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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당진 힐하우스 (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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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7 1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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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펑그리얌
안녕하셔요. 펑그리얌입니다. (__)
주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 금,토에 있었던 Hoyo님의 모텔모임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
금, 오후 2시 10분....
개화산역에서 기다리고 있던...펑~
거만이님과 보드님과 접선.
2시 30분
서울 외곽도로를 타고 당진으로 출발
열심히 재미있게 이야기하던 세 사람...중간에 빠져나가야 할 곳을 못 보고 지나침..
이후 후회를 하면서 이야기 하다가 두군데의 빠져나갈 곳을 또 지나침....
결국 서울외곽도로 끝까지 가서 88도로로 빠져나옴..ㅡㅡ;;
3시 50분..
88도로 가던중 기름 없음을 알아챔..ㅡㅡ;
다리 건너 주유소 찾는데 한 군데도 안 나옴....
서울 한 가운데를 쭈~욱 질주하던 중 어찌해서 찾아서 만땅채움...
운전자 교체..(보드님)
5 20시
어찌어찌해서 서해안 고속도로 찾아서 고~~~~ (휴..)
저녁 7시 50분
고속도로 내려서 (운전자 교체..펑) 또 길 잘못 들어서 전화 다섯번 이상 통화한 끝에 도착....ㅡㅡ;
━━━━━━━━━━━━━━━━━━━━━━━━━━━━━━━━━━━━━━━━━━━━
힘든 도착이였습니다.
사전 정보미스, 서해안 고속도로 빠져나가는 곳을 잘못 알아버린 펑~의 실수로 두시간 삼십분이면 갈 곳을 서울 외곽 반쪽 드라이브 + 서울 도심 한가운데 지르기의 내공으로 여섯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ㅡㅡ;
들어가자마자...허겁지겁 식사...얼마나 꿀맛이던지..흑....
암튼 본격 후기 올라갑니다....쩝
저희들이 가져간 게임들입니다. 그 중 반지의 전쟁은 두시간 후에 도착하신 초코벌레님 것..
hoyo님과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같이 한 후 게임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1. Relationship Tightrope (릴레이션 타이트로프) -밤9시
크니지아의 게임입죠. 요즘 제가 사전준비용 게임으로 자주 돌리는 게임입니다. :)
역시나 운전 후 피로감을 싹 풀어주더군요.
2. Wyatt Earp (와이어트 어프) -밤 9시 30분 ~ 11시 50분
첫 게임 끝난 후 초코벨레님께서 서산에서 오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디딤돌님께서 못 오신다는 문자를 운전중 받은 저희들로서는 아쉬움이 컸었는데..대환영이었습니다.
hoyo님께서 모시러 나가신 후 세명이서 hoyo님의 소장게임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치 못한 손털기로 1라운드 종료.....흐흐
9시 50분
2라운드 진행 중 초코벌레님 등장..... 계속 하자는 분위기여서 진행중 역시 저의 손털기로 종료...
슬슬 낙심하는 거만이님과 보드님...결국 2라운드로 접게 되었네요. 요호~~
여기까지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는...ㅡㅡa
3. Krieg Und Frieden (전쟁과 평화) ,밤 10:00~11:50
4인용 게임인지라 가져오신 거만이님께서 설명 및 진행 도우미로 빠지시고 hoyo님, 초코벌레님, 보드님 그리그 제가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멋진 게임이더군요. :)
보드도 둥그레하니 특이하고 게임진행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각자 의제카드와 경매+건설의 기능을 가진 카드를 받아서 의제를 경매에 붙여 낙찰 후 여름이 되면 성당건설 및 민생들의 농장을 건설하여 승점먹는 게임인데..
처음 접한 저로선 아주 신선한 게임이였습니다. 딴지가 난무하더군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접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암튼 두시간에 가까운 혈투끝에 초코벌레님과 제가 12점으로 공동 1위, hoyo님과 보드님이 6점으로 공동 3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성당 완성 모습입니다.
백련, 전쟁과 평화, 볼담프..요렿게 세 게임이 박스 세트를 이룬다고 합니다. :)
4. Mogul (모굴), 새벽 12:00~12:50
잠시 쉬어가는 게임으로 모굴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간결한 룰과 쉬운 경매플레이로 세번째 경매부터는 모두 감을 잡으시더군요.
패스와 패스의 돈따먹기 경쟁과 주식카드 컬렉션의 오묘함....
모두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모굴은 어느 분과 돌려도 재미있더군요. :)
hoyo님께서 막판 대역전..32점으로 1등, 1점차이로 아깝게 저는 2등...초코벌레님, 보드님,....꼴등 거만이님..^^
hoyo님께서 1등 하시더니..."이 게임 죽이는데요..." 하시더군요.
