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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토] 제78차 수원성대 오조 정기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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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3 04: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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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에 가졌던 78차 오조 모임 후기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모임 공지글에 달린 덧글들이 아주 볼만했더군요. 만우절을 맞이하여 모두들 한마디씩 던지시고... ㅋㅋ 비가 내리는 날이라서 참석하시는 분이 적을 줄 알았는데,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특히 오래간만에 차님께서 방문해 주셨네요. Java를 배우기를 원하셨는데, 제가 룰을 잘 기억을 못해서 게임을 해보지 못한게 아쉽기도 합니다. 다음 번에는 꼭 Java를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도 날씨 때문에 외출하는 것이 조금은 주저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보드게임 하나 하겠다는 열의 하나로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도착하니 역시 아무도 없더군요. 로보님께서 잠시 들렸다가 나가셨다고 하는데, 저는 게임 룰북을 읽다가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로보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로보님과 라우비즈님, 그리고 알바님(아이디를 들었는데 또 잊어버렸네요.. ㅜ.ㅡ), 그리고 저, 네명이서 이번에 새로 구입한 Euphrates & Tigris Carg Game을 플레이 했습니다.
유명한 보드게임을 카드 게임 형식으로 잘 구현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게임의 길이는 조금 짧군요. 게임의 형식과 내용이 보드게임과 거의 흡사하지만 보드게임보다는 생각보다 이해하기가 쉽기 때문에, 카드 게임을 먼저 접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바닥에 플레이 하는 카드 외에도 자신의 손에 여분의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재미있네요.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는 보드게임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라우비즈님께서 계속 외부 분쟁을 거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보님께 지셨습니다. 로보님은 카드를 많이 모으셨지만 특정분야에 너무나 강한 모습을 보이시고, 보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한 저와 라우비즈님 중에서, 제가 간발의 차이로 앞섰습니다. 다른 분들은 2점, 저는 3점으로 게임을 마쳤습니다.
게임을 하는 중에 fss카리님이 오셨습니다. 잠시 라우비즈님과 알바님은 가게를 보시러 자리를 비우셨고, 로보님과 fss카리님, 그리고 저는 Marquis를 플레이 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꽤 자주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한글 참조표가 없는 가운데서 제가 손수 적은 참조표를 보시고 플레이를 하신 로보님과 fss카리님. 그런데 카드운이 좋지 않은 저를 두분이 훨씬 앞서 나가시며 공동 1등을 하셨습니다. 두번째 게임에서는 전과 같지 않은 화려한 저의 카드뽑기에 의해서 압도적으로 달렸지만, 또 공동 1등으로 끝납니다. (누가 공동 1등을 했죠? 기억이 안나네요..)
중간에 가이아님도 오시고 해서, 4인이 해보자는 로보님의 요청에 4인 게임 돌입, 전판과는 다른 치열한 게임이 시작됩니다. 서로 뺏고 뺏기며, 또는 서로를 죽이기도 하면서... 이거 이렇게 하니 시타델보다 더 치열한 양상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멤버 탓인 듯 하기도 하고... ㅋㅋ 결과는 어떻게 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이제 겨우 하루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
아카이소라님, 스켈레톤님, 차님, 그리고 리키마틴님께서 도착하신 것이 이때였습니다. 리키마틴님께서는 그 유명한 3D Catan을 들고 오셨습니다. 바로 세팅에 들어가신 리키마틴님. 인원이 많아졌기에 두 테이블로 플레이를 하기로 하고, 로보님, 라우비즈님, 그리고 fss카리님이 3D Catan에 합류하십니다. 그리고 차님, 아카이소라님, 스켈레톤님, 가이아님, 그리고 저는 El Grande를 선택했습니다.
초반부터 기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버리는 사태가 연속으로 두번 발생하자, 점수 라운드 이전에 왕을 잡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혼자 선턴에 성점수를 혼자 먹는 민X~님의 플레이를 본받아 혼자서 5점을 받으며 앞서나갔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습니다. 처음 플레이하시는 차님께서 무섭게 앞서 나가셨습니다. 아카이소라님에 의해서 본거지를 휘둘림(?) 당하신 스켈레톤님은 한동안 그 영향으로 점수를 내지 못하시고, 가이아님께서 바꿔놓으신 8점짜리 지역에서 제가 우위를 차지하므로 맹추격을 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님하고는 커다란 간격이 벌어져 과연 쫓아갈 수 있을까 싶었죠.
