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2월 16일 토요 마포 모임 후기입니다.
-
2006-12-18 13:25:50
-
0
-
1,678
-
-
참가자 목록 : 알로, 변가, Canflash님, 그레이스케빈저님, 보리건빵님, 광아라님, Love)holic님, Jungng님, 개구쟁이님, 병석님, Kyree님, 리플리님, 파페포포님, 더블에이님, 지그님, 동글이님, Wine님, 귀여운소년님, 자유날개님, 초보매니아님, Crom님, 립톤님, 한성님
돌아간 게임 : 마에스트로 레오나르도, 댓츠 마이 피쉬, 자반도르의 셉터, 아더와의 기사, 와이어트 어프, 이스파한, 엘그란데, 에이지 오브 스팀, 산후앙, 사무라이, 에보, 파워그리드, 헤르마고, 머니, 티추, 테라노바, 뱅, 트랜스 아메리카, 카탄, 상트, 라 외 다수..
사람들도 많이 오시고 게임도 다양하게 돌아갔던 토요 모임이였습니다.
제가 금요일 밤샘에 이어 연달아 아침까지 달리면 좀 피곤할거 같아 중간에 잠시 가서 2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왔더니 아침까지 거뜬하게 버티겠더군요. ^^
이날 처음뵈었던 보리건빵님, Jungng님, 병석님, 지그님, 한성님 반가웠습니다. 제가 보리건빵님과 병석님 말고는 같이 게임을 못해봐서 아쉬웠고 이날 제가 게임에 좀 열중하다 보니 좀 못챙겨드린 것 같아 죄송하구요 ^^;;
제가 중간에 어떻게든 테이블을 좀 섞어보려고 일부러 20분 정도 시간끌기를 했었습니다만 잘 안되더군요. 시크리트 오브 더 툼즈 라는 게임을 메뉴얼도 한번 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려 했었습니다 ㅋㅋ 사실 플레이 할수 없는 것은 알고 있었고 다행이 제 테이블의 모든 분들이 친한 분들이라서 시간을 좀 벌기위한 행동이였죠. 게임을 시작해버리면 또 테이블이 섞이지 않으니깐요. 그런데 테이블 섞기는 역시 잘되지는 않더군요 ^^;; 예전에 일산 다이스덱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잘 테이블을 세팅해주셨는데 언제 기회가 있으면 노하우를 좀 배워야할 것 같네요.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인 후기인 것 같네요 ^^;; 2006년 출시된 신작들 중 멋진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러스트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많지만 게임성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 할줄 한다면 그다지 플레이 타임이 길지도 않은 듯 하구요. 뭔가 해볼만하면 끝이 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너무 길지 않은 플레이 타임이 마음에 들더군요.
같이 플레이 하신 멤버는 알로, 변가, 보리건빵님, Canflash님, 그레이스케빈저님으로 5인플을 했습니다. 비록 보리건빵님께서 첫 플레이시긴 했지만 보통 내공이 아니시라는 소문에 초반부터 바짝 긴장을 하며 플레이 했어야했습니다. ^^
제가 장난삼아 "아우 맘상해~" 하면서 막 딴지를 걸었는데 혹시나 그것이 기분이 나쁘시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 제것 하랴 다른 분들 딴지 걸랴 정신이 없는 게임이였습니다.
어짜피 견제 들어가야 하는 것 재미있는 분위기로 즐기려고 막 웃으며 복수하듯 플레이했는데 혹시나 처음 같이 게임해보신 보리건빵님께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서요 ^^ (가끔 게임 플레이와 상관없이 기분상으로 막 딴지 거는 분들 있잖아요. 절대 그런거 아닙니다 ㅋㅋ)
어쨌건 최근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는 변가의 승리로 끝났읍니다만.. 다들 변가를 잘 견제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몇안되는 여성 플레이어라서 다들 슬적 봐주시는 듯.. (변가의 승리를 인정 못하는 듯한 이 후기의 의도.. ㅋㅋ)
* 헤이! 댓츠 마이 피쉬 :
잠시 짬이 나는 시간에 개구쟁이님과 같이 잠시 돌려보았습니다. 사실 전 이 게임은 3인플이 가장 재미있더군요. 4인플로 했을 경우 저의 말이 너무 적고 (2개) 제 턴이 돌아올때까지 변화가 너무 많고 2인플의 경우 말은 4개나 사용하지만 게임이 너무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래도 2,3,4인 모두 재미있는 것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 자반도르의 셉터 :
오늘은 자반이 무려 2게임이나 돌았던 날입니다. 자반이 은근히 멤버를 많이 타는 게임이라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잘 돌지 않았었는데 이날은 자반을 좋아하시는 멤버분들이 아주 많으셨네요. 특히나 보리건빵님은 자반도르의 스페셜 리스트라고 하십니다 ^^
언제 기회가 있다면 자반을 무섭게 하시는 분들끼리만 모여서 한번 돌려보고 싶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게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알로 - 마법사
초보매니아님 - 마녀
와인님 - 엘프
더블에이 - 정령
그레이스케빈저 - 요정
Canflash - 드루이드
처음해보시는 더블에이님에게 드루이드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주고 시작했습니다.