같이 플레이하실 분은 없으시나 조만간 구매하실 듯....흐흐
5. Amun-Re (아문-레), 새벽 1:20~3:20
간단한 경매 게임 후 hoyo님께서 그토록 돌리고 싶어하셨던 아문레를 소장게임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명작은 가치를 하는 듯 합니다.
초코벌레님과 저를 제외하고는 다들 첫 플레이인지라 경매시 딴지는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41점으로 1등...(물론 저죠.^^;;), 초코벌레님, 보드님, hoyo님 순으로....거만이님 꼴등...!!
(경매게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시더군요..흐흐)
6. Viva il Re! (비바일레), 새벽 3:25~4:00
아문레의 사투로 기진맥진이던 저희들로서는 또 간단한 게임을 찾게 되더군요.
멋진 파티게임인 비바일레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다들 좋아하셔서 가져간 저로서는 행복했습니다.
문제는 꼴등을....ㅡㅡ; (4등과 점수차이가 무려 20여점이나..흑;;;)
초코벌레님께서 1등, 보드님, 거만이님, hoyo님 순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문제는 모인 분들이 다들 파티게임을 너무 비장하게 하셔서 이것이 진짜 파티게임인지 아님 남이 올린 등극자 목 치는 혈투게임인지 구분이 안 갔다는...
비바일레를 이렇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ㅡㅡa
비바일레 후 쓰론을 펼쳐서 설명 중....
보드님께서 슬슬 잠을 청하시고 초코벌레님께서 피곤하다 하셔서 게임을 접고 모두 다섯시간의 수면에 들게 되었습니다.
잠은 특실에서 자게 되었네요..^^;
━━━━━━━━━━━━━━━━━━━━━━━━━━━━━━━━━━━━━━━━━━━━
2일째...아침 9시30분쯤 잠을 깬 저는 쓰론 룰북을 혼자서 탐독을 하고 다른 분들은 씻을 후 1층으로 내려가셨습니다.
룰북 속독 후 나가서 찍은 모텔사진을 올려드립니다.
hoyo님의 딸, '이주'양 입니다.
아주 귀엽고 얼굴도 가리지 않더군요. ^^
시간만 있었다면 같이 놀고 싶었는데 모두 게임에 대한 열정이 너무 끝 관계로 몇 번 웃어주기만 했네요.
웃는 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아쉽네요.
사진찍고 잠시 풍경 보다 들어가니 거만이님과 보드님께서 햄머 오브 스캇을 돌리려고 하시더군요.
hoyo님께서 식사준비하시느라 자리를 비우신 사이 초코벌레님과 저는 반지의 전쟁을 초코벌레님의 설명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식사가 와서 게임은 접고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반찬을 얼마나 많이 주시던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
뭐, 반지는 이리하여 보드만 잠깐 외출을 하게 되었네요. ㅡㅡa
(다음에는 꼭 돌아가기를...)
7. Hammer of the Scots (햄머 오브 스캇), 오전 11:30~오후 1:50 (두판)
보드님과 거만이님께서 돌리셨습니다.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이라고 하던데 저는 참여를 안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주사위빨'이라는 고통의 목소리가...
암튼 두 번 다 거만이님께서 승리를 하셨습니다.
보드님께서 그렇게 돌리고 싶어하셔서 가지고 오셨는데 파실 수도 있으실 듯...^^;;
8.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 오전 11:30~12:30
오오...저 딴지가 전무한 노란기차의 롱기스트 레일을 보라....
두분께서 빠지신 관계로 저와 hoyo님, 초코벌레님... 세 명이서 돌리게 되었습니다.
적은 인원이 돌리면 선로 완성의 기쁨이, 풀로 돌리면 막강 딴지의 재미가 있는, 어떤 인원이 돌리던간에 재미있는 T2R....
티켓 세장과 막강 롱기스트로 펑그리얌 139점 대 승리....흐흐흐흐흐흐흐흐.....퍼~억;;
hoyo님 99점으로 2등 (티켓을 무려 8장인가를 완성하셨다는...)
초코벌레님 81점으로 꼴~~~등 (hoyo님 티켓가져가시는 것을 보시고 탐내시다가 마이너스로 몇점 못 벌으셨다는..)
오...갑자기 T2R이 최고의 게임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는....ㅋㅋ;;
9. Attila (아틸라), 오후 1:00 ~ 2:10
원래 이 게임이 저렇게 색깔별로만 모이지는 안 습니다만 뭐 이런때도 있는것이죠..^^;
두분께서 스캇을 한 번 더 돌리신다고 하셔서 짧은 게임으로 다시 세 명이서 아틸라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아틸라 접해보시고 싫어하시는 분을 아직 못 찾았습니다.