게임을 하는 도중에 프란체스카님과 프란(일행분이신데 일단 이렇게 부르는 것으로...^^)님께서 오셨고, 또 옆에서는 카탄이 끝난 상황으로 보였기 때문에 엘 그란데는 2 라운드를 남겨놓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일단 차님께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1등을 하신 것으로 했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옆 테이블에서 플레이 된 3D Catan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멋있기는 합니다만,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리 탐나지는 않습니다. 하하하하~~~ (이 자유함은 다른 곳에서 무너지고... ㅜㅜ)
잠시 게임을 정하는 사이에 아카이소라님께서 맛있는 닭강정을 선사하셨습니다. 아참~ 프란체스카님께서 정을 듬뿍 담은 XX파이를 선물해 주셨구요. 참으로 먹을 것이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테이블에서는 그 먹을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게임이 플레이 되었는데, 그 게임은 Cloud 9이었습니다.
가느냐~ 아니면 여기서 멈추느냐~ 식의 게임으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이더군요. 50점으로는 짧은 듯 하여 100점 내기로 하고 플레이를 하셨습니다. 그 사이에 남은 몇몇 분들은 먼저 닭강정을 먹으며 슬슬 다른 게임을 플레이 하기로 하죠. 저기 게임이 끝나고 간식을 드시고 다시 게임을 정할 수 있게끔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한 것이 Canyon이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트릭 테이킹으로 경주를 한다는 발상이 돋보이는 게임인데, 가이아님께서 간발의 차이로 1등을 하셨습니다.
이 게임이 생각보다 조금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간식을 드신 분들은 6 Nimmt!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이제 다시 인원을 나누어 리키마틴님, 라우비즈님, 프란체스카님, 스켈레톤님, 아카이소라님, 가이아님께서는 Das Zepter von Zavandor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뭐, 자반도르야 시간도 걸리고(프란체스카님과 스켈레톤님께서 첫 플레이라 조금 더 걸렸을 듯..) 또 느긋하고 조용히 할 수 있는 게임이었지만, 다른 테이블에 참여한 저는 모임이 끝날 때 즈음엔 완전 녹초가 됩니다. 플레이 된 게임들은 조용히 하지 않고서는 플레이 할 수 없는 그런 게임들이었고, 또 모든 게임을 파티 게임으로 만들어 버리시는 로보님께서 참여한 테이블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차님, 프란님, 로보님, fss 카리님, 알바님, 그리고 제가 함께 플레이 한 첫번째 게임은 바로 Royal Turf였습니다.
이 게임만 하시면 목이 쉬어라 소리를 지르시는 분이 계셨으니, 바로 로보님. 아니나 다를까 주사위가 굴러갈 때마다, "얼 그레이~~, 알비노~~!" 하시며 소리를 지르시는데, 전처럼 목이 쉬지 않으신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거기에 편승한 fss카리군과 전심... (피곤해서 말 많이 하는 게임은 안하겠다고 하면서 같이 따라 떠드는 건 또 뭔데... -.-;;) 뭐, 아뭏든 하도 외치다 보니 어디다가 뻥카를 놨는지도 잊어버릴 정도였습니다. 결과를 놓고보니 로보님께서 꼴등을 하셨네요. 그렇게 말 많이 하면서 게임을 했던 로보님과 저는 성적이 그리 좋지도 않았는데, 조용 조용 플레이를 하신 차님과 프란님께서 순위권을 다투셨네요. 꼭 아임 더 보스에서 그렇게 말 많이 하고 천원 번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 다음 게임은 Bohnanza. -.-;; 저 또한 6인 보난자는 처음이네요.
저는 로보님의 퍼주기 플레이에 대응해 로보님께서 바꾸자 하시는 것, 주겠다 하시는 것은 일절 안받겠다 하면서 했지만, 뭐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방에서 기증 문화가 활발하게 꽃을 피면서 저도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이길 수가 없겠더군요. 결국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또 그렇게 그렇게 해서 로보님께서 1등을 하신 것 같은데... 맞나요??? 하여간 로보님의 그 특이한 플레이 스타일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더군요. 자신의 상황을 완벽하게 가리우고 시선을 피하는 가운데 은근슬쩍 1등을 하는 그 전략적 플레이... (이 플레이가 가장 돋보이는 게임은 TI3라고 단언할 수 있음.)