요정을 잡아 9현자 테크를 재빠르게 올리시고 돈을 땡기신 그레이스케빈저님께서 많은 돈으로 보석과 아이템을 땡겨 선두로 달리셨고 아직 많이 플레이를 해보지 않으신 Canflash님은 루비를 사려면 불의 잔을 꼭 사야한다고 착각을 하셔서 시작부터 룬스톤을 사버리시는 거대 삽질을 하셨습니다. 초보매니아님은 자유로운 마녀 캐릭터를 이용해 루비 테크를 타기 시작했습니다만 중간에 무슨 생각이 드셨는지 에메랄드 테크로 전환을 시작하셨고 루비 3단계에서 거의 8~9턴 동안 루비를 포기하며 에메랄드 독점으로 게임을 말리셨습니다.
역시나 초보킬링매니아 답게 보석 아이템을 하나 줄여버려서 처음하시는 더블에이님을 말리게 만드셨습니다. 초보매니아님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더블에이님은 사파이어로 달리게되었습니다. 물론 막판에 루비를 박으시긴했지만 정말 초보매니아님은 초보킬링매니아가 맞는것 같군요. 저는 마법사를 잡았으면서도 마법사 플레이를 하지 않아 아이템 순환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어 게임은 3시간 30분 정도 진행이되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 진행되고 게임 진행도 느려진 6인플이라 상당히 지치는 게임이였지만 처음 하신 더블에이님께서 상당히 암울한 상황임에도 끝까지 즐겁게 플레이하셔서 아주 좋아보였네요. 사실 그런 분위기가 되면 보통 완전 지쳐버려서 정말 힘든 게임이 되어 처음하시고 분위기 안좋으시면 상당히 퍼지는데 말이죠.. 어쨌건 마법사 다운 플레이를 하지 않은 저와 마녀 답지 않은 플레이를 한 초보매니아님때문에 이상한 게임이 되었지만 아주 오랜만에 플레이한 자반이라서 나름대로 재미있는 게임을 했습니다.^^
* 아더왕의 기사 :
제가 중간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돌아간 게임인가 보군요.
이 게임은 한번 해봤는데 아들롱 카드게임 답게 보드게임 같은 카드게임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 와이어트 어프 :
얼마전 ilvin님께 좋은 가격에 구했던 녀석입니다. 사실 옛날에 갖고 있던 게임인데 그다지 큰 재미를 못 느껴 방출을 했다가 다시 구입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돌아가주니 뿌듯하군요 ^^
* 이스파한 :
금요 모임에서도 돌았고 토요 모임 역시 여러판 돌아갔던 이스파한입니다.
게임을 해보니 게임의 느낌상 설명 시간이 플레이 시간보다 더 긴 게임 같더군요 ^^
설명은 좀 자잔하게 많이 있긴하지만 게임의 흐름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도 간단하기에 여러판 돌아가기 좋은 게임입니다.
* 엘그란데 :
한쪽에는 AOS가 돌아가자 다른쪽에서는 엘그란데가 돌아갔습니다.
제가 참여한 게임이 아닌지라 이날의 분위기는 잘은 모르겠지만 엘그란데는 제가 아주 높게 평가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전에도 같은 내용을 적은적이 있으나 엘그란데는 약간은 복잡한 듯 한 룰에 카드의 텍스트 때문에 운이 많이 적용되는 느낌이 있어 처음 해볼땐 그냥 그런 게임들중 하나 였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4번 해보고 카드덱이 대충 어떤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모두 알고 모두가 전략을 짜면서 플레이 하게 되면 꽤나 멋진 게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혹시나 한번 해보시고 명성에 비해 별로다 생각되시는 분이 있다면 꼭 몇판 더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 에이 오브 스팀 :
이날 처음 해보시는 병석님과 함께 파페포포님, 귀여운소년님, 그레이스케빈저님, 키레님 그리고 알로. 이렇게 6인플로 빡쎄게 돌렸습니다. 워낙 멤버들이 장장한지라 꽤나 긴장하며 플레이했지만 역시나 초반의 거대 삽질로 인해 역시나 좋은 성적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처음 뵈었던 병석님은 게임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신 것 같았습니다. 게임을 배우시는 자세가 너무 진지하여 가르쳐 주시던 분들도 즐거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게임 설명해달라고 해놓고 설명하는데 딴짓하고 그러면 가르쳐줄 맛이 안나지요 ^^
저의 경우 AOS를 많이 해보긴 했으나 확장맵으로 게임을 배워서 기본맵은 이것이 3번째 플레이인가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중앙의 싸움이 치열할 듯 하여 무서워서 슬쩍 구석에서 시작했습니다만 역시나 중앙에서 싸워주는게 정답이였나봅니다. 역시나 중앙에서 활약하시던 귀여운소년님께서 1등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해보시는 병석님께 게임을 알려주신 파페포포님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처음하시는 분께 알려드리는 척(?)하시면 슬쩍 키레님과 저를 견제를 하게 만드시는...... 쿨럭;;;;;;
* 산후앙 :
3인플도 좋고 게임도 가벼워서 그런지 여러판 돌아갔습니다.
