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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토)] 사진으로 보는 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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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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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당근몸종
VS
왼쪽 분이 입체냉각님...오른쪽 분이 뉴비님이십니다.
후기에 앞서서 플레이 하시는 분들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입체냉각님은 나름대로 많은 경험과 풍부한 자원(유닛)을 가지고 계십니다.
전투중 사소한 실수가 잦으신 편입니다만, 그런 사소한 단점을
덮고도 넘침이 있는......다이스신의 가호를 받고 계시죠.
뉴비님은 입체냉각님에 비해 아직 전투경험은 부족하나,
전투중 실수가 적으시고, 부대운용 또한 훌륭하신 편입니다.
나름대로 로망을 가지고 계신 플레이어죠...
단, 아직까지는 약간 효율적인 군대구성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의 전장은....6번 Tiger Heaven.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전장입니다.
뉴비님의 초반 배치도입니다.
왼쪽 숲에는 셔먼, 아처, 버팔로, 영국머신건, NCO 장교가 보이는군요.
한편 오른쪽 언덕에는 M1 81mm, 레드데빌 캡틴, 17파운드 대전차포.......
입체냉각님의 초반 배치도입니다.
왼쪽 평지에 spotter, 친위대장교, 베르마크 보병들, 베르마크 장교....
중앙 언덕 뒤에는 81mm 모타...
오른쪽 도시에는 SS-Panzer IV Ausf. F2 의 모솝이 보이는군요.
일단, 부대상성에서 연합군이 주축군보다 유리한 상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주축군이 노려야 하는건, 7턴까지 최대한 버티는 상황에서 고지점령전...
또는 특공대가 미군의 81mm 모타를 제거해야 하나, 그곳까지 가기에는
너무나 멀고 험난한 길이지요...4호전차가 가기에는 너무나 무서운 17파운드포..
어쨋든, 전투는 시작되었고...
주축군의 보병들은 그나마 엄폐가 가능한 늪지대와 숲으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베르마크 장교 옆에 독일군의 히어로가 등장했군요.
하지만, 연합군은 독일군의 응전을 교묘히 회피하면서 사거리 밖으로 물러섭니다.
인접한 보병의 중간 사거리를 2~6으로 늘려주는 NCO 장교의 힘으로...
이 일대는 연합군의 사격 연습장으로 돌변하고...독일군들은 총 한발 제대로
쏘지 못하는 상태에서 연합군의 표적이 되고 맙니다.
독일 보병으로서는 꽤나 난감한 상황에 직면해 버렸습니다.
앞으로 나가자니 엄폐도 불가능한 평지라서 더더욱 위험한 상황이고
뒤로 물러서자니 자존심이 허락치 않고...
숲을 이용해서 최대한 시야밖으로 벗어나는 기동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우측 도시에 배치되었던 SS-4호전차가 17파운드포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셔먼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버렸습니다.
셔먼은 나름대로 우수한 대보병 공격력으로 주축군의 보병을 잡아내기
시작했고, M1 81mm 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역할까지 담당했죠.
결국...소나기같은 연합군의 포화에 독일보병들은 사진과 같이 녹아내렸습니다.
그 사이 주축군 모타가 전진, 미처 안전한 장소로 회피하지 않은
17파운드 대전차포를 쉽사리 잡습니다. 그런 다음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
SS-4호전차가 뛰쳐나가 셔먼이 아닌 아처를 잡는 다소 의외의 행동을 했고...
(아처의 대보병 공격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므로 차라리 주축군
보병에게 더 위협적인 셔먼을 노려야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아처와 SS-4호전차를 맞바꾸는...주축군으로서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 뒤로 독일 보병은 전멸......연합군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입체냉각님의 다이스럭도...M1 81mm 옆에 버티고 서 있는 레드데빌 캡틴의
SA(Special Ability)인 Pinpointer(커버롤 -1) 앞에 힘을 많이 잃었고,
NCO의 SA를 활용한 일방적인 패대기를 성공시킨 뉴비님의 보병운용이
돋보이는 한판이였습니다.
후기와는 벗어난 이야기지만...오늘 뉴비님이 스타터를 하나 사셔서
SS-Panther, Veteran Sherman 'Rhino'를 뽑으시는 바람에......
앞으로 부대구성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왼쪽 분이 입체냉각님...오른쪽 분이 뉴비님이십니다.
후기에 앞서서 플레이 하시는 분들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입체냉각님은 나름대로 많은 경험과 풍부한 자원(유닛)을 가지고 계십니다.
전투중 사소한 실수가 잦으신 편입니다만, 그런 사소한 단점을
덮고도 넘침이 있는......다이스신의 가호를 받고 계시죠.
뉴비님은 입체냉각님에 비해 아직 전투경험은 부족하나,
전투중 실수가 적으시고, 부대운용 또한 훌륭하신 편입니다.