그 다음 게임은 6인 Acquire. 6인 어콰이어 또한 저 역시 첫 플레이였습니다.
제가 첫 플레이어였는데, 회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턴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결국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시작한 꼴이 되어버렸죠. 로보님은 색슨사를 자회사로 만드시는데 성공을 하셨고, fss 카리님은 퀀텀사의 대주주가 되시는데 성공하십니다. 그런데 이 회사의 옆으로 아메리카와 히드라, 심지어는 그 아래로 피닉스까지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과연 어느 회사가 어떻게 합병이 될지 몰랐습니다. 초반에 합병을 통해서 아메리카 주식과 자금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저와 로보님은 아메리카의 합병을 놓고 고민하다가 퀀텀을 더 크게 만들 수 없어서 합병 대신, 아메리카의 주식을 사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큰 회사들이 하나 둘씩 퀀텀 사에 합병되고, fss카리님은 그 퀀텀 주식만으로도 많은 돈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게임 중에는 별다른 것을 할 수가 없어서 순위권에는 들지 못하시고, 아마도 퀀텀의 소주주였을 것으로 기억되는 차님께서 2등을 하셨죠. 그럼 1등은?? 바로 로보님이셨습니다. 거참 신기하게도 어떻게 그렇게 보이지 않게 1등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언제 함 비결을 배워봐야겠습니다. ㅋㅋ
어콰이어를 끝으로 차님께서는 귀가하시고, 아직 자반도르가 끝나지 않아서 다음 게임을 정했죠. 그 다음 게임은 Formula Motor Racing. 이것 또한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진행되는 게임이지 않겠습니까? 소위 워 게임이라고 불리는 경주 게임이죠.
1 라운드에, 첫 플레이셨던 프란님께서 첫번째로 스핀 아웃을 당하시며 차 한대가 아웃이 되셨습니다. 그 이후로 환상의 Charge를 보여주시며 1등으로 달리시는 역전극을 보여주시는 듯 하시다가, 그것도 한번으로 끝나고 3라운드 끝에 가서는 그 멋진 Charge도 자주 실패하셨습니다. 일단 요주의 인물은 fss카리 두 라운드 동안 좋은 성적으로 전체 순위 1위로 나가고 있었죠. 그래서 거의 모든 이의 표적이 됩니다. 1등으로 달리라 치면 자기 스스로 차를 뒤로 빼고 말이죠. -.-++
거의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가 한사람의 차를 같이 몰아넣고 크래시로 한꺼번에 탈락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자신의 차를 분산시키고, 또 최대한 1등을 하지 않으려는 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했죠. 그러다가 마지막 순간에 치고 나가는 것. 이것이 이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그러한 플레이를 최고로 잘 한 분이 아마 fss카리님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저는 처음부터 손에 들고 있었던 크래시를 마지막 순간에 사용하려고 끝까지 븥잡고 있었죠. 마지막 순간 제 차가 1, 2등에 있었고 바로 뒤에 로보님 차가 있었습니다. 제 차례 후 fss카리님께서 플레이 한 후 게임이 종료되는 시점이었고, 잘만한다면 제가 역전도 가능했습니다. "이 때를 위함이었어요~ ^^" 하면서 저는 크래시를 꺼내 놓았고, 주사위를 굴렸는데 나온 숫자는 2. 바로 제 차였습니다. ㅜ.ㅜ 제 차를 두개 다 부술 수는 없어서 뒤에 있던 로보님 차와 같이 충돌했죠. 그 틈을 타서 순위 밖에 있던 fss카리님이 앞으로 달려나와서 또 다시 1등을 하셨습니다. 뭐, 거의 극적 반전 드라마였네요. ㅋㅋ
언제든 해도 재미있는 게임 같습니다. 구할 수만 있다면 하나 구하고 싶은데... ^^
여기까지 하니 자반도르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 끝났습니다. 게임 중간 틈틈히 보니, 아카이소라님께서 드루이드로 루비 5개를 완성하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 정도면 아카이소라님께서 1등이시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1등을 하셨더군요.
