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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조촐한 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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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9 0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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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모카커피
윈도스님께서 주말에 집이 빈다는 달콤한 제안을 하셔서
정말 뜻하지 않게 윈도스님댁으로 쳐들어가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참석해주신 분은 다이브다이스의 윈도스님, 베르드님, 엔토님 그리고 저입니다.
원래는 한분 더 참석하시기로 했다가 개인 사정으로 4명이서만 모였습니다.
(우직군도 오기로 했다가 핸폰 분실로 인해서 못 왔더군요... -_-;;)
토요일날 돌린 게임은
카르카손 캐슬, 경마장 가는 길, 로코!, 탈리스만, 라찌아!를 돌렸습니다.
탈리스만이 좀 시간을 요하는 게임이라서.. 더 많은 게임을 하지 못했어요.
대신에 윈도스님에게 있는 보기 힘든 게임 몇개를 보았지요..
모노폴리 밀레니엄 에디션, 클루 50주년판입니다.
클루 50주년 기념판 캐릭과 무기 사진입니다.
확실히 다른거보다 무기가 무기답더군요.
이베이에서 따로 무기만도 판매한다고 하던데, 하여간 정말 멋졌습니다. +_+
그리고 베르드님을 기다리면서 윈도스님과 제가 카르카손 캐슬을 했습니다.
중간에 윈도스님이 꽤 많은 점수 보너스 카운터를 가져가셨지만,
잠시 보너스 카운터를 사용하는걸 잊어버리셔서 제가 막판 역전을 했지요.. ㅎㅎ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해서 그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베르드님이 오셨습니다.
다음 게임은 베르드님께서 한동안 다다를 들끓게 만들었던 '경마장 가는 길'이라는 게임입니다.
이건 보드게임이라기보다는 토이에 가깝긴 한데,
제가 꼭 해보고 싶다고 베르드님을 졸라서 가져오신 게임입니다.
실제 말과 기수를 선택해서 튜닝을 해서 말에 밥(건전지 충전)을 주고
누가 1등으로 들어오나~ 하는 게임입니다. 사다리 타기 대신에 내기하면 좋겠더군요.. ㅎㅎ
먼저 초기 세팅 사진입니다.
트랙은 4개로 이루어져있고, 말과 기수를 판을 돌려서 선정합니다.
엔토님은 좀 늦게 오셨기 때문에, 윈도스님과 베르드님과 제가 3인이서만 돌렸고,
처음 몇판은 3마리만 달리고, 나중에는 남는 말을 튜닝 비교말이라고 같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말들이 출발하고 도착도 하는 지점 사진입니다.
나중에 경기가 시작되면 불이 들어와 카운터도 세고, 또 말 순위도 매겨줍니다.
대충 세팅을 끝내놓고 말 선택을 해서 먹이(충전)를 줬습니다.
먼저 밥을 먹고 기다리던 베르드님의 말입니다. ^^
기수가 상당히 건방져 보입니다. -_-;;; 말 또한 고분고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ㅋㅋ
그리고 말에게 밥주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밥주는게 아니라 산소호흡기 꽂아놓은 듯한.. -_-;;
뒷태입니다... -_-;
분홍 모자가 제 기수이고, 빨간 모자가 윈도스님의 기수입니다.
여전히 건방져 보이는 베르드님의 기수입니다.
첫 라운드에는 저 건방진 표정이 이해가 되듯 1등을 했지여.. ㅎㅎ
그리고는 말들 밥을 주고나서 달릴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기수 하나 남는 애가 너무 눈에 띄길래 사진을 한장 찍어줬습니다. ㅋㅋ
어째 표정이 혼자 있어도 좋은듯한... -_-;;
뭐 남는 기수가 어쨌건 우리의 목표는 말들을 달려야하니..
각자 튜닝을 하고, 말들을 달릴 준비를 했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시작입니다. +_+
저 트랙에 각자 번호별로 말을 대기시켜 놓습니다.
그리고는 스타트를 누르면 음악이 울려퍼지면서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라운드는 베르드님의 말이 우승했습니다.
두번째 라운드는 튜닝 대비 기수를 앉히지 않은 말이 1등, 제 말이 2등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이 자꾸 주저앉거나 트랙을 이탈하는 경우가 생겨서
가만히 잘 달리는 말이 속도가 느린듯이 보여도 빠르더군요..
저렇게 스타팅 카운터에 순위가 표시됩니다. 윈도스님 말이 3등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
하지만, 그 다음 라운드 내내 윈도스님이 다시 강력 튜닝을 한 말이 1등이었습니다.
전 기수도 바까보고 튜닝도 바까봤지만, 계속 꼴찌... ㅠㅠ
한 5~6판 정도는 한거 같네요..
어릴때 자동차 경주나 기차놀이를 하던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재밌었고, 엔토님이 조금만 더 일찍 오셨다면 말이 모두 달려보고
각 기수 튜닝도 해서 재밌었겠지요..
