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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06.5.4]부산 Ahn's 모임 후기
  • 2006-05-05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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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49

[2006년 5월 4일] 부산 Ahn's 모임 후기




가족같이 따뜻한 모임, Ahn's 모임

# 참석하신 분들(10명) : 안선생, JENSE, 매직핸드, Lance, 바이러스, Lynn, Josh Beckett, twinkrystal, Fellows, 泰山北斗

# 돌아간 게임 : Looping Louie, San Juan, Canyon, Star Wars Epic Duels, Kingdoms, Louis XIV, Tigris&Euprates, Caylus, Princes of Florence, Royal Turf, El Grande, Fiese Freunde Fette Feten, Carolus Magnus


40번째 모임이었습니다.

생각치 않게 많으신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10명이 넘어가는군요. 특히 처음 참가하신 Lynn님과 멀리 경기도에서 여행중에 들리신 Beckett님 내외분 모두 정말 반가웠습니다. 또, 전날 밤샘으로 일하고도 서울에서 부산에 내려와서 저의 부름에 선뜻 응해준 泰山北斗님과, 1년만에 찾아준 Fellows님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참가해주시는 고정멤버들도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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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좋은 모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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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oping Louie(안선생, 매직핸드, JENSE, Lance)
: 저녁에 퇴근하고 배가 고파서 자장면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자장면이 30분 후에 오더군요. 그것도 매직핸드, JENSE, Lance님과 같이 말이죠. 그래서 배달원 보자마자 나머지 세 분도 자장면을 시키고 사진에 보이듯, 자장면을 옆에 두고 루핑루이를 플레이 했습니다. 제가 노란색을 잡고 1등을 하니, JENSE님은 녹색이 자리가 안좋다고 하면서 자리를 바꾸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꿨더니 바로 꼴등. 이런... 하지만, 바로 다음판에 다시 1등. 연장탓만 하는 JENSE님 나빠요. ㅎㅎ...





2. San Juan(안선생, 매직핸드, JENSE, Lance)
: 저녁 7시 30분쯤에 바이러스님과 다른분이 오실것 같아서, 짧게 끝나는 게임을 하기로 해서 산후앙을 선택했습니다. 첫턴부터 라이브러리를 지으시는 Lance님과 매직핸드님....안선생은 첫턴에 Poor House를 짓고, 동냥질을 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JENSE님은 3짜리 농장을 짓고 생산쪽으로 시작했습니다. 안선생은 초중반에 카드빨이 안좋아서 안되겠다 싶어서, 생산쪽으로 가려고 5짜리 은농장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매직핸드님과 Lance님도 카드빨이 안좋으듯, 초반부터 대형건물을 지으시더군요. 매직핸드님은 4번째 건물로 시청을, Lance님은 길드홀을 지었습니다. 사실 Lance님은 초반에 생산건물이 없었는데, 어쩔수 없이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부터 탄력받은 안선생은 생산과 Poor House를 적절히 조합하여 치고 나가서 결국 1등, Lance님 1점차 2등. JENSE님 3등. 매직핸드님 4등.





3. Canyon(안선생, 매직핸드, JENSE, Lance, 바이러스)
: 6번째의 플레이어를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돌릴 수 있는 Canyon을 꺼내들었습니다. 레이싱적인 요소와 트릭테이킹을 적절히 조합해서 훌륭한 게임성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가져가게 되는 트릭의 갯수를 맞추면 보너스로 몇 칸 전진할 수 있는 도박적 요소도 가미시켜 꽤나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안선생 빼고 다들 2개 정도의 트릭에 보너스 점수를 3점이나 받으시면서 치고 나가시더군요. 트릭을 못 딸것 같으면 예상을 잘하셔서 전진하시고요. 반면에 안선생은 무리하게 무조건 트릭 2개를 예측하고 트릭을 1개 밖에 못가져 가면서 계속 1칸만 전진했습니다. 사진에서 제일 꼴지로 보이는 녹색이 제 말입니다. 암울해지려는 순간 6번째 플레이어인 Lynn님이 오셔서 게임은 도중에 접고, 노란색 말과 보라색 말이 공동 1등으로 게임을 끝냈습니다. Lynn님 쌩유~~~





