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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0/30 일산]다이스덱 일곱번째 토요밤샘 후기...
  • 2004-11-01 09: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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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20

Lv.1 초신상
모임 이래 최대(!) 인원이 참석한 진지함과 흥겨움이 함께 하였던 7번째 밤샘모임 이었습니다!!

이번 주도 새로운 분들이 참석 하셨고, 좋은 게임을 들고 오셔 새로운 플레이도 해 보아 더욱 좋았습니다. :)
2 ~ 3 테이블로 나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즐겁게 플레이 하였던 것 같습니다...^_^

간단한 듯한 자작게임(?) Breakfast at Davinci's부터, 돈의 압박에 치밀한 계산이 요구되는 파워그리드
그리고 최근에 빠지지 않는 Tichu와 명성이 자자한 대작 게임 Age of Renaissance까지... :)

많은 분들이 12시간 이상 모임에 참여하여 긴 시간 동안 참 다양한 게임들을 돌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주부터 하기로 하였던 금주의 게임을 첫 주부터 다 돌리지 못한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만...ㅡㅡ;;
참석하시는 분들의 시간대를 제대로 맞추지를 못하고, 게임에 대한 의욕이 좀 왕성하셔서 그럴 수 밖에...^^;;

모이신 분들의 선호도에 따른 게임들을 다 플레이 해보진 못 하였지만 웬만한 것들은 거의 돌려 보았고,
꼭 해보고 싶었던 게임도 많이 있었지만(12시간도 짧더군요) 이런 것들은 앞으로 계속될 밤샘모임에서...^_^


참석하신 분들: 13분
펑그리얌님, 파페포포님, 알로님, 변가님, 두들리님, 동글이님, 독불이님, 달려라~코바!님, 가릿님,
카파님, 카파친구님,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Star Wars- Epic Duels, St. Petersburg, Pick Picknic, Alhambra, Scrabble, Rummikub, SET!
Age of Renaissance, Dschunke, Formula De, Bang, Breakfast at Davinci's
Kuhandel(You're Bluffing), Tichu, Beat the Buzzard, Bluff, Power Grid...



파페포포님의 일찍 오신다는 리플로 이번 주도 역시 일찍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
저녁 7시전에 카파님과 카파친구님이 너무 일찍(!) 오셨다가 잠시 술 한잔(?) 하고 오시겠다고... :)

7시 조금 전에 역시 독불이님이 일찌감치 오셔서 zzang728군과 함께 스타워즈 에픽듀얼을 돌렸습니다.



요즘 독불이님이 새롭게 취미를 붙이고 있는 게임이지요.
여러 판을 플레이 하였는데 대부분 독불이님이 승리를 하셨다는군요. 어린(!) zzang728군을 데리고... ^^;;;


잠시후 가릿님이 새롭게 출현을 하셨습니다.
일산 모임에는 처음이시지만 게임에 대한 경험이나 내공(!)은 상당하신 분이시더군요. :)

독불이님, 가릿님, zzang728군이 모여 상뜨를 3인플로 플레이 하셨습니다.



역시 상당한 내공의 기운을 느끼게 하셨던 가릿님이 승리를 하셨다고 합니다.
일산모임은 처음 참여 하신분들이 대부분 데뷔전을 멋지게 장식하시는 듯...^^;;;


8시부터 9시 사이에 파페포포님, 달려라~코바!님, 펑그리얌님 순으로 도착을 하시더군요. :)

'금주의 게임'의 첫번째로 유니온 퍼시픽을 6인 만땅으로 돌리기로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을 최근에 플레이 해 보신 분이 없어서 그만 불운의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ㅡㅡ;;;
파페포포님과 제가 매뉴얼 보면서 떠듬떠듬 하다 보니 다른 분들의 매서운(!) 눈초리에 그만...
보드 펼치고 세팅은 다 해 놓고서 그만 시작은 해 보지도 못하고서 접고야 말았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분위기도 바꿀겸 약간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택한 것이 픽 피크닉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다이브다이스 리뷰>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라찌아를 가족용 게임(?) 형태로 리메이크한 게임으로 단순한 듯 하면서도 상당한 눈치보기와 재미를 제공합니다. 귀여운(!) 닭, 오리 등의 가금류 일러스트가 꽤 예쁘게 잘 된 게임이지요.
치열한 눈치와 함께 한바탕 웃으면서 즐겁게 플레이를 하여 좀 전의 애매한(!) 분위기를 업↑ 했습니다. :)
이 게임에선 오랜만에 제가 1등을 했습니다. 역시 전 간단하면서 눈치 보는 게임에만 조금 강한 듯...^^;;;
좀전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게임에 열중하느라 사진을 그만... 그래서 다이브다이스 리뷰란의 사진으로...
(만일 문제가 된다면 금방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게임으로 선정한 게임이 예쁜 알함브라 입니다.



