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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US]템푸스 - 간단곤란한 문명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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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8 0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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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3 타이드
저번의 어설픈 잠보 리뷰에 이어서
이번엔 마틴월레스의 신작인 템푸스에 대해
소개-할 의무는 없지만-해볼까 합니다.
템푸스는 간단한 형식을 가진 문명 게임으로
마틴월레스의 특유의 쪼임(?)과 선택의 강요가 가볍게 잘 녹아 있습니다.
룰도 그가 -문명을 테마로- 만든 전작에 비해 상당히 단순합니다.
나름 간단하고 깊이있는 플레이를 하도록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는 게임이랄까요...
혹자는 빈치와 유사함을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다소 늘어지는 느낌을 받은 빈치보다는 훨씬 스피디한 전개를
가진 템푸스가 몰입도 부분에서는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의 진행은
한정된 액션을 가지고 선택가능한 여러 액션중 원하는걸 골라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그 외에 카드를 이용해 운과 돌발적인 상황들을 만들어
게임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인은 지원하지 않지만 긱에 올라와 있는 2인 변형룰로 해봤습니다.
변형룰로 하는 느낌도 나쁘지 않았지만 확실히 다인원으로 돌려 보고 싶네요.
초기 세팅입니다.
저 동그란 마커는 인구마커로 처음엔 3개씩 놓고 하라는군요.
음 잘 보이지는 않지만 구석에 액션 타일을 옮겨가면서 진행하는게 보이네요.
지금은 친구 녀석이 초원에서 출산(!) 중 이네요..ㅋㅋㅋ
한 턴이 끝난 뒤 각각의 진영 상황입니다.
서로 애도 낳고 이주도 했고...
이것이 게임에 사용되는 아이디어 카드 입니다.
전투나 애를 낳는것에도 관련되어있고
상대방의 토큰을 꼬시기도 할 수 있습니다...허허..
아! 액션을 미리 쓰거나 미룰 수도 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게다가 카드의 배경도 꽤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이것이 보드 한귀퉁이에 있는 진보 트랙입니다.
빨간색은 벌써 농경을 시작했네요..ㅠ_ㅠ
저 트랙에서 누가 먼저 진보 하는 지에 대해서 겨루고 누군가 앞서가고
누군가 뒤쳐지기도 하죠.
보통 저 진보 트랙 한칸이 한 라운드인 셈 입니다.
조금 더 진행이 되어..세력이 꽤 짱짱해졌네요. 애를 또 낳고 있군요.;;
진보 트랙의 숫자가 의미하는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가 걸려 있는 개인 조견표 보시면 됩니다.
암튼 지금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도시 타일입니다.
도시 타일에 적힌 숫자 만큼 인구 토큰을 모으면 건설 가능합니다.
저것은 나중에 타일에 적힌 숫자 만큼 승점이 됩니다.
빨간색이 배가 먼저 개발되면서 액션이 5개로 늘어 났습니다.
큰일 입니다..후......바다는 이미 저의 것이 아니네요..ㅠ_ㅠ
뒤통수 맞을 일만 남았습니다...ㅋ
결국 뒷통수 맞았습니다.. 해변지역으로 상륙작전을 속개 하는 적군입니다.
전투는 간단하게도 서로의 토큰의 갯수를 기본으로 비교하고 추가로
카드를 사용해서 전투포인트를 더하여 수가 더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저 전투의 승패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조명이 바뀌었습니다.ㅎㅎ
뭐 이런식으로 애들 낳고 치고 받고 도시 세우고 뭐 그러다 보면 금새 끝이 납니다.
게임은 누군가 진보 트랙의 끝까지 진보를 하면 종료 됩니다.
게임이 끝난 상황입니다.
점수 계산은
(산악지형에 있는 토큰 제외)맵위의 모든 토큰 갯수
+도시토큰의 숫자
입니다.
진보트랙이 계속 밀려서 점수에 치중한 제가 결국 승점으로 이겼네요.
ㅎㅎ
저는 문명류를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데
그 전에 월레스 게임을 좋아해서 구해서 해본건데..
첫 플레이인데도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카드에 텍스트가 있지만 그다지 언어의 압박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암튼 고민한 흔적이 참 많이 보이는 게임 입니다..
마틴월레스의 심플한 문명게임 템푸스 였습니다.
아! 개인 보드 한글화 자료는 이곳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게임안에 진보트랙 큐브가 필요이상으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진보 트랙을 고아의 그것처럼 세분화 했었다가 합쳤는데..
우리네 꼬리뼈 마냥 어쩌다 남은 흔적이라는 말을 본것 같습니다..
그 큐브들과 추가로 들어있는 도시타일을 어디 쓸데 없을까요..
이번엔 마틴월레스의 신작인 템푸스에 대해
소개-할 의무는 없지만-해볼까 합니다.
템푸스는 간단한 형식을 가진 문명 게임으로
마틴월레스의 특유의 쪼임(?)과 선택의 강요가 가볍게 잘 녹아 있습니다.
룰도 그가 -문명을 테마로- 만든 전작에 비해 상당히 단순합니다.