그리고는 탈리스만 세팅을 해놓고
엔토님이 거의 다 도착하셨다는 전화를 받고는 막간을 이용해 Loco를 돌렸습니다.
탈리스만 세팅이 꽤나 많은 공간을 차지해서 바닥에 펴놓고는 게임을 했습니다.
두 게임을 했지만, 제가 다 1등을 했지요..
한판 더 하다가는 계속 견제가 들어올거 같아서 그만 끝냈습니다. -_-v
그리고 엔토님이 도착하셔서 탈리스만을 드디어~ 돌렸습니다.
드래곤 타워가 아직 완성이 덜 되서 기본판과 두개의 확장판을 붙여서 플레이했습니다.
기본판은 외부 지역과 내부 지역만 있고, 확장 지역은 던젼, 숲, 산악, 도시 지역을 추가시켰습니다.
모두 윈도스님의 핸드메이드 제품이지요... 기본판을 이미 보유하고 계신 윈도스님이시지만,
확장은 워낙에 구하기 힘들어서 기본판까지 모두 윈도스님께서 새로 만드셨습니다.
게임을 펼쳐본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원판보다 더 뽀대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초기 세팅 사진입니다.
가운데 네모난 판이 기본판이고, 쌓여있는 카드들은 어드벤쳐(모험)카드입니다.
가장자리 4개 지역이 확장판입니다.
왼쪽 위부터 숲, 산악 아래 왼쪽 던젼, 도시 지역입니다.
또다른 시각에서 본 세팅 사진입니다.
사진은 윈도스님과 제가 번갈아가면서 찍었고,
게임 중반에 제 카메라 배터리가 떨어져서 그 이후에는 윈도스님께서 찍으셨습니다.
탈리스만은 자기 턴마다 주사위를 굴려서 가고 싶은 지역으로 이동해서 그 지역의 수행 지시를 따릅니다.
주사위를 굴려야 하는 지역도 있고, 모험 카드를 뽑아야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확장 지역은 확장에 맞는 카드를 뽑아서 그 지시를 따릅니다.
원래 주사위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주사위빨이 따르지 않는 관계로... ㅠㅠ)
탈리스만은 주사위빨이 물론 작용을 하지만, 그래도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역시 명성이 높은 게임들은 다들 이유가 있나봅니다.
저는 예전에 수풀에돌님께서 엘프가 어울릴거라고 하셔서 캐릭터를 엘프를 선택했고,
베르드님은 암살자, 엔토님은 여자 마법사, 윈도스님은 어둠의 전사 계열을 하셨습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악한 성향의 캐릭터라서..
처음에 모두 절 다굴시킨다고 협박하셨습니다. ㅠㅠ
기본판에 들어가 있는 피규어들입니다.
윈도스님은 색칠을 해야 예쁘다고 하셨지만, 제 눈에는 그 자체로도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규어들의 뒷태입니다. ^^
확장 캐릭터를 따로 출력해서 종이 피규어 지지대에 꼽아놓고 플레이했지만,
옆에 디스플레이를 쭈욱 해놓고 내내 게임을 했지여.... :)
아래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보난자들 박스가 깔려있는... ^^;;
초기 기본판 캐릭터 보드에는 사진으로 되어있었지만,
기본판들에는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처음에 캐릭터 보드와 피규어를 찾는데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탈리스만에는 두가지 주사위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기본 주사위고, 다른 하나는 확장 지역에서만 쓰는 주사위입니다.
1~4까지만 있는 그것 또한 윈도스님께서 손수 만드셨습니다.
각자의 캐릭터를 시작 지점에 놓고 주사위를 굴려서 모험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모험카드를 뒤집어서 보유할 수 있는 물건이 나올 수도 있고,
같이 따라다니는 동료가 나올 수도 있고, 사건이 나올 수도 있고,
몬스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몬스터가 나오면 바로 대결에 들어가는데,
그때는 자신의 옆턴 플레이어가 몬스터가 되어 같이 동시에 주사위를 굴립니다.
자신의 힘, 기술 수치를 이용해서 주사위의 합을 더해서 숫자가 높은 사람이 이깁니다.
몬스터가 이기면 캐릭터 생명이 하나 줄어들고,
플레이어가 이기면 경험치를 몬스터의 수치에 맞게 줍니다.
경험치가 쌓이면 자신의 힘, 기술이나 생명을 올릴 수 있습니다.(경험치 7개가 되면 전환)
처음에 윈도스님은 내내 몬스터를 만나서 싸우셨고,
엔토님은 금화 카드가 자주 나와서 돈을 모으셨고,
베르드님은 던젼으로 들어가셔서 모험을 하셨고,
저는 몬스터를 만나면 빌빌 당하고 도망다니다가 동료들만 모으고 있었습니다. -_-;;
확장 지역 4개입니다.
