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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간략 메뉴얼] Drunter & Dr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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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6 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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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emanuele ornela
인원 : 2-5인
시간 : 45-60분
분류 : 보드 게임
테마 : 마을건설
구조 : 타일놓기,블러핑,투표
1991년 SDJ 수상작
마을을 재건하면서 경계선을 만드는 게임입니다. 타일놓기에 투표 방식이 결합되어 참신함을 보여주는 게임이며, 카탄으로 유명한 클라우스 튜버의 작품입니다.
구성물
- 보드 1개
- 타일 60개
- 말 4개
- 투표카드 32장
- 건축물 카드 6장
- 특수카드 10장
(여기까지의 자료는 인터하비를 인용합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은 상당부분 키니님의 매뉴얼을 참조했습니다.)
구성물은 위와 같습니다.
게임준비
6개의 건물카드를 섞어서 한 장씩 나누어갖습니다. 이 받은 건물카드가 자신이 지켜야할(?) 건물입니다.
이 카드는 공개하지 않으며 나머지 카드는 보이지 않게 상자에 집어넣습니다.
주민카드를 1셋트씩 나누어갖습니다.
카드 뒷면에 있는 번호로 구분하며 총 8장씩 가지게 됩니다.
표시용말은 네귀퉁이에 놓습니다.
(귀퉁이건물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감시탑, 여관, 감시탑, 급수시설을 나타냅니다.)
모든 지형타일들을 섞어서 똑같이 나누어갖습니다.
받은 타일은 공개합니다.
카드 및 타일 설명
앞의 주민카드는 투표를 할 때 사용됩니다. JA는 찬성, NE는 부정, JEEiin은 조커, ?은 무관심카드입니다.
JA나 NE 뒤의 모음들의 숫는 각카드의 강도를 의미합니다.
즉 JA는 1개의 찬성, JAAA는 3개의 찬성을 나타낸다는 의미죠.
JEEjin은 조커이며 자신의 의도에 따라 찬성이나 반대 2표의 역할을 합니다.
타일들은 종류에 따라 성벽, 수로, 길로 나누어지며, 크기에 따라 1개, 2개, 3개짜리로 이루어지며
2,3개 짜리의 경우에는 시작점을 표시하는 마크가 있습니다.
3개짜리 타일의 경우 가운데 터널이 있습니다.
게임시작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타일을 무조건 하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타일은 네 귀퉁이와 연결이 되어지게 놓아야하며 종류에 맞게 놓아야 합니다.
놓으려고 하는 타일은 기존의 타일의 마지막 부분에 놓여지며
시작점이 마지막 부분에 연결되게 놓습니다.
타일이 붙여지면 표시용말은 자신이 놓은 타일의 마지막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만약 타일을 전혀 놓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자신의 턴을 잃고
다음 순서의 플레이어에게 넘어갑니다.
만약 표시용말이 있는 곳이 모두 막혀 더 이상 이동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면
표시용말은 제거됩니다.
그리고 3칸짜리 타일의 경우 중간에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을 통해 반대편으로 타일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플레이어가 타일을 놓을 때 화장실을 덮게 되면 투표가 발생합니다.
투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민카드 한 장을 내려놓는 것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각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카드의 합으로 나타냅니다.
투표는 앞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찬성과 반대를 계산해서 찬성이 반대와 같거나 높은 경우
찬성으로 인정되면 화장실을 덮을 수가 있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투표에 사용된 주민카드는 버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중을 생각해서 무조건 반대를 할 수는 없겠죠.
(단 물음표카드는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종료
이렇게 계속 진행하다가 모든 플레이어가 타일을 내려놓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점수는 타일로 덮여지지 않은 자신의 건물의 점수를 합해서 계산합니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이 게임의 테마는 상당히 특이합니다.
마을의 건설을 위해서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는 데에는 관대하지만
화장실만은 안된다는 특이한 경우죠.
이 게임 역시 어렵지 않은(어려운 게임은 아직 능력이 안되서리. -_-;;) 게임입니다.
이번엔 시간이 많이 생겨서 여러개를 한꺼번에 작업했네요.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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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대단하십니다.
세가지를 한꺼번에...대단한 열정..
하나 하려 그래도 힘들던데...ㅡㅡa (능력의 차이인가...)
그건 그렇고 이것도 질러야 하는 것인가.. -
시간이 되서 올린거죠. 제가 무슨 능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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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 겜 지르려다 참아야만 했던 바로 그...마지막까지 방심하면 안되지요...다 이긴 겜을 망친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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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게임이지요~럭셔리킴형의 완승을 저지한 홀릭입니다~~^^ 유후~~~ 블러프도 블러프지만 상대방이 어떻게 길을 만들지 모르는 게임인관계로 과감하게 자신의 큰걸 포기하면서 작은걸 남기는것도 나쁘지않은 생각이듭니다 특히 5점 한번 먹는다고 노렸다가는 한번에 아웃되기 쉽다는....카드 낼때 신중히 플레이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구요~~마지막잎새님께서 소개해주셔서 참 재미나게 했었던 기억이...흠...제가 리뷰를 써볼까 했는데 푸른소리님께서 완벽하게 써주셨네요~~저는 로드앤보츠나 다른 게임을 써야겠네요~~ 다들 추석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매일매일이 한가위같았으면~~이라고 외치고 싶은 홀릭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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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잎새님께서 해주신 에필로그가 생각이나네요~~게임의 시작이 바보들의 마을에서 특이한 건물들을 지어놓고 길이나 수로 성이없어서 짓기 시작한 후 게임이끝났을때 건물들이 길에 깔려서 없어진걸보고 길을 다시 부셔야겠다는 생각을한다는~~^^ 참 유쾌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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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긴했는데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했던 게임인데, 리뷰를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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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그림이 왠지 외국..만화를 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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