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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에서 킹메이킹(King Making ; 일등 만들어주기)의 문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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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11: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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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말씀에 천시(天時)와 지시(地時)와 인시(人時)가 있다고 했습니다.
천시(天時)는 하늘의 일이요, 지시(地時)는 땅의 일이며, 인시(人時)는 사람의 일입니다.
AOS에서 종종 문제가 되는 킹메이킹은 인시(人時)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옥에도 티가 있듯이, 명작의 반열에 올라있는 증기의 시대라는 게임에도 킹메이킹이라는 티가 있습니다.
킹메이킹은 말 그대로 왕 만들어주기, 일등 만들어주기입니다.
킹메이킹이 문제가 되는 것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천물을 흐려놓듯이, 킹메이킹에 의해 판이 흐려지고,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이 게임할 의욕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킹메이킹은 상품의 수송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자신의 철로를 이용하여 상품을 수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자신이 밀어주고자 하는 플레이어의 철로를 이용하는 것이 전형적인 킹메이킹의 수법입니다.
예를 들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A와 B라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C라는 플레이어가 계속 B 플레이어의 철로를 이용하여 상품을 수송한다면 그 게임은 볼 것도 없이 B가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요.
제가 킹메이킹의 문제를 인시(人時)의 문제라고 말씀드린 것은, 그러한 킹메이킹을 자행하는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인간말종, 쓰레기, 상종 못할 놈 등의 아주 명예로운(;;;) 호칭을 부여받고, 내가 너랑 AOS를 하면 개다 라는 등의 아주 아름다운(;;;) 말을 자주 듣는 위인들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킹메이킹을 자행하는 위인들은 자신이 일등을 할 가능성이 사라졌을 때, 주로 화풀이용으로 킹메이킹을 시도합니다.
킹메이킹이 종종 문제가 됨에도 불구하고, 정작 매뉴얼에는 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철로 링크보다 더 많은 타 플레이어의 링크를 이용할 수 없다 라는 등의 하우스룰을 제정하여 킹메이킹을 막아보려는 일부 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합니다.
………………
인시(人時)는 사람의 일이고, 천시(天時)는 하늘의 일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하늘의 뜻을 거역할 수는 없습니다.
킹메이킹을 자행하는 플레이어와는 같이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으나,
정말로 재수가 없을 경우, 혹은 킹메이킹을 하는 플레이어라는 것을 몰라서 ×××××, △△△△, ▽▽▽, &&&, #### 등 명성(;;)이 자자한 플레이어와 같이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그저 하늘의 뜻이려니 하시고 게임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십시오.
아니면, 역(逆)으로 그 인간들 딴지거는 것을 주 목적으로 플레이를 해 보시는 것도 색다른 AOS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천시(天時)는 하늘의 일이요, 지시(地時)는 땅의 일이며, 인시(人時)는 사람의 일입니다.
AOS에서 종종 문제가 되는 킹메이킹은 인시(人時)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옥에도 티가 있듯이, 명작의 반열에 올라있는 증기의 시대라는 게임에도 킹메이킹이라는 티가 있습니다.
킹메이킹은 말 그대로 왕 만들어주기, 일등 만들어주기입니다.
킹메이킹이 문제가 되는 것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천물을 흐려놓듯이, 킹메이킹에 의해 판이 흐려지고,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이 게임할 의욕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킹메이킹은 상품의 수송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자신의 철로를 이용하여 상품을 수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자신이 밀어주고자 하는 플레이어의 철로를 이용하는 것이 전형적인 킹메이킹의 수법입니다.
예를 들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A와 B라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C라는 플레이어가 계속 B 플레이어의 철로를 이용하여 상품을 수송한다면 그 게임은 볼 것도 없이 B가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요.
제가 킹메이킹의 문제를 인시(人時)의 문제라고 말씀드린 것은, 그러한 킹메이킹을 자행하는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인간말종, 쓰레기, 상종 못할 놈 등의 아주 명예로운(;;;) 호칭을 부여받고, 내가 너랑 AOS를 하면 개다 라는 등의 아주 아름다운(;;;) 말을 자주 듣는 위인들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킹메이킹을 자행하는 위인들은 자신이 일등을 할 가능성이 사라졌을 때, 주로 화풀이용으로 킹메이킹을 시도합니다.