룰도 간단해서 모두 1라운도 끝나니 감을 잡으시더군요.
T2R이후 또 1등을 해 보고 싶었던 저는 (이러면 안 되는줄 알지만...) 어찌어찌어찌(비밀) 해서 또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라와서 생각해 보니 이번 모임에서 가장 후회되는 플레이더군요. ㅡㅡ;
왜 그런 플레이를 했었는지..참
뭐, 다들 알아채지 못하셨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아, 제가 부정행위를 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1등하고 싶어서 게임종료를 빨리 시켜버렸단 이야기입니다. ㅡㅡa)
암튼 128점으로 1등, hoyo님 101점으로 2등, 초코버레님 94점으로 꼴등을 하셨습니다.
10. I'm The Boss (내가짱), 오후 2:30~3:20
(강력한 협잡과 삥 뜻기의 충격으로 사진 못 찍었습니다. ㅡㅡ;;)
거만이님과 저는 직거래땜시 한 번 만난적이 있지만 다른 분들은 모두 초면인데....
hoyo님의 강력추천으로 내가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약간 어색한 분위기....뭐 20분쯤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바뀌는 공기의 흐름... ㅡㅡ;
재미있게 플레이하기는 했지만 적응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 외에는 플레이해본 분이 없으셔서....
hoyo님은 머리가 참 좋으시더군요. 저는 룰북 보고는 도저히 이해를 못 하는데 혼자서 룰북 보시고 게임을 설명까지 해 주시는데.. ^^;
암튼 게임은 삥 뜻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두 실제 카드 플레이는 안 하고 슬쩍 보여주면서 "100만 만 줘...200만..."
협상인지 뭔지 모르는.....ㅋㅋㅋ
암튼 제가 5,500만 달러로 1등, 보드님께서 5,100만으로 2등, 초코님과 hoyo님께서는 2,000만 대의 수입으로 3,4등..
역시나 첫 거래시 계산 미스로 100만밖에 못 가져간 거만이님..
실수의 여파로 2,000만도 못 벌고 꼴~~등에 등극하셨습니다. ^^;
[Last & Main Game]
11. A Game of the Throne (왕좌 게임), 오후 3:30~7:30
4라운드 끝나고 5라운드 시작전 잠시 휴식시간, 이때 모종의 물밑협상이..ㅡㅡ^
드디어 그리도 애타게 기다리던 쓰론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설명으로..(오호라..쓰론 설명도.?), 처음인지라 설명이 30분정도 걸렸네요.
그레이 조이 - 거만이
라니스터 - hoyo
스타크 - 보드
티렐 - 초코벌레
바리테온 - 펑~
첫 플레이를 스타크를 했었던 저로서는 북부의 한적한 곳이 좋았는데...
중간 접전지역의 바리테온을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초접전양상에 들어간 그레이조이와 라니스터....
거만이님의 계산미스로 두번째 전쟁시 팩게 되는 그레이조이...이때부터 그레이조이는 강력함은 줄어들게 되는데...
왕좌를 가지고 플레이하던 저는 알게모르게 순조롭게 천~천~히 하나씩 성을 야금야금....
티렐과 스타크의 초코님과 보드님은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시고 계셨습니다.
4라운드까지 접전을 벌이던 라니스터와 그레이조이는 4라운드 종료 후 문제의 심각함을 알았는지 잠정 휴전에 동의를 하게 됩니다.
이때 제가 성을 다섯개를 장악했습니다.
잠시 휴식중....XX가 급했던 저는 화장실로 잠시 피신..ㅡㅡ;
돌아오니 뭔가 야릇한 분위기가 방안에서 피어오르는 듯 했으나...그냥 넘어가게 되었는데....
5라운드 종료 후 제 성은 6개..
이때부터 나오는 티렐을 제외한 3개국 동맹의 철저한 바리테온 다굴의 슬픔은 당한 자만이 알리라...ㅡㅜ;
이쪽에서 쳐 들어오고 저쪽에서 쳐 들어오고...
으....그 많던 나의 성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이냐...ㅜㅠ;
과연 누가 3개국 공동 다굴과 티렐의 협상외면을 막을 수 있으리오.... ㅠㅠ;
계속되는 전쟁으로 이성을 읽게 되는 바리테온의 지도자는 전쟁시 잘못된 리더카드를 냄으로써 자폭의 길을 걷게 되는데.....