4. Star Wars Epic Duel(매직핸드, Lance, Lynn, 바이러스)
: 6인이 되어서 3:3으로 대결하려고 하는 도중 7번째 플레이어 Fellows님이 오셔서 한테이블에는 3인플로 Kingdoms을, 4명은 2:2로 에픽듀얼을 했습니다. Kingdoms을 하느라, 사진만 찍고 게임은 어떻게 플레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픽듀얼 절정고수들인 매직핸드님과 Lance님은 모든 캐릭의 특수능력을 다 외우고 카드 갯수까지 다 외우니, 바이러스님과 Lynn님이 게임 전수 잘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5. Kingdoms(안선생, JENSE, Fellows)
: 지난주에 이어서 다시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3인플 게임을 찾던중 그냥 꺼내들게 되었는데 JENSE님이 동의를 하더군요. 하하... 이번에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알았겠지요... 하지만 1연대기 동안 안선생이 90골드를 넘게 획득하는 대박을 터트렸습니다만, 그 반면에 사실 제가 JENSE님을 암울하게 만들어 드렸습니다. 용타일을 행에 놓으면 그 행에 있는 모든 타일이 마이너스가 되는데, 제가 그런 나쁜 짓을 JENSE님에게 해버렸어요. ㅎㅎㅎ. 2-3연대기동안 2등인 Fellows님을 견제해야 하는데 우연찮게 계속 JENSE님만 딴지를 걸게 되더군요. 2-3연대기 동안 Fellows님도 꽤 꾸준히 골드를 획득하셔서 결국 안선생이 6골드 차이로 1등하였습니다. 휴휴. JENSE님 미안. 알잖아~ 꼭 이상하게 딴지는 꼴지에게 걸리는걸,,,





6. Louis XIV(JENSE, Fellows, 바이러스)
: 7명이 다시 2테이블로 나뉘어서 티유와 루이14세를 하게 되었습니다. 루이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데 이상하게 저는 꼭 빠지게 되는군요. JENSE님의 음모인듯. 얘기를 들어보니 바이러스님이 1등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JENSE님, 나도 언젠가 해봐야 하는데 다음에 같이 해 주는거죠?





7. Tigris & Euprates(안선생, 매직핸드, Lance, Lynn)
: Lynn님이 해보고 싶다고 해서, 역시 저번주에 플레이 되었지만 다시 플레이 하였습니다. 저번주의 기세로는 안선생이 1등할 것 같이 보였지만, 사실 꼴등해 버렸습니다. 뭐를 잘못한건지 모르겠군요. 나름대로 튼튼한 왕국을 건설했고 파괴타일도 적절히 사용하면서 다른 왕국을 견제했고 기념비도 2개나 세웠는데,,,생각해보니 문제는 남 딴지 거는 사람치고 잘되는 사람 없는 것 아시죠. 파괴 타일 2개 놓을 동안 다른 액션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후회를 하였습니다. 좀 더 액티브하게 다른 왕국과의 전쟁을 일으키고 그 승리로 큐브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너무 왕국건설에 초점을 두다 보니 실질적인 승점이 너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매직핸드님은 이곳저곳을 지도자를 옮겨다니며 잦은 분쟁을 일으키면서 대량득점을 하셔서 1등을 하셨습니다. 역시 남자는 전쟁을 해야...





8. Princes of Florence(JENSE, 바이러스, Lynn, 매직핸드)
: 다시 7명이 두 테이블로 나뉘어 플로렌스의 제후와 Caylus를 하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Caylus가 자주 플레이 되는군요. 사진 가운데에 보이시죠. 보드게임긱에 있는 자료를 핸드메이드 했었습니다. 저걸 만들어서 하면 컴퍼넌트 정리가 잘 된다고 하던데, 나름대로 깔끔해 보이네요. 이 게임 역시 Caylus 한다고 어떻게 전개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이러스님이 꼴등했다는 소식밖에...





9. Caylus(안선생, Lance, Fellows)
: 3인플이라 빨리 끝날줄 알았지만, 3인플도 빨리 진행되는 건 아니군요. 어차피 한 라운드에 할 수 있는 액션의 종류는 3인플도 똑같기 때문에 자원을 여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 말고는 플레이 타임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게임은 자정이 다 되어서 Lance님이 귀가할 시간이었기 때문에 중간에 성벽점수 계산하기 전까지 하고 접었습니다. 그 상황까지는 Lance님이 1등을 달리고 계셨습니다. 게임 상황을 요약해보면 처음에는 안선생이 2개의 목조건물과 가장빨리 석조건물을 짓고 유리해 보이는 듯 했습니다만, Lance님이 건물건설 총애를 바탕으로 뒤어어 연달아 목조건물 3개와 석조건물 1개를 지으신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Lance님은 건물총애를 바탕으로 여관과 명성건물을 가장 먼저 짓고 승리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Lance님은 이제 돈이 2원 밖에 없었고...안선생과 Fellows는 많은 돈을 바탕으로 추격하려 했는데... 끝을 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안선생 자원도 많이 준비해 뒀는데...ㅠㅠ... 재미있었습니다. Lance님 Caylus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니에요... 저도 좋아요^^





