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unker (클룬커)

디자이너: Uwe Rosenberg
출 판 사: Hans im Glück / Rio Grande Games
게임인원: 3-5인
소요시간: 30분 이내
게임종류: 카드 게임
시 스 템: 셋 콜렉션


[[[ 간략소개 ]]]

여러분은 보성상이 되어 수집 & 판매를 효율적으로 해야 합니다.
보석이 떨어질 때 까지 보석을 잘 팔아 수표를 가장 많이 소유한 자가 승자가 됩니다.


[[[ 구성물 및 준비 ]]]



구성물은 위와 같이 간단합니다. ^^
일러스트는 은은하니 좋습니다. 카드 질도 그럭저럭 좋습니다.
보석 카드의 장수는 사자목걸이(10장) 을 제외하고는 각각 14장입니다.

선을 뽑습니다.
선은 선 카드를 갖고 보석카드를 잘 섞어서 플레이어들에게 1장씩 앞면이 보이지 않게 나누어줍니다.
카드를 받은 플레이어들은 카드를 보지 않고 자신의 앞에 뒷면이 보이게 놓아둡니다.
(이것이 플레이어들이 받는 초기 자금입니다. 뒷면은 수표, 바로 돈입니다. ^^;)

다시 플레이어들에게 6장씩 카드를 나누어줍니다.
이 카드들은 플레이어들이 한 라운드동안 사용해야 하는 카드들이 됩니다.
(다 사용해도 됩니다. ^^;)

구매순서 카드는 남은 보석 카드들과 같이 테이블 중앙에 잘 놓아둡니다.


[[[ 진행 ]]]

한 라운드는 세 개의 페이즈로 나누어집니다.
한 페이즈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면서 하게 됩니다.

1. 손에 든 보석 진열하기
2. 손에 든 보석 금고에 넣기 및 판매
3. 진열대에 있는 보석 구매하기 (본인것 or 남의것, 구매하여 판매도 가능)

손에 든 보석 진열하기


선부터 보석을 진열합니다.
내려놓는 갯수는 제한이 없으며 자신의 진열대에 보석이 없을 시 무조건 한장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첫 라운드는 무조건 내려놓으란 이야기입죠..^^; 2라운드 시작시 진열대에 보석이 남아있다면 내려놓지 않아도 됩니다.

각 플레이어가 한 번씩 내려놓으면 1페이즈가 종료됩니다.

손에 든 보석 금고에 넣기 및 판매


손에 남아 있는 카드들을 이용해서 금고에 보석을 넣습니다.
1장씩만 내릴 수 있으며, 모두가 패스를 할 때 까지 계속 돌아갑니다.
넣는 보석은 종류가 같은 것일수록 좋으며 종류가 달라도 무방합니다.

패스를 가장 먼저 하는 이는 1번 구매순서 카드와 선표시 카드를 가져와 3페이즈부터 선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패스를 하는 순서대로 2,3,4,5 카드를 가져갑니다.)

보석을 넣다가 한 종류의 카드가 4장이 되면 즉시 판매를 합니다.
만약 자신의 금고에 보석이 그 종류밖에 없었다면 4장을 모두 수표로 받아 자신의 은행에 놓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금고에 다른 종류의 보석이 들어 있다면 들어있는 종류만큼 판매시 받는 수표가 줄어듭니다. (사자 목걸이 제외)
예) 금고 : 귀걸이 (4장), 발걸이 (2장), 반지 (1장)
-> 귀걸이를 판매해야 하는데 두 종류의 보석이 더 들어있기 때문에 수표 4장중 2장밖에 못 받습니다.
예) 금고 : 사자목걸이 (4장), 귀걸이 (1장), 반지 (2장)
-> 사자 목걸이는 다른 종류에 관계없이 판매시 수표를 모두 받습니다. (4장)

위의 사진에서는 종류를 다 채우지 못해서 판매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

진열대에 있는 보석 구매하기 (본인것 or 남의것, 구매하여 판매도 가능)
플레이어들은 좀 전에 가져온 순서카드의 숫자순으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구매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상품진열대에 전시된 보석이나 자신의 진열대에 있는 보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보석을 구매할 시에는 몇장이던 상관없이 수표 1장을 주고 원하는 만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기회는 단 한 번이므로 잘 생각하시고 가져오셔야 합니다.
가져오는 보석들은 핸드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고 바로 금고로 들어갑니다.
만약 이로 인해 4장이 되는 보석이 생긴다면 바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카드를 가져올 때는 골라올 수 없으며 모두 가져와서 금고에 넣어야 합니다.
(1페이즈에서 이를 위해서 사전준비를 했다면 좋겠죠? ^^;)
자신의 것을 가져올 시에는 수표를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자신의 구매순서가 되었는데...자신의 진열대에 보석이 하나도 없다면...(누군가 모두 구매했다면^^;)
자신은 구매를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패스를 하게 되면 모든 구매는 바로 종료되며 남은 플레이어들은 구매를 못하게 됩니다. -_-;;

라운드의 종료
모든 이의 구매가 끝나거나 누군가 패스할 수 있는 상황에서 패스를 해 버리면...라운드가 종료됩니다.
구매순서카드는 모두 테이블 중앙으로 모아두고, 1번을 가져갔던 플레이어가 다음 라운드의 선이 됩니다.
자신의 핸드에 카드가 6장이 되게 모두 카드를 받고 다음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 종료 ]]]

라운드 시작시 모든 이들이 6장을 채울 수 없게 되면 게임은 즉시 종료되며 수표를 가장 많이 획득한 이가 승리합니다.

동점일 경우 자신에게 남아 있는 모든 카드의 수를 비교해서 적은 이가 승리합니다.
그도 같다면 공동 우승입니다.


[[[ 소감 ]]]

5인플로 돌려보았습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어렵지 않은 룰에 진행도 깔끔합니다.

해 보니 진짜 보난자와 느낌이 비슷하더군요. ^^
협상 없는 보난자...

이 게임은 자신의 핸드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관권이더군요.
핸드가 손 뿐만 아니라 테이블에 내려놓은 것까지 이므로 좀 범위가 크죠? ^^;

뭐 좀 하려고 하니 카드장수가 떨어져서 끝나버리는....-_-;;

협상을 좀 꺼려하시는 분들께서는 보난자 대용으로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꼭 보난자와 비교를 할 필요 없이 이 게임은 자체가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