프란체스카님과 프란님께서 귀가하시고, 남은 분들이 마지막 게임으로 플레이한 것은 Cash & Guns였습니다. 6인플로 모든 어드밴스 룰을 넣어서 플레이를 했죠. 잠복 경찰 룰까지 넣어서 했는데, 제가 경찰이었습니다. 첫 라운드에 fss카리님만 빠지셨을 때 제가 전화를 걸어서, 일단 fss카리님은 의심받는데서 제외. 일단 가장 의심받는 사람은 로보님이셨습니다. 뭐 그 정도면 어느 정도 성공한 거라 생각했는데, 로보님께서 일찍 죽어나가시더군요. 중간에 저는 수류탄(이것도 어드밴스 룰입니다)까지 빼어 들면서 어찌하든지 끝까지 가려고 했죠. 결국 경찰을 부르는데 성공하지만 저의 정체는 발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갱들이 경찰을 잡는데 실패하고 경찰의 승리로 끝이났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5인일 때에도 잠복 경찰 룰은 그다지 긴박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기본 룰로만 하는 것보다는 특수 카드를 반드시 끼어서 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한시간 정도 쉬다 7시가 되어서 모두 귀가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4월이 시작되는 날에 가진 78차 모임을 마쳤습니다. 이제 봄이 만연해질테고 날씨가 좋아지게 되면 황금같은 주말에 오조라는 모리아에 오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ㅋㅋㅋ 4월 중은 아마도 다들 바쁜 때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모임은 계속됩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오조 모임이 100차까지 가는 것을 보고 싶기는 한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어찌되었건, 다음에 또 뵐때까지 건강한 한 주 되기를 바래요~ ^^
일단, 저도 날씨 때문에 외출하는 것이 조금은 주저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보드게임 하나 하겠다는 열의 하나로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도착하니 역시 아무도 없더군요. 로보님께서 잠시 들렸다가 나가셨다고 하는데, 저는 게임 룰북을 읽다가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로보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로보님과 라우비즈님, 그리고 알바님(아이디를 들었는데 또 잊어버렸네요.. ㅜ.ㅡ), 그리고 저, 네명이서 이번에 새로 구입한 Euphrates & Tigris Carg Game을 플레이 했습니다.
유명한 보드게임을 카드 게임 형식으로 잘 구현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게임의 길이는 조금 짧군요. 게임의 형식과 내용이 보드게임과 거의 흡사하지만 보드게임보다는 생각보다 이해하기가 쉽기 때문에, 카드 게임을 먼저 접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바닥에 플레이 하는 카드 외에도 자신의 손에 여분의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재미있네요.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는 보드게임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라우비즈님께서 계속 외부 분쟁을 거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보님께 지셨습니다. 로보님은 카드를 많이 모으셨지만 특정분야에 너무나 강한 모습을 보이시고, 보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한 저와 라우비즈님 중에서, 제가 간발의 차이로 앞섰습니다. 다른 분들은 2점, 저는 3점으로 게임을 마쳤습니다.
게임을 하는 중에 fss카리님이 오셨습니다. 잠시 라우비즈님과 알바님은 가게를 보시러 자리를 비우셨고, 로보님과 fss카리님, 그리고 저는 Marquis를 플레이 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꽤 자주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한글 참조표가 없는 가운데서 제가 손수 적은 참조표를 보시고 플레이를 하신 로보님과 fss카리님. 그런데 카드운이 좋지 않은 저를 두분이 훨씬 앞서 나가시며 공동 1등을 하셨습니다. 두번째 게임에서는 전과 같지 않은 화려한 저의 카드뽑기에 의해서 압도적으로 달렸지만, 또 공동 1등으로 끝납니다. (누가 공동 1등을 했죠? 기억이 안나네요..)
중간에 가이아님도 오시고 해서, 4인이 해보자는 로보님의 요청에 4인 게임 돌입, 전판과는 다른 치열한 게임이 시작됩니다. 서로 뺏고 뺏기며, 또는 서로를 죽이기도 하면서... 이거 이렇게 하니 시타델보다 더 치열한 양상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멤버 탓인 듯 하기도 하고... ㅋㅋ 결과는 어떻게 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이제 겨우 하루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
아카이소라님, 스켈레톤님, 차님, 그리고 리키마틴님께서 도착하신 것이 이때였습니다. 리키마틴님께서는 그 유명한 3D Catan을 들고 오셨습니다. 바로 세팅에 들어가신 리키마틴님. 인원이 많아졌기에 두 테이블로 플레이를 하기로 하고, 로보님, 라우비즈님, 그리고 fss카리님이 3D Catan에 합류하십니다. 그리고 차님, 아카이소라님, 스켈레톤님, 가이아님, 그리고 저는 El Grande를 선택했습니다.