킹메이킹이 종종 문제가 됨에도 불구하고, 정작 매뉴얼에는 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철로 링크보다 더 많은 타 플레이어의 링크를 이용할 수 없다 라는 등의 하우스룰을 제정하여 킹메이킹을 막아보려는 일부 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합니다.
………………
인시(人時)는 사람의 일이고, 천시(天時)는 하늘의 일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하늘의 뜻을 거역할 수는 없습니다.
킹메이킹을 자행하는 플레이어와는 같이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으나,
정말로 재수가 없을 경우, 혹은 킹메이킹을 하는 플레이어라는 것을 몰라서 ×××××, △△△△, ▽▽▽, &&&, #### 등 명성(;;)이 자자한 플레이어와 같이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그저 하늘의 뜻이려니 하시고 게임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십시오.
아니면, 역(逆)으로 그 인간들 딴지거는 것을 주 목적으로 플레이를 해 보시는 것도 색다른 AOS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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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비단 AOS만의 문제만은 아닐것입니다. 게임을 진지하지 않게 하고 특정인을 밀어주는 행위(커플플레이 등)는 어느 게임이나 생길 수 있습니다만
어느정도인 경우는 묵과 되기도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게임에 목숨을 걸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 자주 또는 거리김없이 게임을 즐기려는 목적자체를 망가뜨리는 경우는 같이 게임하지 않을 플레이어로 낙인찍히겠지요.
킹메이킹이 거의 항상 존재하는 게임도 있답니다. 너무 큰 문제는 아닐듯하군요.. -
킹 메이킹 (King Making) 의 반대말 : 다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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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한다고 커플플레이라고 단언하시면 곤란합니다. 오히려 팀플레이용 게임을 하면 꼴찌를 하는 저희들처럼 서로 밟고 밟히는 커플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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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두 분은 너무 서로를 밟는데 집중하셔서 문제죠...
ㅎㅎㅎㅎ :-p -
일단 여태 aos를 하면서
'자신의 철로를 이용하여 상품을 수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자신이 밀어주고자 하는 플레이어의 철로를 이용하는 것이 전형적인 킹메이킹의 수법입니다.' 이런 ㅂㅌ(?)플레이를 하는 분은 못본거 같네요..
상황따라 알박기를 당한다던지 자리선점에서 밀려서 어쩔 수 없이 남의 라인을 꾸준히 타주는건 많이 봤지만.. ^^;
(가장 최근의 제 친구는 4링크짜리를 2:2로 남과 나눠먹더라는..)
그외에 2인~3인 협력플레이도 있지요..
서로서로 2~3링크 정도씩 주고 받기를 몇라운드에 걸쳐서 하는 상호윈윈 플레이(보는 사람이야 -_-;; 지만요.. ㅎㅎ) -
사악미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킹메이킹도 문제지만 본인이 당했다고 노골적으로 저 사람 "다굴"해~~~ 이런 착한(?)분도 계십니다.
말그대로 승부욕이 투철한 분이시죠
그런분이 왜 모임에 와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박장에서 가서 하시지...
말 그대로 모임은 "즐기기 위해서" 모인 자리인데요
로이엔탈님 // 2~3인 협력플레이가 남은 1~2인이 보기엔 킹메이킹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 절대 상호윈윈 플레이가 아니죠 ===
하는 사람하고 그걸 당하는 사람하고 수억배~ 차이납니다. -
아 제가 예시를 들면서 상호윈윈이라고 말씀드린건 당연히 그 카르텔에 포함된 2~3인에 국한 되는 얘기죠(당연한 얘기를 뭐하러..?)
머 저같은 경우 2명이 그렇게 하는걸 지켜보던 카르텔 밖의 사람이었습니다만..
머 대놓고 치밀한 사전모의하에 그렇게 게임을 진행한다기보다
'하다보니 그렇게 된' 케이스라면 나름대로 게임의 묘미를 헤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심하면 카르텔 사람들이야 재미있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불편하긴 하죠.. ㅎㅎ)
철도건설경영게임이 갑자기 협상전략게임으로 둔갑하는 ㅋㅋ
머 한편으론 대놓고 알박기전법을 구사하는 경우도..(전 아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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