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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7/7] 아지트 후기
  • 2006-07-20 08: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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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1

Lv.12 Equinox

[7/7] 아지트 후기

맨날 밀려서 쓰고 있는 날림 후기입니다. 로보님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느긋하게 올리고 있군요. 핫핫~ 역시나 후다닥 게릴라성 모임이었는데, 5분이 참석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는 게임이 포함되어 있다보니, 돌아간 게임 수는 그리 많지 않군요.

참여자(경칭 생략): 사탕발림, 전심, 자이언트 로보, Twinkrystal, Josh Beckett
돌린 게임: Slueth, Meuterer, Formula Motor Racing, Age of Steam ? Germany, Die Macher

1. 슬러스(Slueth)

로보님은 이때까지만 해도, 참석하시지 않았기 때문에(정확히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었음. ^^;) 4인 게임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면 할수록 진국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질문 카드에서 약간의 운이 작용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자신의 추리능력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 큰 두뇌게임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게임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전심님께서, 조금은 성급하게 추리를 하셨다가, 게임의 절반 가량을 [자동응답기(게임에 참여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질문에만 답하는 존재)]로 진행하셔야 했습니다. 저는 빨간색에 관한 질문을 전심님께 던져야 하는 상황이 꽤 오래 되었는데도, 전혀 다른 질문카드만 나오는 바람에, 후반의 추리가 좀 지연되더군요. 크~ 그 답답함이란….



결국 Twinkrystal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저도 처음 할 때는 답변 내용을 어떻게 기재해야 하는지 조금 헷갈렸는데, 사탕발림님도 예외는 아니셨습니다. 아무래도 클루(Clue)나 수도원의 미스터리와 같은 게임과는 추리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처음 할 때는 적응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전자의 두 게임보다는 슬러스가 진짜 추리에 가까운 게임이라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많은 인원으로 도전을 해볼 계획입니다.

2. 모이터러(Meuterer)

이전 모임에서 3인 게임으로 돌렸을 때, “4인일 경우 더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원이 마침 맞아서 꺼내었습니다. 과연 3인 게임과는 달리, 눈치싸움이 활발해지더군요.



먼저 폭도를 선택했을 때, 남은 두 명이 무얼 선택할 것인가 초조하게 기다리는 게 가장 감칠맛 나더군요. 그리고 앞선 사람이 폭도를 선택했을 때, 내가 뭘 선택하는 것이 이익이 될 것인가 고민하는 것도 즐거웠고….



뭐니뭐니해도 게임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분들 덕분에, 화기애애하게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이런 게임에는 밟히면서도 즐거워하는 변태(?)스러운 분들이 좀 많아야 한다니까요. 핫핫~



게임을 하던 도중, 전심님께서 자이언트 로보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바로 달려오시더군요. 이후 게임부터는 로보님의 참여로 5인 게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 포뮬라 모터 레이싱(Formula Motor Racing)

모든 게임을 파티게임으로 만드신다는 전설의 로보님이 도착할 때쯤, 모이터러가 끝났습니다. 오조의 단골 게임이자, 최근에 자작을 마친 본격 전투(?)게임인 포뮬라 모터 레이싱을 꺼냈습니다. 워낙에 박장대소하며 진행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촬영하지 못했네요. 연출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 게임에 아픈 사연을 지니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사탕발림님이지요. 제가 오조에서 이 게임을 처음 했을 때, 함께 하셨었는데,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Crash로 사탕발림님의 차 2대를 한꺼번에 날려버렸거든요. 덕분에 3라운드 내내 NPC 차량을 자기 차로 여기시며 게임을 진행하신 아픈 기억을 가지고 계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날도 유쾌하게 게임에 참여하셨습니다. 물론 예외 없이 이 날 게임에서도 처절하게 밟히셨지만…. ^^;



디자이너인 크니지아의 의도를 가장 잘 살린 멤버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날 멤버들의 지신밟기는 화려했습니다. 역시 하이라이트는 로보님이셨지요. 가장 많이 밟고, 가장 많이 밟히셨으니…. 오죽하면 사탕발림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대신 주사위를 굴려주면서까지 사탕발림님을 밟으시더군요. 사탕발림님이 돌아오셨을 땐 이미 차 한 대가 배를 드러내고 뒤집혀 있었다지요.



