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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alea 1~9를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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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 2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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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카페오즈
드디어 alea 1~9번을 전부 모았습니다. 3번을 빼고는 다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3번은 메뉴얼 읽다가 기대에 못미쳐서 잠시 중단...)
번호대로 한번 간단한 소감을 적어 볼까 합니다.
1) RA - 999 네덜란드 판
크니지아 게임중 상당한 만족도를 보입니다. 아문레, 모던아트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임이죠. 경매를 통해 타일을 가져와 점수를 내는 게임 입니다. alea중 난이도는 중급입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라! 를 외치고 경매석을 가져올때 이 게임이 이런거구나 알게 됩니다.
2) China town
보난자, I am the boss를 한 후에 하도 재미있다는 평이 많이서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사보았는데..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alea중 카페에서도 가장 많이 돌린듯 합니다. 최근에 샀음에도 불구하고.. 단점이라면 6라운드중 1라운드와 6라운드는 협상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것.. 그 외에는 다 좋습니다. 가끔 싸움이 나기도 하지만..^^;
3) 타지마할
메뉴얼 읽는중... 기대를 많이 했는데.. 메뉴얼 보고 약간 실망해서 다른 게임을 먼져 했습니다. 해보는데로.. 다시 업데이트를...^^;
4) Princes of Florence
alea중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뽑으라면 저는 리코보다 이 게임을 뽑겠습니다. 압박보다는 처음부터 치밀한 전략을 짜야하고 잘 짜면 막판 대박 역전도 가능해서 리코보다 뒤집을 가능성이 높아서 전 이게임을 더 좋아하죠.
배경이 조금 생소해서 아마 리코보다 친숙해지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5) Adel Verpflichtet (노블리스 오블리제)
다들 그냥 할만하다는 평을 하시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 전략성보다는 가위바위보식의 게임 진행이라서 alea팬들의 기대에 못미쳐서 그렇게 평가를 하시는것 같은데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손님의 성향을 파악해서 이 게임을 좋아하실듯한 팀에게 돌렸더니 3게임을 연속으로 한적도 있습니다. SDJ상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6) 제노아의 상인
택배게임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택배의 느낌을 약간 받기는 합니다. ^^; 게임 자체는 협상이 너무 강력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끝나는 수가 좀 있어서 종종 짜증이 납니다. 상당히 평이 좋은데 나름대로 그다지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게임이죠.
7) 푸에르토 리코
한글판이 발매된다고 해서 기뻤습니다. 정말 수많은 에러플을 하고 이제좀 안다 싶은데 또 에러가 자꾸 나오는군요. ^^; 이제는 더이상 없길 바랍니다. 전략성 치밀성 다양성에 대해 많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게임이죠. 돈의 압박과 5명이 하면 건물의 압박까지.. 정말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게임 입니다.
8) 맘모스 헌터
이 게임을 해보고 알란 문 아저씨가 싫어 졌습니다. 그렇게 명성이 자자한 alea인데 컴퍼넌트는 좋은것 같은데.. 게임이 뭔가 설렁하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빙하가 다가오면서 조금씩 압박이 되는듯 한데.. 왠지 정은 많이 안가는 게임입니다.
9) 5번가
얼마전 기간텐을 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5번가를 기대해서 구입하게 되어습니다. 공식 2인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맘에 들었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기간텐 만큼은 아닙니다.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리코나 플로렌스해본분이라면 껌입니다... 시간도 금방끝나구요. 2판해봤는데.. 1판하고나니.. 2판째는 진행이 매우 빨리 되더군요. 끝나는 조건 2가지도 잘못하면 순식간에 끝날 수 있습니다. 약간 끝나는 조건을 제약적으로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 입니다.
자.. 보너스로 제가 좋아하는 순서로 진열을 해보면..
1. 플로렌스
2. 리코
3. 차이나
4. adel
5. 제노아
6. 라
7. 5번가
8. 타지마할(플레이후에는 순위가 바뀔수도..^^:)
9. 빙하시대
번호대로 한번 간단한 소감을 적어 볼까 합니다.
1) RA - 999 네덜란드 판
크니지아 게임중 상당한 만족도를 보입니다. 아문레, 모던아트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임이죠. 경매를 통해 타일을 가져와 점수를 내는 게임 입니다. alea중 난이도는 중급입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라! 를 외치고 경매석을 가져올때 이 게임이 이런거구나 알게 됩니다.
2) China town
보난자, I am the boss를 한 후에 하도 재미있다는 평이 많이서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사보았는데..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alea중 카페에서도 가장 많이 돌린듯 합니다. 최근에 샀음에도 불구하고.. 단점이라면 6라운드중 1라운드와 6라운드는 협상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것.. 그 외에는 다 좋습니다. 가끔 싸움이 나기도 하지만..^^;
3) 타지마할
메뉴얼 읽는중... 기대를 많이 했는데.. 메뉴얼 보고 약간 실망해서 다른 게임을 먼져 했습니다. 해보는데로.. 다시 업데이트를...^^;
4) Princes of Florence
alea중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뽑으라면 저는 리코보다 이 게임을 뽑겠습니다. 압박보다는 처음부터 치밀한 전략을 짜야하고 잘 짜면 막판 대박 역전도 가능해서 리코보다 뒤집을 가능성이 높아서 전 이게임을 더 좋아하죠.