4인플을 하면 6점 건물이 어떻게 들어오느냐에 대한 승패가 많이 바뀌는 경우가 있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카드게임인데 그런운도 없으면 재미가 없겠지요.
* 사무라이 :
저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게임인데 기회가 없어서 잘 못돌려봤습니다. 사실 2번 밖에 해보지 못해서 늘 해보고 싶은데 까페에서 유행하던 게임이라 다들 질리셔서 안하시더군요.
생각해보면 까페에서 유명했던 게임들은 다 하나 같이 명작 게임들입니다.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니깐요.
* 에보 :
공료의 진화와 멸종을 테마로하는 게임으로 자신의 공룡 유전자를 발전시키는 재미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카드를 미리 한글화 해놓은 덕에 더 쉽게 플레이 하실 수 있지 않았나 싶군요.
* 파워 그리드 :
제가 파워 그리드를 최근에 여러번 돌려서 슬쩍 빠졌는데 처음 오신 분들 끼리 모여서 게임을 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도 귀여운소년님께서 게임설명도 해주시고 진행까지 챙겨주신 덕에 잘 진행이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귀여운 소년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헤르마고 :
파페포포님 게임인데 정작 파페포포님께서는 1판 밖에 해보시기 못해서 이날 다시 돌리게되었습니다. 역시나 원 메뉴얼 번역자와 게임을 하니 몇몇 에러플들이 있었더군요.
5인플을 할 경우 강을 중심으로 계산하는 지역 점수는 X4를 합니다. 그리고 이동 점수에서 반을 내는 경우는 무조건 올림이라고 합니다.
선을 잡는 액션을 기본룰로 할 것이냐 확장룰로 할 것인가를 두고 상의를 했었습니다.
- 기본룰 : 타일 선택 액션에서 가장 작은 숫자가 적힌 타일을 얻어온 사람이 선을 정합니다.
- 확장룰 : 한사람씩 자신의 돈을 공개하거나 패스를 하고 돈을 공개한 사람중 가장 적은 돈을 가진 사람이 선을 정합니다.
저의 경우 확장룰은 일단 꼴지에게 유리하게 적용이 된다는 장점은 있었으나 자신의 오른쪽 사람이 삽질을 할 경우 어떻게 해서든 선을 피할 방법이 없어져 버리는 상황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룰을 추천합니다. 이유인즉 기본룰은 자신의 투자로 선을 정할 수 있기에 어느정도 공평한 게임을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머니 :
리플리님게서 들어가시려다 너무 아쉬워 하시면 딱 한게임만 간단한거로 더 하면 안되냐 하셔서 머니를 돌리게되었습니다. 간단한 카드게임으로 쉽게 즐기시기 좋은 게임입니다.
* 티추 :
역시나 오늘도 돌아갔습니다만 전 오늘도 못해봤군요 ㅜ.ㅜ 사진의 패를 보니 티추 성공하셨겠습니다. ^^
* 테라노바 :
워낙 자주 돌아가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게임 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소장할까 생각중입니다. 지금 게임은 파페포포님께서 마포에 두고 가신 게임입니다.
* 뱅 :
저희가 꼭 있어야하는 게임중에 없는 게임인 뱅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고 손님 받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뱅이 없습니다 ^^;;;;
그런데 간혹 찾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없다고 하면 너무 의외라는 표정들을 하셔서 민망해서라도 언젠가 하나 장만해야할 것 같네요 ^^
사실 제가 뱅을 별로 안좋아하게된 계기가 처음 할때 룰도 많고 복잡한데 캐릭터 마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였는데 최근 출시된 한글판의 경우 모두 한글화 되어 있으니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트랜스 아메리카 :
아... 이게 돌아갔군요. 배워 보고 싶은 게임이였는데 말이죠. 광아리님의 설명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도 가르쳐 주세요 ^^
* 카탄 :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게임이죠. 사실 제가 이렇게까지 게임을 하게된 계기가된 게임입니다.