약간은 색다른 게임 진행 방식과 예쁜 일러스트 등으로 유명한 게임입지요.
모처럼 6인 풀로 돌려 보니 게임이 그리 쉽게 풀리지는 않더군요. 특히 저는 더욱이...ㅡㅡ;;
워낙 제가 게임이 꼬여 어느 분이 승리를 하셨는지가??? 단지 제가 꼴찌를 했다는 기억만...^^;;;;


알함브라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카파님과 카파친구님이 9시 반쯤 다시 오셨습니다.
두 분이서 기다리시겠다면서 스크래블을 하시더군요...



아마도 보드게임 모임에서 스크래블이 플레이 되는 경우는 무척 드물 듯 합니다만...^^;;


두분은 스크래블 후에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제외 되었던 zzang728군과 함께 루미큐브, SET!을 계속 플레이 하셨네요.





유니온 퍼시픽을 세팅하고 접었던 아픈 기억때문에 두분이 오셨어도 알함브라를 계속 했었네요.
결코 무관심한 것이 아니었으니 조금 이해해 주시길...^^;;;


알함브라 후에 9명의 인원이 두 테이블로 나뉘어 게임을 계속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대작 게임 AoR이 5인플로 돌아 갔습니다.



카파님의 설명 아래 펑그리얌님, 파페포포님, 독불이님, 카파친구님이 참여 하였습니다.
파페포포님이 들고 오신 독어판 게임이었는데 기본적인 설명 시간만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저도 관심은 많이 있었으나 다른 분들께 양보(!)하고 다른 게임들을 하였는데 다행이다 싶더군요. ^^;;;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아 시간이 꽤나 소요 되었는데 결국은 끝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접으시더군요.

☞ AOR 첫 플레이.... (펑그리얌)

파페포포님이 몇 주째 들고 오시던 게임들중 일산모임에선 처음으로 돌아간 게임이었습니다. ^^;;


가릿님, 달려라~코바!님, zzang728군과 저는 '금주의 게임'인 정크를 하였습니다.



아시아 수상시장의 거상이 되기 위한 눈치보기와 언론 플레이, 독특한 경매 방식이 어우러진 게임이지요.
가릿님의 순간적인 상황 판단과 언론 플레이에 따른 기습(!)은 역시 대단 하시더군요. :)
게임 결과는 당연~히 가릿님의 승리... 저는 아직 더욱 많은 수련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정크가 끝나고 잠시 쉬는 동안에 알로님과 변가님이 자정쯤 나타나시더군요. :)

알로님의 몸 상태가 좀 안 좋으셔서 가볍게 돌아갈 게임으로 포뮬라드를 선정 하였습니다.



6인플로 돌린 포뮬라드, 참 재미 있었고 흥겨운 파티 게임 이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이 계셔 한바퀴 경주를 하였습니다.
초반에 제가 질주하여 선두를 달리다가 중반 코너링에서 추월을 많이 허용하여 좀 어려워 졌었지요.
변가님만 후반에 탈락 하셨지만, F1의 로망인 6단 기어를 게임중에 사용하신 분은 없었네요. :)
이 게임에서도 가릿님이 1등을... 이날 가릿님의 승률이 아주 좋으셨답니다.
저는 2등을 하였는데 마지막 결승선 통과를 유일하게(!) 6단 기어로 하였다는 것에 그나마 위안을...^^;;


새벽 2시경에 우리의 용감한 동글이님이 짠~~ 하고 나타 나셨습니다. :)
보드게임에 대한 사랑(!)으로 장흥에서부터 시간할증과 지역할증까지 물어가면서 탈출(?) 하신 것이지요.
택시비로 거금 3만원씩이나 지출을... 그 후의 모든 게임 선정은 동글이님의 몫이었다는...^_^


그리하여 선정한 게임이 ... 인원을 꽉 채운 7인플 이었습니다.