왕좌경매를 그토록 기다리며 권력토큰을 열나게 모았는데 끝까지 나오지 않는 카드..
나오라느 카드는 나오지 않고 보급카드가 나오니...계속되는 전쟁으로 맥주통을 읽어버리 바리테온은 결국 멀쩡히 있던 군대까지 해체하고...
9라운드 종료되니 남은 성은 3개 인지라...ㅠㅠ;
결국 10라운드 종료. 설명제외 세시간 삼십분의 혈투는 말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등은 티렐의 혼자놀기로 끝까지 견제를 당하지 않은 라니스터가 하게 되었네요. (티렐 미워..ㅡㅡ)
1등. hoyo (라니스터) -성 5개
2등. 보드 (스타크) -성 4개
3등. 초코벌레 (티렐) -성 4개 (권력토큰 하나차이로..)
4등. 펑~ (바리테온) -성 3개 ㅡㅜ^ (그나마 꼴 등 안 한 것으로 위안을..)
꼴등. 거만이 (그레이조이) - 성 1개 (꼴등해도 싸다. 물밑협상의 주동자)
━━━━━━━━━━━━━━━━━━━━━━━━━━━━━━━━━━━━━━━━━━━━
이렇게 하여 7시 30분에 모든 게임은 종료가 되었고...
식사할 겨를도 없이 초코파이 한 박스 들고 모두 집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식사 시간도 잊고 게임에 몰두한 다섯명, 일심동체가 되어 이틀을 지내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
삼겹살에 술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너무 게임만 하고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꼭 삼겹살을...^^;
아마 이런 경험을 또 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인원수도 딱인지라 느무느무 재미있었어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식사까지 제공해 주신 hoyo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모두 게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자...이제 3주째가 또 있습니다.
드라이브 + 게임 엔죠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약속 잡지 마시고 기다리시다 3주째에 같이 동참하심은 어떠신지요?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이상 펑그리얌이었습니다. (__)
주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 금,토에 있었던 Hoyo님의 모텔모임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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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오후 2시 10분....
개화산역에서 기다리고 있던...펑~
거만이님과 보드님과 접선.
2시 30분
서울 외곽도로를 타고 당진으로 출발
열심히 재미있게 이야기하던 세 사람...중간에 빠져나가야 할 곳을 못 보고 지나침..
이후 후회를 하면서 이야기 하다가 두군데의 빠져나갈 곳을 또 지나침....
결국 서울외곽도로 끝까지 가서 88도로로 빠져나옴..ㅡㅡ;;
3시 50분..
88도로 가던중 기름 없음을 알아챔..ㅡㅡ;
다리 건너 주유소 찾는데 한 군데도 안 나옴....
서울 한 가운데를 쭈~욱 질주하던 중 어찌해서 찾아서 만땅채움...
운전자 교체..(보드님)
5 20시
어찌어찌해서 서해안 고속도로 찾아서 고~~~~ (휴..)
저녁 7시 50분
고속도로 내려서 (운전자 교체..펑) 또 길 잘못 들어서 전화 다섯번 이상 통화한 끝에 도착....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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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도착이였습니다.
사전 정보미스, 서해안 고속도로 빠져나가는 곳을 잘못 알아버린 펑~의 실수로 두시간 삼십분이면 갈 곳을 서울 외곽 반쪽 드라이브 + 서울 도심 한가운데 지르기의 내공으로 여섯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ㅡㅡ;
들어가자마자...허겁지겁 식사...얼마나 꿀맛이던지..흑....
암튼 본격 후기 올라갑니다....쩝
저희들이 가져간 게임들입니다. 그 중 반지의 전쟁은 두시간 후에 도착하신 초코벌레님 것..
hoyo님과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같이 한 후 게임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1. Relationship Tightrope (릴레이션 타이트로프) -밤9시
크니지아의 게임입죠. 요즘 제가 사전준비용 게임으로 자주 돌리는 게임입니다. :)
역시나 운전 후 피로감을 싹 풀어주더군요.
2. Wyatt Earp (와이어트 어프) -밤 9시 30분 ~ 11시 50분
첫 게임 끝난 후 초코벨레님께서 서산에서 오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디딤돌님께서 못 오신다는 문자를 운전중 받은 저희들로서는 아쉬움이 컸었는데..대환영이었습니다.
hoyo님께서 모시러 나가신 후 세명이서 hoyo님의 소장게임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치 못한 손털기로 1라운드 종료.....흐흐
9시 50분
2라운드 진행 중 초코벌레님 등장..... 계속 하자는 분위기여서 진행중 역시 저의 손털기로 종료...
