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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여행기] 엘라순드(Elasund,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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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3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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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펑그리얌
예전에 안 적는다 해 놓고 왜 적는지 저도 모르겠으나
....이 글을 필두로 소감게시판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참으로 재미있고도 웃긴 결말로 인해 안 올릴 수 없었습니다요.
태터툴즈의 사진 겹쳐 게시하기 기능으로 인해 빠진 사진들이 있으니 빠진 사진까지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바로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리뷰 -> [[[ http://www.fungry.pe.kr/blog/fungry/223 ]]]
엘라순드는 카탄 시리즈의 맥을 이어오는 전략게임입니다. 카탄 시리즈답게 주사위를 사용하며 7이 나오면 도둑도 등장합니다.
Catan Adventure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게임으로는 두번째인 게임.
Candamir는 카탄의 개척자들이 카탄에 초기 정착하는 부분을 게임화 했으며, Elasund는 도시로 발전하는 부분을 게임화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칸다미르는 카탄 게임 원판의 일부를, 엘라순드는 확장인 도시와 기사의 일부를 게임화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부제가 달리진 않았었지만 PC게임을 보드게임화 했던 ANNO 1503은 확장인 카탄의 뱃사람을 교묘히 접목했다 할 수 있죠.
플레이어들은 어느정도의 개척을 끝낸 상태로 이제 한 곳에 정착해 그곳을 도시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 도시의 이름이 바로 엘라순드인 것입니다. 2-4인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의외로 플레이 타임이 짧지 않습니다.;;
2인 플레이 세팅 모습입니다. 자신의 기본 건물을 보드에 놓게 됩니다. 플레이 인원에 따라 성벽으로 공간을 제한합니다.
사각 큐브는 승점이며 이 승점 마커를 모두 보드위에 먼저 올리는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원형 칩은 건축 허가증입니다. 건축을 하고 싶은 부지에 미리 이 칩들을 올려놓아야 차후 건축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숫자들은 건축시 필요한 허가증의 개수를 말하기도 하며, 상대와 경합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각 턴은 4개의 페이즈로 나누어집니다. 패스 또는 진행을 통해 자신의 턴이 끝나면 시계방향으로 다음 플레이어가 진행합니다.
1) 주사위를 굴려 전원 수익계산 (배가 있는 행에 자신의 건물이 걸쳐진 플레이어들만 수익계산을 합니다)
2) 건축 액션 2번 (자신의 건물, 중립건물, 도시 외곽 벽, 교회 건설 중 원하는 것을 따로 또는 중복으로 2번까지 할 수 있습니다)
3) 건축 허가증 1개 배치 또는 2장의 자금 카드 획득 (건축 허가증은 영향력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한 배가 있는 행에만 배치)
4) 추가 액션 1번 (영향력 카드를 이용해 4가지의 액션 중 한 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없다면 패스)
자신의 첫 턴에는 건축이 불가능합니다. 왜? 건축 허가증을 놓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건축 허가증 배치 페이즈가 건축 페이즈 다음에 있다는 것이 개임내내 여러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줍니다.
건축 허가증을 배치했고, 건물에 표시된 필요치에 맞는다면 플레이어는 필요한 자금을 내고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건물들은 크게 자금을 획득할 수 있는 것, 영향력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것, 승점을 올릴 수 있는 것들로 나누어집니다.
중형 건물을 저 중 2가지를 조합해 놓은 것이 있으나 그만큼 건축하기 까다롭고 다른 플레이어와의 경합도 일어납니다.
건축 절차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건축 허가증 배치(적힌 숫자만큼의 자금 소비) -> 건물 건축 (허가증 개수 만족 및 표시된 자금을 낼 수 있어야 함)'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실제 절차는 이렇게 되나 페이즈는 서로 바뀌어 있기때문에 건축을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교회는 막강한 기능을 합니다. 보드위에 있는 그림은 참조표이며 실제 지어지는 곳은 보드 위입니다.
보드에 조그마한 구덩이같은 표시가 블럭 하나에 표시되어 있는데 이곳에 첫번째(무작위) 교회 타일이 건설됩니다.
총 9개 3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첫 번째 타일이 내려져야만 어느쪽으로 3방이 형성되는지 확정이 되는 것이며 이 안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건설된 건물들은 해당 자리에 맞는 교회타일이 건설되면 부셔집니다. -_-;
교회 타일은 자금이 7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초반에 짓기 힘들지만 개당 1개의 승점 마커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게임은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그다지 비중있게 언급하지 않는 요소가 있죠. 바로 영향력 카드들입니다.
