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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일요일 집에서 열린 보드게임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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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30 2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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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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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좋은미교
프롤로그
지난 주에 다들 일찍 오시길래 오늘은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었구만... 오늘은 또 다들 적당한 시간에 오시는군요.
일단 '진' 님이 가장 먼저 오셨구요.
2인으로 이것저것 해볼려다가 마땅한게 없어서 '자전거 달리기' 한글화 하는걸 보여드렸죠.
조금 있다가 'netics'님 오셔서 '젠도'를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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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도는 플레이 인원의 제한이 없는데다가 (설사 있다고 해도 무시해도 됩니다) 언제든지 접을 수 있다는 장점이... (ㅋㅋㅋㅋ)
신들의 선문답 들이 오고 가는 가운데.... '뉴멘'님과 '보더'님의 등장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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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 님이 일찍 가셔야 한다고 해서 대충 시간 될때까지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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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Danger
뚱땡이 박스 시리즈 중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죠.
적절한 배분과 운의 절묘한 조화가 즐거운 파티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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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Gracias
제목과는 달리 ('보더'님 말씀마따나) '인트리게' 이후의 최고의 딴지 게임이라고 부르시더군요.
상대의 딴지를 받으면서도 '그라시아스' (고맙다 는 뜻이죠)를 웃으며 외쳐야 하는 시스템때문에 제대로 맘 상할 수 있는 게임이죠.
1~2등이 견제받는 사이 3위의 제가 치고 나갔지만 결국 (그 수많은 견제를 뚫고) 1등의 '뉴멘'님과 제가 공동 1등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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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서 '보더'님이 빠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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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스티크 4인플
드디어 제대로 돌려보게 됐네요.
지난번 게임했던 기억도 있고, 평소에 자신있는 '트릭 테이킹 게임류'라서 자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목적칩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결국 꼴등... 오늘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신 '뉴멘'님의 승리 !!
(식사에 너무 열중하신 netics님의 마지막 게임에서 잇달은 실수에 힘입은 결과였습니다. ㅎㅎㅎ)
다다 쇼핑몰의 소개 글이 딱 맞는 정말이지 최고의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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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 이벤트 '드워븐 디그'
쉽게 말해 '땅굴 파는 드워프들'이라는 거죠.
지금까지 메뉴얼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것을 'netics'님을 꼬셔서 영문룰을 독파해 오시게 한 후 플레이 해봤습니다.
ps) 다음에 부탁드린 '60억'과 '뉴스데스크'는 정말이지 기대가 됩니다. 조만간 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게임 목적은 보물을 찾아서 무사히 빠져나오는 겁니다만 보물 탐사보다는 상대방과 PVP 하는게 목적처럼 보이는 극심한 딴지 게임입니다. 혼자 견제당하면 심히 마음상하게 될 겁니다.
ps) 조만간 (물론 약속은 못합니다) 카드 한글화 및 간단 메뉴얼 제작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다되서 어쩔 수 없이 '진' 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3인플로 바뀌게 되어 결국 그 틈을 제대로 노리신 'netics'님이 승리하셨습니다. 강력한 카드의 힘으로 어떻게든 노려봤습니다만, 결국 쫓는데 실패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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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역시나 보드게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처음하시는 게임에서도 모두들 제대로 적응하는 모습이 모든 게임에서 불타오르게 만들었던 요소였습니다.
다음주에도 또다시 불타오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지난 주에 다들 일찍 오시길래 오늘은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었구만... 오늘은 또 다들 적당한 시간에 오시는군요.
일단 '진' 님이 가장 먼저 오셨구요.
2인으로 이것저것 해볼려다가 마땅한게 없어서 '자전거 달리기' 한글화 하는걸 보여드렸죠.
조금 있다가 'netics'님 오셔서 '젠도'를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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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도는 플레이 인원의 제한이 없는데다가 (설사 있다고 해도 무시해도 됩니다) 언제든지 접을 수 있다는 장점이... (ㅋㅋㅋㅋ)
신들의 선문답 들이 오고 가는 가운데.... '뉴멘'님과 '보더'님의 등장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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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 님이 일찍 가셔야 한다고 해서 대충 시간 될때까지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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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Danger
뚱땡이 박스 시리즈 중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죠.
적절한 배분과 운의 절묘한 조화가 즐거운 파티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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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Gracias
제목과는 달리 ('보더'님 말씀마따나) '인트리게' 이후의 최고의 딴지 게임이라고 부르시더군요.
상대의 딴지를 받으면서도 '그라시아스' (고맙다 는 뜻이죠)를 웃으며 외쳐야 하는 시스템때문에 제대로 맘 상할 수 있는 게임이죠.
1~2등이 견제받는 사이 3위의 제가 치고 나갔지만 결국 (그 수많은 견제를 뚫고) 1등의 '뉴멘'님과 제가 공동 1등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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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서 '보더'님이 빠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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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스티크 4인플
드디어 제대로 돌려보게 됐네요.
지난번 게임했던 기억도 있고, 평소에 자신있는 '트릭 테이킹 게임류'라서 자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목적칩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결국 꼴등... 오늘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신 '뉴멘'님의 승리 !!
(식사에 너무 열중하신 netics님의 마지막 게임에서 잇달은 실수에 힘입은 결과였습니다. ㅎㅎㅎ)
다다 쇼핑몰의 소개 글이 딱 맞는 정말이지 최고의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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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 이벤트 '드워븐 디그'
쉽게 말해 '땅굴 파는 드워프들'이라는 거죠.
지금까지 메뉴얼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것을 'netics'님을 꼬셔서 영문룰을 독파해 오시게 한 후 플레이 해봤습니다.
ps) 다음에 부탁드린 '60억'과 '뉴스데스크'는 정말이지 기대가 됩니다. 조만간 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게임 목적은 보물을 찾아서 무사히 빠져나오는 겁니다만 보물 탐사보다는 상대방과 PVP 하는게 목적처럼 보이는 극심한 딴지 게임입니다. 혼자 견제당하면 심히 마음상하게 될 겁니다.
ps) 조만간 (물론 약속은 못합니다) 카드 한글화 및 간단 메뉴얼 제작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다되서 어쩔 수 없이 '진' 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3인플로 바뀌게 되어 결국 그 틈을 제대로 노리신 'netics'님이 승리하셨습니다. 강력한 카드의 힘으로 어떻게든 노려봤습니다만, 결국 쫓는데 실패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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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역시나 보드게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처음하시는 게임에서도 모두들 제대로 적응하는 모습이 모든 게임에서 불타오르게 만들었던 요소였습니다.
다음주에도 또다시 불타오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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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기 전에 말씀드린 약속시간이 지나서 중간에 빠지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닉네임만 들어왔던 많은 분들을 뵈어서 참 소중했던 시간이라고 생각하고요. 벼르고벼르던 사악미교님 모임에 참여할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매주는 안되도 가끔 두들겨보겠습니다.(미교님 그라시아스의 플레이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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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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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는 저도 무지 궁금하네요. 다음에 자세히 이야기를 듣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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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신기한 게임들 많네요..^^
모임 사진도 찍어서 보여주세요...^^ -
테클만 없었어도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을텐데 아쉬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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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사진 찍어야 하는데.. 자꾸 까먹는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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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열중하다보면... 정말 사진 찍는걸 잊어버리곤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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