슬슬 낙심하는 거만이님과 보드님...결국 2라운드로 접게 되었네요. 요호~~
여기까지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는...ㅡㅡa
3. Krieg Und Frieden (전쟁과 평화) ,밤 10:00~11:50
4인용 게임인지라 가져오신 거만이님께서 설명 및 진행 도우미로 빠지시고 hoyo님, 초코벌레님, 보드님 그리그 제가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멋진 게임이더군요. :)
보드도 둥그레하니 특이하고 게임진행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각자 의제카드와 경매+건설의 기능을 가진 카드를 받아서 의제를 경매에 붙여 낙찰 후 여름이 되면 성당건설 및 민생들의 농장을 건설하여 승점먹는 게임인데..
처음 접한 저로선 아주 신선한 게임이였습니다. 딴지가 난무하더군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접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암튼 두시간에 가까운 혈투끝에 초코벌레님과 제가 12점으로 공동 1위, hoyo님과 보드님이 6점으로 공동 3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성당 완성 모습입니다.
백련, 전쟁과 평화, 볼담프..요렿게 세 게임이 박스 세트를 이룬다고 합니다. :)
4. Mogul (모굴), 새벽 12:00~12:50
잠시 쉬어가는 게임으로 모굴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간결한 룰과 쉬운 경매플레이로 세번째 경매부터는 모두 감을 잡으시더군요.
패스와 패스의 돈따먹기 경쟁과 주식카드 컬렉션의 오묘함....
모두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모굴은 어느 분과 돌려도 재미있더군요. :)
hoyo님께서 막판 대역전..32점으로 1등, 1점차이로 아깝게 저는 2등...초코벌레님, 보드님,....꼴등 거만이님..^^
hoyo님께서 1등 하시더니..."이 게임 죽이는데요..." 하시더군요.
같이 플레이하실 분은 없으시나 조만간 구매하실 듯....흐흐
5. Amun-Re (아문-레), 새벽 1:20~3:20
간단한 경매 게임 후 hoyo님께서 그토록 돌리고 싶어하셨던 아문레를 소장게임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명작은 가치를 하는 듯 합니다.
초코벌레님과 저를 제외하고는 다들 첫 플레이인지라 경매시 딴지는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41점으로 1등...(물론 저죠.^^;;), 초코벌레님, 보드님, hoyo님 순으로....거만이님 꼴등...!!
(경매게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시더군요..흐흐)
6. Viva il Re! (비바일레), 새벽 3:25~4:00
아문레의 사투로 기진맥진이던 저희들로서는 또 간단한 게임을 찾게 되더군요.
멋진 파티게임인 비바일레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다들 좋아하셔서 가져간 저로서는 행복했습니다.
문제는 꼴등을....ㅡㅡ; (4등과 점수차이가 무려 20여점이나..흑;;;)
초코벌레님께서 1등, 보드님, 거만이님, hoyo님 순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문제는 모인 분들이 다들 파티게임을 너무 비장하게 하셔서 이것이 진짜 파티게임인지 아님 남이 올린 등극자 목 치는 혈투게임인지 구분이 안 갔다는...
비바일레를 이렇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ㅡㅡa
비바일레 후 쓰론을 펼쳐서 설명 중....
보드님께서 슬슬 잠을 청하시고 초코벌레님께서 피곤하다 하셔서 게임을 접고 모두 다섯시간의 수면에 들게 되었습니다.
잠은 특실에서 자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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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아침 9시30분쯤 잠을 깬 저는 쓰론 룰북을 혼자서 탐독을 하고 다른 분들은 씻을 후 1층으로 내려가셨습니다.
룰북 속독 후 나가서 찍은 모텔사진을 올려드립니다.
hoyo님의 딸, '이주'양 입니다.
아주 귀엽고 얼굴도 가리지 않더군요. ^^
시간만 있었다면 같이 놀고 싶었는데 모두 게임에 대한 열정이 너무 끝 관계로 몇 번 웃어주기만 했네요.
웃는 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아쉽네요.
사진찍고 잠시 풍경 보다 들어가니 거만이님과 보드님께서 햄머 오브 스캇을 돌리려고 하시더군요.
hoyo님께서 식사준비하시느라 자리를 비우신 사이 초코벌레님과 저는 반지의 전쟁을 초코벌레님의 설명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식사가 와서 게임은 접고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반찬을 얼마나 많이 주시던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
뭐, 반지는 이리하여 보드만 잠깐 외출을 하게 되었네요. ㅡㅡa
(다음에는 꼭 돌아가기를...)
