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설레이는 광명지역 첫모임...한마디로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짧지않은 게임인생에서 가장 재밌는 하루였습니다...진짜루
첫모임에 참가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가한분: 10분
푸른소리님, 은호님, 키니님, 예찬이아빠님, 쿠니님, Here4U님, 재인님, 선영님, 최사장님, 럭셔리킴

돌린게임:
모굴, Disx, 인더스트리아, 팡게아, Exxtra, 아베시저, 리피피, 고아, 파리떼, 산후앙, 파워그리드, 플로렌스의제후 등
모임 시작전 선량한 인상의 푸른소리님 그동생분과 함께 등장 기존멤버와 함께
간단하게 모굴 6인플을 플레이했습니다. 뒤이어 키니님 등장

2테이블로 나뉘어 한쪽은 인더스트리아, 한쪽은 팡게아를 플레이했습니다.

인더스트리아는 요즘 거의 매일 플레이 되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경매게임을 좋아
해서이기도 하고요 종잡을수 없는 플레이의 황제 쿠니군 승

팡게아는 초반에 아뮬렛 3개를 손쉽게 획득한 키니님이 별다른 견제없이 승
잠깐 담화를 나누면서 샌드위치를 드셨고 키니님은 그 맛에 감동받아 눈물을 찔끔...^^
이어진 게임은 키니님이 가져오신 아베시저와 푸른소리님이 가져오신 엑스츠라였는데요

아베시저는 그 유명세와 달리 가벼운 파티게임이죠 ^^

리피피는 스피디하고 유쾌한 눈치싸움이었습니다. 게임내내 왁자지껄 웃고 떠들고 ^^
아베시저가 끝난 테이블에서는 뒤이어 고아가 돌아갔습니다.

고아는 초반 카드로 달리신 재인님이 승리하셨는데요. 카드의 위력을 새삼 느낀 한판 ^^
다른테이블에선 파리떼, 산후앙 등이 플레이 됐고 어느덧 시간이 새벽 1시...

키니님, 쿠니님, Here4U님, 재인님, 최사장, 그리고 저 6인플 파워그리드가 돌아갔습니다.

파워그리드는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던 종로 럭셔리, 돈이 남아돈다던 강남의 쿠니, 강북 최사장의 풍차돌리기, 쓰레기가 대세다를 외치던 키니, 매니저의 언론플레이에 속았다며 아쉬워 하신 재인님...끝까지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선두권 발전소 15개씩에...
Here4U님 11Et, 쿠니님 7Et, 럭셔리 3Et 아~~~정말 탄성이 나오는 간발의 승부였슴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한게임 하자고 나온 게임이 플로렌스의 제후

사진에 나온것처럼 선두권 1점차의 승부였는데요...
초반에 실수하신 키니님 나락으로 떨어지시고 리쿠르팅 모으기에 나선 Here4U님 승
저는 빌더 잡고 프리스티지 막판 역전을 노렸으나 막판 빌더 비딩때 말도 안되는 견제땜시
아쉽게 2점차로 3등...
첫모임이라 기대가 작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너무나 훌륭한 멤버들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아직도 감동의 여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