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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화] 분당PSM&보드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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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0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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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1등으로 출석하여 자리를 잡고 있는 --v평화 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요즘 생활에 대해 이러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공부중에도 스쿼시에 피아노까지 함께 배우고 있다니~ 대단합니다^^ 그리고, 멋지네요~
PSM & Fresh Fish
먼저 --v평화 님이 가져오신 플라스틱통에 들어있던 PSM을 살펴보았습니다. 한글 룰을 읽어보았지만 아직 궁금한 점이 많다고 하길래, 간단한 룰 설명과 범선 및 선원의 특수 능력에 대한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룰만 읽어서는 충분한 이해가 되긴 힘들죠...역시 직접 게임을 해 보아야 바로 이해가 됩니다. (조립중에 벌써 마스트 1개를 부러뜨리셨더군요^^; 다음부터는 부러져도 버리지 마세요...순간 접착제로 붙이면 금방 해결이 되거든요...아이~아까워라~) 선원만 더 보강되면, 괜찮은 선단 구성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리곤, --v평화 님이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다길래 준비해온 Fresh Fish를 꺼내 보았습니다. 머리를 초록으로 물들이고 다니는 개성있는 외모의 Friese Friedemann의 2003년 게임입니다. (1997년 Frisch Fisch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 리메이크되었죠.) 조악한 구성물로 악명높지만, 뭐 실제 그렇게 조악하진 않습니다. 게임 수준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뜻이겠죠. 게임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소유한 수요 타일들을 각각의 공급 타일과 최단 거리로 연결하도록 배치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이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건물 타일로 인해 방해를 받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도로 건설로 인해 자신의 땅이 몰수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이와 같은 점 때문에 머리를 꽤 많이 쓰는 브레인 버닝류의 게임으로 분류됩니다.
* Fresh Fish는 난이도 특성상 나중으로 미루기로 하고, 항상 그렇듯이 첫 게임은 워밍업 차원에서 간단한 카드 게임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선택된 것이 6nimmt! 마침 개구장이 님과 IUB님 그리고 Ryu님이 도착하셔서 5인플로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모임에 오신 개구장이 님과 IUB님! 사내에 조직된 보드게임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야~ 부럽다...사내 동호회로 보드게임을 하신다니...IUB님이 회장을 맡고 계시고, 개구장이 님이 배후 조종을 하시는 듯...ㅋㅋ)
6nimmt!
이미 발매된 지 10여년이 지난 원로(?) 게임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숫자 카드 게임입니다. 주로 게임판을 갖춘 게임만을 만들어왔던 Wolfgang Kramer의 몇 안되는 카드 게임이죠. 최근에는 Tanz der Hornochsen!(황소뿔의 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게임판을 갖춘 게임으로 재발매되고 있더군요. 여느 카드 게임이 그러하듯 기본적인 카드운이 뒷받침되어야겠지만, 카드 비딩시 바닥의 카드 상태 확인과 상대방 카드 예측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총 3판이 이루어졌는데, 게임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판: Ryu 님과 --v평화 님이 벌점 1점으로 우승, 2판: (첫판에서 월등한 벌점으로 꼴등하셨던^^;) IUB 님이 5점으로 감격의 우승, 3판: 벌점 1점으로 제가 우승, 개구장이 님은 2등만 두번 하셨군요...)
* 6nimmt!를 마치고 Mystery of the Abbey를 준비하는 동안 기쁜아침이 도착하였습니다~
Mystery of the Abbey
화려한 일러스트만으로도 갖고 싶은 게임, Mystery of the Abbey!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재미있게 읽었던 분이라면 더욱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전 상권만 갖고 있어 반쪽밖에 읽어보지 못했지만...) 소설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에서도 아델모 수사를 살해한 범인을 찾는 것이 목적입니다. 8번의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플레이어는 수도원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질문도 하고, 면회소에 들려 용의자 카드도 보고, 도서관이나 성경 필사실에서 특수 카드를 사용하기도 하면서, 범인의 학파, 외모 등의 단서를 찾아 나섭니다.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는 용의자의 수는 24명! 이 중의 한 명을 찾아내는 것이죠. 모두들 처음하는 게임이라,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정리해 놓아야 하는지,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수의 용의자들에 대한 알리바이가 밝혀지자, 범인의 정체도 좁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IUB님이 적극 의심하셨던 Jaques가 아닌가도 싶었지만, 결국 --v평화 님이 고소한 Harold가 범인이었슴이 밝혀졌습니다. 게임을 해 보니까, 이 게임은 초반에 질문을 많이 할 필요는 없고, 일단 다른 사람들의 용의자 카드를 가능한한 많이 보면서 범위를 좁힌 후, 중후반부터 적극적인 추리와 질문이 뒤따라야 하겠더군요.
