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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06.12. 10일 부평정모 후기
  • 2006-12-11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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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0일 부평정모 후기
Played Games : 내용 참조


딸기양, pillow23, 겨울곰님, 지나가는놈님, AoR좋아님, MyCom님, 심사장, 재기, 지크님,
그리고 저 포함 10명이 함께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5명씩 두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했습니다.
다들 중수, 고수분들이시라 대부분의 게임이 설명 없이 잘 돌아갔습니다.

오늘 모임은 10일, 10번째 부평정모, 10명 참가 라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푸짐한 간식을 챙겨오신 겨울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좋은 분들과 함께 한 오늘의 후기를 간략히(쉽게말해 허접하게) 올려봅니다.





한자
오늘의 오프닝 게임은 한자였네요.
AoR좋아! 님의 초전략 고수플레이에도 제가 1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자는 내돈내고 상품을 채워 본 기억이 없네요..



게쉥크트
10분정도의 짜투리 시간만 있으면 돌아가는 게쉥크트.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갔네요.. 이녀석도 제가 1등.



푸에르트리코
3명이 동점까지 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오피스를 통한 커피판매로 재미를 본 pillow23이 건물을 마구 사면서 1등.




케일러스
치밀하게 계산된 플레이로 각종 건물을 비롯, 성 건설 독주, 25점 명성건물까지 완벽한
플레이 끝에 100점고지를 가볍게 돌파하고 제가 1등을 했네요. 빨강이 접니다.




퍼스트핸드
할리갈리류 게임인 퍼스트핸드. 아이스크림콘 내기 경기였습니다.
매우 아쉽게도 MyCom님+pillow23님 팀이 꼴지를 했습니다.





트라움파브릭
가장 뿌듯한 최악의 영화상을 포함, 각종 트로피를 휩쓸고 제가 1등.(그래서) 사진 2장 올립니다.





프래쉬 피쉬
음.. 전 못돌려 봤네요. 잘 모르는 관계로 패스. -,.-





붐타운
제가 딸기양의 룸싸롱에 18원이나 갖다 바친 관계로(크흑..) 딸기양 1등입니다.



티츄
역시 티츄도 빠지질 않았네요..




오스트라콘
예전에 6명이 처음 할때는 상당히 엄하더니, 10명이 다시 해보니 상당히 지적인 파티게임이네요.
게임도중 식사가 도착해서 중간에 접고 말았습니다.




저녁
자장면 10개, 탕수육, 잡채, 군만두, 물만두. 그리고...





선데이 아이스크림
MyCom님과 pillow23님이 사주신 선데이 아이스크림.(일요일에 먹기때문에 선데이 아이스크림 이라는...)
퍼스트 핸드의 벌칙은 300원짜리 콘이었는데 말이죠..
비싼걸 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적의 골짜기
지크님이 강력한 주사위빨로 이겼다고 자랑을 하신...





마에스트로 다빈치
오늘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룰이 상당히 쉽네요.
재료를 계획없이 무작정 모으는 작전은 좋지 않더군요.
오늘 2판이나 돌아갔습니다. 2판 모두 심사장님 승!





보틀임프
옆에서 살짝 돌아간 보틀임프. 재밌는 게임인데도 국내 쇼핑몰에선 구하기 힘든 아쉬운 게임이라죠..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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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DiceHunter
    • 2006-12-11 09:01:52

    오~ 부지런도 하셔라 벌써 올리셨네요. 월차의 힘인가...;
    어제는 좋은 분들에 신나는 게임들 더할나위없이 즐거웠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다들 잘 들어가셨나 모르겠네요.
    • 2006-12-11 11:10:27

    겨울곰님 / 잘 들어가셨나요? ^^

    잡설입니다만 보드게임 정모를 몇 번 하면서 느낀건데
    보드게임계에는 은둔거사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당췌 처음 뵙는 분인데도 무시무시한 高手더라..
    아니 이런 양반들이 어째서 다다 등에 글하나 남겨놓지 않았던 것인가??
    싶은...(뭐 제 보드게임 인맥이 짧은 탓이 큽니다만..)
    • Lv.1 마이컴
    • 2006-12-11 11:58:54

    게임을 즐기느라 어느새 시간지난지도 모르게 지나가서 즐거웠구요.. 아직 저는 한창 배워야 할때라 생각했습니다.(너무 모르는 게임이 많더군요.. )
    여튼 제가 처음가서 머 잘못한게 없는지...ㅠ.ㅠ
    모두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구요~

    다음에도 또 모임있으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거리의 압박으로 아슬아슬하게 막차만 타고 집에는 도착했습니다.ㅎㅎ
    • 2006-12-11 17:06:31

    마이컴님 잘못하신게 없으신데요..
    오히려 제가 다빈치할때 자증을 부렸던 것이 지송.. (_ _;)
    • 2006-12-11 17:51:15

    저도 좋은분들과 게임해서 재미있었습니다. ^^
    기억을 더듬어보니 대부분 게임에 2등을 했더군요.
    이말 했더니 누가 그러는군요. 게임은 1등만 기억한다고...ㅠ.ㅠ

    여담으로.. AoR이라면 언제든 좋습니다.
    다음주라도 하실분 계시다면 제껄 가져가든지 가져오실분 계시면 한글화 제작한 제 카드라도 가져가겠습니다. ^^
    • Lv.1 마이컴
    • 2006-12-11 18:27:57

    헉..한주정도 쉴까 했는데..
    AOR하신다니..바로 간다고 약속을 잡고 싶군요..^^
    저도 AOR있는데..~~ 그때뵈요..~ㅎㅎㅎ~
    • 2006-12-11 18:35:31

    AOR좋아!님 / 후덜덜~ 한판에 7시간 걸린다는 AOR을...
    저희같은 중수들에겐 아직은 너무 어려운 게임입니다.. ToT
    2등을 많이 하셨었나요? 역시.. 기억나지 않습니다. ㅋㅋㅋ

    MyCom님 / 막차 타셨다니 다행이네요.
    매너, 게임실력 모두 훌륭하셨는데요 뭐. ^^
    담에 퍼스트핸드 한 번 또 하셔야죠? 케케케.

