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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부산 Ahn's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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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6 0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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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4일]부산 Ahn's 모임 후기
가족같은 따뜻한 모임, Ahn's 모임
# 참석하신 분들(5명) : 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돌아간 게임 : Keythedral, 6nimmt, Corsari, Buy Word
원래 모임을 토요일에 가질려고 했으나 가사사정으로 금요일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6시쯤에 메멘토모리님(별명이 시계입니다. 항상 6시 정각에 오시는)이 오시고, 5분뒤에 JENSE님과 매직핸드님이 도착해서 Keythedral을 돌렸습니다. 8시 20분쯤에 세틀러부산님이 오셔서 제 1 회 Ahn's 배 보드게임 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6nimmt와 Corsari를 가지고 대회를 가질려고 했으나 Corsari는 원래 4인플인데 5인플 억지 테플결과 대회용 게임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으로 6nimmt 2회전이 돌아갔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Buy Word를 플레이 한 후에 모두들 지하철 막차 시간의 압박과 출근의 압박 등으로 11시쯤에 헤어졌습니다. 처음오신 매직핸드님과 세틀러부산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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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좋은 모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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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eythedral(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 성당을 건설하는데 가장 공헌을 많이한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인 Keythedral입니다. 오랜만에 했던 게임이라서 룰이 가물가물 했습니다. 모임 주최자로서 룰을 열심히 연구안하는 안선생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들이 고생합니다. 어쨋든 에러플 없이 잘 돌렸습니다. 역시 훌륭한 게임이더군요. 초반에 JENSE님이 4점, 6점, 8점 짜리를 많이 들고 가시면서 1등을 달리시고, 매직핸드님은 법카드를 유용하게 쓰시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으나, 메멘토모리님이 적절한 일꾼배치운과 막판에 10점, 12점짜리를 획득하시어 1등했습니다. JENSE님 2등, 안선생 3등, 매직핸드 4등. 안선생도 막판에 10점, 12점 짜리 획득했는데 왜 3등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6nimmt(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제 1 회 Ahn's 배 보드게임 첫번째 종목으로 6nimmt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첫 라운드에 JENSE님이 20점 넘게 벌점을 먹으면서 포기하시는것 같더니 게임이 끝나니 1등이었습니다. 매직핸드님과 안선생이 꼴지권을 형성했고, 나머지 분들은 1위권을 형성했습니다. 6nimmt의 오리지널 룰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첫 라운드에 10장을 다쓰고, 바닥에 깔린 카드를 다 섞고 다시 카드를 배분하는건지, 아님 그대로 놓고 안쓴 카드만으로 카드를 배분하는건지 잘모르겠지만, 어쨋든 바닥에 깔린 카드를 그대로 두기로 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라운드를 맞으려 하니 메멘토모리님의 표현으로 토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3. Corsari(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Corsari가 4인플 까지 지원하는 게임에도 불구하고 5인용으로 억지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5인플은 무리더군요. 일단 게임종료 시점을 벌점 100점으로 잡은 것이 너무했고, 5인플이다 보니 아무도 가장 먼저 카드를 내리려고 하지 않더군요, 독일룰로 하다보니 벌점을 너무 두려워 하다보니 참으로 한 라운드가 쉽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Corsari를 중단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인플이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4. 6nimmt 2nd(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Corsari를 중단하고, 6nimmt를 한 판 더해서 제 1 회 Ahn's 배 보드게임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토할 것 같은 6nimmt를 했습니다. 안선생이 열심히 벌점으로 달려서 -80이 넘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JENSE님이 승점 관리를 잘하셔서 우승하시고, 상품으로 Ultimate Stratego를 가져가셨습니다. 축하합니다.
