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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Hellas)를 처음 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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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3 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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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항해자
집사람과 보드게임에 빠진지 얼마 안되는 초보 입니다...
카르카손을 해본뒤 재미있어서 확장팩까지 구입했는데 다른 게임도 관심이 가더군요(지름병의 시초인가요? __ㅋ)
집에선 주로 집사람과 둘이하는 경우가 많아 2인용 게임을 찾아다녔는데 헬라스가 들어 오더군요.
메뉴얼 구해서 삼일동안 예습하고 아는 동생과 보드게임방에 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 있게 외쳤습니다. "헬라스 주세요"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이 그 게임을 제대로 마스터 한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 헬라스 뚜껑을 여는데 생각보다 작은 컨포넌트에 실망했죠.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니까 슬슬 재미가 있더군요.
같이간 동생도 승부욕이 강해 눈에 불을 켜고 싸우더군요.
첫판은 룰 설명하면서 게임했는지 졌습니다. 게임시간도 1시간이 넘었더군요.
두번째 판은 조금 더 스피디해 졌습니다.
서로 서로 눈치보며 생각하는 시간들도 많아 졌고 신카드의 사용도 신중해 지더군요.
첫째판하면서 제 나름대로 느낀게 있어서 전략을 세웠습니다.
제가 세운 전략은
1.돌고래 주위의 도시를 점령한다.
2.신카드는 제우스와아레나 카드 위주로 가져온다
이 두가지를 전략으로 서서히 동생을 압박했습니다.
헬라스의 묘미는 바로 신카드의 사용에 있더군요.
상대편이 신카드를 사용하며 공격할 때 무효화 카드를 내밀어 그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는건 참 짜릿했습니다.
동생과 총 4판을 했습니다. 덕분에 게임방비가 만만친 않았지만요...
그래도 좋은 게임을 알게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웅캉캉님에게 헬라스를 사려고 예약 했습니다.
헬라스 오면 집사람과 실감나는 전쟁을 하려구요.
혹시 2인용 게임을 찾으시는 분이 있다면 헬라스 적극 추천 합니다.
카르카손을 해본뒤 재미있어서 확장팩까지 구입했는데 다른 게임도 관심이 가더군요(지름병의 시초인가요? __ㅋ)
집에선 주로 집사람과 둘이하는 경우가 많아 2인용 게임을 찾아다녔는데 헬라스가 들어 오더군요.
메뉴얼 구해서 삼일동안 예습하고 아는 동생과 보드게임방에 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 있게 외쳤습니다. "헬라스 주세요"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이 그 게임을 제대로 마스터 한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 헬라스 뚜껑을 여는데 생각보다 작은 컨포넌트에 실망했죠.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니까 슬슬 재미가 있더군요.
같이간 동생도 승부욕이 강해 눈에 불을 켜고 싸우더군요.
첫판은 룰 설명하면서 게임했는지 졌습니다. 게임시간도 1시간이 넘었더군요.
두번째 판은 조금 더 스피디해 졌습니다.
서로 서로 눈치보며 생각하는 시간들도 많아 졌고 신카드의 사용도 신중해 지더군요.
첫째판하면서 제 나름대로 느낀게 있어서 전략을 세웠습니다.
제가 세운 전략은
1.돌고래 주위의 도시를 점령한다.
2.신카드는 제우스와아레나 카드 위주로 가져온다
이 두가지를 전략으로 서서히 동생을 압박했습니다.
헬라스의 묘미는 바로 신카드의 사용에 있더군요.
상대편이 신카드를 사용하며 공격할 때 무효화 카드를 내밀어 그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는건 참 짜릿했습니다.
동생과 총 4판을 했습니다. 덕분에 게임방비가 만만친 않았지만요...
그래도 좋은 게임을 알게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웅캉캉님에게 헬라스를 사려고 예약 했습니다.
헬라스 오면 집사람과 실감나는 전쟁을 하려구요.
혹시 2인용 게임을 찾으시는 분이 있다면 헬라스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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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주 좋아하는 게임중의 하나입니다...
의외로 재미있는지 모르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
애들이 너무 잘넘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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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부터 살려고 구입목록에 올려놓은 게임인데, 여타 큰게임 구입에 열을 올리다 보니 뒷전이군요. 아직도 이녀석은 훗날을 기약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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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는 2인용 게임을 구매해야 하는 것인가..ㅡㅡ;
여친의 압박..
잘 보았습니다.
요즘 제게 닥친 상황에 딱인 듯 합니다. :) -
오딘스레이븐.. 어떻게 재미를 찾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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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펑그리얌님이 리플을 달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 T.T
펑그리얌님의 글들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로 저같은 초보들에게 길을 열어주십시요. -
앗..브끄..ㅡㅡ;;
저보다는 WinDOS님께서 중생을 구원하시고자 직접 방문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심이..:)
(저는 아직 왕초보랍니다.) -
나중에 반지의제왕:컨프런테이션 해보세요. 2인용 게임 중 최고로 평가받는 게임입니다.
나중에 하시면 아시겠지만 게임 중,후반에 승패의 갈림길이 반반으로 나누어지는데요, 그 때 상대방의 의중을 간파해서 이길때면 온 몸에 짜릿함이... -ㅅ-)a;; ㅎㅎ;;
한 번 느껴보세요 -
ㅋㅋㅋ 2인용게임중에...모임에서..잠깐 한건데요..장미의 전쟁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재미있습니다..그리고 정말 친구친구랑은..바벨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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