7. Hammer of the Scots (햄머 오브 스캇), 오전 11:30~오후 1:50 (두판)
보드님과 거만이님께서 돌리셨습니다.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이라고 하던데 저는 참여를 안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주사위빨'이라는 고통의 목소리가...
암튼 두 번 다 거만이님께서 승리를 하셨습니다.
보드님께서 그렇게 돌리고 싶어하셔서 가지고 오셨는데 파실 수도 있으실 듯...^^;;
8.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 오전 11:30~12:30
오오...저 딴지가 전무한 노란기차의 롱기스트 레일을 보라....
두분께서 빠지신 관계로 저와 hoyo님, 초코벌레님... 세 명이서 돌리게 되었습니다.
적은 인원이 돌리면 선로 완성의 기쁨이, 풀로 돌리면 막강 딴지의 재미가 있는, 어떤 인원이 돌리던간에 재미있는 T2R....
티켓 세장과 막강 롱기스트로 펑그리얌 139점 대 승리....흐흐흐흐흐흐흐흐.....퍼~억;;
hoyo님 99점으로 2등 (티켓을 무려 8장인가를 완성하셨다는...)
초코벌레님 81점으로 꼴~~~등 (hoyo님 티켓가져가시는 것을 보시고 탐내시다가 마이너스로 몇점 못 벌으셨다는..)
오...갑자기 T2R이 최고의 게임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는....ㅋㅋ;;
9. Attila (아틸라), 오후 1:00 ~ 2:10
원래 이 게임이 저렇게 색깔별로만 모이지는 안 습니다만 뭐 이런때도 있는것이죠..^^;
두분께서 스캇을 한 번 더 돌리신다고 하셔서 짧은 게임으로 다시 세 명이서 아틸라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아틸라 접해보시고 싫어하시는 분을 아직 못 찾았습니다.
룰도 간단해서 모두 1라운도 끝나니 감을 잡으시더군요.
T2R이후 또 1등을 해 보고 싶었던 저는 (이러면 안 되는줄 알지만...) 어찌어찌어찌(비밀) 해서 또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라와서 생각해 보니 이번 모임에서 가장 후회되는 플레이더군요. ㅡㅡ;
왜 그런 플레이를 했었는지..참
뭐, 다들 알아채지 못하셨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아, 제가 부정행위를 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1등하고 싶어서 게임종료를 빨리 시켜버렸단 이야기입니다. ㅡㅡa)
암튼 128점으로 1등, hoyo님 101점으로 2등, 초코버레님 94점으로 꼴등을 하셨습니다.
10. I'm The Boss (내가짱), 오후 2:30~3:20
(강력한 협잡과 삥 뜻기의 충격으로 사진 못 찍었습니다. ㅡㅡ;;)
거만이님과 저는 직거래땜시 한 번 만난적이 있지만 다른 분들은 모두 초면인데....
hoyo님의 강력추천으로 내가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약간 어색한 분위기....뭐 20분쯤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바뀌는 공기의 흐름... ㅡㅡ;
재미있게 플레이하기는 했지만 적응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 외에는 플레이해본 분이 없으셔서....
hoyo님은 머리가 참 좋으시더군요. 저는 룰북 보고는 도저히 이해를 못 하는데 혼자서 룰북 보시고 게임을 설명까지 해 주시는데.. ^^;
암튼 게임은 삥 뜻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두 실제 카드 플레이는 안 하고 슬쩍 보여주면서 "100만 만 줘...200만..."
협상인지 뭔지 모르는.....ㅋㅋㅋ
암튼 제가 5,500만 달러로 1등, 보드님께서 5,100만으로 2등, 초코님과 hoyo님께서는 2,000만 대의 수입으로 3,4등..
역시나 첫 거래시 계산 미스로 100만밖에 못 가져간 거만이님..
실수의 여파로 2,000만도 못 벌고 꼴~~등에 등극하셨습니다. ^^;
[Last & Main Game]
11. A Game of the Throne (왕좌 게임), 오후 3:30~7:30
4라운드 끝나고 5라운드 시작전 잠시 휴식시간, 이때 모종의 물밑협상이..ㅡㅡ^
드디어 그리도 애타게 기다리던 쓰론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설명으로..(오호라..쓰론 설명도.?), 처음인지라 설명이 30분정도 걸렸네요.
그레이 조이 - 거만이
라니스터 - hoyo
스타크 - 보드
티렐 - 초코벌레
바리테온 - 펑~
첫 플레이를 스타크를 했었던 저로서는 북부의 한적한 곳이 좋았는데...
중간 접전지역의 바리테온을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초접전양상에 들어간 그레이조이와 라니스터....