나름대로 로망을 가지고 계신 플레이어죠...
단, 아직까지는 약간 효율적인 군대구성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의 전장은....6번 Tiger Heaven.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전장입니다.
뉴비님의 초반 배치도입니다.
왼쪽 숲에는 셔먼, 아처, 버팔로, 영국머신건, NCO 장교가 보이는군요.
한편 오른쪽 언덕에는 M1 81mm, 레드데빌 캡틴, 17파운드 대전차포.......
입체냉각님의 초반 배치도입니다.
왼쪽 평지에 spotter, 친위대장교, 베르마크 보병들, 베르마크 장교....
중앙 언덕 뒤에는 81mm 모타...
오른쪽 도시에는 SS-Panzer IV Ausf. F2 의 모솝이 보이는군요.
일단, 부대상성에서 연합군이 주축군보다 유리한 상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주축군이 노려야 하는건, 7턴까지 최대한 버티는 상황에서 고지점령전...
또는 특공대가 미군의 81mm 모타를 제거해야 하나, 그곳까지 가기에는
너무나 멀고 험난한 길이지요...4호전차가 가기에는 너무나 무서운 17파운드포..
어쨋든, 전투는 시작되었고...
주축군의 보병들은 그나마 엄폐가 가능한 늪지대와 숲으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베르마크 장교 옆에 독일군의 히어로가 등장했군요.
하지만, 연합군은 독일군의 응전을 교묘히 회피하면서 사거리 밖으로 물러섭니다.
인접한 보병의 중간 사거리를 2~6으로 늘려주는 NCO 장교의 힘으로...
이 일대는 연합군의 사격 연습장으로 돌변하고...독일군들은 총 한발 제대로
쏘지 못하는 상태에서 연합군의 표적이 되고 맙니다.
독일 보병으로서는 꽤나 난감한 상황에 직면해 버렸습니다.
앞으로 나가자니 엄폐도 불가능한 평지라서 더더욱 위험한 상황이고
뒤로 물러서자니 자존심이 허락치 않고...
숲을 이용해서 최대한 시야밖으로 벗어나는 기동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우측 도시에 배치되었던 SS-4호전차가 17파운드포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셔먼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버렸습니다.
셔먼은 나름대로 우수한 대보병 공격력으로 주축군의 보병을 잡아내기
시작했고, M1 81mm 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역할까지 담당했죠.
결국...소나기같은 연합군의 포화에 독일보병들은 사진과 같이 녹아내렸습니다.
그 사이 주축군 모타가 전진, 미처 안전한 장소로 회피하지 않은
17파운드 대전차포를 쉽사리 잡습니다. 그런 다음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
SS-4호전차가 뛰쳐나가 셔먼이 아닌 아처를 잡는 다소 의외의 행동을 했고...
(아처의 대보병 공격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므로 차라리 주축군
보병에게 더 위협적인 셔먼을 노려야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아처와 SS-4호전차를 맞바꾸는...주축군으로서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 뒤로 독일 보병은 전멸......연합군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입체냉각님의 다이스럭도...M1 81mm 옆에 버티고 서 있는 레드데빌 캡틴의
SA(Special Ability)인 Pinpointer(커버롤 -1) 앞에 힘을 많이 잃었고,
NCO의 SA를 활용한 일방적인 패대기를 성공시킨 뉴비님의 보병운용이
돋보이는 한판이였습니다.
후기와는 벗어난 이야기지만...오늘 뉴비님이 스타터를 하나 사셔서
SS-Panther, Veteran Sherman 'Rhino'를 뽑으시는 바람에......
앞으로 부대구성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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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한판이였군요..
역시 판다님 지적처럼 독일보병들은 하나 있는 숲을 최대한 이용하여..
뒤로 숨는 방식으로 좀더 버티셨어야 했을듯 합니다..
그리고 SS-4호가 셔먼을 잡고 몰타를 좀더 효율적으로 이용 하셨다면 좀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만 했을듯 하네요..
뉴비님은 갈수록 운영이 좋아지시는군요..:-)
개인적인 생각에 저 군대에서는 버팔로 솔저보다는 그냥 개런드가 약간 더 효율적으로 느껴집니다..
EE-NCO 를 이용한다면 상대 보병의 사거리에서 벗어나는 공격..
즉, 상대 공격을 아에 맞지 않는 플레이가 중요하니..
버팔로의 디스럽트 상황시에 공격력 패널티가 없는 능력처럼 공격을 당할시에 유리한 능력보다는..
개런드의 주사위 개수 +1 과 같은 데미지 업 능력이 좀더 빛을 발휘할듯 하네요..
하여튼..
결과적으로 멋진 군대입니다..
판다님 역시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
참.. 이런 후기 보면 갖고 싶다니까.. 저 앙증맞은 탱크들 좀 봐. 펑펑 쏘아대면 건물이 부서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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