초반부터 기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버리는 사태가 연속으로 두번 발생하자, 점수 라운드 이전에 왕을 잡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혼자 선턴에 성점수를 혼자 먹는 민X~님의 플레이를 본받아 혼자서 5점을 받으며 앞서나갔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습니다. 처음 플레이하시는 차님께서 무섭게 앞서 나가셨습니다. 아카이소라님에 의해서 본거지를 휘둘림(?) 당하신 스켈레톤님은 한동안 그 영향으로 점수를 내지 못하시고, 가이아님께서 바꿔놓으신 8점짜리 지역에서 제가 우위를 차지하므로 맹추격을 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님하고는 커다란 간격이 벌어져 과연 쫓아갈 수 있을까 싶었죠.
게임을 하는 도중에 프란체스카님과 프란(일행분이신데 일단 이렇게 부르는 것으로...^^)님께서 오셨고, 또 옆에서는 카탄이 끝난 상황으로 보였기 때문에 엘 그란데는 2 라운드를 남겨놓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일단 차님께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1등을 하신 것으로 했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옆 테이블에서 플레이 된 3D Catan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멋있기는 합니다만,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리 탐나지는 않습니다. 하하하하~~~ (이 자유함은 다른 곳에서 무너지고... ㅜㅜ)
잠시 게임을 정하는 사이에 아카이소라님께서 맛있는 닭강정을 선사하셨습니다. 아참~ 프란체스카님께서 정을 듬뿍 담은 XX파이를 선물해 주셨구요. 참으로 먹을 것이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테이블에서는 그 먹을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게임이 플레이 되었는데, 그 게임은 Cloud 9이었습니다.
가느냐~ 아니면 여기서 멈추느냐~ 식의 게임으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이더군요. 50점으로는 짧은 듯 하여 100점 내기로 하고 플레이를 하셨습니다. 그 사이에 남은 몇몇 분들은 먼저 닭강정을 먹으며 슬슬 다른 게임을 플레이 하기로 하죠. 저기 게임이 끝나고 간식을 드시고 다시 게임을 정할 수 있게끔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한 것이 Canyon이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트릭 테이킹으로 경주를 한다는 발상이 돋보이는 게임인데, 가이아님께서 간발의 차이로 1등을 하셨습니다.
이 게임이 생각보다 조금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간식을 드신 분들은 6 Nimmt!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이제 다시 인원을 나누어 리키마틴님, 라우비즈님, 프란체스카님, 스켈레톤님, 아카이소라님, 가이아님께서는 Das Zepter von Zavandor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뭐, 자반도르야 시간도 걸리고(프란체스카님과 스켈레톤님께서 첫 플레이라 조금 더 걸렸을 듯..) 또 느긋하고 조용히 할 수 있는 게임이었지만, 다른 테이블에 참여한 저는 모임이 끝날 때 즈음엔 완전 녹초가 됩니다. 플레이 된 게임들은 조용히 하지 않고서는 플레이 할 수 없는 그런 게임들이었고, 또 모든 게임을 파티 게임으로 만들어 버리시는 로보님께서 참여한 테이블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차님, 프란님, 로보님, fss 카리님, 알바님, 그리고 제가 함께 플레이 한 첫번째 게임은 바로 Royal Turf였습니다.
이 게임만 하시면 목이 쉬어라 소리를 지르시는 분이 계셨으니, 바로 로보님. 아니나 다를까 주사위가 굴러갈 때마다, "얼 그레이~~, 알비노~~!" 하시며 소리를 지르시는데, 전처럼 목이 쉬지 않으신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거기에 편승한 fss카리군과 전심... (피곤해서 말 많이 하는 게임은 안하겠다고 하면서 같이 따라 떠드는 건 또 뭔데... -.-;;) 뭐, 아뭏든 하도 외치다 보니 어디다가 뻥카를 놨는지도 잊어버릴 정도였습니다. 결과를 놓고보니 로보님께서 꼴등을 하셨네요. 그렇게 말 많이 하면서 게임을 했던 로보님과 저는 성적이 그리 좋지도 않았는데, 조용 조용 플레이를 하신 차님과 프란님께서 순위권을 다투셨네요. 꼭 아임 더 보스에서 그렇게 말 많이 하고 천원 번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 다음 게임은 Bohnanza. -.-;; 저 또한 6인 보난자는 처음이네요.
