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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저니어와 던전트위스터 간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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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10: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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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던저니어 영웅, 퀘스트, 모험카드를 모두 번역한 기념으로
마눌님하고 던저니어를 다시 플레이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둘 다 카드 내용을 알고 플레이 하니까 좀 더 재미있더군요...
두 게임을 돌려봤는데 첫 게임에서는 리치로드 공격을 당한 제가 게임에서 엘리되는 바람에 저의 패배
두 번째 게임에서는 퀘스트 세개를 후다닥 해치워 버리신 마눌님 승리였습니다.
이 번 플레이에서는 나름 에러플 없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모르는 에러플이 있었을지는 모르겠군요..
암튼.. 2인플에서 상대의 레벨이 너무 높아지면 견제하기 어렵다는 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다이스신급의 주사위 빨이 있다면 레벨이고 뭐고 관계없어집니다만 (...)
던저니어 끝나고 구입후 열어보지 못했던 던전트위스터 (이하 던트)를 꺼내 테플을 시도했습니다.
던저니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게임이더군요.
던저니어가 테이블 RPG를 하는 느낌이라면 던트는 던전을 주제로한 전략게임 스타일 (?)...
룰을 설명하는 느낌은 던저니어가 던트보다 더 쉬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상하게 던트는 룰 설명이 좀 어렵더군요 -0-
그리고 게임을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도구와 캐릭터의 능력을
숙지해야 진행도 잘 되고 깊이 있는 게임을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머 써놓고 보니 당연한 이야기군요 -0-)
룰 설명을 '대충'마치고 초보자 세팅으로 테플을 시도했는데 시간 꽤 걸리더군요 -0-
운 적인 요소가 거의 없이 오직 전략만으로 꾸려나가는 게임이다보니 생각할 것도 많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플레이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가뜩이나 저랑 마눌이 장고 스타일이거든요 -0-)
결국 시간이 2시를 넘어가는 까닭에 게임을 완전히 끝내지 못하고 중간에 일단 접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질/답란에 두 게임중 마눌이랑 하기에 어떤 게임이 더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올린적이 있는데 어느정도 게임을 좋아한다는 전제를 한다면
던트보다는 던저니어가 좀 더 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운적인 요소 없이 순수한 전략에 의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던트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머 던트는 이제 테플을 해봤을 뿐이니까 좀 더 플레이를 해보고 다시 소감을 올리도록 하지요
결론은... 던저니어 마눌님과 전적 4전 4패라는거 (.....)
사족) 사진을 찍어야 리뷰를 올릴텐데 너무 늦은시간이라 사진찍기가 귀찮 .... (쿨럭)
마눌님하고 던저니어를 다시 플레이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둘 다 카드 내용을 알고 플레이 하니까 좀 더 재미있더군요...
두 게임을 돌려봤는데 첫 게임에서는 리치로드 공격을 당한 제가 게임에서 엘리되는 바람에 저의 패배
두 번째 게임에서는 퀘스트 세개를 후다닥 해치워 버리신 마눌님 승리였습니다.
이 번 플레이에서는 나름 에러플 없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모르는 에러플이 있었을지는 모르겠군요..
암튼.. 2인플에서 상대의 레벨이 너무 높아지면 견제하기 어렵다는 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다이스신급의 주사위 빨이 있다면 레벨이고 뭐고 관계없어집니다만 (...)
던저니어 끝나고 구입후 열어보지 못했던 던전트위스터 (이하 던트)를 꺼내 테플을 시도했습니다.
던저니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게임이더군요.
던저니어가 테이블 RPG를 하는 느낌이라면 던트는 던전을 주제로한 전략게임 스타일 (?)...
룰을 설명하는 느낌은 던저니어가 던트보다 더 쉬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상하게 던트는 룰 설명이 좀 어렵더군요 -0-
그리고 게임을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도구와 캐릭터의 능력을
숙지해야 진행도 잘 되고 깊이 있는 게임을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머 써놓고 보니 당연한 이야기군요 -0-)
룰 설명을 '대충'마치고 초보자 세팅으로 테플을 시도했는데 시간 꽤 걸리더군요 -0-
운 적인 요소가 거의 없이 오직 전략만으로 꾸려나가는 게임이다보니 생각할 것도 많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플레이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가뜩이나 저랑 마눌이 장고 스타일이거든요 -0-)
결국 시간이 2시를 넘어가는 까닭에 게임을 완전히 끝내지 못하고 중간에 일단 접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질/답란에 두 게임중 마눌이랑 하기에 어떤 게임이 더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올린적이 있는데 어느정도 게임을 좋아한다는 전제를 한다면
던트보다는 던저니어가 좀 더 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운적인 요소 없이 순수한 전략에 의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던트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머 던트는 이제 테플을 해봤을 뿐이니까 좀 더 플레이를 해보고 다시 소감을 올리도록 하지요
결론은... 던저니어 마눌님과 전적 4전 4패라는거 (.....)
사족) 사진을 찍어야 리뷰를 올릴텐데 너무 늦은시간이라 사진찍기가 귀찮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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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저니어를 같이 해보셨네요. 축하! 저도 조만간 아내와 같이 던저니어를 플레이할 예정입니다만 요즘에는 룬바운드를 하고 있습니다. 둘 다 판타지 RPG 보드게임이지만 룬바운드가 월드 맵 플레이라면, 던저니어는 던전 플레이라서 다른 느낌이죠.
암튼 승률 꼭 챙기세요.ㅎㅎ. 그리고 부부 플레이에서는 아내가 많이 이겨야 리플레이 성이 강하다는거~~ -
세아짱 // 사람이 없다보니 주로 부부 2인플을 하게 되네요 -0-
스톰트루퍼 // 룬바운드도 해보고 싶긴한데 총알이 (쿨럭).. 던저니어는 이상하게 일부러 져주는것도 아닌데 자꾸 지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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