베르드님이 좋아하시던 던전 지역입니다.
주로 몹들이 많이 나오며, 경험치 가져가는 재미가 쏠쏠한 지역이지요.
그리고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도시 지역입니다. 여러가지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모험을 즐겨해서.. 윈도스님만 한번 들어가시고 다들 찾아주지 않던 지역입니다. ^^;;
그리고 엔토님이 한동안 갇혀서 헤어나오기 힘들었던 숲지역입니다.
엔토님이 빠져나오자마자 다들 가보질 않아서 특성이 어떤지는 잘 ^^;;
그리고 윈도스님이 한번 가셨고, 제가 동료가 많다는 이유로
윈도스님이 소환해서 들렀다가 캐릭이 죽어버린...
슬픈 산악 지역입니다. ㅠㅠ
이 네군데 지역을 다 골고루 돌아보지 못한게 약간 후회가 되지만,
다음에 기회가 또 닿으면 좀 더 많은 곳을 돌고 싶어졌습니다. ^^
RPG 게임은 원래 자신의 캐릭터를 키워가면서 모험을 즐기는 게임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이지요... :)
종료 조건을 내부 지역의 드래곤을 이기는 사람이 나오는 끝내기로 했습니다.
게임 중반에 접어들면서 재밌는 상황이 참 많이 생겨났습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이벤트(?)는 엔토님이 숲 지역에 갇혀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할 때였습니다.
그림에 보이는 대로 주사위 1~3이면 이동할 수 없고,
4~6이면 빠져나올 수 있는 지역이었는데, 엔토님 주사위도 많이 나와야 1~3이니..
게임 끝날 때까지 못 빠져나온다고 말씀하시다가 극적 구조(?)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베르드님이 너무나도 사랑하시던 지역 던전입니다.
계속 던전 최고 몹과 다투고 싶다고 내내 던전을 도셨지만, 다른 수치는 높아도
생명 수치가 낮았던 베르드님이 가장 먼저 장렬히 전사(?)하시고,
눈물을 머금고 암살자에서 오크였던걸로 기억되는 캐릭터로 교체하셨습니다.
저는 특별히 땡기는 지역은 없고, 그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엘프답게 기술 수치를 올리고 다녔는데,
선한 성향의 캐릭터 답게 어찌나 동료가 많이 모이던지..... ^^v
그리고는 윈도스님께서 당당(?)하게 산악지역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뭐 엔토님 못지않게 주사위빨 안 좋은 저와 대결을 하니까 거의 한번도 안 지셨고,
캐릭터가 경험치를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서 추가되서 받는 캐릭이어서 가장 성장이 빠르셨습니다.
윈도스님은 어여 드래곤 때려잡으신다면서 열심히 힘 수치를 올리던 중...
엔토님께서 주사위 4가 나와서 숲 지역에서 극적 탈출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내부 지역 다리를 건너기 전까지는 한턴 밖에는 움직이지 못하는 마법에 갇혀
한턴씩만 움직이던 중... 다리 건너기 전 지역에서 좋은 카드가 한장 나왔습니다.
힘 수치 4개를 놓고 들를 때마다 한 사람씩 가져갈 수 있는 카드가 나온 것이지요..
그때문에 엔토님은 내부 지역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계속 한턴씩 이동하면서 힘 수치를 올리셨습니다.
하지만, 엔토님은 어둠의 마법사인데, 기술 수치는 안 올리고 무식하게 힘만 세지던 마법사였습니다. -_-;;;
나중에는 윈도스님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힘 수치가 올라가더니..
그 다음엔 PK하러 다닌다고 계속 윈도스님을 졸졸 따라다니셨습니다. -_-;;
(믄 마법사가 기술은 없고 힘만 쎄냐고..)
전 나름대로 엘프 캐릭터가 늠 맘에 들어...(사실 반지의 레골라스와 비슷한 캐릭이어서 ^^;;)
열심히 키우고 있는데, 계속 좋은 동료가 늘어나자 윈도스님께서 절 산악지역 동료를 버리거나
제가 죽거나 하는 지역으로 부르셨는데, 주사위가 안 나와 그만 열심히 키워놓던
캐릭터를 교체해야하는 슬픈 상황에 다다랐습니다. ㅠㅠ
모 그래도... 너무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남자라면 던전~에서 몹들과 놀아야한다고 내내 던전에 계시던 베르드님..
(물론 한번 드래곤에게 도전하셨으나, 패배하셨음..)
숲에 갇혔다가 갑자기 무식하게 힘 수치 올리고서는 PK 한다고 윈도스님 따라다니시던 엔토님..
드래곤은 내가 잡는다!! 하시면서 열심히 경험치로 힘 수치를 올리시던 윈도스님..
이뻐하던 엘프를 잃고 어디를 가야하나.. 헤매던 모카... ㅡ.ㅠ;;;
결론은 윈도스님께서 힘 수치를 어마어마하게 올리셔서 드래곤을 잡으셔서 게임을 끝냈습니다.