10. Royal Turf(안선생, Fellows, Josh Beckett, twinkrystal, 泰山北斗)
: Josh Beckett님 내외분이 Caylu 도중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잠깐 Caylus를 구경하신뒤에, Royal Turf를 간단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Beckett님은 특이하게 혼자 가시는 것을 좋아하시더 군요. 1판에는 실제로 혼자가신 오델로가 1등으로 들어가서 500달러를 버신 것 같은데...맞죠? 그런데 2라운드가 지나고 나서야 혼자가는건 위험하다고 하시면서 묻혀가기에 동참하셨습니다. 사실 오늘 3번의 경주동안 얼그레이, 알비노, 사하라 윈드가 1~3등을 휩쓸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묻어가기 제일 좋은 말들이죠. 인생 뭐 있겠습니까? 잘 묻어 가면 되죠..~~~





11. El Grande(안선생, Fellows, Josh Beckett, twinkrystal, 泰山北斗)
: 예전에 Beckett님이랑 온라인으로 음성채팅으로 엘그란데를 해보았던 경험이 있던터라, Beckett님이 엘그란데 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숨은고수는 twinkrystal님이였습니다. 초반부터 1등을 독주하더니, 저의 Veto(특수액션을 취소시키는 카드)딴지도 한번 걸렸지만, 끝까지 독주를 하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첫 라운드부터 Beckett님은 저의 땅인 New Castle에 점수타일을 4-0-0 짜리로 덮으시더군요. 사실 내심 마음이 더 편했습니다. 안그래도 가운데 지역이라 많이 몰리고 점수도 높은데, 오...이 점수면 아무도 안오겠지 하고 생각하고 훨씬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5등을 달리던 Fellows의 딴지가 조금씩 들어와서, 그 당시 3등을 달리던 제가 그 지역을 먹으려고 무려 성에 있던 기사 9명을 놓아야 했답니다. 그래봐야 6점이잖습니까? ㅠㅠ 그 이후로 또 한명에게 추월당하고 4등. 역시 엘그란데는 점수날때 팍팍 나야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나도 엘그란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군요. ㅎㅎㅎ..그리고, 2번째 사진에 Old Castle에 기사가 한 25개는 들어가 있는 것 보세요. 왜 저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 거야?





12. Looping Louie(Fellows, Josh Beckett, twinkrystal, 泰山北斗)
: 오늘 두번째로 다시 루핑루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건전지를 충전지로 쓰는 바람에 드라이버로 건전지 넣는데를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는게 제일 귀찮습니다. 역시 생각대로 Fellows님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보이더군요. 마치 그냥 누른다는 생각이~~~ㅎㅎ





13. Fiese Freunde Fette Feten(안선생, Fellows, Josh Beckett, twinkrystal, 泰山北斗)
: 오랜만에 4F를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4F는 테마에 몰입해서 하면 꽤 재미있는 게임인데, 오늘은 테마 몰입이 잘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Josh Beckett님 내외분들이 여행하시느라 체력을 다 소모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평일 번개는 직장을 다녀와서 하는거라 꽤 피곤할 수 밖에 없고, 泰山北斗님은 그 전날 밤샘을 일을 하셔서 피곤했고, 뭐,,,그랬다는 겁니다. 하하, 좋은 게임인데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게 해 드렸을까봐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다시 정신 말짱할 때 해보세요. 재미있어요ㅠㅠ. 그나저나 twinkrystal님은 꽤 문란한 인생을 보내신듯하고, 안선생은 다른 분들을 친구로 안 끌어들이고, NPC만 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나쁜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 다른 분들은 저를 친구로 인정해 주셨거든요.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 게임을 끝으로 Beckett님 내외분이 댁으로 돌아가셨는데, 졸음운전 안하시고 잘 가셨나요?