거만이님의 계산미스로 두번째 전쟁시 팩게 되는 그레이조이...이때부터 그레이조이는 강력함은 줄어들게 되는데...
왕좌를 가지고 플레이하던 저는 알게모르게 순조롭게 천~천~히 하나씩 성을 야금야금....
티렐과 스타크의 초코님과 보드님은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시고 계셨습니다.
4라운드까지 접전을 벌이던 라니스터와 그레이조이는 4라운드 종료 후 문제의 심각함을 알았는지 잠정 휴전에 동의를 하게 됩니다.
이때 제가 성을 다섯개를 장악했습니다.
잠시 휴식중....XX가 급했던 저는 화장실로 잠시 피신..ㅡㅡ;
돌아오니 뭔가 야릇한 분위기가 방안에서 피어오르는 듯 했으나...그냥 넘어가게 되었는데....
5라운드 종료 후 제 성은 6개..
이때부터 나오는 티렐을 제외한 3개국 동맹의 철저한 바리테온 다굴의 슬픔은 당한 자만이 알리라...ㅡㅜ;
이쪽에서 쳐 들어오고 저쪽에서 쳐 들어오고...
으....그 많던 나의 성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이냐...ㅜㅠ;
과연 누가 3개국 공동 다굴과 티렐의 협상외면을 막을 수 있으리오.... ㅠㅠ;
계속되는 전쟁으로 이성을 읽게 되는 바리테온의 지도자는 전쟁시 잘못된 리더카드를 냄으로써 자폭의 길을 걷게 되는데.....
왕좌경매를 그토록 기다리며 권력토큰을 열나게 모았는데 끝까지 나오지 않는 카드..
나오라느 카드는 나오지 않고 보급카드가 나오니...계속되는 전쟁으로 맥주통을 읽어버리 바리테온은 결국 멀쩡히 있던 군대까지 해체하고...
9라운드 종료되니 남은 성은 3개 인지라...ㅠㅠ;
결국 10라운드 종료. 설명제외 세시간 삼십분의 혈투는 말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등은 티렐의 혼자놀기로 끝까지 견제를 당하지 않은 라니스터가 하게 되었네요. (티렐 미워..ㅡㅡ)
1등. hoyo (라니스터) -성 5개
2등. 보드 (스타크) -성 4개
3등. 초코벌레 (티렐) -성 4개 (권력토큰 하나차이로..)
4등. 펑~ (바리테온) -성 3개 ㅡㅜ^ (그나마 꼴 등 안 한 것으로 위안을..)
꼴등. 거만이 (그레이조이) - 성 1개 (꼴등해도 싸다. 물밑협상의 주동자)
━━━━━━━━━━━━━━━━━━━━━━━━━━━━━━━━━━━━━━━━━━━━
이렇게 하여 7시 30분에 모든 게임은 종료가 되었고...
식사할 겨를도 없이 초코파이 한 박스 들고 모두 집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식사 시간도 잊고 게임에 몰두한 다섯명, 일심동체가 되어 이틀을 지내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
삼겹살에 술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너무 게임만 하고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꼭 삼겹살을...^^;
아마 이런 경험을 또 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인원수도 딱인지라 느무느무 재미있었어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식사까지 제공해 주신 hoyo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모두 게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자...이제 3주째가 또 있습니다.
드라이브 + 게임 엔죠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약속 잡지 마시고 기다리시다 3주째에 같이 동참하심은 어떠신지요?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이상 펑그리얌이었습니다. (__)
-
쓰론에서... 쓰러진 말이 상당히 독특하네요..ㅡㅡ;;
보통은 저런식으로 뉩히지 않고..옆으로 뉩히는데..
저건 머리박아 인거 같은데요.. 져서 퇴각했으니 머리박아 인가요..^^;;
그레이 조이하신분이, 상당히 아쉬운 플레이 하신듯하네요.. 압박이 없어서 라니스터가 커버린듯..
으..쓰론하구 싶당 ㅡㅠ -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아.. 잼나겠다. 너무 부러워요~~~!!!
-
오오오! (쿨럭!)
-
흑 ㅠㅠ 너무 재미있었겠다... 제가 해본게임보다 안해본 게임이 더 많네요...
정말 여유만 된다면 좋은사람들끼리 어울려 이런기회를 갖는다는게 너무 좋은일인데 말이죠... -
모텔사진은 언제 찍으셨데요..ㅎㅎ
저 역시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간단한 게임이나 몇번씩한게 전부였는데.. 특히 초반에 돌렸던 전쟁과평화는 제게는 충격적이었죠.. 정신이 혼미해질정도로 몰입하고나니까 뒤에는 맥이 빠져서 기운이 없더군요.. 그래서 비바일레가 그렇게 썰렁했을수도..ㅎㅎ
인원이 처음에 생각했던것보다 적어서 걱정많이 했는데 4명이상이면 보드게임 즐기는데 전혀문제 없다는사실을 알게됐어요..