저는 로보님의 퍼주기 플레이에 대응해 로보님께서 바꾸자 하시는 것, 주겠다 하시는 것은 일절 안받겠다 하면서 했지만, 뭐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방에서 기증 문화가 활발하게 꽃을 피면서 저도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이길 수가 없겠더군요. 결국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또 그렇게 그렇게 해서 로보님께서 1등을 하신 것 같은데... 맞나요??? 하여간 로보님의 그 특이한 플레이 스타일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더군요. 자신의 상황을 완벽하게 가리우고 시선을 피하는 가운데 은근슬쩍 1등을 하는 그 전략적 플레이... (이 플레이가 가장 돋보이는 게임은 TI3라고 단언할 수 있음.)
그 다음 게임은 6인 Acquire. 6인 어콰이어 또한 저 역시 첫 플레이였습니다.
제가 첫 플레이어였는데, 회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턴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결국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시작한 꼴이 되어버렸죠. 로보님은 색슨사를 자회사로 만드시는데 성공을 하셨고, fss 카리님은 퀀텀사의 대주주가 되시는데 성공하십니다. 그런데 이 회사의 옆으로 아메리카와 히드라, 심지어는 그 아래로 피닉스까지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과연 어느 회사가 어떻게 합병이 될지 몰랐습니다. 초반에 합병을 통해서 아메리카 주식과 자금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저와 로보님은 아메리카의 합병을 놓고 고민하다가 퀀텀을 더 크게 만들 수 없어서 합병 대신, 아메리카의 주식을 사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큰 회사들이 하나 둘씩 퀀텀 사에 합병되고, fss카리님은 그 퀀텀 주식만으로도 많은 돈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게임 중에는 별다른 것을 할 수가 없어서 순위권에는 들지 못하시고, 아마도 퀀텀의 소주주였을 것으로 기억되는 차님께서 2등을 하셨죠. 그럼 1등은?? 바로 로보님이셨습니다. 거참 신기하게도 어떻게 그렇게 보이지 않게 1등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언제 함 비결을 배워봐야겠습니다. ㅋㅋ
어콰이어를 끝으로 차님께서는 귀가하시고, 아직 자반도르가 끝나지 않아서 다음 게임을 정했죠. 그 다음 게임은 Formula Motor Racing. 이것 또한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진행되는 게임이지 않겠습니까? 소위 워 게임이라고 불리는 경주 게임이죠.
1 라운드에, 첫 플레이셨던 프란님께서 첫번째로 스핀 아웃을 당하시며 차 한대가 아웃이 되셨습니다. 그 이후로 환상의 Charge를 보여주시며 1등으로 달리시는 역전극을 보여주시는 듯 하시다가, 그것도 한번으로 끝나고 3라운드 끝에 가서는 그 멋진 Charge도 자주 실패하셨습니다. 일단 요주의 인물은 fss카리 두 라운드 동안 좋은 성적으로 전체 순위 1위로 나가고 있었죠. 그래서 거의 모든 이의 표적이 됩니다. 1등으로 달리라 치면 자기 스스로 차를 뒤로 빼고 말이죠. -.-++
거의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가 한사람의 차를 같이 몰아넣고 크래시로 한꺼번에 탈락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자신의 차를 분산시키고, 또 최대한 1등을 하지 않으려는 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했죠. 그러다가 마지막 순간에 치고 나가는 것. 이것이 이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그러한 플레이를 최고로 잘 한 분이 아마 fss카리님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저는 처음부터 손에 들고 있었던 크래시를 마지막 순간에 사용하려고 끝까지 븥잡고 있었죠. 마지막 순간 제 차가 1, 2등에 있었고 바로 뒤에 로보님 차가 있었습니다. 제 차례 후 fss카리님께서 플레이 한 후 게임이 종료되는 시점이었고, 잘만한다면 제가 역전도 가능했습니다. "이 때를 위함이었어요~ ^^" 하면서 저는 크래시를 꺼내 놓았고, 주사위를 굴렸는데 나온 숫자는 2. 바로 제 차였습니다. ㅜ.ㅜ 제 차를 두개 다 부술 수는 없어서 뒤에 있던 로보님 차와 같이 충돌했죠. 그 틈을 타서 순위 밖에 있던 fss카리님이 앞으로 달려나와서 또 다시 1등을 하셨습니다. 뭐, 거의 극적 반전 드라마였네요. ㅋㅋ
언제든 해도 재미있는 게임 같습니다. 구할 수만 있다면 하나 구하고 싶은데... ^^
여기까지 하니 자반도르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 끝났습니다. 게임 중간 틈틈히 보니, 아카이소라님께서 드루이드로 루비 5개를 완성하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 정도면 아카이소라님께서 1등이시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1등을 하셨더군요.