Dodge City를 하려고 하였으나 을 잘 모르는 zzang728군과 카드 설명이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이번 게임에선 참 보기 드문 사건(!)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
보안관 다음 다음 자리에 있던 달려라~코바!님이 단 한번의 액션도 해보지 못하고서 그만 제거를 당하는...^^;;
무법자 3명이 초반에 차례로 제거 당하는 바람에 의외로 빨리 보안관팀의 승리로 끝나 버렸지요.

사진 위에 보시면 카드 대신 수퍼플렉서스를 가지고 노는 사람이 바로 달려라~코바!님...^^


AoR팀은 카파친구님의 사정으로 결국 끝을 보지 못하고서 중간에 게임을 접었습니다.
참 오랜 시간동안 하셨는데 다들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


카파님과 카파친구님은 귀가를 하셨고, 남은 분들이 돌린 게임은 Breakfast at Davinci's 였습니다.



다빈치의 프리게임이라고 들었습니다만...
펑그리얌님이 가지고 오신 게임으로 다른 분이 만드신 자작 게임이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재주 좋으신 분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 정식 상품에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더군요.
펑그리얌님, 파페포포님, 독불이님에다가 에서 초반 퇴출을 당한 달려라~코바!님 4인플이었지요. :)


이 게임 후에 펑그리얌님이 귀가를 하시고 인원을 재 조정하여 두팀으로 계속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한쪽에선 알로님, 파페포포님, 가릿님, 독불이님이 루미큐브를 하셨고
나머지 변가님, 동글이님, 달려라~코바!님, zzang728군과 저는 쿠한델(유아블러핑)을 하였지요.



무척 오랜만에 플레이 하였는데 역시 재밌고 유쾌한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에선 제가 아주 압도적인 차이로 1등을 하였습지요...푸하하하.. 역시 저는 남 등치는 쪽으로...^^;;
지난 주에 화려한 승률을 자랑하시던 변가님이 이날은 영 컨디션이 안 좋으셔서 덕분에... :)


그리고는 양쪽 테이블에서 동시에 티츄가 돌아 갔습니다.



한쪽에선 몸이 안 좋던 알로님과 티츄를 처음 하는 파페포포님 팀이 패하여 먹을 것을 사셨고,
저희 쪽에선 저와 달려라~코바!님의 '막강남'팀이 변가님과 동글이님의 '막강녀'팀에게 당하고 있었지요.

이때가 거의 5시경이었는데, 술을 꽤 하셨을 두들리님이 자전거를 타고 짜잔~ 하고 나타나셨습니다. :)
이를 기회로 저희 쪽에선 티츄를 접고 새로운 게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


새벽에 술기운(!)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두들리님이 들고 오신 Beat the Buzzard를 돌렸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상당한 눈치 싸움을 벌여야 하는 흥겨운 게임 이었습니다.
모두 1부터 15까지의 카드를 가지고서 가운데 놓인 점수카드(1 ~ 10, -1 ~ -5) 15장을 먹어 가는 게임입니다.
플러스 카드는 가장 높은 카드를 낸 사람이, 마이너스 카드는 가장 낮은 카드를 낸 사람이 가져갑니다.
모두 15번의 카드 플레이 후에 각자가 먹은 카드들의 합이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지난주에 했던 Relationship Tightrope와 매우 흡사한 게임 이더군요.
두판을 하였는데, 저와 두들리님이 1승씩을 거두었답니다... :)


6시가 다되어 몸이 안 좋은 알로님과 변가님, 그리고 깊은 내공을 보여 주신 가릿님이 귀가를 하셨습니다.

익숙한(!) 최후의 6인, 파페포포님, 두들리님, 동글이님, 독불이님, 달려라~코바!님, 그리고 저... :)
새벽, 아니 아침 6시에 파워그리드를 하기로 하였답니다.ㅎㅎㅎ
그런데 그럼 이게 마지막 게임이니 뭐 간단한 것 하나 하고서 파워그리드를 하자고들 하시더군요...
참으로 대단한 열정과 체력을 갖추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임이 블러프 였습니다.