나름 간단하고 깊이있는 플레이를 하도록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는 게임이랄까요...
혹자는 빈치와 유사함을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다소 늘어지는 느낌을 받은 빈치보다는 훨씬 스피디한 전개를
가진 템푸스가 몰입도 부분에서는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의 진행은
한정된 액션을 가지고 선택가능한 여러 액션중 원하는걸 골라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그 외에 카드를 이용해 운과 돌발적인 상황들을 만들어
게임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인은 지원하지 않지만 긱에 올라와 있는 2인 변형룰로 해봤습니다.
변형룰로 하는 느낌도 나쁘지 않았지만 확실히 다인원으로 돌려 보고 싶네요.
초기 세팅입니다.
저 동그란 마커는 인구마커로 처음엔 3개씩 놓고 하라는군요.
음 잘 보이지는 않지만 구석에 액션 타일을 옮겨가면서 진행하는게 보이네요.
지금은 친구 녀석이 초원에서 출산(!) 중 이네요..ㅋㅋㅋ
한 턴이 끝난 뒤 각각의 진영 상황입니다.
서로 애도 낳고 이주도 했고...
이것이 게임에 사용되는 아이디어 카드 입니다.
전투나 애를 낳는것에도 관련되어있고
상대방의 토큰을 꼬시기도 할 수 있습니다...허허..
아! 액션을 미리 쓰거나 미룰 수도 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게다가 카드의 배경도 꽤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이것이 보드 한귀퉁이에 있는 진보 트랙입니다.
빨간색은 벌써 농경을 시작했네요..ㅠ_ㅠ
저 트랙에서 누가 먼저 진보 하는 지에 대해서 겨루고 누군가 앞서가고
누군가 뒤쳐지기도 하죠.
보통 저 진보 트랙 한칸이 한 라운드인 셈 입니다.
조금 더 진행이 되어..세력이 꽤 짱짱해졌네요. 애를 또 낳고 있군요.;;
진보 트랙의 숫자가 의미하는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가 걸려 있는 개인 조견표 보시면 됩니다.
암튼 지금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도시 타일입니다.
도시 타일에 적힌 숫자 만큼 인구 토큰을 모으면 건설 가능합니다.
저것은 나중에 타일에 적힌 숫자 만큼 승점이 됩니다.
빨간색이 배가 먼저 개발되면서 액션이 5개로 늘어 났습니다.
큰일 입니다..후......바다는 이미 저의 것이 아니네요..ㅠ_ㅠ
뒤통수 맞을 일만 남았습니다...ㅋ
결국 뒷통수 맞았습니다.. 해변지역으로 상륙작전을 속개 하는 적군입니다.
전투는 간단하게도 서로의 토큰의 갯수를 기본으로 비교하고 추가로
카드를 사용해서 전투포인트를 더하여 수가 더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저 전투의 승패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조명이 바뀌었습니다.ㅎㅎ
뭐 이런식으로 애들 낳고 치고 받고 도시 세우고 뭐 그러다 보면 금새 끝이 납니다.
게임은 누군가 진보 트랙의 끝까지 진보를 하면 종료 됩니다.
게임이 끝난 상황입니다.
점수 계산은
(산악지형에 있는 토큰 제외)맵위의 모든 토큰 갯수
+도시토큰의 숫자
입니다.
진보트랙이 계속 밀려서 점수에 치중한 제가 결국 승점으로 이겼네요.
ㅎㅎ
저는 문명류를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데
그 전에 월레스 게임을 좋아해서 구해서 해본건데..
첫 플레이인데도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카드에 텍스트가 있지만 그다지 언어의 압박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암튼 고민한 흔적이 참 많이 보이는 게임 입니다..
마틴월레스의 심플한 문명게임 템푸스 였습니다.
아! 개인 보드 한글화 자료는 이곳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게임안에 진보트랙 큐브가 필요이상으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진보 트랙을 고아의 그것처럼 세분화 했었다가 합쳤는데..
우리네 꼬리뼈 마냥 어쩌다 남은 흔적이라는 말을 본것 같습니다..
그 큐브들과 추가로 들어있는 도시타일을 어디 쓸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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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푸스는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평이 갈리는 게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Ahaz Perutz님은 재밌게 했나 봅니다.ㅎㅎㅎ -
명귾이 요새 마구 달리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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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타일은 인접해서 지을수없는것 아닌가요??
메뉴얼있으신분 확인좀부탁드려요^^; -
ㅋㅋ 에러플이 인가요.;;
아 그런데 궁금한것도 되게 많았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
도시타일은 인접해서 지을 수 업습니다..그리고 영문메뉴얼이 부실해서 예시가 조금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러스가 점점 퇴보하는 듯 한 기분이 들어서 아쉬운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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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역시 그렇군요....
하긴 도시를 짓는게 뭔가 널널하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진보 단계때..
둘다 진보 포인트가 0이면 어쩝니까;;?
진보 없이 한라운드 더? -
동일한 경우가 생길때가 있나요? 카드를 내셔도 되고 건물이 있다면 이미 1점을 획득하실텐데...동점이라면 같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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