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은 대전 어은동 마법연구소에서 목요 밤샘모임이 있습니다. 또한 MTG에 관련된 행사가 있기도 하죠. 이번 모임에선 2번째 부스터 드랩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타입 2 토너가 치뤄질 예정입니다.

제가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관계로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들을 많지 잡아내지 못했네요. 기껏 찍은 사진들도 이리저리 흔들려버리고... 끄응...

부스터 드랩의 참가자는
우주군, 말세군, 기니군, 히나군, 영수군, 무념군, Mathieu 1, Mathieu 2... 이렇게 8명이었습니다. Mathieu 1, 2 라는 분들은 프랑스에서 온 교환학생인데 굉장히 오랜 MTG 경력과 화려한 카드들(?)을 자랑하시는 분들입니다. 재밌는 점은 둘은 친구사이인데 이름이 같죠.


Mathieu 2와 그의 여자친구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그 옆으로 말세군과 영수군의 모습이 보이구요. 뒤에는 마법연구소의 조교 제럴드군이네요. 2회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해 아쉬워 하더군요. (여자친구의 압박이 있었다는 얘기가...)


Mathieu 1의 신중한 모습. 매번 픽을 할 때마다 가장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굉장히 멋진 매너를 자랑하죠. 그 옆으로 무념군, 기니군, 히나군의 모습이 보입니다. 히나군은 저번 대회에서 꼴지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4강까지 치고 올라가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부스터를 뜯을 때마다 가장 처절하게 밟으며 온갖 값싼 카드들을 챙겨가는 악명은 떼어 놓질 못하더군요.


드랩이 끝나고 각자 자신들의 덱을 빌딩 중입니다.


말세군과 Mathieu 2의 예선전 모습. 프랑스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열심히 설명 중입니다.


헤일로의 광팬이신 분입니다. 시끌시끌한 대회 중에도 끈기있게 헤일로 2를 플레이 중이네요 ㅡㅠㅡ


이번 2회 대회의 우승자인 우주군의 준결승 첫 경기, 첫 핸드의 모습입니다. 7 랜드라는 경이적인 핸드를 보여주고는 바로 멀리건 신청 !


한 쪽에서 열심히 히어로 스케이프로 자신만의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고등학생 손님들. 카탄을 해보고는 바로 친구 한 명을 더 꼬셔서 4명이 되었네요. 이힛~ 조쿠나~ ... 쪼오기 뒤에는 날굴님과 심심이님의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그나덴로스를 플레이 중이십니다. 예고 없는 사진에 마음이 상하셨다면 쪽지 보내주세용♡


저번 대회의 우승자 말세군과 이번 대회의 우승자 우주군의 결승전 모습. 2강 체제가 깨어지질 않는군요. 등 돌린 사내들이라니... 끄응...


게임이 끝나고 서로의 바인더를 보며 트레이드 중입니다. 저도 게임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이것저것 필요한 카드들은 잔뜩 구했네요 ㅡㅠㅡ 예헷~


대회를 마치고 탈리스만 한 판~ 히어로 스케이프의 밈링이 제 역활을 충실히 해 주네요. 요모조모 쓸모가 많은 게임.


피규어도 다 칠했죵~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와 주신 갠달프님 감사용. 서로 힘싸움을 하는 모습이 실제 전쟁의 느낌이라면서 땀을 삐질삐질. 미니 아발롱~


다음 주에 벌어질 타입 2 토너의 상품입니다. 제 콜렉션들이 상품으로 하나둘 빠져나가네요 T^T 커헉


새벽 6시까지 달리고는 함께했던 멤버들과 쓰러져서 자버렸네요. 으흠... 아직까지 금일의 손님은 없어주고... 에헤 뭐 좋습니다 ^^ 다음 주도 기대되네요 웃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