각자 캐릭터 수치 사진도 찍었는데, 지금도 이미 사진을 많이 올린터라 안 올려도 될듯... ^^
밤 11시부터 시작된 게임이었는데, 새벽 3시가 되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플레이하던 도중 간간히 플스의 귀무자도 떠올랐고, 예전 머드게임 하던 때가 생각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베르드님은 일요일에 어딜 가셔야 하는 고로 자리에서 일어나셨고,
갈구하던 메디치는 3인이 남는 고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고..
라찌아!를 돌렸습니다.
저번에 라찌아!를 받자마자 5인플로 돌려봤을 때, 밸런스가 안 맞는 부분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었는데,
3인플로 4라운드 경매로 들어가니까 밸런스가 안 맞는 부분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좀 더 많이 플레이해봐야할 듯..
첫 라찌아! 플레이때 -4점 꼴찌의 아픈 추억을 딛고, 제가 이겼습니다. ㅠㅠ
그리고는 윈도스님의 보유게임 몇개를 구경하고는 시간이 너무 늦어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역시 윈도스님의 가장 멋진 게임은 콩 시리즈였습니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콩 시리즈 1번만 제외하고는
모두 가지고 계신걸 보고는 너무너무 부러워서 한참 구경했고,
반지의 제왕 협력 버전 한글화 작업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탈리스만도 모두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쉽게 플레이했었습니다.
역시 한글화 만세!! 입니다. ㅋㅋㅋ
정말 뜻하지 않게 윈도스님댁으로 쳐들어가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참석해주신 분은 다이브다이스의 윈도스님, 베르드님, 엔토님 그리고 저입니다.
원래는 한분 더 참석하시기로 했다가 개인 사정으로 4명이서만 모였습니다.
(우직군도 오기로 했다가 핸폰 분실로 인해서 못 왔더군요... -_-;;)
토요일날 돌린 게임은
카르카손 캐슬, 경마장 가는 길, 로코!, 탈리스만, 라찌아!를 돌렸습니다.
탈리스만이 좀 시간을 요하는 게임이라서.. 더 많은 게임을 하지 못했어요.
대신에 윈도스님에게 있는 보기 힘든 게임 몇개를 보았지요..
모노폴리 밀레니엄 에디션, 클루 50주년판입니다.
클루 50주년 기념판 캐릭과 무기 사진입니다.
확실히 다른거보다 무기가 무기답더군요.
이베이에서 따로 무기만도 판매한다고 하던데, 하여간 정말 멋졌습니다. +_+
그리고 베르드님을 기다리면서 윈도스님과 제가 카르카손 캐슬을 했습니다.
중간에 윈도스님이 꽤 많은 점수 보너스 카운터를 가져가셨지만,
잠시 보너스 카운터를 사용하는걸 잊어버리셔서 제가 막판 역전을 했지요.. ㅎㅎ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해서 그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베르드님이 오셨습니다.
다음 게임은 베르드님께서 한동안 다다를 들끓게 만들었던 '경마장 가는 길'이라는 게임입니다.
이건 보드게임이라기보다는 토이에 가깝긴 한데,
제가 꼭 해보고 싶다고 베르드님을 졸라서 가져오신 게임입니다.
실제 말과 기수를 선택해서 튜닝을 해서 말에 밥(건전지 충전)을 주고
누가 1등으로 들어오나~ 하는 게임입니다. 사다리 타기 대신에 내기하면 좋겠더군요.. ㅎㅎ
먼저 초기 세팅 사진입니다.
트랙은 4개로 이루어져있고, 말과 기수를 판을 돌려서 선정합니다.
엔토님은 좀 늦게 오셨기 때문에, 윈도스님과 베르드님과 제가 3인이서만 돌렸고,
처음 몇판은 3마리만 달리고, 나중에는 남는 말을 튜닝 비교말이라고 같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말들이 출발하고 도착도 하는 지점 사진입니다.
나중에 경기가 시작되면 불이 들어와 카운터도 세고, 또 말 순위도 매겨줍니다.
대충 세팅을 끝내놓고 말 선택을 해서 먹이(충전)를 줬습니다.
먼저 밥을 먹고 기다리던 베르드님의 말입니다. ^^
기수가 상당히 건방져 보입니다. -_-;;; 말 또한 고분고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ㅋㅋ
그리고 말에게 밥주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밥주는게 아니라 산소호흡기 꽂아놓은 듯한.. -_-;;
뒷태입니다... -_-;
분홍 모자가 제 기수이고, 빨간 모자가 윈도스님의 기수입니다.
여전히 건방져 보이는 베르드님의 기수입니다.
