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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목동 카페 큐브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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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02: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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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모임 후기는 첨 정리해보는데.... 나름대로 빨빨거리고 돌아다닌 사진찍기가 보람이 있길.
아무튼 낮부터 모인 모임이라 많은 게임을 해볼 기회를 기대했습니다.
제가 면식도 확실치 않은 터라 상세한 후기는 힘들듯 합니다만 제가 참가했던 게임들만 조금 자세히 언급할 수 있을듯.
카탄 : 도시와 기사
개인적으로 제 숙원과도 같았던 게임입니다. '집에 사놓고 못 돌려본 게임' 중 마지막이었죠. 인연님 덕분에 제대로 배웠습니다. 아울러 제대로 밟히기도... T_T
토큰이 확장판과 엇갈렸는지 원래는 두개인 9번 토큰이 세개씩 들어가고, 반면 10번 토큰이 한 개 들어가는 등 제멋대로의 세팅이었지만, 어짜피 주사위빨 다 그런거 피해갑디다. (다만 밸런스 영향은 좀 준듯 합니다.)
부익부 빈익빈의 전형을 보여주며 진행되었고요... 후반부에는 보석님과 윈도스님까지 오셔서 급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Age of Steam
인원 풀로 채워서 돌아간 AOS 입니다. 익숙한 분들이 모이셨는지 빨리 끝나는듯 하더군요.
클라우드 9
역시 만만한 파티게임하면 클라우드 나인. 카탄 도시와 기사 참여자 네명과 뒤늦게 오신 보석님, 윈도스님까지 함께 6명이서 돌렸습니다. 25점을 한꺼번에 얻기가 결코 쉬운 게임이 아닌데 오늘 25점 획득자가 나왔습니다. 그 덕분에 게임이 비교적 순식간에 끝나서 AOS 팀과 시간이 잘 맞았습니다.
정크
위의 세 게임 돌리고 나니 벌써 저녁시간. 저는 아메바님과... 또 한 분(죄송)과 함께 정크를 돌렸습니다. 룰도 쉽고 진행속도도 빠르고, 특히 경매 페이스의 긴박감으로 처음 해본 플레이임에도 재밌게 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상품들 중 '휴대용 칫솔 살균기'를 걸고 했는데, 제가 1등을 해서 다시 반납했습니다. (건전한 주최측)
푸에르토 리코
불후의 명작. 네 분이서 돌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룰들을 다 아셔서 그런지 그야말로 순식간에 끝내시더군요. 다른 게임들에 비해 룰 설명을 할 시간이 필요 없었긴 했지만 그래도 정크와 T2R 팀과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려 끝났습니다.
다른 게임보다는 좀 전략적인 면이 살아있는 게임이기에 상품도 좀 고가인 '헝XXX 패션 가방'으로 걸었습니다. 우승자는... 제가 성함을 잊은 키크고 잘생기신 분.
Ticket to Ride
정크와 푸코에 안참여하신 나머지 분들이 돌았습니다. 룰을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설명 후 돌아가는 듯 했는데, 뭐 어려운 게임은 아니니까요. 여기도 칫솔 살균기 걸고 했습니다. 우승자.. 누구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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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하니 벌써 해가 떨어지더군요. 꼭 해보려고 맘먹었던 암운의 카멜롯을 돌리려고 했는데, 룰을 아는 제가 하도 오랜만이라 룰 설명하기가 쉽지가 않았고... 모임도 8시까지 하기로 해서 세팅까지만 다 해놓은채 접었습니다.
기대하셨던 분들께 사과를... 담번엔 이거부터 먼저 돌리죠!
코요테
아무리 봐도 노조게임 같은 코요테. 카멜롯이 중단되자 저를 뺀 나머지 멤버들끼리 가볍게 돌렸습니다.
시퀀스
나머지 분들이 플레이한 시퀀스. 정크 플레이때 반납된 칫솔 살균기를 걸고 다시 돌았습니다. 승자는 누구셨습니까?
타불라
시간이 약간 애매해서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타불라를 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가봐야 할 데가 있어서 타불라 막판에 좀 급히 나왔습니다.
써놓고 보니 돌린 게임들이 꽤 되네요. 아무튼 오늘 즐거웠습니다. 다음 모임을 기대해 보죠. 인연님 수고하셨습니다.
아무튼 낮부터 모인 모임이라 많은 게임을 해볼 기회를 기대했습니다.
제가 면식도 확실치 않은 터라 상세한 후기는 힘들듯 합니다만 제가 참가했던 게임들만 조금 자세히 언급할 수 있을듯.
카탄 : 도시와 기사
개인적으로 제 숙원과도 같았던 게임입니다. '집에 사놓고 못 돌려본 게임' 중 마지막이었죠. 인연님 덕분에 제대로 배웠습니다. 아울러 제대로 밟히기도... T_T
토큰이 확장판과 엇갈렸는지 원래는 두개인 9번 토큰이 세개씩 들어가고, 반면 10번 토큰이 한 개 들어가는 등 제멋대로의 세팅이었지만, 어짜피 주사위빨 다 그런거 피해갑디다. (다만 밸런스 영향은 좀 준듯 합니다.)