Sequence
그 다음으로 즐긴 게임은 `카드로 즐기는 오목`이라 할 수 있는 게임, `Sequence`였습니다. 모두가 범인 색출에 장시간 골머리를 앓았던 터라, 특별히 머리를 쓰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 필요했는데 금상첨화더군요. 10*10 형태로 카드 그림이 그려진 게임판 위에 자신 혹은 팀의 칩을 놓아, 연속된 5칸을 만들면 되는 게임입니다. 저희는 팀플로 즐겨 보기로 하고, 팀을 나누었습니다. 먼저, 제1팀플(3인 1팀)은 Ryu 님, 개구장이 님, 기쁜아침 님이 한 팀, IUB 님, --v평화 님과 제가 한 팀을 이루어 대결을 벌였습니다. 딱딱 필요한 곳에 칩을 놓을 수 있었던, 환상적인 팀웍의 우리 팀이 승리! (승리를 기념하는 우리 팀의 칩 포즈, 보이시죠?)곧이어 벌어진 제2팀플(2인 1팀)은 저와 기쁜아침이 한 팀, Ryu 님과 IUB 님이 한 팀, 개구장이 님과 --v평화 님이 한 팀을 이루었습니다.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첫 번째 팀플과는 달리 엄청난 견제속에 진행되던 게임은 IUB님의 칩이 한 줄을 만들면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유머와 매너를 겸비한 멋진 분들이 새로 오셔서 그런지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개구장이 님, IUB 님, Ryu 님, --v평화 님 모두 잘 들어가셨죠^^ (기쁜아침이야 저와 한 이불 덮고 자는 사이라~ㅋㅋ) 다음 모임에도 좋은 보드게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이상 하워드였습니다~
PSM & Fresh Fish
먼저 --v평화 님이 가져오신 플라스틱통에 들어있던 PSM을 살펴보았습니다. 한글 룰을 읽어보았지만 아직 궁금한 점이 많다고 하길래, 간단한 룰 설명과 범선 및 선원의 특수 능력에 대한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룰만 읽어서는 충분한 이해가 되긴 힘들죠...역시 직접 게임을 해 보아야 바로 이해가 됩니다. (조립중에 벌써 마스트 1개를 부러뜨리셨더군요^^; 다음부터는 부러져도 버리지 마세요...순간 접착제로 붙이면 금방 해결이 되거든요...아이~아까워라~) 선원만 더 보강되면, 괜찮은 선단 구성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리곤, --v평화 님이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다길래 준비해온 Fresh Fish를 꺼내 보았습니다. 머리를 초록으로 물들이고 다니는 개성있는 외모의 Friese Friedemann의 2003년 게임입니다. (1997년 Frisch Fisch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 리메이크되었죠.) 조악한 구성물로 악명높지만, 뭐 실제 그렇게 조악하진 않습니다. 게임 수준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뜻이겠죠. 게임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소유한 수요 타일들을 각각의 공급 타일과 최단 거리로 연결하도록 배치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이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건물 타일로 인해 방해를 받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도로 건설로 인해 자신의 땅이 몰수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이와 같은 점 때문에 머리를 꽤 많이 쓰는 브레인 버닝류의 게임으로 분류됩니다.
* Fresh Fish는 난이도 특성상 나중으로 미루기로 하고, 항상 그렇듯이 첫 게임은 워밍업 차원에서 간단한 카드 게임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선택된 것이 6nimmt! 마침 개구장이 님과 IUB님 그리고 Ryu님이 도착하셔서 5인플로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모임에 오신 개구장이 님과 IUB님! 사내에 조직된 보드게임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야~ 부럽다...사내 동호회로 보드게임을 하신다니...IUB님이 회장을 맡고 계시고, 개구장이 님이 배후 조종을 하시는 듯...ㅋㅋ)
6nimmt!
이미 발매된 지 10여년이 지난 원로(?) 게임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숫자 카드 게임입니다. 주로 게임판을 갖춘 게임만을 만들어왔던 Wolfgang Kramer의 몇 안되는 카드 게임이죠. 최근에는 Tanz der Hornochsen!(황소뿔의 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게임판을 갖춘 게임으로 재발매되고 있더군요. 여느 카드 게임이 그러하듯 기본적인 카드운이 뒷받침되어야겠지만, 카드 비딩시 바닥의 카드 상태 확인과 상대방 카드 예측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총 3판이 이루어졌는데, 게임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판: Ryu 님과 --v평화 님이 벌점 1점으로 우승, 2판: (첫판에서 월등한 벌점으로 꼴등하셨던^^;) IUB 님이 5점으로 감격의 우승, 3판: 벌점 1점으로 제가 우승, 개구장이 님은 2등만 두번 하셨군요...)