첫 라운드에는 저 건방진 표정이 이해가 되듯 1등을 했지여.. ㅎㅎ
그리고는 말들 밥을 주고나서 달릴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기수 하나 남는 애가 너무 눈에 띄길래 사진을 한장 찍어줬습니다. ㅋㅋ
어째 표정이 혼자 있어도 좋은듯한... -_-;;
뭐 남는 기수가 어쨌건 우리의 목표는 말들을 달려야하니..
각자 튜닝을 하고, 말들을 달릴 준비를 했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시작입니다. +_+
저 트랙에 각자 번호별로 말을 대기시켜 놓습니다.
그리고는 스타트를 누르면 음악이 울려퍼지면서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라운드는 베르드님의 말이 우승했습니다.
두번째 라운드는 튜닝 대비 기수를 앉히지 않은 말이 1등, 제 말이 2등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이 자꾸 주저앉거나 트랙을 이탈하는 경우가 생겨서
가만히 잘 달리는 말이 속도가 느린듯이 보여도 빠르더군요..
저렇게 스타팅 카운터에 순위가 표시됩니다. 윈도스님 말이 3등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
하지만, 그 다음 라운드 내내 윈도스님이 다시 강력 튜닝을 한 말이 1등이었습니다.
전 기수도 바까보고 튜닝도 바까봤지만, 계속 꼴찌... ㅠㅠ
한 5~6판 정도는 한거 같네요..
어릴때 자동차 경주나 기차놀이를 하던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재밌었고, 엔토님이 조금만 더 일찍 오셨다면 말이 모두 달려보고
각 기수 튜닝도 해서 재밌었겠지요..
그리고는 탈리스만 세팅을 해놓고
엔토님이 거의 다 도착하셨다는 전화를 받고는 막간을 이용해 Loco를 돌렸습니다.
탈리스만 세팅이 꽤나 많은 공간을 차지해서 바닥에 펴놓고는 게임을 했습니다.
두 게임을 했지만, 제가 다 1등을 했지요..
한판 더 하다가는 계속 견제가 들어올거 같아서 그만 끝냈습니다. -_-v
그리고 엔토님이 도착하셔서 탈리스만을 드디어~ 돌렸습니다.
드래곤 타워가 아직 완성이 덜 되서 기본판과 두개의 확장판을 붙여서 플레이했습니다.
기본판은 외부 지역과 내부 지역만 있고, 확장 지역은 던젼, 숲, 산악, 도시 지역을 추가시켰습니다.
모두 윈도스님의 핸드메이드 제품이지요... 기본판을 이미 보유하고 계신 윈도스님이시지만,
확장은 워낙에 구하기 힘들어서 기본판까지 모두 윈도스님께서 새로 만드셨습니다.
게임을 펼쳐본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원판보다 더 뽀대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초기 세팅 사진입니다.
가운데 네모난 판이 기본판이고, 쌓여있는 카드들은 어드벤쳐(모험)카드입니다.
가장자리 4개 지역이 확장판입니다.
왼쪽 위부터 숲, 산악 아래 왼쪽 던젼, 도시 지역입니다.
또다른 시각에서 본 세팅 사진입니다.
사진은 윈도스님과 제가 번갈아가면서 찍었고,
게임 중반에 제 카메라 배터리가 떨어져서 그 이후에는 윈도스님께서 찍으셨습니다.
탈리스만은 자기 턴마다 주사위를 굴려서 가고 싶은 지역으로 이동해서 그 지역의 수행 지시를 따릅니다.
주사위를 굴려야 하는 지역도 있고, 모험 카드를 뽑아야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확장 지역은 확장에 맞는 카드를 뽑아서 그 지시를 따릅니다.
원래 주사위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주사위빨이 따르지 않는 관계로... ㅠㅠ)
탈리스만은 주사위빨이 물론 작용을 하지만, 그래도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역시 명성이 높은 게임들은 다들 이유가 있나봅니다.
저는 예전에 수풀에돌님께서 엘프가 어울릴거라고 하셔서 캐릭터를 엘프를 선택했고,
베르드님은 암살자, 엔토님은 여자 마법사, 윈도스님은 어둠의 전사 계열을 하셨습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악한 성향의 캐릭터라서..
처음에 모두 절 다굴시킨다고 협박하셨습니다. ㅠㅠ
기본판에 들어가 있는 피규어들입니다.
윈도스님은 색칠을 해야 예쁘다고 하셨지만, 제 눈에는 그 자체로도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규어들의 뒷태입니다. ^^
확장 캐릭터를 따로 출력해서 종이 피규어 지지대에 꼽아놓고 플레이했지만,
옆에 디스플레이를 쭈욱 해놓고 내내 게임을 했지여.... :)
아래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보난자들 박스가 깔려있는... ^^;;
초기 기본판 캐릭터 보드에는 사진으로 되어있었지만,
기본판들에는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처음에 캐릭터 보드와 피규어를 찾는데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탈리스만에는 두가지 주사위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기본 주사위고, 다른 하나는 확장 지역에서만 쓰는 주사위입니다.