5. Buy Word(안선생, JENSE,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메멘토모리님이 피곤함과 다음날 7시출근의 압박에 먼저 가시고, 남은 4사람이 지하철 시간의 압박등으로 짧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다가 Buy Word를 하였습니다. 오리지널 룰로는 뭔가 아쉬움이 있을 것 같아서, 옵션룰을 채택하였습니다. 자신이 가져온 타일중에 맘에 안드는 타일을 경매에 부치는 것을 옵션으로 정했는데, 결국에는 자신이 타일을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편으로 전락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재미있게 단어들을 조합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역시 영어단어 게임은 너무 힘듭니다. 약간은 억지스럽고, 단어 조합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한글의 자모음을 타일에 붙여서 옵션룰로 주제단어를 정해서 한번 플레이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젠스님이 마지막에 단어조합을 훌륭하게 마치면서 1등하셨습니다.
가족같은 따뜻한 모임, Ahn's 모임
# 참석하신 분들(5명) : 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돌아간 게임 : Keythedral, 6nimmt, Corsari, Buy Word
원래 모임을 토요일에 가질려고 했으나 가사사정으로 금요일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6시쯤에 메멘토모리님(별명이 시계입니다. 항상 6시 정각에 오시는)이 오시고, 5분뒤에 JENSE님과 매직핸드님이 도착해서 Keythedral을 돌렸습니다. 8시 20분쯤에 세틀러부산님이 오셔서 제 1 회 Ahn's 배 보드게임 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6nimmt와 Corsari를 가지고 대회를 가질려고 했으나 Corsari는 원래 4인플인데 5인플 억지 테플결과 대회용 게임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으로 6nimmt 2회전이 돌아갔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Buy Word를 플레이 한 후에 모두들 지하철 막차 시간의 압박과 출근의 압박 등으로 11시쯤에 헤어졌습니다. 처음오신 매직핸드님과 세틀러부산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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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좋은 모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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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eythedral(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 성당을 건설하는데 가장 공헌을 많이한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인 Keythedral입니다. 오랜만에 했던 게임이라서 룰이 가물가물 했습니다. 모임 주최자로서 룰을 열심히 연구안하는 안선생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들이 고생합니다. 어쨋든 에러플 없이 잘 돌렸습니다. 역시 훌륭한 게임이더군요. 초반에 JENSE님이 4점, 6점, 8점 짜리를 많이 들고 가시면서 1등을 달리시고, 매직핸드님은 법카드를 유용하게 쓰시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으나, 메멘토모리님이 적절한 일꾼배치운과 막판에 10점, 12점짜리를 획득하시어 1등했습니다. JENSE님 2등, 안선생 3등, 매직핸드 4등. 안선생도 막판에 10점, 12점 짜리 획득했는데 왜 3등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6nimmt(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제 1 회 Ahn's 배 보드게임 첫번째 종목으로 6nimmt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첫 라운드에 JENSE님이 20점 넘게 벌점을 먹으면서 포기하시는것 같더니 게임이 끝나니 1등이었습니다. 매직핸드님과 안선생이 꼴지권을 형성했고, 나머지 분들은 1위권을 형성했습니다. 6nimmt의 오리지널 룰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첫 라운드에 10장을 다쓰고, 바닥에 깔린 카드를 다 섞고 다시 카드를 배분하는건지, 아님 그대로 놓고 안쓴 카드만으로 카드를 배분하는건지 잘모르겠지만, 어쨋든 바닥에 깔린 카드를 그대로 두기로 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라운드를 맞으려 하니 메멘토모리님의 표현으로 토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3. Corsari(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Corsari가 4인플 까지 지원하는 게임에도 불구하고 5인용으로 억지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5인플은 무리더군요. 일단 게임종료 시점을 벌점 100점으로 잡은 것이 너무했고, 5인플이다 보니 아무도 가장 먼저 카드를 내리려고 하지 않더군요, 독일룰로 하다보니 벌점을 너무 두려워 하다보니 참으로 한 라운드가 쉽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Corsari를 중단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인플이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4. 6nimmt 2nd(안선생, JENSE, 메멘토모리,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Corsari를 중단하고, 6nimmt를 한 판 더해서 제 1 회 Ahn's 배 보드게임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토할 것 같은 6nimmt를 했습니다. 안선생이 열심히 벌점으로 달려서 -80이 넘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JENSE님이 승점 관리를 잘하셔서 우승하시고, 상품으로 Ultimate Stratego를 가져가셨습니다. 축하합니다.