* 6nimmt!를 마치고 Mystery of the Abbey를 준비하는 동안 기쁜아침이 도착하였습니다~
Mystery of the Abbey
화려한 일러스트만으로도 갖고 싶은 게임, Mystery of the Abbey!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재미있게 읽었던 분이라면 더욱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전 상권만 갖고 있어 반쪽밖에 읽어보지 못했지만...) 소설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에서도 아델모 수사를 살해한 범인을 찾는 것이 목적입니다. 8번의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플레이어는 수도원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질문도 하고, 면회소에 들려 용의자 카드도 보고, 도서관이나 성경 필사실에서 특수 카드를 사용하기도 하면서, 범인의 학파, 외모 등의 단서를 찾아 나섭니다.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는 용의자의 수는 24명! 이 중의 한 명을 찾아내는 것이죠. 모두들 처음하는 게임이라,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정리해 놓아야 하는지,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수의 용의자들에 대한 알리바이가 밝혀지자, 범인의 정체도 좁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IUB님이 적극 의심하셨던 Jaques가 아닌가도 싶었지만, 결국 --v평화 님이 고소한 Harold가 범인이었슴이 밝혀졌습니다. 게임을 해 보니까, 이 게임은 초반에 질문을 많이 할 필요는 없고, 일단 다른 사람들의 용의자 카드를 가능한한 많이 보면서 범위를 좁힌 후, 중후반부터 적극적인 추리와 질문이 뒤따라야 하겠더군요.
Sequence
그 다음으로 즐긴 게임은 `카드로 즐기는 오목`이라 할 수 있는 게임, `Sequence`였습니다. 모두가 범인 색출에 장시간 골머리를 앓았던 터라, 특별히 머리를 쓰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 필요했는데 금상첨화더군요. 10*10 형태로 카드 그림이 그려진 게임판 위에 자신 혹은 팀의 칩을 놓아, 연속된 5칸을 만들면 되는 게임입니다. 저희는 팀플로 즐겨 보기로 하고, 팀을 나누었습니다. 먼저, 제1팀플(3인 1팀)은 Ryu 님, 개구장이 님, 기쁜아침 님이 한 팀, IUB 님, --v평화 님과 제가 한 팀을 이루어 대결을 벌였습니다. 딱딱 필요한 곳에 칩을 놓을 수 있었던, 환상적인 팀웍의 우리 팀이 승리! (승리를 기념하는 우리 팀의 칩 포즈, 보이시죠?)곧이어 벌어진 제2팀플(2인 1팀)은 저와 기쁜아침이 한 팀, Ryu 님과 IUB 님이 한 팀, 개구장이 님과 --v평화 님이 한 팀을 이루었습니다.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첫 번째 팀플과는 달리 엄청난 견제속에 진행되던 게임은 IUB님의 칩이 한 줄을 만들면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유머와 매너를 겸비한 멋진 분들이 새로 오셔서 그런지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개구장이 님, IUB 님, Ryu 님, --v평화 님 모두 잘 들어가셨죠^^ (기쁜아침이야 저와 한 이불 덮고 자는 사이라~ㅋㅋ) 다음 모임에도 좋은 보드게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이상 하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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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다음주엔 어떤 게임을 해볼까 기대/고민되네요~
Alea 명작들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푸에르토 리코, 플로렌스의 제후, 제노아의 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등등... -
다음주에는 프레쉬 피쉬와 에델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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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M 빨리 배워봐야할텐데 말이죠.. 6팩 사서 컴터위에 전시중이내요..^^* 오는 친구들마다.. " 무슨과자야!!" 를 외쳐서..ㅎㅎ
당황스럽기도 하죠.. -
다음에는 모임끝나고 오뎅이라도 먹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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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소 님, 분당이나 신촌 모임 오시면 금방 배우세요^^(혹시 지방에 계시다면 힘드시겠지만...) 메뉴얼보시다가 궁금하게 있으시면 질문하셔도 되구요..
ㅡㅡv 평화 님, 오뎅 좋죠^^ 끝날때까지 있으실 수 있다면...그런데, 위의 에델이란게 Edel,Stein&Reich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아니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말씀하신 것인지...) -
작은박스 에델이랍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서 자기 힘들게만 하지 않으면 늦게와도 된다고 하셨어요 ^^ -
처음 모임에 나갔는데 예상보다 훨씬 환대해주셔서 감사했슴다요 ^^
목요일밤부터 용평으로 강릉으로 대부도로 달려서
이제야 집에 와 컴터를 켜고 답글을 남김다요 ^^
제가 얼마전에 Alea 시리즈를 한 뭉태기 사 가지고 있는데
실재 플레이 해 본건 몇개 되지가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주 반가운 소식이네요 *^^*
항상 즐겁고 재미난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슴다요 ^^ -
오우, 개구장이 님^^ 무척 바쁘셨군요,,,일도 중요하지만, 건강에 유의하시길...
IUB 님께도 안부 인사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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