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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셜 아레나 2인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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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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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은 정말 화재작으로 넘쳐나는군요 (사방에서 화재가 ㅡ0-)
현재 게시판이 WotR 으로 한창 뜨거운 상황이지만...
주목받고 있는 화재작중 하나
콜로셜 아레나를 2인풀을 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일단 룰은 정말 쉽더군요
게임 시작해서 1~2분 내에 바로 몰입이 가능합니다.
영어의 압박이 조금 있는듯 하지만 그리 어려운 편도 아니며..
자료실에 있는 펑님의 요약표를 보니 쉽게 무난히 게임을 즐길 수 있더군요.
베커가 전사의 능력치를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게임의 재미는 카드를 위에 덮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
다른 사람이 베커인 전사를 죽일때의 기분도 매우 통쾌합니다.
플레이 후기를 나름데로 재구성해서 올려봅니다 ^_^
.
.
.
일단 8명의 전사들이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콜로서스, 웜, 사이클롭스, 타이탄, 데몬, 세라핌, 고르곤, 에틴이 차례로 입장하는군요
서서히 살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유니콘, 트롤, 아마존, 메이거스는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할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트롤에 정감이 가는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경기장 위쪽에서 배커들은 일단 한장의 카드를 뽑아서 시크리트 베팅을 합니다.
그 결과는 나중에 알 수 있겠죠
1라운드 시작입니다
전사들에게 베팅이 걸리고, 죽음의 전투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1라운드는 외모에서 외면 받은 고르곤이 전사하였습니다.
역시 잘 생기고 볼일 입니다.
2라운드 시작입니다
타이탄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타이탄의 베커가 상대방의 카드 3장을 가져가서 .. 씩 웃으면서 2장만 돌려주는 군요
카드 빼낀 사람 속이 부글 부글 끓어 오릅니다.
이에 반격.. 사이클롭스를 사용합니다.
8장 중 4장을 뽑으며, "다음턴은 이것만 사용해" 라고 말하며 돌려주니.. 오호 통쾌합니다.
그러나 룰 숙지를 잘 못한 상황에서 시크리트 베팅으로 걸었던 에틴이 비명횡사하니.. 절망입니다.
매지스터를 사용해서 상대방의 시크리트 베팅을 알아 보려고도 했으나 무위로 돌아 갑니다.
3라운드 시작입니다
콜로서스가 능력을 발휘합니다.
난데 없이 그냥 그냥 혼자 싸우던 세라핌의 베커를 자청하며, 칩을 옴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능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광팬이 등장합니다.
힘이라도 쎈 놈이면 이해하겠는데... 2짜리 광팬이군요
능력 발휘 한번 못하고 세라핌 그냥 비명 횡사하고 맙니다.
4라운드 시작입니다
쉬고 있던 웜의 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놓여진 카드를 툭툭 치워 버리기 시작하니..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때 갑자기 시크리트 베팅을 공개하면서.. 사이클롭스의 베커가 변경되었습니다.
판세가 완전히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이에 거의 포기한 플레이어 괜히 옆에서 구경하던 죄없는 데몬을 죽입니다.
데몬 능력 한번 발휘 못하고, 횡사합니다.
데몬의 베커는 카드 교환시 데몬카드 3장을 버립니다.
게임은 졌지만.. 통쾌한 순간입니다.
최종라운드입니다.
일단 판세는 웜, 타이탄, 싸이클롭스의 베커인 플레이어가 절대 우세입니다.
승부는 결정되었지만.. 콜러서스까지 죽이고, 압도적인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타이탄 능력이 남용(?)되고 있습니다.
계속 남의 카드를 세장가져가서 두장만 돌려 주고 있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4라운드에서 미움 받은 웜이 횡사합니다.
최종 생존자 .. 사이클롭스, 콜로서스, 타이탄입니다.
.
.
.
2인풀로 했는데도..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졌습니다 ㅡㅜ)
3인 이상이 되면 어떤 재미일지 매우 기대됩니다.
현재 게시판이 WotR 으로 한창 뜨거운 상황이지만...
주목받고 있는 화재작중 하나
콜로셜 아레나를 2인풀을 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일단 룰은 정말 쉽더군요
게임 시작해서 1~2분 내에 바로 몰입이 가능합니다.
영어의 압박이 조금 있는듯 하지만 그리 어려운 편도 아니며..
자료실에 있는 펑님의 요약표를 보니 쉽게 무난히 게임을 즐길 수 있더군요.