1~4까지만 있는 그것 또한 윈도스님께서 손수 만드셨습니다.
각자의 캐릭터를 시작 지점에 놓고 주사위를 굴려서 모험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모험카드를 뒤집어서 보유할 수 있는 물건이 나올 수도 있고,
같이 따라다니는 동료가 나올 수도 있고, 사건이 나올 수도 있고,
몬스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몬스터가 나오면 바로 대결에 들어가는데,
그때는 자신의 옆턴 플레이어가 몬스터가 되어 같이 동시에 주사위를 굴립니다.
자신의 힘, 기술 수치를 이용해서 주사위의 합을 더해서 숫자가 높은 사람이 이깁니다.
몬스터가 이기면 캐릭터 생명이 하나 줄어들고,
플레이어가 이기면 경험치를 몬스터의 수치에 맞게 줍니다.
경험치가 쌓이면 자신의 힘, 기술이나 생명을 올릴 수 있습니다.(경험치 7개가 되면 전환)
처음에 윈도스님은 내내 몬스터를 만나서 싸우셨고,
엔토님은 금화 카드가 자주 나와서 돈을 모으셨고,
베르드님은 던젼으로 들어가셔서 모험을 하셨고,
저는 몬스터를 만나면 빌빌 당하고 도망다니다가 동료들만 모으고 있었습니다. -_-;;
확장 지역 4개입니다.
베르드님이 좋아하시던 던전 지역입니다.
주로 몹들이 많이 나오며, 경험치 가져가는 재미가 쏠쏠한 지역이지요.
그리고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도시 지역입니다. 여러가지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모험을 즐겨해서.. 윈도스님만 한번 들어가시고 다들 찾아주지 않던 지역입니다. ^^;;
그리고 엔토님이 한동안 갇혀서 헤어나오기 힘들었던 숲지역입니다.
엔토님이 빠져나오자마자 다들 가보질 않아서 특성이 어떤지는 잘 ^^;;
그리고 윈도스님이 한번 가셨고, 제가 동료가 많다는 이유로
윈도스님이 소환해서 들렀다가 캐릭이 죽어버린...
슬픈 산악 지역입니다. ㅠㅠ
이 네군데 지역을 다 골고루 돌아보지 못한게 약간 후회가 되지만,
다음에 기회가 또 닿으면 좀 더 많은 곳을 돌고 싶어졌습니다. ^^
RPG 게임은 원래 자신의 캐릭터를 키워가면서 모험을 즐기는 게임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이지요... :)
종료 조건을 내부 지역의 드래곤을 이기는 사람이 나오는 끝내기로 했습니다.
게임 중반에 접어들면서 재밌는 상황이 참 많이 생겨났습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이벤트(?)는 엔토님이 숲 지역에 갇혀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할 때였습니다.
그림에 보이는 대로 주사위 1~3이면 이동할 수 없고,
4~6이면 빠져나올 수 있는 지역이었는데, 엔토님 주사위도 많이 나와야 1~3이니..
게임 끝날 때까지 못 빠져나온다고 말씀하시다가 극적 구조(?)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베르드님이 너무나도 사랑하시던 지역 던전입니다.
계속 던전 최고 몹과 다투고 싶다고 내내 던전을 도셨지만, 다른 수치는 높아도
생명 수치가 낮았던 베르드님이 가장 먼저 장렬히 전사(?)하시고,
눈물을 머금고 암살자에서 오크였던걸로 기억되는 캐릭터로 교체하셨습니다.
저는 특별히 땡기는 지역은 없고, 그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엘프답게 기술 수치를 올리고 다녔는데,
선한 성향의 캐릭터 답게 어찌나 동료가 많이 모이던지..... ^^v
그리고는 윈도스님께서 당당(?)하게 산악지역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뭐 엔토님 못지않게 주사위빨 안 좋은 저와 대결을 하니까 거의 한번도 안 지셨고,
캐릭터가 경험치를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서 추가되서 받는 캐릭이어서 가장 성장이 빠르셨습니다.
윈도스님은 어여 드래곤 때려잡으신다면서 열심히 힘 수치를 올리던 중...
엔토님께서 주사위 4가 나와서 숲 지역에서 극적 탈출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내부 지역 다리를 건너기 전까지는 한턴 밖에는 움직이지 못하는 마법에 갇혀
한턴씩만 움직이던 중... 다리 건너기 전 지역에서 좋은 카드가 한장 나왔습니다.
힘 수치 4개를 놓고 들를 때마다 한 사람씩 가져갈 수 있는 카드가 나온 것이지요..
그때문에 엔토님은 내부 지역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계속 한턴씩 이동하면서 힘 수치를 올리셨습니다.
하지만, 엔토님은 어둠의 마법사인데, 기술 수치는 안 올리고 무식하게 힘만 세지던 마법사였습니다. -_-;;;
나중에는 윈도스님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힘 수치가 올라가더니..