프란체스카님과 프란님께서 귀가하시고, 남은 분들이 마지막 게임으로 플레이한 것은 Cash & Guns였습니다. 6인플로 모든 어드밴스 룰을 넣어서 플레이를 했죠. 잠복 경찰 룰까지 넣어서 했는데, 제가 경찰이었습니다. 첫 라운드에 fss카리님만 빠지셨을 때 제가 전화를 걸어서, 일단 fss카리님은 의심받는데서 제외. 일단 가장 의심받는 사람은 로보님이셨습니다. 뭐 그 정도면 어느 정도 성공한 거라 생각했는데, 로보님께서 일찍 죽어나가시더군요. 중간에 저는 수류탄(이것도 어드밴스 룰입니다)까지 빼어 들면서 어찌하든지 끝까지 가려고 했죠. 결국 경찰을 부르는데 성공하지만 저의 정체는 발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갱들이 경찰을 잡는데 실패하고 경찰의 승리로 끝이났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5인일 때에도 잠복 경찰 룰은 그다지 긴박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기본 룰로만 하는 것보다는 특수 카드를 반드시 끼어서 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한시간 정도 쉬다 7시가 되어서 모두 귀가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4월이 시작되는 날에 가진 78차 모임을 마쳤습니다. 이제 봄이 만연해질테고 날씨가 좋아지게 되면 황금같은 주말에 오조라는 모리아에 오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ㅋㅋㅋ 4월 중은 아마도 다들 바쁜 때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모임은 계속됩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오조 모임이 100차까지 가는 것을 보고 싶기는 한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어찌되었건, 다음에 또 뵐때까지 건강한 한 주 되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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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무조건 얼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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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 아이디 '차' 였던 사람입니다.
아이디를 차대리로 바꾸었습니다.
다른분들이 호칭하시기에 차대리가 쉬울것 같아서요....
지난 토요일날 오조에서 만나뵈었던 여러분들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전심님 다음번에는 자바 꼭 배우고 싶습니다.
아카이소라님 루이14세 꼭 배우고 싶습니다.
프란님 처음뵈었는데 어디서 뵌분 같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가이아님 온라인푸코에서 자주 뵈었었는데 앞으로도 온 오프모임에서 앞으로도 자주 뵈요.
로보님 로얄터프에서 제가 무얼했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얼그레이와 알비노 밖에 기억이 안나요...그리고 게임중 플레이어중 절반이 일어나서 게임했다는것도 인상적입니다.)
라우비즈님하고도 게임하고 싶었었는데 한번도 못해서 아쉬웠었습니다. 담에 즐거운 시간 함께 하죠.
그럼 모두들 담에 또 뵐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로알터프는 컴포 보강해서 재판 안 나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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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단 포뮬러가 한번은 돌아가 줘야 하는군요.. ^^;
구하기도 힘든 물건을.. (쿨럭)
다음주에는 한번 가봐야 할텐데 말입니다.. 쩝... -
로얄터프 Face 2 Face Games에서 재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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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 후작 저 갈켜주실땐 참조표도 안만들어주시더니 ㅡㅡ+
글구 제 전략을 쓰셨으면 일등을하셨어야죠 ㅋㅋ
앙 나도 보난자하고싶다....ㅡ,.ㅡ;; -
8시간 가량 동안에 게임은 3개밖에 못했지만..ㅋㅋ..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일종의 전략겜인 자반도르를 배울 수 있어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처음엔 역시 룰이 어려워 포기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여기서도 못 배우면 영영 못배운다는 각오로 들러붙었었져...리키마틴님, 가이아님, 아카이소라님, 라우비즈님 모든 분들이 다 도와주셔서 어떻께 어떻게 굴러가다보니 후반부 가니까 이해가 가더군요. (장장 5시간 가까이를 같이 플레이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아직 전략을 세울 단계는 못 되겠지만 다음엔 충분히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9은 많은 분들이 처음 하셨는데 역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전심님 글대로 로보님 때문에 더욱 신났던 것 같구요, 소심(?)하시긴 하셨지만 카리님께서 25까지 하시는 기록도 보여주셨습니다.