베커가 전사의 능력치를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게임의 재미는 카드를 위에 덮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
다른 사람이 베커인 전사를 죽일때의 기분도 매우 통쾌합니다.
플레이 후기를 나름데로 재구성해서 올려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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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8명의 전사들이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콜로서스, 웜, 사이클롭스, 타이탄, 데몬, 세라핌, 고르곤, 에틴이 차례로 입장하는군요
서서히 살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유니콘, 트롤, 아마존, 메이거스는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할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트롤에 정감이 가는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경기장 위쪽에서 배커들은 일단 한장의 카드를 뽑아서 시크리트 베팅을 합니다.
그 결과는 나중에 알 수 있겠죠
1라운드 시작입니다
전사들에게 베팅이 걸리고, 죽음의 전투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1라운드는 외모에서 외면 받은 고르곤이 전사하였습니다.
역시 잘 생기고 볼일 입니다.
2라운드 시작입니다
타이탄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타이탄의 베커가 상대방의 카드 3장을 가져가서 .. 씩 웃으면서 2장만 돌려주는 군요
카드 빼낀 사람 속이 부글 부글 끓어 오릅니다.
이에 반격.. 사이클롭스를 사용합니다.
8장 중 4장을 뽑으며, "다음턴은 이것만 사용해" 라고 말하며 돌려주니.. 오호 통쾌합니다.
그러나 룰 숙지를 잘 못한 상황에서 시크리트 베팅으로 걸었던 에틴이 비명횡사하니.. 절망입니다.
매지스터를 사용해서 상대방의 시크리트 베팅을 알아 보려고도 했으나 무위로 돌아 갑니다.
3라운드 시작입니다
콜로서스가 능력을 발휘합니다.
난데 없이 그냥 그냥 혼자 싸우던 세라핌의 베커를 자청하며, 칩을 옴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능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광팬이 등장합니다.
힘이라도 쎈 놈이면 이해하겠는데... 2짜리 광팬이군요
능력 발휘 한번 못하고 세라핌 그냥 비명 횡사하고 맙니다.
4라운드 시작입니다
쉬고 있던 웜의 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놓여진 카드를 툭툭 치워 버리기 시작하니..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때 갑자기 시크리트 베팅을 공개하면서.. 사이클롭스의 베커가 변경되었습니다.
판세가 완전히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이에 거의 포기한 플레이어 괜히 옆에서 구경하던 죄없는 데몬을 죽입니다.
데몬 능력 한번 발휘 못하고, 횡사합니다.
데몬의 베커는 카드 교환시 데몬카드 3장을 버립니다.
게임은 졌지만.. 통쾌한 순간입니다.
최종라운드입니다.
일단 판세는 웜, 타이탄, 싸이클롭스의 베커인 플레이어가 절대 우세입니다.
승부는 결정되었지만.. 콜러서스까지 죽이고, 압도적인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타이탄 능력이 남용(?)되고 있습니다.
계속 남의 카드를 세장가져가서 두장만 돌려 주고 있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4라운드에서 미움 받은 웜이 횡사합니다.
최종 생존자 .. 사이클롭스, 콜로서스, 타이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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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풀로 했는데도..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졌습니다 ㅡㅜ)
3인 이상이 되면 어떤 재미일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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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저도 해 보아야겠군요. (재미있을 듯...)
웬지 기대되는 2인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
플레이 진행에 따라서 쓴 후기가 제일 흥미진진하네요~
몰입도 최고!!
저도 소감을 쓸때 이렇게 쓰고싶은데, 필력이 딸려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펑님의 요약표를 뽑아놨으니, 게임도 한결 수월해졌겠다.. 조만간 다시한번 도전해볼랍니다. -
3인플 넘어가면...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줄서기 게임 양상이 됩니다...
혹자는... 이 부분에서 게임의 전략성이 훼손되다고도 하지만
웃고 떠들면서 노는데는... 이것도 좋죠... -
아~빨리 해보고 싶다..ㅠㅠ 택배 언제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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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데몬이 강력했습니다.. 플레이어 수가 적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처음에는 이런 기술이 뭐 중요할까 라고 했다가..
살아남았는데도 베팅이 안걸리는 놈들이 나오더군요... ^^; -
오호.. 다시 생각하니 웜의 베커가 된거가 데몬의 능력때문이었군
큰 역활을 다 하고 데몬이 횡사한 거였구나.. ㅡㅡa -
후기 잘쓰시네요. 저두 저런 글솜씨가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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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그러나 푸른소리님 메뉴얼에 비하면 아직 많이 미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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