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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후기] 20061021 용산 미군기지 A&AM 정기모임 후기2
  • 2006-10-25 16: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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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님이 밖에서 기다리는 관계로 Ryoo님이 나가시고 저와 외국인(이름을 모릅니다.)이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Ryoo, Panda, 외국인 분과 유닛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게임 이후에도 트레이드가 있었고 SS Panzer IV Ausf. F2 와 IL-10 Sturmovik, M18 Hellcat와 M26 Pershing, SS Panther Ausf. G 과 KV-1을 교환했습니다. 언커먼과 커먼도 몇개 교환했고요.
Ryoo님이 쏘신 피자를 먹으면서 외국인 분과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Allies(SU-소련), 외국인은 Axis(GE-독일)로 진영을 나눴습니다. 저번주에 있어서 또다시 미스를 범해서 Mosin-Nagant 1891/30 을 포인트 8로 봐서 정말로 쓸모가 없는 PTRD-41 Anti-Tank Rifle을 대량 투입했습니다. IS-2 Model 1944 과 T-70 Model 1942, Commissar, Mosin-Nagant 1891/30 은 1개씩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외국인은 방금 사간 SS Panzer IV Ausf. F2, Flakpanzer IV Wirebelwind 각 1개씩에 대전차 보병과 일반 보병 등으로 팀을 구성했습니다. 지난주에 있어서 클로즈 어썰트를 당할 것인가 하는 불안감이 스치는 가운데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화력과 방어력에서 불리한 외국인의 비이클은 도망을 가고 저는 그걸 쫓아가고 보병들은 지들 나름대로 싸우기 시작했는데 지난주 Panda님과 전투시 아군을 살려주던 커버롤이 발목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제 커버롤은 거의 미스였지만, 겨우 맞춘 적 보병들은 반대로 커버롤의 혜택을 톡톡히 봤습니다. PTRD-41 Anti-Tank Rifle 은 그 와중에 최악의 유닛 명성을 자랑하면서 한명의 보병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는데 보병부터 처리하려고 접근하던 IS-2 Model 1944 가 클로즈 어썰트를 피하기 위해서 디파를 당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Panda님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탱크 양 방향 포위를 시도해서 차량부터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Flakpanzer IV Wirebelwind 와 T-70 Model 1942 를 맞바꾸고 SS Panzer IV Ausf. F2 에는 데미지를 줬지만 보병전에서 Commissar 도 전사하고 특수능력을 사용한 마지막 반격도 무위로 끝나고 7턴 종료 시점에서 오브젝티브는 여전히 Axis 가 차지한 상태로 아군은 IS-2 Model 1944 만 남기고 게임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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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6-10-25 16:38:18

    저런...
    모신나강의 3 포인트를 8 포인트로 보셨었나 보군요..
    셋 1, 2 스탯 카드의 숫자가 작아서 셋 CS 부터는 큼지막하게 프린트되어 나오는 이유가 다 있었다는..ㅎㅎ

    그래서 PTRD-41 Anti-Tank Rifle 들을 넣으셨었다니..
    만약 정상적으로 모신나강들을 많이 넣으셨다면 상황은 좀 변했을듯 합니다..

    IS-2 는 셋 2 에서 Aliies 도 고포인트 원탑 전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의 최초 원탑이였습니다만..
    솔저타입 공격력이 약한 단점이 큰 전차이지요..

    후기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 Lv.9 당근몸종
    • 2006-10-25 17:26:21

    IS-2 가 오브젝티브로 이동하다가 디파를 당해서 진입도 못했었다는 슬픈 사연이......
    요즘 다른 분들이 게임하시는 걸 보면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배우는 점도 많고 무척 즐겁습니다.
    역시 직접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관전하는 재미도 쏠쏠...
    팬저슈렉만 잡아냈다면 Axis 쪽에서도 Close Assault를 할만한
    유닛이 거의 없어서...(IS-2의 rear defence 7이란...-_-;)
    이기실수도 있으셨는데 디파로 발목이 잡히셔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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