총 3가지 색의 카드가 있는데..이 카드들을 모음으로 인해 추가 액션 4가지 중 하나를 차례에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가 있는 행에만 놓아야 하는 건축 허가증을 같은 색상의 카드 2장을 냄으로 인해 아무곳에나 놓을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건축허가증의 경합은 이 게임의 가장 큰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들 간의 인터액션은 보통 주사위 굴림가 건축허가증 경합에서 일어나는데...참 피터집니다. ^^a
건축 부지에 서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건축허가증을 내려놓았다면 숫자의 합이 높은 이가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큰 건물로 작은 건물을 부셔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물을 부시려는 이의 전략을 견제하기 위해 일부러 놓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건축으로 인해 자신의 허가중이나 건물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에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상대 플레이어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 플레이어는 그처럼 합당한 보상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건물을 부실 수도, 지을 수도 없습니다.;;
어제의 하이라이트 부분....
애플이얌(와이프)가 승점 마커 9개를 이미 보드에 올려놓았습니다. 펑그리얌(저)은 8점응 올려놓았었죠.
애플이얌의 차례, 주사위를 굴렸는데...펑그리얌의 건물이 많은 행이 걸려서 펑그리얌은 자금 2를 거저 얻습니다.
애플이얌은 야심차게 자금 7을 내면서 게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교회 타일을 가져와 오픈합니다.
아뿔싸....애플이얌의 승점건물이 지어져 있는 자리에 해당하는 교회 타일이 나온 것입니다.;;;;
결국 승점은 똑같이 9점이 되고 자금을 모두 소모한 애플이얌은 나머지 액션을 패스하면서 차례를 마칩니다.
펑그리얌은 자금이 부족했으나 애플이얌의 도움으로 그나마 부족한 자금을 채웠고 주사위의 도움으로 자금 1을 더 얻습니다.
이때를 위해 미리 포석해 놓은 건축허가증 자리에 가장 큰 대형 건물을 건축합니다. 자금도 딱이었죠.
대형건물은 승점 마커를 2개 올려놓게 되기 때문에 펑그리얌의 승점 마커 10개가 모두 보드 위로 올라가는 순간...
펑그리얌은 한가지 착각을 했습니다. 대형 건물을 지으면서 애플이얌의 기본 건물을 부셨는데...기본 건물은 제거되지 않고 원하는 곳에 놓을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애플이얌은 이것을 놓치지 않고 즉시 풍차가 그려진 마지막 블럭에 건물을 놓게 되고 풍차 트랙에서 1점이 올라감으로 인해 자신의 승점을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똑같이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됩니다. -_-a
매뉴얼을 뒤적여보니 최초로 10점을 달성한 이가 승리한다 적혀있어..울분을 토하는 애플이얌을 뒤로 하고 펑그리얌은 히죽히죽 웃으면서 컴퍼넌트를 슥슥삭삭 취우기 시작합니다.;;;
엘라순드는 주사위가 게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전략게임이라 하지만 이것을 간과한 플레이는 충분히 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축부지를 점거하는 타이밍이 아주 중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허가증 남발로 인한 과소비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초반 자금을 모으는 부분이 약간 늘어지며, 이 부분만 극복한다면 이후에는 아주 치열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칸다미르의 라이트한 부분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엘라순드는 약간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깔끔한 컴퍼넌트와 잘 조합된 규칙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며, 이것이 2인 리뷰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a
매뉴얼 번역하신 문찌아빠님과 웹 튜토리얼 한글화하신 엔토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만 마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제 블로그에 있는 광고 한 번씩 클릭해 주셔요. 와하하하;;;;;;(실목적?;;)
....이 글을 필두로 소감게시판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참으로 재미있고도 웃긴 결말로 인해 안 올릴 수 없었습니다요.
태터툴즈의 사진 겹쳐 게시하기 기능으로 인해 빠진 사진들이 있으니 빠진 사진까지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바로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리뷰 -> [[[ http://www.fungry.pe.kr/blog/fungry/223 ]]]
엘라순드(Elasund, 2005), 카탄 어드벤처 시리즈 2탄
엘라순드는 카탄 시리즈의 맥을 이어오는 전략게임입니다. 카탄 시리즈답게 주사위를 사용하며 7이 나오면 도둑도 등장합니다.
Catan Adventure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게임으로는 두번째인 게임.