    딸기양 /

    **
    지크님과 pillow23의 연락이 왔네요.(월욜부터..!!)
    요점은 주말에 다시 달려보자~ 이거였습니다.
    이번엔 다음날이 부담없는 토요일쯤 모여볼까 합니다.
    확정되면 공지 올려보겠습니다.

    레오나르도, 플로렌스의 제후, 푸코 3개는 필수겠죠.^^
    • 2006-12-11 18:36:20

    MyCom님 / 헉.. 바로 리플을...
    그럼 AOR 한번 배워볼까요??
    (제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죄송.)
    • Lv.1 좋은미교
    • 2006-12-11 19:36:42

    어디서 하시는건데, 식사까지 시켜먹을 수 있는 걸까요 ?
    그냥 일반적인 보드게임 카페가 아닌가 봅니다. 후후후
    • Lv.1 259s
    • 2006-12-11 20:04:10

    다빈치 - 재미있는 신작게임 배워서 좋았습니다.
    발명품만들고 그돈을다써서.
    다른발명품을사게 되버리는...ㅡ,.ㅡ;
    처음부터 멋도모르고 은을공략하여..남들은 몇개씩 만드는데 나는 한개..ㅠ.ㅠ 중반 게임을 가르쳐주신 심사장님께서
    자원을 잘못올리는바람에 경매안하고가져가게되어 다행..ㅎㅎ
    그리고 후반 카드더미속의 금을 보고야말앗고.... 차근차근 모아서 금을획득하였으나 자원이 맞는게 하나도없어 8,9라운드는 멍하니 바라만 바야했던;; 금을획득하여2등..ㅎㅎ

    퍼스트핸드 - 잼있는파티게임.ㅎㅎ 손부서짐..
    티츄 - 재진이형(aor좋아)과 팀이되어 티츄를 한번도 안부르고도
    선두..ㅎㅎ 저는 티츄부른다는걸 맨날깜박하네요.ㅋㅋ

    오스트라콘 - 질문을 어떻게 할까 잘생각해야되는게임..ㅎㅎ

    해적의 골자기 -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계속 골자기에만
    박혀 돈도없이 기본업글만 되돌아오는신세...
    그나마 개량카드가 있어 쬐끔도움을준..
    역시 주사위신에게 저는 버림받음..ㅜ.ㅜ
    전투카드는 마지막에 나오고..ㅜ.ㅜ...
    그래도 치열한전투가 잼있습니다.
    지크님의 주사위빨이 부러워요~ㅎㅎ

    보틀임프 - 카드를 재때잘내야하는게임..
    카드를 엄청먹고 마지막에만 호리병을 안먹어야
    승리의 지름길..ㅎㅎ
    • Lv.1 마이컴
    • 2006-12-11 21:00:41

    ㅠ.ㅠ 또 돈 잔뜩 들고 가야겠군요...~
    저는 반응속도가 느려서리~~^^
    여튼 신작게임 배우기도 하고 좋은분들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이것참 사람이 이리 좋아서야..-_-; 안나갈수가 없잖아요.ㅠ.ㅠ
    • Lv.1 마이컴
    • 2006-12-11 21:05:57

    저기저기 구름님 제가 AOR고수는 아니지만 알려드릴수는 있어요..^^(참고로 AOR좋아님께서 더 잘하시니까..저는 살짝 보조^^)
    그리고, 이글 퍼가도 될까요?제가 하는 모임에다가 배워온게임들도 설명해줄겸해서 좀 퍼가도록 할께요...(네이버카페입니다..^^)
    • 2006-12-12 00:01:43

    MyCom님 / 당연히 퍼가셔도 됩니다.
    기록 및 전파 차원에서 남기는 후기니까요..^^
    그리고 MyCom님 반응속도가 느리시다니
    담번엔 할리갈리나 정글스피드로 후식내기 함 하셔야겠네요. ㅋㅋㅋ

    지나가는놈님 / 저도 다빈치할때 욕심 잔뜩내서 금카드 개발하려다 망가져버렸다죠. -_-

    사악미교님 / 예. 일종의 비밀아지트에서 한답니다. ^^
    비용은 안들지만, 게임을 들고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2006-12-12 00:30:36

    음.. 일요일날 하시게 되면 인원 1~2명 추가 될수도 있었는데요~. AoR은 인원이 모이게 되면 언제든 알려드릴게요~! ^^
    • 2006-12-13 10:22:27

    아.. AoR.. 사진으로만 봤는데, 언어의 압박과 뽀대가 주는 포스가 엄청나네요...
    • 2006-12-13 12:24:34

    아.. 나도 참여하고 시퍼라.. 나도 AOR~~
    • Lv.21 연사부장
    • 2006-12-13 13:59:47

    예전에 러브홀릭님 까페서도 밥먹어가면서 했는데 말이죠^^; 후기 잘봤습니다. 부평이라 친근한 느낌이 ^^
    • 2006-12-13 22:14:25

    고수예감님 오래간만이네요. ^^

    민속이님. 예전 러브홀릭님 카페도 부평 근처였나요??
    • Lv.21 연사부장
    • 2006-12-16 12:54:44

    아니요. 역곡역 근처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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