2라운드에서 1, 2등을 석권한 제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로보님과 사탕발림님은 서로 맨 뒷 줄에서 치열하게 싸우시더니… 그만…



4. 증기의 시대 ? 독일


간만에 증기의 시대를 돌렸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데, 자주 돌리기가 힘드네요. 패치 붙이고 한 번도 못했음을 이유로 독일을 돌렸습니다. 맨날 기본맵만 돌렸고, 확장이라고 해봐야, 아일랜드와 한국만 한 번씩 돌린 것이 전부라, 이 날도 사실상 제게 첫 게임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덕분에 불판 위의 오징어처럼 둘둘 말렸습니다. 킁~



Twinkrystal이 서남부에서, 사탕발림님이 남부에서 차근차근 선로를 개설해 나갔고, 로보님은 종잡을 수 없는 게릴라 선로를 건설해 나가셨습니다. 결국 로보님은 사탕발림님과 비슷한 영역에서 자리싸움을 하시더군요. 포뮬라 모터 레이싱에서의 대립구조가…. ^^;



문제는 저와 전심님입니다. 저는 서부인 도르트문트-뒤셀도르프에서 시작을, 전심님은 북부인 하노버에서 시작을 했는데, 게임 내내 서로 치열하게 얽혔습니다. 당연히 턴 순서 싸움에서부터 불꽃 튀는 대결구도를 형성했지요.



결정적으로, “외국도시는 수송의 목적지만 될 뿐, 수하물이 통과할 수 없다.”는 규칙을 뒤늦게 알아버린 덕택에, 전심님에게 말리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 규칙 덕분에 남부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이 완전히 막혀버렸고, 그 덕에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날품팔이 인생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쩝쩝~. 게다가 대규모 토목공사를 노리고 주식을 4주나 발행한 차례에 전심님에게 밟히면서, 주식까지 최다 발행자가 되어버렸으니….



역시 사탕발림님과 비슷한 지역에서 격돌 끝에 말린 Twinkrystal과 함께 나란히 공동 3등을 차지했고, 지역 라이벌에게 승리한 전심님과 사탕발림님이 나란히 1, 2위, 게릴라 철도 회사의 말로를 보여주신 로보님이 5위를 차지하셨습니다.(다른 말로 꼴찌~)

비록 순위는 좋지 않았지만, 역시 여건만 되면, 자주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5. 디 마허(Die Macher)

AoS를 끝으로 사탕발림님이 귀가하셨습니다. 출출한 시각이라 야식으로 토스트를 준비하는 동안 전심과 로보님이 게임을 고르셨는데,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디 마허가 선택되었습니다. 토스트로 배를 좀 채운 후, 대작을 위해 모두들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제가 기독민주당(CDU)을, 로보님이 자유민주당(FDP)을, Twinkrystal이 녹색당(Grune)을 맡았고, 전심님이 사회민주당(SPD)를 맡아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저와 Twinkrystal은 처음 하는 게임이라, 1라운드에서는 성적이 저조했네요.



1라운드를 마치고 게임의 감을 잡은 저와 Twinkrystal이 독주하는 전심님을 따라잡기 위해 서로 연립을 구성하게 됩니다. 로보님은 2라운드보다는 다음 라운드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는지, 2라운드는 버리시더군요. 덕분에 2라운드 이후, 전심님-Twinkrystal-Josh Beckett-로보님의 순서로 세력 구도를 그리게 됩니다. 그리고, 3라운드에 마침내 Twinkrystal이 전심님을 추월하더군요. 4라운드부터는 그동안 비축한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제가 맹추격을 시작했습니다. 4라운드 마친 후에 전심님을 제칠 수 있었고, Twinkrystal을 15점 정도의 차이로 따라갔습니다.



최하위였던 로보님은 5라운드에 거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판세도 올인, 언론도 올인이었었지요. 그래서 혼자서는 로보님을 꺾기 어렵겠다 싶어서, 다시 Twinkrystal과 연립을 구성했습니다. Twinkrystal의 손에 남은 연립 가능 내각이 수상 뿐이었기 때문에, 로보님의 판세가 완전히 곤두박질을 쳤습니다. 그 결과, 5라운드에 올인하셨던 로보님이 해당 라운드에서 꼴찌를 차지하게 됩니다. 모두 최다 득표를 차지해서 80점을 획득했는데, 로보님만 56점을 획득하셨던 것이지요. 역시 정치판에서 너무 두각을 드러내면, 두들겨 맞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크하핫~

하지만, 저력의 로보님은, 7라운드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합니다. 6라운드까지의 중간 집계결과 Twinkrystal이 214점, 제가 204점, 전심님이 191점, 로보님이 119점이었는데, 7라운드에서 혼자 24점을 획득하더니, 최종 라운드에서 국가 여론을 당론에 맞게 전부 조작, 최종 점수 계산에서는 전심님마저 제치더군요.