테이크6는 유일하게 해본 2번째 플레이인데, 라우비즈님 말씀처럼 저번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더군요. 친한 분들이 하거나 로보님처럼 유쾌한 분이 끼면 분위기가 왁자지껄하게 되는 게 또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아...테이크6 말고도 다른 게임도 또 해보고 싶어요~
전심님처럼 멋진 글은 못 쓰겠지만 다음엔 저도 사진을 찍어서 제 블로그나 홈피에 올려봐야겠네요. -
위 사진보니 제가 못 끼었던 다른 게임들도 무척 재미있어보입니다. 담엔 꼭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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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켈레톤과 같이 돌아가면서 우리 게임 몇개 했지?3개....2개...이렇게 말하니 자반도르의 힘을 알것 같더군요^^차대리님(역시 부르기 쉬운)다음에 나오실때 모임글에 올려주시면 제가 루이14세 꼭 들고 가도록 할께요 ^ㅡ^ 자바하실때 같이하고요 저도 자바를 할줄 몰르거든요 프란체스카님 자반이 재밌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스켈레톤도 이해했어 다음엔 잘 할수 있어!라고 하면서 돌아갔답니다 언제 돌아갈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스켈레톤과 프란체스카님과 또 플레이 됐으면 하네요 ^ㅡ^새벽에 전심님이 저한테 이제 배워만가지 말고 저한테도 게임좀
알려주세요! 하시는데 집에와서 전심님 블로그 보면서 생각했는데..무리입니다...제가 다른게임 꼭 배워서 언젠가는..그럼 다음 모임에서 뵐께요 ^ㅡ^~~ -
4월 1일 모임에서 나온말입니다. 아카이소라님 부산으로 이사가신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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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레이싱은 항상 딴지거느라 1자리 점수였는데 처음으로 2자리를 만들어 봤네요 ㅎ_ㅎ; 전심님의 멋진 주사위빨로 인한 승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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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 포돌님이 언제 한번 뵙겠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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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Indy/ 그러다가 망한 남자들 한둘 아니었습니다. ㅋㅋ
to 차대리/ 준비하고 있습죠. ^^
to 비형 스라블/ 차도 생기셨다는데 함 들리시죠??
to 사탕발림/ 포뮬라 모터 레이싱 GMT사의 프로젝트 500에 들이대면 어떻게 재판되지 않을까요? 리스트에는 들지도 않았지만요.. -.-;
to 민샤~/ 아직 내공이 부족한듯...
to 프란체스카/ 긴 게임 한번 하셨으니, 이제 짧은 게임들은 우습게 보이실 겁니다. ㅎㅎ
to 아카이소라/ 그래도 알려주삼 -.-++
to fss카리/ 주사위 굴리면서 혹시나 1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2가 나오더군요. -.-;;
to 스켈레톤/ 저 말입니까?? '.' ;;; -
전심님 들이대 보실려구요? 강춥니다요.. ^^;;
GMT project 500.. 지금 보니. 21명 신청했더군요.. --;; -
이번에는 긴~~~~~~~~~~~~플레이 게임은 자반고등어만 한거 같군여 ㅎㅎ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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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lheart(전심)/ 앗 한가지 말씀 안드렸는데...
홀릭님이 언제 한번 오조 방문하신답니다 -_-
역시 초보매니아님 동행일듯합니다만 ㅋㅋㅋ
로보님이 보드치기방문한날 나온이야기였음;;
느긋히 있으셔도 홀릭님 보실지도 -- -
금주는 ys하고싶습니다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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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가이아/ 게임 가져 오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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