저는 무척 오랜만에 해보는 게임이었는데 역시나 즐겁고 재미있는 블러프 이었습니다.
정확한 배팅으로 동시에 4명을 탈락시켜 버린 동글이님이 강철여인의 저력을 보여주며 1등을 하셨습니다. :)


드디어 마지막 게임인 파워그리드를 2주 연속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몇주째 계속 들고 오신 파페포포님의 파워그리드를 드디어 플레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
파페포포님의 게임 습득 능력도 대단 하시더군요. 간략히 설명을 했는데도 금방 이해 하셨으니까요.
다들 피곤하실텐데도 아침까지 게임중에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 주시더군요. 그래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파워그리드는 역시 재밌고 좋은 게임임에는 틀림 없었습니다.
승부에만 너무 연연해 하지 않는다면 정말 계속 해 보고 싶은 게임이지요.(특히 저같은 꼴찌에게는.^^;;)


파워그리드 후반에 거의 졸면서 게임을 하셨던 두들리님, 파페포포님을 비롯하여 다들 게임 후에는 꽤 힘들어 하시더군요. 하긴 피곤하고 힘든게 당연(!) 하겠지만요. 그래서 역시 이번에도 먹는 것은 생략 했습니다.ㅡㅡ;
이번 모임도 아침 9시에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다들 헤어져서 귀가를 하셨답니다.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오셔서 다양한 게임들을 알차게 돌려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좋은 분들과 보드게임이 있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 새롭게 와 주신 가릿님과 카파님, 카파친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참석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반갑고 고마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보드게임과 함께 하는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찬 모임을 기대 합니다.


토요일 밤에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보람있는 한 주일을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역시 아주 긴~~ 글 읽어 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p.s. 제 준비 소홀로 '금주의 게임'을 다 돌려보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정신이 없어 이번 모임에서도 너무 게임에만 몰두하고 중간 휴식이나 먹는 것등에 대해서도 좀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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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4-11-01 08:20:00

    일요일 일정으로 일찍 가야 한다고 하시다가 결국은 아침까지 계셨던 파페포포님, 일요일에 일은 다 제대로 보셨는지요. 결혼식에도 제대로 가셨는지...^^;; 보드게임이 너무 좋지요??!!!ㅎㅎㅎ

    펑그리얌님도 들고 오신 라시타를 돌려 봤어야 하는데... 다음에 꼭 같이 한번 돌려보아요. :)
    참, 게임오브쓰론은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한번 끝까지 해보고 싶네요.

    두들리님, 새벽에 오셔서 생각지도 않은 게임 선물까지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농담이구요. 제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시간 나실때 와서 찾아가세요. :)
    • 2004-11-01 08:21:31

    지난 주 파워그리드 에러플레이가 있었군요. 일단 선을 정하고 발전소 비딩을 한 다음 발전소를 모두 사가고 나면 순서를 다시 정하고 나서 자원구입을 합니다. 어쩐지 뭔가 빠진 듯 싶었으나 그냥 졸리다는 핑계로 넘어간 저의 불찰이었습니다. ㅎㅎ
    지금 파워그리드 발전소 경매에 대한 전략 연구중입니다. 다음에는 동글이님을 이겨야쥐~
    //to 파폐포포님, 역시 선생님이 좋으니까 게임을 금방 배우시는 군요. ㅋㅋ
    //to Rilla88님, 저의 대머리 독수리를 두고 왔더군요. 수요일쯤 찾으러 가겠습니다.

    이제 슬슬 준비해서 출근해야것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한 주간 잘 지내세요..
    • 2004-11-01 10:17:06

    어제 집에와서 잠들었다가 일나자마자 연신내 모임에가서 놀다가 들어왔더니... 조오금 피곤하군여..요새 보드게임이 참 재미있어여...^^ 그리고,,,조카뻘되는 아우와 겜을 한다지만 제가 원래 누굴 봐주면서 한다는게 잘 안되서리...^^ zzang군도 봐준다는 인생을 주면 싫어할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날 아마도 유일하게 일등한 겜이 알함브라였는데 그걸 기억못해주시다니!!!! 섭해질려구 그래여...^^
    그날은 AoR에 도전해본다고 못해본게임이 꽤 많았던것같아여...
    뭐 그래도 괜찮읍니다..못해본 게임은 다음에...^^
    이제 잘 안올리는 댓글도 함 올렸으니 전 이제 잠의 나라로....
    이놈의 백수생활을 언제까지 할지..ㅋㅋ
    다들 좋은 한 주 시작하세여!!!
    • Lv.13 리플리2
    • 2004-11-01 10:47:33

