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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틱톡 토요모임 참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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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4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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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 준비로 거의 2달 가까운 게임의 공백기를 가지고 있네요...
(저를 아시는 분은 제가 얼마나 달림꾼인지 잘 아시죠~)
그나마 토요일이 가장 한가한 날인데요(가장 빡센날을 대비한 휴식의 날)...
잠시 애기(?)만나고 들어오는 길에 도저히 손떨림을 이길 수 없어서 틱톡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도 모르고 대충 보았던 약도를 기억하며 길을 따라가다보니(음... 어린이 대공원 역에서 내려 올림픽 대교 방향이라고 했지? 라는 정보만 가지고...) 의외로(?) 쉽게 길을 찾았습니다...
6시간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 손님들도 사람들도 의외로 많더군요...
제가 모 암행어사는 아니지만...
혹시나 모 동호회의 어떤 분들이 본다면 왜 여기는 안나오면서 다다이스 모임에 나갔냐고 모라할까봐 그냥 첨나온 회원이라고 하고 자리에 들어갔는데...
양둘님께 딱 걸렸습니다...
(전 싸이를 통해 얼굴을 한번 보았는데 다행히 양둘님은 제 얼굴을 모르시더군요... 광진구민이면서 한번도 안나온다고 욕 무지하게 먹었었죠...)
3분이서 상트를 하고 계셨는데, 2라운드에 큰형님을 지으신 여성분이 거의 이기는 분위기였는데...
핸드를 보니 큰형님을 한장 더 들고계시더군요... ^^
결과는 뻔했고...
갑자기 4인플 티츄가 시작되었습니다...
(티츄는 제가 막 실게임계를 은퇴할때쯤 유행한 게임이라 룰도 제가 번역해서 알려드린 게임인데... 플레이는 잘 못하죠~ 룰도 가물가문...)
점수판을 만들며 이름을 물으시는... ^^
"안준수라고 합니다..."
살짝 눈치챈 양둘님... 쩝~
초호화 개패의 활약으로 스티, 라티 한번씩만 성공하며 양둘님의 독주 막지못하고 참패...
AOS 한판 했고요~
순환선의 마지막 연결을 양둘님이 방해하시며 6링크 2개 못날라서 2등~
플로렌스는 응용 건물러쉬로 (첫턴에 숲 사고 4,2,4 명성카드 뽑는 바람에 4웍, 2 프리덤을 사면서도 건물러쉬를) 63점 1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이 AOS, 플로렌스, 마이틴데...
마이티 대신 티츄를 하고 좋아하는 게임을 다해보고 와서 좋았고요~
해룡님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결혼하면... 한달에 몇번이나 모임에 참석할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금단현상이 걱정입니다... ^^
(저를 아시는 분은 제가 얼마나 달림꾼인지 잘 아시죠~)
그나마 토요일이 가장 한가한 날인데요(가장 빡센날을 대비한 휴식의 날)...
잠시 애기(?)만나고 들어오는 길에 도저히 손떨림을 이길 수 없어서 틱톡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도 모르고 대충 보았던 약도를 기억하며 길을 따라가다보니(음... 어린이 대공원 역에서 내려 올림픽 대교 방향이라고 했지? 라는 정보만 가지고...) 의외로(?) 쉽게 길을 찾았습니다...
6시간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 손님들도 사람들도 의외로 많더군요...
제가 모 암행어사는 아니지만...
혹시나 모 동호회의 어떤 분들이 본다면 왜 여기는 안나오면서 다다이스 모임에 나갔냐고 모라할까봐 그냥 첨나온 회원이라고 하고 자리에 들어갔는데...
양둘님께 딱 걸렸습니다...
(전 싸이를 통해 얼굴을 한번 보았는데 다행히 양둘님은 제 얼굴을 모르시더군요... 광진구민이면서 한번도 안나온다고 욕 무지하게 먹었었죠...)
3분이서 상트를 하고 계셨는데, 2라운드에 큰형님을 지으신 여성분이 거의 이기는 분위기였는데...
핸드를 보니 큰형님을 한장 더 들고계시더군요... ^^
결과는 뻔했고...
갑자기 4인플 티츄가 시작되었습니다...
(티츄는 제가 막 실게임계를 은퇴할때쯤 유행한 게임이라 룰도 제가 번역해서 알려드린 게임인데... 플레이는 잘 못하죠~ 룰도 가물가문...)
점수판을 만들며 이름을 물으시는... ^^
"안준수라고 합니다..."