14. Carolus Magnus(안선생, Fellows)
: 2명이 남아서 2인용 게임을 고르던 중 샤를마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안선생 이때부터 눈이 풀리고 졸았습니다. Fellows님한테 정말 미안하네요. 어떻게 게임을 끝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은 제가 완패했는데요, 졸려서 진거는 아니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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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6-05-05 17:01:23

    1등! 선리플 후감상
    • 2006-05-05 17:01:31

    밤샘하고, 일어나자 마자 바로 후기 쓴 겁니다...하하하...
    댓글에 대한 답글 쓰는 낙으로 후기 쓰고 있습니다..ㅎㅎㅎ
    • 2006-05-05 17:02:07

    야호// 오호,,,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군요...호호
    • 2006-05-05 17:06:19

    저도 언젠가 이렇게 멋진 후기를 쓸 날이..
    • 2006-05-05 17:08:47

    후기 감상완료 잘 읽었습니다~^^
    • 2006-05-05 17:18:46

    야호// 멋진 후기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ㅠㅠ

    예감// 드디어 첫 댓글입니다. 아싸~~~
    • Lv.7 ★GT
    • 2006-05-05 17:35:38

    켁... 정말 좋은 게임들이 많아 돌아갔네요.. ㅜ ㅜ
    부럽습니다~ ㅎㅎ
    • 2006-05-05 17:44:55

    GT// 그래도,,갈증..이..
    • 2006-05-05 18:11:43

    첫모임이라 어리둥절하고 소극적이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첨배우는 것들이라 수동적으로 임했던것 같네요. 다음에는...........-_-;
    아무튼 안선생님의 보드게임 사랑과 헌신에 감동적입니다(ahn's wife 님도..)
    • 2006-05-05 18:47:08

    Lynn//
    히히...다음에는..............또 올거지? ^^
    • 2006-05-05 22:25:46

    1.마지막에는 졸면서 게임했다면서도 갈증이 사라지지않는다는 안선생의 열정에 ?????????????수박수박수박수박?????????????????를..(수박일까? 박수일까? ㅋㅋㅋ)
    2.다음주에 보세
    3.진이님에게 선물 너무 고맙고 감동받았다고 꼭 전해주시게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5-05 22:37:15

    우와 ~ 부산에도 많이들 모이시네요^^
    • 2006-05-05 22:44:15

    좋은 게임들 많이 돌리셨네요.
    부럽.. ㅠ_ㅠ
    • 2006-05-06 04:30:14

    아침에 들어가서 걍 뻗어버리고, 오후엔 술마시고... 이제서야 리플을 다는군용;; ㅡ.ㅡ;;

    모임에 참여해서(정말 오랜만에) 많은 분들을 뵈었는데요, 바이러스님, lance님, 조쉬님내외(스페셜게스트)등 정말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jense님??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결국 티유는 또 못했네용;; aos도 못하고;;
    둘 중 하나는 할 거라 은근히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말이죠;;

    킹덤을 통해 안형의 "웃는 얼굴->완전까칠->웃는 얼굴"의 패턴을 경험했구요...ㅡ.ㅡ;;
    덕분에 켈러스 룰도 배웠고(메녈만 읽고 안해봤다는...ㅎㅎ) 루이도 해보고, 루핑루이도 돌려보고 했네용;

    ffff는 다시하자면 저는 안할 것임(단호!! ㅡ.ㅡ;;)

    그리고 루핑루이는 조금만 더 가격이 싸다면 충분히 살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조금만 더...;; 너무 욕심인가용;;

    과자도 배불리 먹고, 과일도 먹고, 음료도 먹고... 이거 회비 한푼 안내고 너무 잘 얻어먹고 왔네용; 여튼 안형 수고하셧어용^^
    • 2006-05-06 04:31:18

    아참;; 엘그란데는 어쩔 수 없었어용..
    제가 꼴지라 3,4등 발목잡기로 물귀신작전 들어가는데 유독 안형이 걸려든 것임. 너무 미워하지 마삼;; ㅎㅎ
    • 2006-05-06 05:33:11

    바이러스//
    1. 형님은 갈증이 풀리셨나요?ㅎㅎ
    2. 네,, 담주에..
    3. 네.. 전할께요..어린이날 잘 보내셨죠^^

    크루세이더//
    부산에도 좋으신 분들 많답니다. 울산에서 내려오시는 바이러스님도 계시고,,

    indy//
    별 말씀을...