5. Buy Word(안선생, JENSE, 매직핸드, 세틀러부산)
: 메멘토모리님이 피곤함과 다음날 7시출근의 압박에 먼저 가시고, 남은 4사람이 지하철 시간의 압박등으로 짧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다가 Buy Word를 하였습니다. 오리지널 룰로는 뭔가 아쉬움이 있을 것 같아서, 옵션룰을 채택하였습니다. 자신이 가져온 타일중에 맘에 안드는 타일을 경매에 부치는 것을 옵션으로 정했는데, 결국에는 자신이 타일을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편으로 전락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재미있게 단어들을 조합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역시 영어단어 게임은 너무 힘듭니다. 약간은 억지스럽고, 단어 조합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한글의 자모음을 타일에 붙여서 옵션룰로 주제단어를 정해서 한번 플레이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젠스님이 마지막에 단어조합을 훌륭하게 마치면서 1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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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사..사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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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자를수가 없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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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진 잘 나오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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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소박한 분위기의 가정적인 느낌. 쓰신글도 차분하게 느껴지는군요.
자르기 힘들땐 모자이크가 있잖습니까~~ㅎ -
갑자시 안선생님 댁으로 VOC! 배우러 가고 싶군요. ㅎㅎ;
Jense님, 멋지게 생기셨군요. :)
잘 봤습니다. -
헉;; ㅡ0ㅡ;; 상태가..안좋은...상황에서 찍힌 겁니다 ^^;;;;;; 넵넵;; 잘 나왔군요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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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게임이 끝난 모양이군요. 안선생님이 많이 아쉬웠겠습니다. 저도 갔으면 새로오신 두분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요.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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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님 빠지시니까 모임에 분위기가 안 사는거 같아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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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감격스런 멘트가...오늘 하루가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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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매직핸드도 갔던거에요?? 완전 차분하게 게임하는 스탈인데~ ㅋㅋ ^^ 재밌었겠네요.. 하지만.. 카멜롯 안돌렸으니까.. 많이 부럽진 않아요~ ^^ ㅋㅋ
젝슨님트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라운드가 멀 이야기 하는건지.. 10장 다쓴걸 라운드라고 하는건지.. 한장을 내리고.. 라운드가 끝났다고 하는건지.. 이건 아닌거 같은데.. 쩝~
안쓴카드만 가지고 또 어떻게 게임이 진행이 되는거지?? 쩝~
아무튼.. 잘 모르겠네요.. 10장쓰면 완전 게임이 끝나는거에요..
첨부터 다시 새로운 게임이 진행되는거죠.. ^^ 또 게임을 한다면..^^
쩝~ 하여튼.. 즐거운 시간이었던것 같은 느낌이 읽는동안 쭉~ 전해져 왔습니다.. ^^ -
아참~ 어느정도.. 모임이 잡혀가는거 같아.. 너무 보기 좋습니다^^ 서울에선.. 안성생님 모임에 관해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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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가고..말텨..!~ 다음에..시간 되면..무조건..갈께요... 두실..ㅋㅋㅋ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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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생님..초면이지만..혹...지옥철도.(hellrail) 있으신가요?
플레이 방법좀...! 가르쳐 주삼..!~ -
아.. 낮익은 풍경..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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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젠스형하고.. 키세드랄 순위 바꼇으요~~
바이워드는... 젠스형은.. 사전보고 했으므로.. 무효!!! -
안쌤.. 모레..안모이시나요? 아...와이프도..없고..절호의 찬슨데...ㅋㅋㅋ 지옥철도...미쳐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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