Candamir는 카탄의 개척자들이 카탄에 초기 정착하는 부분을 게임화 했으며, Elasund는 도시로 발전하는 부분을 게임화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칸다미르는 카탄 게임 원판의 일부를, 엘라순드는 확장인 도시와 기사의 일부를 게임화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부제가 달리진 않았었지만 PC게임을 보드게임화 했던 ANNO 1503은 확장인 카탄의 뱃사람을 교묘히 접목했다 할 수 있죠.
플레이어들은 어느정도의 개척을 끝낸 상태로 이제 한 곳에 정착해 그곳을 도시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 도시의 이름이 바로 엘라순드인 것입니다. 2-4인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의외로 플레이 타임이 짧지 않습니다.;;
2인 플레이 세팅 모습입니다. 자신의 기본 건물을 보드에 놓게 됩니다. 플레이 인원에 따라 성벽으로 공간을 제한합니다.
사각 큐브는 승점이며 이 승점 마커를 모두 보드위에 먼저 올리는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원형 칩은 건축 허가증입니다. 건축을 하고 싶은 부지에 미리 이 칩들을 올려놓아야 차후 건축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숫자들은 건축시 필요한 허가증의 개수를 말하기도 하며, 상대와 경합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각 턴은 4개의 페이즈로 나누어집니다. 패스 또는 진행을 통해 자신의 턴이 끝나면 시계방향으로 다음 플레이어가 진행합니다.
1) 주사위를 굴려 전원 수익계산 (배가 있는 행에 자신의 건물이 걸쳐진 플레이어들만 수익계산을 합니다)
2) 건축 액션 2번 (자신의 건물, 중립건물, 도시 외곽 벽, 교회 건설 중 원하는 것을 따로 또는 중복으로 2번까지 할 수 있습니다)
3) 건축 허가증 1개 배치 또는 2장의 자금 카드 획득 (건축 허가증은 영향력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한 배가 있는 행에만 배치)
4) 추가 액션 1번 (영향력 카드를 이용해 4가지의 액션 중 한 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없다면 패스)
자신의 첫 턴에는 건축이 불가능합니다. 왜? 건축 허가증을 놓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건축 허가증 배치 페이즈가 건축 페이즈 다음에 있다는 것이 개임내내 여러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줍니다.
건축 허가증을 배치했고, 건물에 표시된 필요치에 맞는다면 플레이어는 필요한 자금을 내고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건물들은 크게 자금을 획득할 수 있는 것, 영향력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것, 승점을 올릴 수 있는 것들로 나누어집니다.
중형 건물을 저 중 2가지를 조합해 놓은 것이 있으나 그만큼 건축하기 까다롭고 다른 플레이어와의 경합도 일어납니다.
건축 절차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건축 허가증 배치(적힌 숫자만큼의 자금 소비) -> 건물 건축 (허가증 개수 만족 및 표시된 자금을 낼 수 있어야 함)'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실제 절차는 이렇게 되나 페이즈는 서로 바뀌어 있기때문에 건축을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교회는 막강한 기능을 합니다. 보드위에 있는 그림은 참조표이며 실제 지어지는 곳은 보드 위입니다.
보드에 조그마한 구덩이같은 표시가 블럭 하나에 표시되어 있는데 이곳에 첫번째(무작위) 교회 타일이 건설됩니다.
총 9개 3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첫 번째 타일이 내려져야만 어느쪽으로 3방이 형성되는지 확정이 되는 것이며 이 안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건설된 건물들은 해당 자리에 맞는 교회타일이 건설되면 부셔집니다. -_-;
교회 타일은 자금이 7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초반에 짓기 힘들지만 개당 1개의 승점 마커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게임은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그다지 비중있게 언급하지 않는 요소가 있죠. 바로 영향력 카드들입니다.
총 3가지 색의 카드가 있는데..이 카드들을 모음으로 인해 추가 액션 4가지 중 하나를 차례에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가 있는 행에만 놓아야 하는 건축 허가증을 같은 색상의 카드 2장을 냄으로 인해 아무곳에나 놓을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건축허가증의 경합은 이 게임의 가장 큰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들 간의 인터액션은 보통 주사위 굴림가 건축허가증 경합에서 일어나는데...참 피터집니다. ^^a
건축 부지에 서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건축허가증을 내려놓았다면 숫자의 합이 높은 이가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큰 건물로 작은 건물을 부셔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물을 부시려는 이의 전략을 견제하기 위해 일부러 놓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건축으로 인해 자신의 허가중이나 건물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에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상대 플레이어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 플레이어는 그처럼 합당한 보상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건물을 부실 수도, 지을 수도 없습니다.;;
어제의 하이라이트 부분....
