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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3일 부평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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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0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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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3일 부평정모 후기
Played Games : 포이에어 슐러커, 마닐라, 케일러스, 게쉥크트, 엘그란데, 셋업, 라, 페루도
Played Games : 포이에어 슐러커, 마닐라, 케일러스, 게쉥크트, 엘그란데, 셋업, 라, 페루도
딸기양, pillow23,
그리고 다다 공지보고 오신 지나가는놈님, James님
그리고 저 포함 5명이 함께 했습니다.
(지크님은 갑자기 감기몸살로 인해 불참하셨고, 다른 네이버 카페 분들도 아무도 못오셨네요.)
오늘 처음 뵌 지나가는놈님, James님의 게임 수준을 몰라
중급, 초급게임 위주로 챙겨왔는데,
AOS나 자반이 돌아가도 무리없을정도의 수준이셨습니다. ^-^
좋은 분들과 함께 한 오늘의 초간략 후기 올려봅니다.
포이에어 슐러커
오프닝 게임으로 포이에어 슐러커(불쇼)를 했습니다.
다들 처음 하시는 게임이라 제가 알찬 설명을 먼저 하고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핸메버전이라 관객이 없어서 칩으로 대신했습니다.
오프닝 게임으로 포이에어 슐러커(불쇼)를 했습니다.
다들 처음 하시는 게임이라 제가 알찬 설명을 먼저 하고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핸메버전이라 관객이 없어서 칩으로 대신했습니다.
마닐라
다음으로 돌린 게임은 마닐라네요. 몇 번 해보니 어느정도 전략이 생기는데, 이 게임은 역시
상품점수가 결정적이네요. 선 경매에서 자꾸 나가떨어지니까 상품이 없게되고, 결국 1등을
못하게 되고... 아직은 전략이 가물가물한 게임입니다. pillow23님이 1등.
다음으로 돌린 게임은 마닐라네요. 몇 번 해보니 어느정도 전략이 생기는데, 이 게임은 역시
상품점수가 결정적이네요. 선 경매에서 자꾸 나가떨어지니까 상품이 없게되고, 결국 1등을
못하게 되고... 아직은 전략이 가물가물한 게임입니다. pillow23님이 1등.
케일러스
오랜만에 돌린 케일러스 5인플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해서 감을 잃었는지,
초반에 성건설을 등한시 했더니 총애가 너무 딸려서 중, 후반에 벅찼습니다.
지나가는놈님이 1등.
오랜만에 돌린 케일러스 5인플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해서 감을 잃었는지,
초반에 성건설을 등한시 했더니 총애가 너무 딸려서 중, 후반에 벅찼습니다.
지나가는놈님이 1등.
게쉥크트
역시 이 게임은 코인 카운트가 중요하죠.
내가 34 있을때 35 하나 나와줄때 상대방들 코인 잘 세면서
몇바퀴 돌려먹는 그 재미가 일품이라는...
James님이 이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시더군요.. 하나 사실것 같습니다.
한번은 제가 1등.. 한번은 어떤분이 1등하셨나...가물가물..
역시 이 게임은 코인 카운트가 중요하죠.
내가 34 있을때 35 하나 나와줄때 상대방들 코인 잘 세면서
몇바퀴 돌려먹는 그 재미가 일품이라는...
James님이 이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시더군요.. 하나 사실것 같습니다.
한번은 제가 1등.. 한번은 어떤분이 1등하셨나...가물가물..
엘그란데
원하는 지역 점수계산 카드로 몇 번 재미를 본 덕택에
120점 정도 먹고 압도적인 1등을 했네요.
확장을 넣고 해본 적은 없지만, 기본판은 약간 밋밋한 느낌도 듭니다.
원하는 지역 점수계산 카드로 몇 번 재미를 본 덕택에
120점 정도 먹고 압도적인 1등을 했네요.
확장을 넣고 해본 적은 없지만, 기본판은 약간 밋밋한 느낌도 듭니다.
셋업
셋으로 하는 변칙 룰 게임 셋업. 셋 몇 벌을 구입해서
걸레가 될 때까지 했다는 James님의 독주를 아무도 막지 못했습니다.
게임 내내 긴장과 웃음으로 아주 분위기가 죽여줬다죠..
가장 젊은 두뇌의 지나가는놈님이 의외로 꼴지를 했습니다.
셋으로 하는 변칙 룰 게임 셋업. 셋 몇 벌을 구입해서
걸레가 될 때까지 했다는 James님의 독주를 아무도 막지 못했습니다.
게임 내내 긴장과 웃음으로 아주 분위기가 죽여줬다죠..
가장 젊은 두뇌의 지나가는놈님이 의외로 꼴지를 했습니다.
라
저는 단무지 관리에 실패, James님은 홍수타일 없이 강타일만 잔뜩 소유, 지나가는놈님과
pillow23은 고만고만하게 나가떨어지고, 예상외로 침착하게(는 아니었지만) 건축물을 모아나갔던
딸기양이 1등을 했습니다.
저는 단무지 관리에 실패, James님은 홍수타일 없이 강타일만 잔뜩 소유, 지나가는놈님과
pillow23은 고만고만하게 나가떨어지고, 예상외로 침착하게(는 아니었지만) 건축물을 모아나갔던
딸기양이 1등을 했습니다.
페루도
자잘한 룰도 많고, 틀려도 주사위 1개씩만 버리는 룰 때문에 블러프보다 약간 템포가 떨어지네요.
컬러플한 페루도보단 야바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블러프가 더 맘에 듭니다.