배경이 조금 생소해서 아마 리코보다 친숙해지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5) Adel Verpflichtet (노블리스 오블리제)
다들 그냥 할만하다는 평을 하시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 전략성보다는 가위바위보식의 게임 진행이라서 alea팬들의 기대에 못미쳐서 그렇게 평가를 하시는것 같은데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손님의 성향을 파악해서 이 게임을 좋아하실듯한 팀에게 돌렸더니 3게임을 연속으로 한적도 있습니다. SDJ상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6) 제노아의 상인
택배게임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택배의 느낌을 약간 받기는 합니다. ^^; 게임 자체는 협상이 너무 강력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끝나는 수가 좀 있어서 종종 짜증이 납니다. 상당히 평이 좋은데 나름대로 그다지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게임이죠.
7) 푸에르토 리코
한글판이 발매된다고 해서 기뻤습니다. 정말 수많은 에러플을 하고 이제좀 안다 싶은데 또 에러가 자꾸 나오는군요. ^^; 이제는 더이상 없길 바랍니다. 전략성 치밀성 다양성에 대해 많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게임이죠. 돈의 압박과 5명이 하면 건물의 압박까지.. 정말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게임 입니다.
8) 맘모스 헌터
이 게임을 해보고 알란 문 아저씨가 싫어 졌습니다. 그렇게 명성이 자자한 alea인데 컴퍼넌트는 좋은것 같은데.. 게임이 뭔가 설렁하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빙하가 다가오면서 조금씩 압박이 되는듯 한데.. 왠지 정은 많이 안가는 게임입니다.
9) 5번가
얼마전 기간텐을 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5번가를 기대해서 구입하게 되어습니다. 공식 2인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맘에 들었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기간텐 만큼은 아닙니다.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리코나 플로렌스해본분이라면 껌입니다... 시간도 금방끝나구요. 2판해봤는데.. 1판하고나니.. 2판째는 진행이 매우 빨리 되더군요. 끝나는 조건 2가지도 잘못하면 순식간에 끝날 수 있습니다. 약간 끝나는 조건을 제약적으로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 입니다.
자.. 보너스로 제가 좋아하는 순서로 진열을 해보면..
1. 플로렌스
2. 리코
3. 차이나
4. adel
5. 제노아
6. 라
7. 5번가
8. 타지마할(플레이후에는 순위가 바뀔수도..^^:)
9. 빙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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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 해본건 아니지만 확실히 빙하시대는.. 불운의 게임인거같습니다.. 쩝,.차라리 딴회사에서 나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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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플로렌스를 가장 좋아하지요..
리코를 먼저 해서 첨엔 리코를 좋아했지만,
짧은 액션과 숨가쁜 경매... -_-bbbb
리코에 경매가 없어서 조금은 섭해서 그런걸까요... ㅎㅎㅎ -
전 경매가 없는 게임을 오히려 좋아하는데도 푸에르토 리코보다는 플로렌스의 제후가 더 즐겁더라는~ ^^
시스템이나 진행때문이 아닐까요? 그런데 산후앙은 잼나단 말이죠~ ㅎㅎ -
빙하시대... 그리 재미없는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의 절묘한 밸런스도 좋고, 담합과 배신이 난무하는 게임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문제는, Alea 빅박스 시리즈에 더 좋은 게임도 많다는것이죠.
제가 안 해본 Adel Verpflichtet, Tadsch Mahal을 제외하고 제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보면,
1. Ra
2. The Traders of Genoa
3. The Princes of Florence
4. Mammoth Hunters (Eiszeit)
5. Puerto Rico
6. Fifth Avenue
7. Chinatown -
전 못해본게 태반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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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가는 한번해봤는데 기대에 못미치던데요.
제가 해본걸로 순위를 매기면
역시 프로랜스가 일등.. 생각보다 여러가지로 전략짤수있고 경매의 압박과 턴 또한 자리에 따른 플레이 방법의 차이, 어떤 사람과 하냐에 따라서 달라져야만 하는 전략 5인플일때 진가가 나오는 점이 조금 단점이랄까.. -
전반적으로 맘모스헌터와 타지마할, 아델, 5번가 등이 알레아 큰상자 시리즈 중에서 덜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게임이죠...
전 알레아 큰상자 작은상자 중 5번가 빼고는 다 가지고있고 다 해봤는데요 좀 아니다 싶었던건 없었습니다.
나름대로 알레아가 선택한 이유가 있는듯 해보였고 장단점을 다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타지마할은 한번 직접 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의외로 견제와 생각할게 많죠. 5명이 하는게 제일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한명이 궁전을 못지을 수 있으니까...
전 최근에 알레아중 자주하게되는건 산후앙입니다. 이게 푸코보다 많이 간단하고 아이디어도 좋고 운도 많이 작용해서 그런지 같이하는 사람들이 부담을 덜 받고 즐거워하더군요 저도 재미있고 ^^; -
으음. 해본게 얼마 없으니... 할 말이 적어지는군요. :)
아무튼, 빅박스는 해본 녀석들은 다 괜찮았는데... 스몰박스는 어프 빼고는 다 별로였습니다. -_-a 흐음. 얼마전 5번가를 샀으니 한 번 해보긴 해야겠군요. :) -
키니님~ 차이나타운이 7등이라뇨~ 흑흑...
현민님 들으면 섭섭하것네. 30분간의 협상, 담배 한 대 피우면서 또 협상, 결국 구르미님과의 극적인 협상 타결~
아흐~ 그 재미있는 게임을... -
각각 순위 매기는거야 개인성향이니깐요..^^;
저같은 경우도 안해본게 많은데 한것중 매겨보자면...;;
1. 플로렌스
2. 푸코
3. 맘모스
4. 라
5. 제노아
6. 아델
차이나타운 못해본게 정말 우울모드이고요..;;
순위가 이렇다고해도 제 개인적인 취향일뿐 다른분들은 각각의 취향이 있으시겠죠?^^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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