* 상트 :
역시나 3인플 최적 게임인지라 3인으로 돌라셨습니다. 사진을 보니 역시나 확장은 돌아가지 않았나 봅니다. 확장이 인기가 없네요 ^^
* 라 :
라가 분명 좋은 게임이긴 하나 얼마전 재판이 나오기 전까지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던 게임이였습니다. 영문판의 경우 9만원까지도 올랐었으니깐요. 그래서 소장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최근에 ilvin님 덕에 좋은 조건으로 구하게되어 아주 만족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
라의 경우 룰이 간단해 메뉴얼이 필요하지 않았는데 혹시 몰라서 찾아보니 구텐탁님의 제작하신 멋진 버젼이 있더군요. 메뉴얼을 대충 살펴보니 테마가 아주 잘 설정되어있는 게임 같았습니다. 게임을 할때 그 테마를 제대로 알고 하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할수 있으니 한번쯤을 메뉴얼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추운 날씨에 눈까지 많이 와서 택시비만 15000원 내고 오신 분도 계시고 오신다고 했다가 못오신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차를 갖고 들어가신 분들 별문제 없이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는군요. 다음주는 금(22), 토(23), 일(24) 이렇게 3일의 시간이 있습니다. 이중에 이틀 이상은 밤샘 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일단 토요일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마스 이브에 하면 오실 분들이 있으실까요?
크리스마스에 딱히 하실일이 없거나 아니면 연인끼리 같이 보드게임을 하시는 것도 좋은 추억일 것이라 생각을하는데 혹시 모임을 했다가 아무도 안오실까봐 걱정되네요 ^^
아.. 그리고 번개에 관한 글인데.. 전화주셔서 일요일에 번개하시고 싶으시다는 분 죄송합니다. 금요일, 토요일 연속으로 밤샘을 하다보니 역시나 체력의 문제를 느끼는군요.
일요일 번개는 거의 불가능하고 평일도 수요일 정도나 가능할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처음에는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몰라서 번개를 자주 할까 했으나 사실 번개라는게 해도 10~15명 오시는게 아닌데 4~5명 때문에 제가 같이 밤샘을 하는건 좀 어렵게 느껴지라구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돌아간 게임 : 마에스트로 레오나르도, 댓츠 마이 피쉬, 자반도르의 셉터, 아더와의 기사, 와이어트 어프, 이스파한, 엘그란데, 에이지 오브 스팀, 산후앙, 사무라이, 에보, 파워그리드, 헤르마고, 머니, 티추, 테라노바, 뱅, 트랜스 아메리카, 카탄, 상트, 라 외 다수..
사람들도 많이 오시고 게임도 다양하게 돌아갔던 토요 모임이였습니다.
제가 금요일 밤샘에 이어 연달아 아침까지 달리면 좀 피곤할거 같아 중간에 잠시 가서 2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왔더니 아침까지 거뜬하게 버티겠더군요. ^^
이날 처음뵈었던 보리건빵님, Jungng님, 병석님, 지그님, 한성님 반가웠습니다. 제가 보리건빵님과 병석님 말고는 같이 게임을 못해봐서 아쉬웠고 이날 제가 게임에 좀 열중하다 보니 좀 못챙겨드린 것 같아 죄송하구요 ^^;;
제가 중간에 어떻게든 테이블을 좀 섞어보려고 일부러 20분 정도 시간끌기를 했었습니다만 잘 안되더군요. 시크리트 오브 더 툼즈 라는 게임을 메뉴얼도 한번 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려 했었습니다 ㅋㅋ 사실 플레이 할수 없는 것은 알고 있었고 다행이 제 테이블의 모든 분들이 친한 분들이라서 시간을 좀 벌기위한 행동이였죠. 게임을 시작해버리면 또 테이블이 섞이지 않으니깐요. 그런데 테이블 섞기는 역시 잘되지는 않더군요 ^^;; 예전에 일산 다이스덱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잘 테이블을 세팅해주셨는데 언제 기회가 있으면 노하우를 좀 배워야할 것 같네요.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인 후기인 것 같네요 ^^;; 2006년 출시된 신작들 중 멋진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러스트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많지만 게임성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 할줄 한다면 그다지 플레이 타임이 길지도 않은 듯 하구요. 뭔가 해볼만하면 끝이 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너무 길지 않은 플레이 타임이 마음에 들더군요.
같이 플레이 하신 멤버는 알로, 변가, 보리건빵님, Canflash님, 그레이스케빈저님으로 5인플을 했습니다. 비록 보리건빵님께서 첫 플레이시긴 했지만 보통 내공이 아니시라는 소문에 초반부터 바짝 긴장을 하며 플레이 했어야했습니다. ^^
제가 장난삼아 "아우 맘상해~" 하면서 막 딴지를 걸었는데 혹시나 그것이 기분이 나쁘시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 제것 하랴 다른 분들 딴지 걸랴 정신이 없는 게임이였습니다.