    Fellows//
    만나서 반가웠어...^^
    • Lv.12 Equinox
    • 2006-05-06 09:41:17

    후기 참 빠르기도 하셔라...
    로열터프는 간단한 게임임에도 제게는 수많은 오류로 도배된 게임입니다. 아주 굵직한 에러를 잡은 것도 수십판을 한 이후였는데, 이 날도 오류를 몇 개 잡았네요. -_-;

    그리고, 혼자 밀던 오델로는 1위로 골인을 했지만, "영원한 백태클" Twinkrystal이 0짜리 칩을 놓는 바람에 500파운드가 되지 못했습니다. 쩝쩝~ 베팅한 가치가 아니라, 칩의 개수로 배당금을 따진다는 것도 이날 잡아낸 오류 가운데 하나군요...
    • Lv.12 Equinox
    • 2006-05-06 09:47:44

    그리고.... 제가 엘 그란데 고수라니요.. -_-;; 엘 그란데를 PC게임으로 3~4판, 보드게임으로 3~4판한 것이 전부랍니다. 수십판씩 게임을 하셔서 어떤 카드가 몇 장 남았는지도 죄다 암기하시는 분들이 다이브다이스에 지천으로 계시고, 하물며 당일 함께 게임하신 분들도 저보다 훨씬 뛰어나신 분이시던데요. 고수는 당치도 않으십니다. -_-;

    신기한 것은 Twinkrystal의 선전입니다. 이 사람 역시 저와 같은 횟수의 플레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날은 줄창 달리더군요. 하긴 처음 배웠을 때부터 이 게임의 승률이 좋은 사람입니다. 심지어 2인 변형규칙으로 했을 때도 번번히 저를 밟더군요.

    하지만 이 날의 결과는 제가 보기엔, 홍일점이라 다른 분들이 좀 살살하셨던 결과라 생각합니다. 만일 안선생님 사모님이 함께 하셨더라면 좀 바뀌었을지도 모르지요. 핫핫~

    어쨌거나 Twinkrystal은 엘 그란데의 승리로 의기양양해져서 피곤한 와중에도 싱글거리며 상경하더군요. ^.~
    • Lv.12 Equinox
    • 2006-05-06 09:54:14

    FFFF는 다시금 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피곤한 와중이라 게임에 대한 몰입이 약했던 탓이겠지요. 한 번의 게임으로 낙인을 찍기엔 그 테마의 파격성이 너무 아쉽지요? ^^;

    규칙상으로는 사춘기를 지난 이후의 경매가 좀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설명해주신 내용에 오류는 없겠지만, 다시 한번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조금 보완해야할 것 같더군요.

    어쨌거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느낌의 모임이었고, 피곤한 와중에서도 유쾌할 수 있었습니다. 안선생님을 비롯해서 함께 하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06-05-06 10:12:36

    Josh Beckett//
    1. 어린이날에 쉬면서 할것도 없고해서 부리나케 적었습니다. 로얄터프야 하도 하우스룰이 많은 게임이니... 재미있는 쪽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2. 음...twinkrystal님의 초반 독주는 아마도 초반의 그 강력한 카드때문이 아닐지...

    3. FFFF는 사실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ㅠㅠ
    • Lv.9 JENSE
    • 2006-05-06 10:19:30

    안선생// 뒤늦게 후기에 애교...섞어도 소용업ㅂ습니다. 형님이랑 겜안해요 -_-

    바이러스// 형님..체통...을.... ㅡ0ㅡ;;;

    Josh Beckett// 잘 올라가셨는지요? 같이 게임 못해서 아쉽네요. 다음에..

    Fellows// 담 모임때 또 봐요~ -_-)//

    Lynn// 공포의 제노..아도 해봐얄텐데 말이죠 ^^;;
    • 2006-05-06 10:41:24

    JENSE//

    한번 봐줘...ㅎㅎㅎ...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5-06 14:21:40

    ㅋ 언제한번 부산까지 가야겠네요.ㅜㅜ
    ^^대구서 부산까지면 그래도 서울까지보단 짧으니..헤헤
    그때 환영해주세요` ^^ㅋ
    • 2006-05-06 14:40:18

    크루세이더//

    환영합니다..언제든지요..^^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5-06 20:51:34

    대구에서 너무 멀어요 ~ ㅜㅜ
    • 2006-05-06 20:54:56

    크루세이더//

    마음만 있으시면 먼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께서 증명해주고 계십니다...^^
    • 2006-05-06 21:30:45

    크루세이더//

    정말 시간 한가하실때 오세요...무리하게 오시지 말고요^^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5-06 23:52:24