3, 4위 다툼은 그러했고, 1, 2위 다툼은 막판까지 치열했습니다. 3라운드부터 1위를 차지한 Twinkrystal, 4라운드부터 2위를 차지한 저는, 최종 라운드까지 순위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점수차만 조금씩 좁혀가고 있었을 뿐이지요. 결국 당원에 주력한 제가 보너스 점수 10점을 더해 최종 점수 계산에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크으~ 기분이 짜릿하더군요.



1라운드 순위를 완전히 역전시킨 최종 순위였고, 처음 게임하는 이들이 익숙한 두 분을 밟은 쾌거였습니다. 음홧홧~. 다른 후기에서는 모두 사진 촬영이었지만, 특별히 이 게임의 기록은 스캔으로 올리렵니다. ^^;



게임 순위에 너무 역점을 둔 후기였지만, 이 게임, 역시 상찬 받을 가치가 있더군요. 이상적인 정치보다는 현실 정치의 단면을 보여주는 수작(秀作)입니다.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론을 여론에 맞춰야 하고, 전당대회도 해야 하며, 때로 언론을 장악하여 여론도 조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수를 통해 상대당의 판세도 변화시켜야 하지요. 그리고 가끔은 불법 정치자금도 받아야 하는데, 이 액수가 클수록 당원들을 잃게 됩니다. 물론 주사위로 결정하지요. 이런 모든 것들을 게임으로 구현한 작가의 천재성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설명을 포함하면 4시간이 넘는 진행시간이었는데도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참~! 여담이지만, 6라운드에서 조금 미안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 로보님이 저와의 연립을 주장하셨는데, 저의 침묵을 동의로 인식하신 모양입니다. 저를 배려(?)하는 갖가지 조작(!)이 있었는데, 제가 그만 연립불가능한 내각을 그 라운드에 놓음으로써, 로보님은 허탕을 치신 것이지요. 본의 아닌(?) 뒤통수에 로보님이 망연자실하셨는데, 좀 미안하더군요.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정치가 그런 것이라는데요…. ^^;

또한, 전설처럼 전해내려오는 전심님의 주사위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원 보충용 주사위가 두 개 모두 0이 나왔을 때의 그 쾌감(?)이란….

디 마허를 마치자, 아침이 환하게 밝았습니다. 이 날 모임도 역시 최상급의 멤버들 덕분에 단 한 게임도 놓치지 않았네요. 로보님이, 동승차편을 협상 카드로 내밀곤 하셨는데, 전심님 잘 타고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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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6-07-20 09:06:40

    요즘 후기 올라오는 속도가 엄청나십니다.. ^^;;
    포뮬러는 정말 잠시 자리비운 사이에..두개 다 드러누워 있었다니까요.. --;;
    스팀은 흠 혼자 비딩에 목에이지도 않아서 나름데로 잘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상하네~ ㅡㅜ

    매번 방문할때마다.. 아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 Lv.12 Equinox
    • 2006-07-20 09:13:07

    후기 올라오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말씀이시지요? ^^;;;;

    로보님의 벌러덩 플레이가 다 그렇죠 뭐....