어짜피 견제 들어가야 하는 것 재미있는 분위기로 즐기려고 막 웃으며 복수하듯 플레이했는데 혹시나 처음 같이 게임해보신 보리건빵님께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서요 ^^ (가끔 게임 플레이와 상관없이 기분상으로 막 딴지 거는 분들 있잖아요. 절대 그런거 아닙니다 ㅋㅋ)
어쨌건 최근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는 변가의 승리로 끝났읍니다만.. 다들 변가를 잘 견제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몇안되는 여성 플레이어라서 다들 슬적 봐주시는 듯.. (변가의 승리를 인정 못하는 듯한 이 후기의 의도.. ㅋㅋ)
* 헤이! 댓츠 마이 피쉬 :
잠시 짬이 나는 시간에 개구쟁이님과 같이 잠시 돌려보았습니다. 사실 전 이 게임은 3인플이 가장 재미있더군요. 4인플로 했을 경우 저의 말이 너무 적고 (2개) 제 턴이 돌아올때까지 변화가 너무 많고 2인플의 경우 말은 4개나 사용하지만 게임이 너무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래도 2,3,4인 모두 재미있는 것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 자반도르의 셉터 :
오늘은 자반이 무려 2게임이나 돌았던 날입니다. 자반이 은근히 멤버를 많이 타는 게임이라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잘 돌지 않았었는데 이날은 자반을 좋아하시는 멤버분들이 아주 많으셨네요. 특히나 보리건빵님은 자반도르의 스페셜 리스트라고 하십니다 ^^
언제 기회가 있다면 자반을 무섭게 하시는 분들끼리만 모여서 한번 돌려보고 싶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게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알로 - 마법사
초보매니아님 - 마녀
와인님 - 엘프
더블에이 - 정령
그레이스케빈저 - 요정
Canflash - 드루이드
처음해보시는 더블에이님에게 드루이드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주고 시작했습니다.
요정을 잡아 9현자 테크를 재빠르게 올리시고 돈을 땡기신 그레이스케빈저님께서 많은 돈으로 보석과 아이템을 땡겨 선두로 달리셨고 아직 많이 플레이를 해보지 않으신 Canflash님은 루비를 사려면 불의 잔을 꼭 사야한다고 착각을 하셔서 시작부터 룬스톤을 사버리시는 거대 삽질을 하셨습니다. 초보매니아님은 자유로운 마녀 캐릭터를 이용해 루비 테크를 타기 시작했습니다만 중간에 무슨 생각이 드셨는지 에메랄드 테크로 전환을 시작하셨고 루비 3단계에서 거의 8~9턴 동안 루비를 포기하며 에메랄드 독점으로 게임을 말리셨습니다.
역시나 초보킬링매니아 답게 보석 아이템을 하나 줄여버려서 처음하시는 더블에이님을 말리게 만드셨습니다. 초보매니아님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더블에이님은 사파이어로 달리게되었습니다. 물론 막판에 루비를 박으시긴했지만 정말 초보매니아님은 초보킬링매니아가 맞는것 같군요. 저는 마법사를 잡았으면서도 마법사 플레이를 하지 않아 아이템 순환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어 게임은 3시간 30분 정도 진행이되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 진행되고 게임 진행도 느려진 6인플이라 상당히 지치는 게임이였지만 처음 하신 더블에이님께서 상당히 암울한 상황임에도 끝까지 즐겁게 플레이하셔서 아주 좋아보였네요. 사실 그런 분위기가 되면 보통 완전 지쳐버려서 정말 힘든 게임이 되어 처음하시고 분위기 안좋으시면 상당히 퍼지는데 말이죠.. 어쨌건 마법사 다운 플레이를 하지 않은 저와 마녀 답지 않은 플레이를 한 초보매니아님때문에 이상한 게임이 되었지만 아주 오랜만에 플레이한 자반이라서 나름대로 재미있는 게임을 했습니다.^^
* 아더왕의 기사 :
제가 중간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돌아간 게임인가 보군요.
이 게임은 한번 해봤는데 아들롱 카드게임 답게 보드게임 같은 카드게임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 와이어트 어프 :
얼마전 ilvin님께 좋은 가격에 구했던 녀석입니다. 사실 옛날에 갖고 있던 게임인데 그다지 큰 재미를 못 느껴 방출을 했다가 다시 구입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돌아가주니 뿌듯하군요 ^^
* 이스파한 :
금요 모임에서도 돌았고 토요 모임 역시 여러판 돌아갔던 이스파한입니다.
게임을 해보니 게임의 느낌상 설명 시간이 플레이 시간보다 더 긴 게임 같더군요 ^^
설명은 좀 자잔하게 많이 있긴하지만 게임의 흐름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도 간단하기에 여러판 돌아가기 좋은 게임입니다.
* 엘그란데 :
한쪽에는 AOS가 돌아가자 다른쪽에서는 엘그란데가 돌아갔습니다.