    ㅋㅋ 마음은 있는데.. 돈이 없죠.ㅋ 20살 학생처지다 보니
    ㅜㅜ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5-06 23:55:58

    나중에 TheOne님 가실때 한번 따라가보던지해야지겠네요.ㅋㅋ
    꼭 한번 가겠습니다^^ 헤헤
    • 2006-05-07 22:36:25

    재미난 후기 잘 봤슴다요 ^^
    베켓님은 본인이 고수라는 얘기는 한번도 안 하는듯~~ ㅋㅋ
    안선생님/혹시 플로렌스 자료랑 케일러스 개인보드지(한글코팅인듯) 자료를
    찾아볼데가 어디인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
    • 2006-05-07 22:46:59

    개구장이//
    케일러스 개인보드지는 다이브다이스 자료실에서 caylus 검색하시면 나오고요, 플로렌스 자료는 보드게임긱에 있습니다.^^
    • 2006-05-08 22:16:44

    봄농활 다녀온다고...연락도 못했었네요. 모임은 잘 하셨나요?^^ 이번 주에는...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2006-05-08 22:20:13

    FlyinDance//
    오오...농활...역시 훌륭한 학생이군...모임은 잘했지..^^
    꼭,,이번주에 보자^^
    • 2006-05-09 06:43:54

    -- 에러플 신고 --
    킹덤에서 용타일에러 발견;;
    용타일 딴지가 너무 심한 것 같아 메뉴얼 확인한 결과, 용타일은 해당하는 열이나 행에 있는 타일 중 왕국에 수입을 얻어다 주는 타일(+타일)만 무효화 시키는 걸로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1)(+4)(-3)(1개짜리성)(용타일) 이런식이라면
    해당하는 성의 플레이어는 -3점이 됩니다.
    전에 했던 방식이라면 -8점이 되겠네용;; 휴;;
    • 2006-05-09 09:27:50

    Fellows//
    에러플 인정..^^
    어쩐지 용타일이 너무 심하다 생각했다..^^
    • 2006-05-09 09:49:44

    저도 늦었지만..^^ 리플을..^^
    잠시였지만.. 즐거웠습니다..^^ ㅎㅎ
    서울왔어요.. 완전.. 싫다.. ^^ ㅎㅎ
    • 2006-05-09 10:19:23

    泰山北斗//
    나도...잠시였지만,,,봐서 좋았다...
    서울에 예쁜 아가씨들 많다면서,,,ㅎㅎ
    • Lv.9 JENSE
    • 2006-05-09 14:31:57

    안선생// 있으면 어쩌시게요 ㅡ0ㅡ;; 누님께 보고를...

    킹덤..역시 에러였군~ 어쩐지 형님이 계속이기시는게;;;
    • 2006-05-09 19:14:07

    JENSE// 태산북두보고 잘해보라는 소리인데...왜이러셔...
    그리고..킹덤 에러플...똑같은 조건하에 했잖삼...
    • Lv.9 JENSE
    • 2006-05-09 19:24:12

    킹덤...안똑같아욤 드래곤 타일은 형님밖에 안쓰셨음 =_=;
    • 2006-05-09 21:49:08

    JENSE//
    그럼 다음에 한판 더..^^
    • 2006-05-10 17:33:21

    안형, jense님한테 잘하셨어야죠;;
    봉인게임이 생겨나는 군요; 안타깝다는.......(먼산)
    • Lv.1 위쥬
    • 2006-05-10 19:47:42

    크하~ 여전히 활발한 안선생님 모임!!^^ㅎㅎ
    이번주에 내려갈듯 한데..ㅋㅋ
    언제 내려갈지는..-_-
    다들 보고파요~^^
    이제 복학이 적응되면서 다시 보드를 할려고 해요..ㅎㅎ
    일단 과 사람들을 꼬실려고...ㅎㅎ
    • 2006-05-11 09:43:40

    Fellows// 봉인게임이라...ㅎㅎㅎ...바이러스 형님하고 해야지...

    위쥬//
    정말 오랜만이다... 과 사람들 잘 꼬셔봐,,,
    • 2006-05-17 23:46:08

    밤샘 안하신담서요 -_-;;

    그나저나 스토쿠 엄청 재밌네요. ㅋ
    • 2006-05-18 02:27:04

    뭔가 착각을 하신듯...이건 2주전의 모임입니다.
    • Lv.1 마나클럽
    • 2006-06-28 14:16:41

    재미있는 후기 잘봤습니다. 언제한번 저도 해봤으면 하군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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