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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금] 광명 럭셔리 다섯번째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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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3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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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길목에선 광명지역 다섯번째모임...역시나 풍성한 모임이었습니다!!!
10월은 우리 모두에게 고달픈 유혹의 달입니다...하지만 모임때 밤이 새도록 즐겁게 게임하시는 분들 덕뿐에 럭셔리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참가한분: 12분
키니님, 푸른소리님, 우주님, 재인님, Loveholic님, 너구리님, 예찬이아빠님, Here4U님, 쿠니님, 최사장님, 영은님, 럭셔리킴
돌린게임:
산후앙, 와인상인, 암흑의 플로어, 스티븐슨의 증기기관, 키세드랄, 우르슈페, 라스트라다, 블루문, 스피드, 다빈치코드, 파워그리드, 백화의 난, 상트페테르부르그 등
오늘 반지전쟁 구입기념 개인소장게임들 모아서 한번 찍어봤습니다....흐믓 ^^
키니님이 면목동 약속을 목동으로 착각하시는 바람에 일찍 등장하셔서 예찬이아빠와 산후앙중입니다. 길드홀과 시티홀을 일찍 건설한 럭셔리는 이 게임 끝이 뻔하다며 럭셔리 승을 예언했으나 결국 예찬이아빠에게 1점차 패배를 당합니다. 흑 -,.-
푸른소리님도 일찍오시고 쿠니군과 함께 와인상인을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매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와인상인은 룰도 깔끔하고 정말 재밌는것 같습니다. 다들 처음하셔서 제가 큰 점수차로 이겼습니다. 음하하하하...
쿠니군의 모토 "견제는 내 인생"...승부와 상관없이 오로지 딴지플레이만을 일삼는...와인상인때도 오로지 견제만을 위해 카드 6장을 털어버리는데 할말을 잃었다는...
Here4U님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암흑의 플로어 변형플레이를 했습니다. 괴물 이동 2배 ㅋ...시작하자마자 코앞으로 다가온 괴물 ㅎㅎㅎ 결국 탈출실패입니다 ^^
스티븐슨 로켓 셋팅 그림입니다...정말 재밌더군요 담에 한판 더 해봐야겠습니다...요즘 컨디션 최고 Here4U님 승...이 게임에서도 역시 쿠니군의 딴지플레이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키세드랄이 플레이됩니다...말 그대로 카탄 재미 100배 엄청 재밌습니다...저 괴상하게 생긴 맵을 보세요 멤버들의 성향이 그대로 묻어나지 않습니까...예찬이아빠가 승리했다는군요...저희 테이블에선 우르슈페가 플레이되었습니다...푸른소리님의 후기로 유명한 게임인데요...그 카드들 하며 실제로 플레이하게 되다니 정말 감격이었습니다...카드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중반전 하다가 중지 됐습니다만...테마는 재밌더군요
라스트라다...키세드랄 하시고 나서 간단하게 한게임 하시던데요...
야식들 드시면서 쉬는 동안에도 다빈치코드를...이 사람들 게임이 없었다면 어쩔뻔 했나 ㅋㅋ
최사장 내외가 방문을 했군요...스피드를 하는 중인데 저 손놀림을 한번 봐주세요...흐...손이 안보이죠? ㅋㅋㅋ
즐거워하는 최사장과 어리둥절 영은...ㅋㅋㅋ
간만에 파워그리드 5인플이 플레이되었는데요...제가 너무 허접플레이를 했어요 ㅋ...중간에 계산미스로...이번에두 키니님 승리하셨는데요 키니님 파워그리드 넘흐 잘하시는것 같아요 담에 복수전 들어갑니다...승리의 그날까지!!!
또 다른 테이블에선 백련 6인플이 플레이되었습니다...푸른소리님이 가져오신 게임인데요 거만 황제 최사장이 승리했다는군요 제가 직접 플레이한게 아니라서 어떻게 플레이 되었는지는 알수가 없구요 승리한 거만 황제 보여드리죠 ^^
으흐흐흐 황제의 앞길을 막지 마라...ㅋ
새벽 5시경 모두들 돌아가시고 키니님과 둘만 남게 되서 머쓱하게 어쩌지 고민하다가 상트 한판 하고 블루문을 3판정도 했습니다...상트 첨 하시는 건데 2인플로 해서 좀 그랬죠...담에 상트 4인플 제대로 해보자구요...블루문 상당히 좋아하시더니만 막판 2판을 내리 연승하시면 블루문 너무 많이 해서 질렸다는 저는 뭐가 됩니까 ㅋㅋ
오늘도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모임에 나오시는 분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게임을 하기 위해서 서로가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해줘야겠습니다...앞으로도 변함없는 광명의 모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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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재미와 감동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키세드랄의 1점차 대역전승과 파워그리드의 아쉬운 돈의 부족으로의 역전패!! 키니님과 엎치락뒤치락의 하루였던 것 같네요.. 쓰론때부터 뭔가 있나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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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예찬이아빠님하고는 이번엔 와인상인때를 제외하고는 게임을 같이 못했네요. ^^;;
우르슈페의 그 문제(?)의 카드는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우르슈페는 카드 능력을 플레이어들이 미리 알아야 수월하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거 같더군요.
혹시 모르니 아래 영문룰 링크합니다.
http://www.boardgamegeek.com/viewfile.php3?fileid=1492 -
아아, 재미있었어요...
특히, 예찬이아빠님... 키세드랄의 1점차 역전패는 정말이지... -_-;;
어떻게 담넘고 풍작으로 ㅜㅜ
쓰론의 복수를 충분히 하신듯... -
우르슈페의 tentacle 카드는 한 종류의 큐브를 2개 혹은 3개를 놓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tentacle 카드에 관련된 holding 카드 내용에 보면 어떤 큐브가 놓여질지를 보고 이동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있거든요.
뭐 우선 게임제작사에 질문 메일 보내놓은 상태니까 답메일 오면 확실해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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