제가 참여한 게임이 아닌지라 이날의 분위기는 잘은 모르겠지만 엘그란데는 제가 아주 높게 평가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전에도 같은 내용을 적은적이 있으나 엘그란데는 약간은 복잡한 듯 한 룰에 카드의 텍스트 때문에 운이 많이 적용되는 느낌이 있어 처음 해볼땐 그냥 그런 게임들중 하나 였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4번 해보고 카드덱이 대충 어떤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모두 알고 모두가 전략을 짜면서 플레이 하게 되면 꽤나 멋진 게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혹시나 한번 해보시고 명성에 비해 별로다 생각되시는 분이 있다면 꼭 몇판 더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 에이 오브 스팀 :
이날 처음 해보시는 병석님과 함께 파페포포님, 귀여운소년님, 그레이스케빈저님, 키레님 그리고 알로. 이렇게 6인플로 빡쎄게 돌렸습니다. 워낙 멤버들이 장장한지라 꽤나 긴장하며 플레이했지만 역시나 초반의 거대 삽질로 인해 역시나 좋은 성적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처음 뵈었던 병석님은 게임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신 것 같았습니다. 게임을 배우시는 자세가 너무 진지하여 가르쳐 주시던 분들도 즐거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게임 설명해달라고 해놓고 설명하는데 딴짓하고 그러면 가르쳐줄 맛이 안나지요 ^^
저의 경우 AOS를 많이 해보긴 했으나 확장맵으로 게임을 배워서 기본맵은 이것이 3번째 플레이인가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중앙의 싸움이 치열할 듯 하여 무서워서 슬쩍 구석에서 시작했습니다만 역시나 중앙에서 싸워주는게 정답이였나봅니다. 역시나 중앙에서 활약하시던 귀여운소년님께서 1등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해보시는 병석님께 게임을 알려주신 파페포포님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처음하시는 분께 알려드리는 척(?)하시면 슬쩍 키레님과 저를 견제를 하게 만드시는...... 쿨럭;;;;;;
* 산후앙 :
3인플도 좋고 게임도 가벼워서 그런지 여러판 돌아갔습니다.
4인플을 하면 6점 건물이 어떻게 들어오느냐에 대한 승패가 많이 바뀌는 경우가 있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카드게임인데 그런운도 없으면 재미가 없겠지요.
* 사무라이 :
저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게임인데 기회가 없어서 잘 못돌려봤습니다. 사실 2번 밖에 해보지 못해서 늘 해보고 싶은데 까페에서 유행하던 게임이라 다들 질리셔서 안하시더군요.
생각해보면 까페에서 유명했던 게임들은 다 하나 같이 명작 게임들입니다.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니깐요.
* 에보 :
공료의 진화와 멸종을 테마로하는 게임으로 자신의 공룡 유전자를 발전시키는 재미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카드를 미리 한글화 해놓은 덕에 더 쉽게 플레이 하실 수 있지 않았나 싶군요.
* 파워 그리드 :
제가 파워 그리드를 최근에 여러번 돌려서 슬쩍 빠졌는데 처음 오신 분들 끼리 모여서 게임을 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도 귀여운소년님께서 게임설명도 해주시고 진행까지 챙겨주신 덕에 잘 진행이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귀여운 소년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헤르마고 :
파페포포님 게임인데 정작 파페포포님께서는 1판 밖에 해보시기 못해서 이날 다시 돌리게되었습니다. 역시나 원 메뉴얼 번역자와 게임을 하니 몇몇 에러플들이 있었더군요.
5인플을 할 경우 강을 중심으로 계산하는 지역 점수는 X4를 합니다. 그리고 이동 점수에서 반을 내는 경우는 무조건 올림이라고 합니다.
선을 잡는 액션을 기본룰로 할 것이냐 확장룰로 할 것인가를 두고 상의를 했었습니다.
- 기본룰 : 타일 선택 액션에서 가장 작은 숫자가 적힌 타일을 얻어온 사람이 선을 정합니다.
- 확장룰 : 한사람씩 자신의 돈을 공개하거나 패스를 하고 돈을 공개한 사람중 가장 적은 돈을 가진 사람이 선을 정합니다.
저의 경우 확장룰은 일단 꼴지에게 유리하게 적용이 된다는 장점은 있었으나 자신의 오른쪽 사람이 삽질을 할 경우 어떻게 해서든 선을 피할 방법이 없어져 버리는 상황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룰을 추천합니다. 이유인즉 기본룰은 자신의 투자로 선을 정할 수 있기에 어느정도 공평한 게임을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머니 :
리플리님게서 들어가시려다 너무 아쉬워 하시면 딱 한게임만 간단한거로 더 하면 안되냐 하셔서 머니를 돌리게되었습니다. 간단한 카드게임으로 쉽게 즐기시기 좋은 게임입니다.
