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겜 끝나고 술한잔 함께 하지 못한 룰루아빠님, 삑사리님, 돈런님, 가이아님 등등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끼리만 너무 재밌게 한잔 기울인 거 같아서요^^

지니님, 허밋님, 로이엔탈님, 보리건빵님, 태산북두님, 돌돌치킨에서의 6인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딴지 전혀 없이도, 협상과 협잡이 없이도 너무너무 즐거운 판이었답니다. 멋진 협력겜 한 판 치르고 온 느낌입니다.

앙코르와트, 사보떼, 다이아몬드, 피라냐페드로, 티켓투라이드 구경, 경황없이 일반 손님들과 함께 했던 옆테이블과의 달무티(돈런님, 저를 겜 가이드로 써주셔서 감사.^^), 상트까지 정말 원없이 잘 놀았습니다.

그치만, 역쉬! 그 어떤 겜보다도 돌돌치킨에서의 6인플은 유쾌 그 자체였습니다. 아름다왔습니다. 잊기 어려울 듯 합니다.

초간략후기가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