 와도 성공이라고 했는데....

8분이나 와주셨으니....오~~~~~~~ 감격!!!!!(민선아!!간만이네...^^)
하지만 다이브 다이스에서는 한분도 안 오셨더군요... (허~~거~~~~~~~걱)
어쨌든 와 주신 모든 분덜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리며 간단하게 나마 1차 정모를 했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딴 6시경 약속돼로 영화 감상(성룡의 "80일간의 세계여행")이 있었습니다.....

글구 8시경부터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전
라면 사발면 한그릇씩 뚝딱....ㅋㅋㅋㅋ

일딴 1차로 4명씩 나누어 차이나 타운 게임과 반지의 제왕을 돌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게임인지는 다 아실겁니다(차이나 타운에 대한 명성은) 남들과의 협상을 통해 돈을 많이 벌어야만 이기는 게임이지요... 협상 과정에 있어서 일어나는 그 밀고 당기는 조이는 맛이란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전 개인적으로 보드겜중 가장 좋아하는 겜입니다.....

글구 2차로 경매 게임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모던아트(modern art)와 코다(coda)가 이어졌습니다..

요즘 재판되고 있는 모던아트와는 좀 틀리죠???? 제가 구입할때만 해도 이게임이 없어서 10만원 주고 샀습니다... 10만원주고 산후 뚜껑을 여는 순간 제 뚜껑도 열리더 군요... 10만원 줬는데 내용물이 이게 다야...ㅠ.ㅠ (어쨌든 10만원의 값어치는 그동안 충분히 했다고 볼수 있는 겜입니다...^^)


요즘 한참 많이 하는 코다(coda)

뭐 어떻게 이래 얼래 벌래 놀다가 12시가 됐습니다....
게임은 이쯤에서 접고 2차를 갔죠...^^(으~~~~~~흐흐흐)어케보면 제가 제일 기다리던 시간입니다.. 쇠주한잔 으 생각만 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저희 카페 근처에 쥑이는 고기집이 있거던요...


진짜 쥑였죠.....^^

이렇게 저희 1차 정모는 새볔 3시에야 막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우하하하하
다시한번 정모때 와 주신 모든 분덜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다음 2차 정모때는 좀 더 체계적으로 글구 좀더 많은 겜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