* 티추 :
역시나 오늘도 돌아갔습니다만 전 오늘도 못해봤군요 ㅜ.ㅜ 사진의 패를 보니 티추 성공하셨겠습니다. ^^
* 테라노바 :
워낙 자주 돌아가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게임 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소장할까 생각중입니다. 지금 게임은 파페포포님께서 마포에 두고 가신 게임입니다.
* 뱅 :
저희가 꼭 있어야하는 게임중에 없는 게임인 뱅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고 손님 받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뱅이 없습니다 ^^;;;;
그런데 간혹 찾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없다고 하면 너무 의외라는 표정들을 하셔서 민망해서라도 언젠가 하나 장만해야할 것 같네요 ^^
사실 제가 뱅을 별로 안좋아하게된 계기가 처음 할때 룰도 많고 복잡한데 캐릭터 마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였는데 최근 출시된 한글판의 경우 모두 한글화 되어 있으니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트랜스 아메리카 :
아... 이게 돌아갔군요. 배워 보고 싶은 게임이였는데 말이죠. 광아리님의 설명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도 가르쳐 주세요 ^^
* 카탄 :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게임이죠. 사실 제가 이렇게까지 게임을 하게된 계기가된 게임입니다.
* 상트 :
역시나 3인플 최적 게임인지라 3인으로 돌라셨습니다. 사진을 보니 역시나 확장은 돌아가지 않았나 봅니다. 확장이 인기가 없네요 ^^
* 라 :
라가 분명 좋은 게임이긴 하나 얼마전 재판이 나오기 전까지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던 게임이였습니다. 영문판의 경우 9만원까지도 올랐었으니깐요. 그래서 소장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최근에 ilvin님 덕에 좋은 조건으로 구하게되어 아주 만족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
라의 경우 룰이 간단해 메뉴얼이 필요하지 않았는데 혹시 몰라서 찾아보니 구텐탁님의 제작하신 멋진 버젼이 있더군요. 메뉴얼을 대충 살펴보니 테마가 아주 잘 설정되어있는 게임 같았습니다. 게임을 할때 그 테마를 제대로 알고 하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할수 있으니 한번쯤을 메뉴얼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추운 날씨에 눈까지 많이 와서 택시비만 15000원 내고 오신 분도 계시고 오신다고 했다가 못오신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차를 갖고 들어가신 분들 별문제 없이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는군요. 다음주는 금(22), 토(23), 일(24) 이렇게 3일의 시간이 있습니다. 이중에 이틀 이상은 밤샘 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일단 토요일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마스 이브에 하면 오실 분들이 있으실까요?
크리스마스에 딱히 하실일이 없거나 아니면 연인끼리 같이 보드게임을 하시는 것도 좋은 추억일 것이라 생각을하는데 혹시 모임을 했다가 아무도 안오실까봐 걱정되네요 ^^
아.. 그리고 번개에 관한 글인데.. 전화주셔서 일요일에 번개하시고 싶으시다는 분 죄송합니다. 금요일, 토요일 연속으로 밤샘을 하다보니 역시나 체력의 문제를 느끼는군요.
일요일 번개는 거의 불가능하고 평일도 수요일 정도나 가능할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처음에는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몰라서 번개를 자주 할까 했으나 사실 번개라는게 해도 10~15명 오시는게 아닌데 4~5명 때문에 제가 같이 밤샘을 하는건 좀 어렵게 느껴지라구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알로님 더블에이님이 말린건 저때문이라기보다는 마지막남은 불사의약을 알로님이 접수하셔서인듯...연속되는 3원과 4원..그리고 핸드제한으로 루비테크를 올릿수없었던 저에겐 마지막 탈출구 ...주문서 독점은 제가 살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였다는걸 아시면서..그리고 경매에 아무도 참가안하시곤..저에게 책임을 전가하심 곤란하죠...10원10원 15원에 구입한듯.
-
불사의약을 가져 가신분들이 더블에이님을 말리게 한것이지..ㅜㅜ
주문서 독점한제게 그책임을 넘기시는 것은 ....마법사를 너무 좋아하는 저의 특성상.마녀로 마법사플레이해본 저에게 그러심 ..미워요..ㅜㅜ -
ㅋㅋ 이제 게임의 룰을 알았으니 다음엔 복수(?) 하겠습니다.
-_-;; -
크... 초보매니아님도 제가 그렇다고 마지막 남은 불사의 약을 넘갸주고 사파이어로 달릴 순 없잖아요 ㅋㅋ 그런상황이 벌어지면 아이템이 뭐가 올라올지 뻔히 아는 제가 불사의 약을 집어가는건 당연한 스토리지요 ㅋㅋ 그래도 전 초보매니아님의 마지막 남은 보석을 거울로 날려버릴때 쾌감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ㅋㅋ 6인플의 마법사를 처음 잡아본 것 같은데 생각만큼 쉽게 아이템을 땡겨올 수 없게되더군요 ^^ 좀 더 공부가 필요한 게임 같습니다.