그 다음엔 PK하러 다닌다고 계속 윈도스님을 졸졸 따라다니셨습니다. -_-;;
(믄 마법사가 기술은 없고 힘만 쎄냐고..)
전 나름대로 엘프 캐릭터가 늠 맘에 들어...(사실 반지의 레골라스와 비슷한 캐릭이어서 ^^;;)
열심히 키우고 있는데, 계속 좋은 동료가 늘어나자 윈도스님께서 절 산악지역 동료를 버리거나
제가 죽거나 하는 지역으로 부르셨는데, 주사위가 안 나와 그만 열심히 키워놓던
캐릭터를 교체해야하는 슬픈 상황에 다다랐습니다. ㅠㅠ
모 그래도... 너무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남자라면 던전~에서 몹들과 놀아야한다고 내내 던전에 계시던 베르드님..
(물론 한번 드래곤에게 도전하셨으나, 패배하셨음..)
숲에 갇혔다가 갑자기 무식하게 힘 수치 올리고서는 PK 한다고 윈도스님 따라다니시던 엔토님..
드래곤은 내가 잡는다!! 하시면서 열심히 경험치로 힘 수치를 올리시던 윈도스님..
이뻐하던 엘프를 잃고 어디를 가야하나.. 헤매던 모카... ㅡ.ㅠ;;;
결론은 윈도스님께서 힘 수치를 어마어마하게 올리셔서 드래곤을 잡으셔서 게임을 끝냈습니다.
각자 캐릭터 수치 사진도 찍었는데, 지금도 이미 사진을 많이 올린터라 안 올려도 될듯... ^^
밤 11시부터 시작된 게임이었는데, 새벽 3시가 되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플레이하던 도중 간간히 플스의 귀무자도 떠올랐고, 예전 머드게임 하던 때가 생각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베르드님은 일요일에 어딜 가셔야 하는 고로 자리에서 일어나셨고,
갈구하던 메디치는 3인이 남는 고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고..
라찌아!를 돌렸습니다.
저번에 라찌아!를 받자마자 5인플로 돌려봤을 때, 밸런스가 안 맞는 부분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었는데,
3인플로 4라운드 경매로 들어가니까 밸런스가 안 맞는 부분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좀 더 많이 플레이해봐야할 듯..
첫 라찌아! 플레이때 -4점 꼴찌의 아픈 추억을 딛고, 제가 이겼습니다. ㅠㅠ
그리고는 윈도스님의 보유게임 몇개를 구경하고는 시간이 너무 늦어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역시 윈도스님의 가장 멋진 게임은 콩 시리즈였습니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콩 시리즈 1번만 제외하고는
모두 가지고 계신걸 보고는 너무너무 부러워서 한참 구경했고,
반지의 제왕 협력 버전 한글화 작업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탈리스만도 모두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쉽게 플레이했었습니다.
역시 한글화 만세!! 입니다. ㅋㅋㅋ
-
으아.. 탈리스만 윈도스님꺼 통채로 사고싶다..
사실 경마게임 부분을 볼때만 해도 "윽.. 부럽잖아.." 수준이었는데,
후기가 곁들여진 완전한글화 탈리스만 플러스 확장팩이란.. 으.. -
제목 바꾸셔야 합니다.
주말 조촐한 후기..가 뭐랍니까.. 이게 조촐한거면 프~ -
조촐합니다. :)
-
사실은 경마장 가는 길 염장 동영상도 있으나..
엄청난 용량으로 지금 올리기를 망설이고 있는 중.. ㅋㅋㅋ -
올려주세여~~ 보고싶습니다..경마장 가는길 초 염장 동영상///
기왕 염장질러놓고 확~ 불질러 놓으신거..화끈하게 마무리 하세여 -
29메가가 넘어서.. 지금 올릴데를 찾아보는 중... ^^;;;
-
헐~ 탈리스만이 또 저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군요 ㅡ.ㅜ
룬바운드가 맘에 든 저로써는 탈리스만도 쉽게 유혹의 대상이 됩니다.
전 일요일에 신천에서 문명을 해봤습니다. 역시 문명은 재미있어요. ^^ 이제 거의 모든 에러플을 잡은거 같네요. ㅎㅎ
다음번 문명 모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도..도데체 어째서 조촐하다는겁니까!!!
저 경마장 게임 ..우오오오!!! -
조촐한 후기 너무나 잘봤습니다.
사진을 좀더 많이 찍어서 드리는것인데..
게임에 몰두 하느라 별로 많이 찍어드리지를 못했네요 -_-a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또 자리를 마련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음...우리가 이렇게 멋진 게임을 했었군요?
포삽의 위력이란...^^
윈도스님의 탈리스만은 멋지다는 말밖에는 안나왔습니다.
워크샵과 체육대회를 연달아해서 피로가 극에 달했었는데도 새벽 3~4시까지 달렸으니...