애플이얌(와이프)가 승점 마커 9개를 이미 보드에 올려놓았습니다. 펑그리얌(저)은 8점응 올려놓았었죠.
애플이얌의 차례, 주사위를 굴렸는데...펑그리얌의 건물이 많은 행이 걸려서 펑그리얌은 자금 2를 거저 얻습니다.
애플이얌은 야심차게 자금 7을 내면서 게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교회 타일을 가져와 오픈합니다.
아뿔싸....애플이얌의 승점건물이 지어져 있는 자리에 해당하는 교회 타일이 나온 것입니다.;;;;
결국 승점은 똑같이 9점이 되고 자금을 모두 소모한 애플이얌은 나머지 액션을 패스하면서 차례를 마칩니다.
펑그리얌은 자금이 부족했으나 애플이얌의 도움으로 그나마 부족한 자금을 채웠고 주사위의 도움으로 자금 1을 더 얻습니다.
이때를 위해 미리 포석해 놓은 건축허가증 자리에 가장 큰 대형 건물을 건축합니다. 자금도 딱이었죠.
대형건물은 승점 마커를 2개 올려놓게 되기 때문에 펑그리얌의 승점 마커 10개가 모두 보드 위로 올라가는 순간...
펑그리얌은 한가지 착각을 했습니다. 대형 건물을 지으면서 애플이얌의 기본 건물을 부셨는데...기본 건물은 제거되지 않고 원하는 곳에 놓을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애플이얌은 이것을 놓치지 않고 즉시 풍차가 그려진 마지막 블럭에 건물을 놓게 되고 풍차 트랙에서 1점이 올라감으로 인해 자신의 승점을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똑같이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됩니다. -_-a
매뉴얼을 뒤적여보니 최초로 10점을 달성한 이가 승리한다 적혀있어..울분을 토하는 애플이얌을 뒤로 하고 펑그리얌은 히죽히죽 웃으면서 컴퍼넌트를 슥슥삭삭 취우기 시작합니다.;;;
엘라순드는 주사위가 게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전략게임이라 하지만 이것을 간과한 플레이는 충분히 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축부지를 점거하는 타이밍이 아주 중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허가증 남발로 인한 과소비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초반 자금을 모으는 부분이 약간 늘어지며, 이 부분만 극복한다면 이후에는 아주 치열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칸다미르의 라이트한 부분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엘라순드는 약간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깔끔한 컴퍼넌트와 잘 조합된 규칙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며, 이것이 2인 리뷰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a
매뉴얼 번역하신 문찌아빠님과 웹 튜토리얼 한글화하신 엔토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만 마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제 블로그에 있는 광고 한 번씩 클릭해 주셔요. 와하하하;;;;;;(실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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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사진이 정말 좋네요.
별거아니겠지만 성의표시(?)도 하고 갑니다~ -
오래간만에 펑님 리뷰
보니 기분이 새롭습니다..ㅎㅎ
잘 봤습니다.
방출했는데..음..
아노1503만 갖고 있습니다.
칸다미르와 엘라순드 모두 방출했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아노 리뷰 부탁드립니다..ㅋ ㅣ ㅋ ㅣ -
광고 매일 클릭하고 있습니다..~~..^^;..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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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광고 매일 클릭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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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
삑사리// 예전에 올려ㅤㅇㅗㅎ았습니다.;;
파페포포// 오..감사, 이왕이면 댓글도..(쿨럭)
비형 스라블// 감사..ㅋㅋ -
오래간만의 여행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광고 클릭하러 가야겠네요^^ ㅋㅋ -
일본호텔가격이 생각보다 싸네요..
예전에 페키지로 묵었던곳도 보이구여.. ㅋㅋ
음.. 웬 뜬금없는 소린가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네요.. ㅎㅎ
궁금하심 블러그에 가보셔요~~ (2차 광고중!) - 펑님 저 잘했죠 ^^ -
펑님 블러그에 광고를 올릴 수 있도록 신청하게 되어있네요..
오호~ 펑님 블로그에서 갈비집을 홍보하면 효과가 있을라나??? ㅋㅋ -
잘 봤습니다....오랜만에 리뷰네요....
펑님의 글...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지름으로 인도하시기를... -
아자// 클릭하신거죠? 헤헤;;
막강멋쟁이// 블로그 한 편에 배너 달아드릴까요? :)
안선생// 블로그로 놀러오셔요..ㅋㅋ -
디플렉션 2인후기 언제 올려주실껀가요?;; 기다리고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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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이만 아니라면 하루에 하나씩 보드게임 글을 올린텐데 말이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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