살짝 눈치챈 양둘님... 쩝~
초호화 개패의 활약으로 스티, 라티 한번씩만 성공하며 양둘님의 독주 막지못하고 참패...
AOS 한판 했고요~
순환선의 마지막 연결을 양둘님이 방해하시며 6링크 2개 못날라서 2등~
플로렌스는 응용 건물러쉬로 (첫턴에 숲 사고 4,2,4 명성카드 뽑는 바람에 4웍, 2 프리덤을 사면서도 건물러쉬를) 63점 1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이 AOS, 플로렌스, 마이틴데...
마이티 대신 티츄를 하고 좋아하는 게임을 다해보고 와서 좋았고요~
해룡님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결혼하면... 한달에 몇번이나 모임에 참석할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금단현상이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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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님 마눌님을 물 들이십시요...
아니면 한달에 한번 하기도 힘듭니다...^^
마눌님을 물 들여도 2세가 생기면.....
2달에 한번 모임에 가기가 힘드네요....
아 aos 재미 있었겠어요.... -
흐흐... 돈런님.. 걸리면 곤란해~하시더니만..
기냥 자진신고 하시는군요~ ㅋㅋ
1년을 벼르다 만난만큼.. 반가왔습니다.
좋은 일 치르시고 나면 더 어려워질 게 뻔하지만.... 그래도 가끔 바람쐬러 들르세요~
스팀은 어찌하다보니 제 자리운이 좋아서 이긴거고.. 정말 잘하시더군요.. 속으로 계속 감동했었습니다. 반면 플로렌스는 제가 5/5할 정도는 아니거든요..ㅠㅠ 담에 다시 함 해요~
한성님 재미는요~ 신천에서 '밤안새고' 노신 거에 비할 바는..ㅋㅋ -
아... 우리 사모님도 게임 잘 하십니다... 저번에 비형님이랑 저랑 알함브라 대 참패를 당했었죠~ 그정도면 강호 고수급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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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소원이다... 틱톡에 가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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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런님 저두 그때 있었는데 사모님 정말 잘 하시더군여 조용히 대궁전을 지으셨더라구여
정말 애의 달수가 점점 늘어날수록 참석하기 힘드네여.. -
양님아 aos 하고프단 마리에요....
사실 틱톡 모임이 금욜이였거나....
토욜날 마눌님이 휴가를 주셨음 틱톡으로 쐈을 겁니다....
신천 사람들은 저와 겜 취향이 별로 안 맞는지....
이거 하실레요...? .....(침묵)
그럼 이거 하실레요...? .....(침묵)
결국 뱅,티츄,마이티 같은 카드겜하다가...(아 마이티는 제 취향이 맞죠.. 겨우 꼬셔씀다...)
겨우 파워 그리드 멤버 만들어서 한판하고....
모던아트 한판하고 와딴 마리에여....
담에 저 틱톡 가면 파워그리드, aos 원츄~~ 에요...
양님 에게 복수 할꼬얌..... -
... 아주 쪽박을 썼지요;; 코야 님, 그 때 우리는 부부사기단에 농락당한거에요. (흑!)
에휴... AOS 하고 싶어라... 그래도 요즘 마눌 님이 푸코와 파워그리드에 재미들린 것을 생각하고 꾸욱, 견뎌야지요. 잉잉잉.. -
음... 한성님 저랑 틱톡에서 한번 만나셔야겠군요~ 저하고 게임 취향이 비슷~ 전 거의 AOS를 준원님과 함께했는데... 준원님이 없으니 AOS가 2-3시간 짜리 게임이란것을 알았습니다(원래는 5-6시간짜리 게임인줄 알았더랬죠)... ^^ 비형님... 코야님... 우리는 다 당한겁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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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부부사기게임단이라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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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장소에서 돈런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뱅이나 한 판 하기를 바랬는데 아쉽군요. 밤새 A&A하다가 해장국 먹고 나왔군요. 틱톡은 워게임이 잘 돌아가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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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님 꼭 틱톡이 아닐수도 있읍니다....^^;
금욜날 저희집이 물과 보일러가 안 나온다는군요....
게다가 윗집이 공사중이라 무쟈게 시끄럽거든요...
어쩌면 제 마눌님과 왕자님께서 친정으로 피난 가시게 되면...
금욜날 신천 보게동 모임에서 뵙게 될수도....
만약에... 혹시.... 마눌님께서 피난 가셔서...
신천에서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한 뒤...
마이티나 파워그리드 한판 하죠...^^ -
이런.. 준수님 해룡님 피하기가 쉽지 않죠.. 걸리셨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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