쓰론은 걱정부터 되던 전쟁게임으로는 처음해봤습니다만.. 생각보다는 크게 어렵지는 않더군요.. 이것 역시 제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끝내고 다들 가시고나니 몽롱해지더군요..
이번 모임은 정말 제게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역시 전쟁게임은 너무 재미있네요. 제게 차가 있었다면 A&A시리즈나 배틀크라이, 카를로스을 갖고 갔을텐데...아! 푸에르토 리코 5인플을 안해본게 후회되는군요. ㅠ.ㅠ
이번 모임 너무 좋았어요. ^^ 서산에는 저 말고 다른분은 없는지..ㅠ.ㅠ -
느무느무 재미있었습니다. ^^
백련과 세레니시마 마하라자 못돌린 것이 아쉽지만...
가져간 것 반 이상 돌렸으니 일단 만족을...^^;;
기회가 된다면 A&A D-day도 해 보고 싶네요..
빨리 삼주째가 왔으면 좋겠어용~~
hoyo님, 수고하셨습니다. :) -
에고.. 제가 무슨 수고를했다구요..^^;
먼길 6시간이나 이동하신분들이 고생하셨죠 흐흐~~
제대로 대접도 못해드렸는데 대접잘받았다고들 하시니 황송할따름입니다..
당분간 이번 모임의 여운때문에 잠이 안오겠네요..^^;(사실 가신후부터 계속 잠만잤습니다.. ㅎㅎ) -
오옷 올라왔군요. ^^
재밌으셨을 거 같아요~ 저두 갔으면 좋았을텐데...
저도 가져갈 게임 리스트를 준비해야겠군요.
우선 우르슈페하고 리베르떼는 가져갈 거 같습니다. 다른 건 계속 고민중~ -
아무래도 다음번에는 리스트가 정해지면 룰 숙지 좀 해야겠어요.. 초보인지라 다른분들께서 설명하시는데 죄송해서 혼났습니다..ㅎㅎ 구경하고 싶은게임 많습니다.. 많이 많이 들고와주세요..흐흐
-
프른소리님, 안돌아가더라도 마~니 들고오셔요. ^^
레어게임들 많이 가져오셔서 또 한명의 구매폐인을...흐흐흐 -
비바일레 화장실 룰은 적용 안했나봐요? ^^;
-
시간이....사실 안 만들었거든요..ㅡㅡa
오직 이틀동안 쓰론 할 생각만 해서 만들었어도 안 돌렸을 것 같습니다. ^^;; -
그냥 공간하나 지정해서 화장실 하면 되는건데요 ^^;
-
상상 이상의 염장이군요~
-
베르드님, 상상이상의 염장이라니요~~? (버럭버럭)..
겨우 저정도 한 것을 가지고 염장이라고 생각하시다니...
흐흐...삼주째에는 잠자는 시간도 없애고 싶다는...쿨럭..ㅡㅡa -
비바일레 화장실룰이라는것도 있었나요?? 훔.. 룰북찾아봐야겠네요.. 펑님.. 안주무시면 올라가실때 괜찮으시겠어요??
저야 뭐 다들 가시고 그냥 드러누우면 그만이지만..ㅎㅎ -
음... 부럽당.. 그냥 일 안하고 놀러갔으면 새로 배우는게 몇개야...ㅡ.ㅡ;;; 내 담엔 땡땡이(?) 치고라도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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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님 주무셔야합니다!
저희 생명을 담보로 게임을 하시면 안되죠. -_-;;; -
hoyo//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pds&mode=view&n=1520&p=1&q=15&ss=2&key=%BA%A3%B8%A3%B5%E5&act=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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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푸른소리님, 죄송합니다. ㅡㅡa
미처 그 생각을 못 했군요....쩝 -
보드게임 하나를 하셔서 운전하실분 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분은 반드시 일정이상 수면시간을 가져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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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부럽습니다...hoyo님께서 어린딸과 보드겜 하신다고 올리신글에 저도 가슴이 뭉클했었데요...결국 추진해서 다녀오신 분들 좋으셨겠어요...요즘 쓰론에 빠져있어서 며칠밤을 샜는데 좋은 공기 마시고 잼있게 다녀오신 글보니 정말 부럽습니다...담에 기회되면 파워그리드랑 여러가지 가지고 갈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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