담에는 지대로 선과 악의 대결구도를 만들어봐용~ ^^
후기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모카커피님. ^^ -
6인플 3:3 pk라도 하는겁니까? -_-a
-
다들 악한 성향 캐릭터들만 고르시잖아요...
나쁜 사람들..
선하게 좀 살아보세요... ㅡ.,ㅡ -
저두, 저두 불러주셔요~ 고수님. (어흑!)
-
흑...가보고 싶당...ㅡㅜ;
정말 멋지군요.
다음에도 시간 되신다면 저도 불러주시와요. ㅜㅠ; -
저는 어떻게 묻혀갈 기회가 있었지만... 결혼식이 피로연으로 이어져 밤10시까지 지속되는바람에... ㅜㅡ...
-
윈도스님 최강! 모카커피님 짱!
아... 근데 경마장 가는길... 얼그레이 너무 빠르지 않나요? 다른 말들이 절대 못 이기던데 ㅡㅡ;; 끄응... -
얼 그레이가 첫라운드에서는 이겼었는데요..
그 이후론 레드 퍽스에 내내 졌다지여.. ㅡ.ㅠ
제 말 알비노는 비실비실~~ -
오... 알 수 없네요... ㅡㅡ;; 별 해괴한 짓을 다 해도 얼 그레이에게 이길 수가 없다는... 끄응...
-
담에는 제가 드래곤타워 대령할테니 같이 해여~ 랄라~
-
네에 수풀에돌님 바라던 바입니다. :)
-
몸빵 마법사 최고 ㅡㅡb
-
엔토님이 키우시선 소서를 보면 왜..
디아2에서 마울들고있는 몸빵소서가 생각이 나는지 -_-a -
무식하게 힘만 세던 윈도스님 캐릭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술을 올리던 때의 심정이란...ㅜ.ㅡ
전 힘센 마법사가 좋아요~ -
엔토님 때문에 마법을 쓸수도 없는 케릭이 기술수치를 높이는 심정 아시나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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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네여!! 탈리스만 꼭 해보구 싶은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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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스펠만 들고다니는 법사의 심정을 뉘가 알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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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덧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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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Windos님의 탈리스만은 정말 초 극강의 레어가 아닐까 싶네요. 저걸 팔면 가격이 얼마일까나... @,.@ 저번에도 고동이님이랑 이 얘기 했는데 ㅎㅎㅎ
"윈도스님의 탈리스만을 사고 싶지 않아?" -
핸드메이드 제품을 어찌 팔수가 있어요 -_-a
그냥 가지고 노는것으로 만족해야지요.
언능 타워까지 포함해서 하는날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용.. -
헉;;-ㅅ-;확장팩을 다구하셨군요;;오오;저 멋진 콜렉션에 눈이 휘둥그레지네요.@_@;
저한테 탈리스만은 애물단지인데 말이죠.-_-;팔지도 못하고;;
멤버를 타는건지 주사위게임은 저랑 안맞는 듯 합니다. :(
(사실 룬바운드도 걱정입니다;-_ㅠ;)
윈도스님이 수공업자;가 되신다면;제가 먼저 구입할께요._-_;
(선대수공업;;농담입니다;)
마운틴랠름과 감옥랠름이 어떤지 궁금하네요.-ㅅ-; -
네에.. 운좋게 구하게 되었습죠..
저한테 있어서 탈리스만은 룰설명도 쉽고. (따로 할게 거의 없죠 -_-a)
몰입도도 무지하게 높아서. 꺼내놓으면 엄청나게 불타오르더군요.
마운틴 랠름에는
LAIR OF THE EAGLE KING 이 제일 마지막칸에 존재하구요.
그놈을 이기면 원하는 장소 아무대나 대려다 준다죠.
물론 그곳까지 가는도중에 중요한 이벤트로는
Morak's Hammer를 찾는 이벤트 (아마 한턴동안 체력을 5인가 올려주는 아이템이죠)
SNOW BRIDGE 이곳에서는 동료들 잘못하면 다죽습니다. -_-a
시티랠름은..
THE JAIL 에서는 역시 돈만 많다면 쉽사리 빠져나올수 있구요 뭐 안된다면 주사위 굴려서 빠져나오는정도.
THE PALACE 이라는 보안관지원할수 있는 이벤트와
WIZARDS GUILD 이라는 최고의마법사를 지원할수 있는 이벤트가
좀 특별하다 할수 있겠네요.
그외에는 거의다 상점들이라서. ^^;; (물건을 구입하고 판매하는곳이 따로 존재합니다.)
상점중에도 ALCHEMIST 에서 왔다가따 하면서 약물 구입으로 스킬을 확실하게 올릴수 있긴합니다..
(물론 체력과 돈이 많다면 해볼만하죠) -
히야..대단하군요...저걸...칼라프린트로 뽑은건가요??;;
너무 정교하네요..탈리스만...프린트만 있음 해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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