부익부 빈익빈의 전형을 보여주며 진행되었고요... 후반부에는 보석님과 윈도스님까지 오셔서 급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Age of Steam
인원 풀로 채워서 돌아간 AOS 입니다. 익숙한 분들이 모이셨는지 빨리 끝나는듯 하더군요.
클라우드 9
역시 만만한 파티게임하면 클라우드 나인. 카탄 도시와 기사 참여자 네명과 뒤늦게 오신 보석님, 윈도스님까지 함께 6명이서 돌렸습니다. 25점을 한꺼번에 얻기가 결코 쉬운 게임이 아닌데 오늘 25점 획득자가 나왔습니다. 그 덕분에 게임이 비교적 순식간에 끝나서 AOS 팀과 시간이 잘 맞았습니다.
정크
위의 세 게임 돌리고 나니 벌써 저녁시간. 저는 아메바님과... 또 한 분(죄송)과 함께 정크를 돌렸습니다. 룰도 쉽고 진행속도도 빠르고, 특히 경매 페이스의 긴박감으로 처음 해본 플레이임에도 재밌게 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상품들 중 '휴대용 칫솔 살균기'를 걸고 했는데, 제가 1등을 해서 다시 반납했습니다. (건전한 주최측)
푸에르토 리코
불후의 명작. 네 분이서 돌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룰들을 다 아셔서 그런지 그야말로 순식간에 끝내시더군요. 다른 게임들에 비해 룰 설명을 할 시간이 필요 없었긴 했지만 그래도 정크와 T2R 팀과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려 끝났습니다.
다른 게임보다는 좀 전략적인 면이 살아있는 게임이기에 상품도 좀 고가인 '헝XXX 패션 가방'으로 걸었습니다. 우승자는... 제가 성함을 잊은 키크고 잘생기신 분.
Ticket to Ride
정크와 푸코에 안참여하신 나머지 분들이 돌았습니다. 룰을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설명 후 돌아가는 듯 했는데, 뭐 어려운 게임은 아니니까요. 여기도 칫솔 살균기 걸고 했습니다. 우승자.. 누구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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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하니 벌써 해가 떨어지더군요. 꼭 해보려고 맘먹었던 암운의 카멜롯을 돌리려고 했는데, 룰을 아는 제가 하도 오랜만이라 룰 설명하기가 쉽지가 않았고... 모임도 8시까지 하기로 해서 세팅까지만 다 해놓은채 접었습니다.
기대하셨던 분들께 사과를... 담번엔 이거부터 먼저 돌리죠!
코요테
아무리 봐도 노조게임 같은 코요테. 카멜롯이 중단되자 저를 뺀 나머지 멤버들끼리 가볍게 돌렸습니다.
시퀀스
나머지 분들이 플레이한 시퀀스. 정크 플레이때 반납된 칫솔 살균기를 걸고 다시 돌았습니다. 승자는 누구셨습니까?
타불라
시간이 약간 애매해서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타불라를 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가봐야 할 데가 있어서 타불라 막판에 좀 급히 나왔습니다.
써놓고 보니 돌린 게임들이 꽤 되네요. 아무튼 오늘 즐거웠습니다. 다음 모임을 기대해 보죠. 인연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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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벌써 후기가 올라왔군요 푸에르토리코 우승하신 잘생긴 분(?)은 노이에님이시구요 T2R은 제가 이겼습니다ㅎㅎ 씨퀀스는 6명이서 2:4로 편먹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석님팀이 이겼네요 Jade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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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습니다. 시퀀스에서 인연님과 너무 텔레파시 안통하더군요 ㅋㅋ
다음모임기대합죠 (근데 추석연휴에는 별다른 일정없는건가요 ^^ ?) -
정크의 '건전한 주최측' 이거 뭡니까...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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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서울에 있을때는 카페일을 돕게 될듯합니다
다음주에 상품으로 걸릴 화장품세트를 몹시 기대하고있습니다ㅎㅎ -
인연님// 일요일 모임은 안돼는건가요.?
학생이라 일요일밖에 시간이 없어요..ㅜㅡ -
아.... 제가 일하는게 토요일, 일요일이라
아쉽지만 안될듯하네요 저도 학생인지라^^;; -
음..그럼 다른 분이 그 곳에 모임 여시면
가능한가요? -
사장님과 얘기해봐야 하겠지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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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드려보세요.
감사합니다.^^ -
와. 우리 모임 후기가 있다는걸 지금 알았음. ㅋ
키크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저를 얘기하는것 같군요. ㅋ
이번주 모임도 잼있었어요. 밤샘 모임 정말 좋아요~ ㅋ
담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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