    그리고 사탕발림님을 비롯해서 멋진 멤버 덕분에 항상 즐거운 걸요. 감사하고 있습니다. ^^;
    • 2006-07-20 09:45:03

    로보님, 전심님, 사탕님. 이제 조쉬님이 아지트에서 모이는건가요?
    이런 언질이라도 한 번 주시지.. ㅠ_ㅠ
    너무들 하삼...
    • 2006-07-20 09:52:00

    잘 봤습니다...
    거물들의 아지트가 되어가는 느낌이군요...
    디마허가 드디어...
    • Lv.1 막강멋쟁이
    • 2006-07-20 12:01:44

    잘봤습니다 ^^
    • 2006-07-20 17:16:02

    로보님은 aos 의 선두주자시라니까요 ㅎㅎ 생산테크에 이은 게릴라 철도 테크 멋지십니다 ㅋ
    • 2006-07-20 18:40:21

    드디어 올리셨군요. 무진장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6라운드에서 저랑 벳켓님은 연립이 안되리라고는 예상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액션들은 좀 과장된 액션이라고 솔직히 고백합니다.(눈물의 참회고백 ㅜㅜ)
    그때의 과잉 액션들로 베켓님의 도움을 얻을것이라는 판단을 쿄쿄쿄
    그리고 도움을 받았죠 그판은 그래서 만족 캬캬캬(그 덕분에 전심님 역전 발판을 마련했죠.)
    흑흑 5라운드는 생각만하면 안습이......... 미워 미워.......... 거기에 올인했겄만 쿨럭
    하여튼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토스트도 맛있었어요 최고의 야식이였심 ^^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불러주세요
    /사탕발림 체 정말 전 열심히 굴렸다고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도 한점 부끄러움이 있을려나?
    /indy 체 인디님 저도 언질이라고는 추호도 없었습니다. 그냥 전심님 뭐할려나 전화 했더니 모여있다는 그런 낭보를 건네주셔서 휭!!!!!!!!!!!!!!!!!
    /안선생 ㅋㅋ 거물들이죠 보드게임계의 거물들 그런 틈바구니에서 혼자 보그게임계의 빈대로 살아갈려니 얼마나 힘든지
    /막강멋쟁이 쿄쿄쿄 기다릴만하죠?
    /fss카리 쿨럭 aos님 생산테크 이후로 성공한것이 없심 ㅠㅠ
    • 2006-07-20 19:09:12

    언제나 부럽군요..ㅜㅜ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7-20 20:17:35

    언제나 궁금했던건데 아지트가 어디에요..???흠흠;;ㅋ
    • 2006-07-20 21:27:35

    로보// 열심히 굴리셨겠죠.. --++
    카리// 이제 생산테크는 끝났다고 봐야죠.. 음핫핫
    indy// 저도 묻어가는 처지였기에.. 쿨럭
    안선생// 저는 부산이 더 부럽습니다.
    크루세이터// 아지트는 경기도 광주 모처에 있습니다.. ^^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7-20 22:03:54

    흠흠;; 아무나 가도되는 모임인가요? 혹시나 광주갈일있으면.ㅋㅋㅋ 어째서 다른지역은 다 있는데 대구만..커헉
    • Lv.12 Equinox
    • 2006-07-20 23:36:58

    fss카리// 이날도 로보님은 생산러쉬를 하셨습니다. 그걸로 먹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

    크루세이더, indy// 게릴라성 모임이라 언제 모일지 아무도 장담을 못합니다. -_-;

    로보// 음... 로보님의 심리전에 말려들었던 것이군요.

    희발이// 오늘 정왕 근처에 지나면서 연락을 드렸었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었더군요. 아쉬웠습니다.

    안선생// 거물들이 빈대의 아지트에 모여서 빈대가 정신 못차리고 있지 않습니까. 핫핫~
    • Lv.13 타이드
    • 2006-07-21 22:42:55

    아아...디마허...하고 싶네요..ㅠ_ㅠ
    • Lv.40 수줍은오토마
    • 2006-07-22 17:57:15

    오 로보아이디 간만에 보네요! +_+
    • 2006-07-24 10:21:05

    그러셨군요...ㅜㅜ
    댓글 보고 충전중 입니다.
    가계에만 있다보니 가계전화 말고 핸드폰으로는 하도 전화 오는데가 없어 어디 두었는 지도 잊어먹어 버렸어요.

    아무튼 아쉽네요...ㅜㅜ
    간만에 볼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요.
    안주인께도 공부가르키시느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하시라고 안부 부탁드려요.
    • Lv.1 바부탱
    • 2006-07-26 10:41:27

    아~~ 디마허..ㅜㅜ
    그날 광주에 있었던게 왜 이리 후회되는지...
    • 2006-07-27 15:47:22

    이런 그토록 해보고 싶었지만 못해본 디마허인데... 저만(?) 빼놓고 하셨군요! J.B & T.C님의 집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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