-
알로님/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네요. 처음으로 알로님의 마포모임에 참가해서 엘그란데, 마에스트로 레오나르도, 자반도르의 셉터, 산후안을 즐겼네요. 산후안은 워낙 즐기는 게임이라 재미있었고, 엘그란데도 오랫만에 해봐서 좋았네요. 그레이스케빈저님과 Kyrre님께 마에스트로 다빈치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구요. 자반도르의 셉터는 초보나 다름없었는데 자반도르의 재미(?)를 알려주신 초보매님아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ㅎㅎ 한두차례 2인플로 여자친구에게 배척받은 게임인데 이제 초보매니아님 쫓아다니면서 한수 가르침을 받아야겠네요 ^^ 아무래도 연구가 필요한 게임이지 싶네요 ㅎㅎ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음에 또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알로님 그리고 게임 저렴하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저로 들고 온거 아닌가싶어 알로님께 죄송하네요 ^^; -
wine님 저도 얼굴은 몇번뵈었지만 같이 게임을 했던 건 처음인것 같네요 ^^ 캐년은 뭐 아는분이고 하니깐 드린거구요. 가격에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
알로님 보드게임 싸게 구입해주실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부탁드리고 싶은 타이틀이 있습니다!! ㅜ_-; -
보드게임 너무 모으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네요 ㅠ_-;
-
엘그란데 확장을 이번엔 두고 오기만 했는데 다음엔 같이 꼭 돌려보아요..
기본판보다 훠얼씬 재밌습니다. :) -
재미있었습니다. 뭔가 모를 허전함이 남았지만요... 뭔지는 잘 모르겠군요. 알로 님 제 닉은 혹시 의도적으로 바꾸시는 건가요?^^ wine 님 참 오랜만에 뵈었군요. 종종 뵈면 좋겠습니다. 더블에이 님, 다음에는 게임 함께 해요^^
-
음.. 처음 참가하는 마포 모임이었습니다만.... 레오나르도의 충격이란... 게임하면서 돈이 없어서 돌돌돌 말리는 경험은 처음해본 것 같습니다. (모든 게임을 풍족하게 하는게 모토인지라...)
허나 정말 멋진 게임이더군요. 꼭 다시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 그건 그런데... 결국 두번째 자반은 어느분이 이기신건지..? -
알로님~ 일주일동안 토요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못가서 넘넘 아쉬어요ㅠㅠ
일을 얼른 마무리하고 함박눈속을 달려 지하철역에 도착했는데 애오개행 막차가 바로 앞에서 출발 하더라구요ㅠㅠ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알로님께서도 겜을 즐기신것 같구요...ㅎㅎ
23일은 꼭 참석할께요... -
음.. 그림이 안나오는군요. 사실 그림이 있는 서버가 마포 사무실에 있는지라 뭔가 좀 잘못되었나 봅니다. 내일 가서 손봐야지요 ^^
헛 kyrre님 죄송합니다.. 오타가 들어갔네요 ^^ 뭔지모를 허전함은 AOS를 하면서 느낀 그 느낌인가요? ㅋㅋ
보리건빵님 두번째 자반은 제가 이겼습니다.^^
귀여운지연님 그러셨군요. 지난 금/토요일은 저도 신나게 게임을 했습니다. 역시 제가 신나서 게임을 하니 새로 오신분들 잘 못챙겨드리는 문제가 있긴하지만 다른 주변 분들이 잘챙겨주시더군요 ^^ 다음주에 뵈요 ^^ -
더블에이님 제가 게임을 저렴하게 구해다 주는 것은 아니구요. 카운터 쪽에 있던 게임을 하나 팔았습니다 ^^
음.. 한 한달정도 후라면 신작 게임 정도는 저렴하게 드릴수 있긴 하겠군요.. -
알로님 수고하셨습니다..얼굴에 피곤이 가득..몸 생각하시면서 모임 준비하세요..
-
더블에이님 게임 모으는것은 비추입니다. 저처럼 게임은 허접하게 하고 컬렉팅에만 신경쓰는 별로 추천할만하지 못한. 게임어가 될수있습니다. ㅡㅡ
-
새벽에 느닷없이 들이닥쳐 당황스러우시진 않았는지요?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게임할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끝까지 달렸어야 하는데..중간에 뻗어버려서 너무 아쉬웠어요.
잠깐 쉬고 다시온다는것이 그대로~~
그러는 바람에 올만에 오신 와인님은 뵙지도 못했네요.. -
아으 재미있었겠다...이번주에는 저도 갑니다!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90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90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69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5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4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5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5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