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fach Genial 1인플을 돌려 봤습니다.
구입 후 첫 플레이... 두근두근~

1인플의 경우는 경쟁이나 견제가 목적인 게임이 아닌,
최상의 조합을 이끌어내어 점수를 많이 따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겠죠.
해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최상의 조합'이란 단어가 잘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어쨌거나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을것 같던 1인플도 상당한 흥미가 있었습니다.


케이스 사진 from DIVEDICE


게임 보드 사진


점수표 - 이 경우는 14점 (오렌지색 마커가 최하점) 이 됩니다.
참고로, 1인플의 경우는 점수표 두 개를 이어서 씁니다.

가장 낮은 점수가 자신의 점수가 되는 특이한 방식의 (티그리스...에서 쓰이던 방식) 점수 계산법으로 인해 1인플에서도 머리를 많이 굴려야 합니다.
원하는 마크의 점수를 얻으려면, 놓을 타일이 당장에 점수가 되지 못하더라도, 한 턴을 희생해서 자리를 잡아야하고...

위의 사진의 보드를 보면 구멍이 뻥뻥~ 저건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예이겠죠. -_-

다인플을 하게 되면 느낌이 색다를 것 같습니다.
해당 마크에 대한 자신의 점수가 충분하다면, 남이 그 마크에 대한 점수를 못 따도록 견제성 플레이를 통해 사방팔방 다 막아버리는 등...

특히 4인플의 경우 개인전과 팀전이 있으므로... 더더욱 신나겠죠!

내일의 광명 모임과 모레 수원 모임에 들고 가겠습니다. 재미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