다들 블러핑에 약하신 듯, 뻥 없이 진행되었던 건전한 한판이었습니다.
자잘한 룰도 많고, 틀려도 주사위 1개씩만 버리는 룰 때문에 블러프보다 약간 템포가 떨어지네요.
컬러플한 페루도보단 야바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블러프가 더 맘에 듭니다.
다들 블러핑에 약하신 듯, 뻥 없이 진행되었던 건전한 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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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잼났겠습니다. 이번주도 어떻게든 가고팠는데... 유부남의 비애군요 담에는 꼭 참석 희망해봅니다. 구름님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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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쑈~ 처음해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한게임..
어떻게해야 이기는거 였죠?
마닐라... 마닐라는 저를 너무달리게하는...게임입니다.ㅎㅎㅎ
그래서 항상망하죠...해적질만 하다 돈으로는 실패..
결국 대출사태까지...ㅎㅎ
다행이 처음에 선잡아서 옥카드..
필로우23님께서 계속 선잡으시고 육두구와 옥을
무지올려주시더니...
카드때문에...2등ㅋㅋ
케일러스 - 라인하르트님과 뚱지구리님께 첨배운 케일러스
오래되어 가물가물하는군요.. 이번에2번째
플레이였데..첨할때는 보좌관이 왔다갔다 거려서..
시간이 오래걸렸는데...여기서는 딴지 플레이를
다들 안하셔서 보좌관이 앞으로 무지 달렸어요.ㅎㅎ
제임스 님이 자원이 엄청았었는데..마지막에...
성지을라고 1원남겨두심..필로우님이빠져버리심이...
이것은 그 무었으로 말로못할..딴지니라..ㅎ
그리하여 마지막총에는 제가..ㅋ
어물쩡어물쩡 어쪄어쪄하다..1등했네요;;
게쉥크트 이거는 두판했는데...처음은 제가1등
두번째는 구름님1등..
처음해보는 간단한카드겜
아무래도 계속 안먹는게 최고인것같은..ㅡ,.ㅡ;;
엘그란데 어려운게임인줄알았으나 쉽고 잼있고 간단한
영향력게임 이와 비슷한 발렌슈타인....해봤는데.
복잡해서..ㅡ,.ㅡ;;
어쨌든... 저의 땅으로 8짜리 점수판을불러와
몇번먹고...마지막에 왕을 제땅에 박에놔서
제대로 굳히기...그러나 구름님깨서
1등이신땅이 3~4개나되어
중반부터 역전당해 달리심...흑흑 2등..
셋업 셋도 벅찬데 셋업이 무슨말씀이십니까..;;
학업을 등한시하고
맨날 돌나르는 노가다를해서 돌머리가 된듯.....
제가할차례가되면 셋이 손에 다있으니...ㅡ,.ㅡ;
그냥너머가려는 적 없이 제임스님과 필로우23님께..
걸린다는...
카드게임많이 했네요 3개나..ㅎㅎ
라... 이것도 두번째판.........이게 경매를 해서 잘산건지..
경매 사는 타이밍 .......
이게임은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 잘모르겠군요,,,
그저 건축물을 모으라는 말밖에는...
마닐라 케일러스 케푕크트 엘그란데 라...
어찌어찌하다 필로우님은 그렇게 제임스님에게
딴지가 되어버린...ㅋㅋ
이번에도 제임스님의 긴강의 홍수를 막으신 필로우 23님..
페루도 막판게임~ 가만히있으면 중간이라도간다는 말이
맞는게임같습니다.ㅎㅎ딸기님 주사위를 안버리셔서
무슨색인지도 까먹었다는..ㅋㅋ -
잼있었구요.. 필로우23님 생각 났습니다.
갈산역에서 제가 캐리비안과 클라우드9+추가금으로 거래를
한 기억이.,....ㅎㅎ 집은 서울이신데 주말마다 오시는이유가
여기 있었군요.ㅎㅎ -
겨울곰님 / 담번엔 꼭 나오셔야죠?? (너무 가정에 충실하시다..)
지나가는놈님 / 헉.. 리플이.. 후기보다 기네요..@_@;; -
역시나 파티게임 체질이란걸 확인한 정모였습니다.
마닐라 외에는 몽땅 꼴찌그룹, 심지어 본인 소유게임인
엘그란데마저 반바퀴 차이....TㅅT -
이제서야 글을 붙이네요... 몇달만에 참가해본 게임모임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기분좋았습니다. 즉 엄청 행복했습니다^^. 왜 게임들이 그리도 재밌을까요...^^ 특히나 저를 더욱더 재밌게 해준 pillow23님^^ 내 바로 앞 턴에서, 그때까지 계획했던 모든것을 아주 순간적으로 바꾸게 만들어준 우리 pillow23님!^^ 투정은 부렸지만 그렇게 해준것이 나에게는 더욱더 큰 재미였었고, 행복이었습니다. 세상살이에서 누가 그렇게 하면 엄청 힘들겠지만, 우리들 사이에서는 그게 더욱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것이죠. 그게 바로 보드 게임의 매력이고 즐거움인거 같아요.
아무튼 맛있는 저녁이었지만, 나에게 준 그 행복감에 걸맞는 대접을 내가 하지 못한것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함께 할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서 이번모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행복했었고요, 님들 모두와 님들 가족 모두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pillow23 / 그렇다고 파티게임을 딱히 잘하는 건 아니지않나? 응?
James님 / 뭐 서로 행복했으면 된것이겠지요.. ^^;
지금까지 정모 하면서 재미없거나, 불쾌했던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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