    Breakfast at Davinci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음..실은 제가 펑~님께 만들어드렸는데,
    나름대로는 괜찮을것 같아서 제작한건데,
    파티게임을 즐기지 않는 모임에 소속되어 있어서,
    돌려보지도 못하고 드린거거든요.
    음..해볼만 하셨는지...한번 하고 별로 다시하고 싶지 않으신지...궁금하네요~
    • Lv.14 펑그리얌
    • 2004-11-01 12:32:25

    제가 베르드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게임은 그럭저럭 할만 했습니다. 가끔씩 분위기전환용으로 하기 좋더군요. :)

    그나저나...AOR 한다고..다른 좋은 게임들을 하나도 못하고 와서..씁쓰르 하네요. ㅡㅡa
    으..도대체 유니온퍼시픽과 파워그리드는 언제나 배울 수 있는것인지...ㅡㅜ;;

    (참, Rilla88님... 파워그리드 공구..저도 신청해 주시면 좋겠는데..ㅡㅡa)
    • 2004-11-01 18:38:32

    두들리님, 다음에 파워그리드는 또 해봐야 하겠군요. 제대로 된 룰로...ㅎㅎ 그때는 제걸로 직접 하지요. :)

    독불이님, 알함브라는 초반에 한 게임이다 보니 제가 좀.. 요새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 (긁적긁적)
    게임을 할때는 서로 냉정하고 치열(!)하게 하는 것이지요. 그리곤 결과에 승복하고 웃을 수 있는 즐거움...

    베르드님, 카드 구경하고 감탄만 하고선 직접 해보지는 못했네요ㅡㅡ;; 정말 재주(!)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

    펑그리얌님, 요즘 대작게임에 재미를 붙이고 계신듯. :) 다른 게임들이야 언제든 또 하실 수 있는거니까요.^^
    유니온퍼시픽은 다음에 꼭 돌릴 수 있도록 할께요.^^;; 파워그리드도 이젠 자주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두들리님과 펑그리얌님 두분간에 서로 연락은 되셨는지... (제가 늦게까지 잠자는 바람에.ㅡㅡ;;)
    • 2004-11-01 21:37:17

    이번에도 정말 재밌는 정모였어여≥▽≤
    이번 정모때는 1등한 게임이 1개도 없는듯 하네여...
    다음번에는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아자~~~ ㅎㅎ;
    • 2004-11-01 22:56:04

    흠냥~ 다들 재미있게 노셨나봐요~ㅋ 그날 전 친구들에게 납치를 당해서.. 흑흑ㅋ 다음ㅇ ㅔ는.. 더 확실히 놀아요~ㅋㅋ
    • 2004-11-02 06:31:30

    제가 파워그리드 우승한 것은 어찌 적어 놓으시질 않으셨나요... 주말의 연인 두들리님이 저를 이기시겠다고 선언하고, 전략연구에 들어간 이상, 저의 우승은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른단 말이에요~~~
    • 2004-11-02 17:59:00

    앗, 동글이님 제가 큰 실수를...ㅎㅎㅎ
    후기가 너무 길어서 제가 좀 정신이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다들 동글이님이 우승한 것을 아실듯..^^;;;
    저도 지금 두들리님이 생각하신 바를 같이 연구(!)중이랍니다. :)
    다음에 같이 하실때는 저도 좀 더 분발하도록 할께요.^^ (연구한다고 잘 될지는??!!!)
    • Lv.1 카파
    • 2004-11-03 11:25:08

    핫... 제가 에오알을 하자는 것 때문에...ㅋㅋ 포뮬러드는 저도 꼭 해보고싶은 게임이었는데 아쉽군요.. .하지만; 에오알의 목마름을 채우는게 우선인 듯;;ㅋㅋ;; 언제 제대로 돌리게 될지 아쉽네요...
    • 2004-11-04 03:43:18

    게임에 대한 갈증을 먼저 푸시는게 우선이지요. :)
    AoR 다들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카파님이 워낙 설명을 잘 해주셔서인 듯...^^
    자주 참석하셔서 좋은 게임들 전수도 해 주시고, 같이 즐길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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