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개인 사정상 정신이 없어 PC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 후기도 무척 늦게 올라오게되었네요. 뒤늦은 후기입니다만 그래도 올려야겠지요 ^^
정신없는 와중에 급하게 한 모임이였지만 역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고수분들이라 아무런 준비없이도 모임은 무난히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바쁜일이 빨리 정리되어야 신작 발굴도 좀 하고 그럴텐데 말이죠. 뭐 꼭 신작을 돌리지 않고 옛날 게임들만 하더라도 보드게임이 재미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듯 합니다.

참가자 명단 : 알로, 아르투스님, 멀린님, 리플리님, 린르와르님, 엽기토껭이님, 좋은느낌님, 시베리아벌목곰님, 코난님, 피플님, 봄날의곰님, 프로도님, 아마란스님, 비비안리님, 마가린님, 동글이님, 카이엔님, 재용심슨님 외 3명...



- 라



- 자반도르 :
처음하시는 분 3명과 저를 포함해서 4인플로 진행을 했습니다. 일단 처음하시는 분들께 가르쳐드린다는 의미의 게임이였기에 드루이드를 제외하고 4인플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4인플이 게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처음 배우시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군요 ^^
자반도르 특성상 처음에 너무 재미없게 배우시면 두번다시 하기 싫어지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처음 배우실때 재미없지 않도록 해드리려 했는데 잘되었나 모르겠군요 ^^



- 산후앙



- 상트



- 파워그리드 독일



- 캔트 스탑



- 개의 인생 :
사실 잘 돌아가지 않는 게임인데 이날은 다들 아주 재미있게 즐기시더군요. 4인플인 관계로 가장 빠른 개와 가장 싸움을 잘하는 개를 빼고 했더니 밸런스가 조금 맞는듯 했습니다.
게임은 약간 지루하기도 하지만 방광에 오줌을 채우고 영역 표시를 한다거나 쓰레기통을 뒤진다는 등 여러가지 설정들은 아주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습니다.



- 이스파한



- 임페리얼 :
코난님 외 4분 께서 임페리얼을 하시기 위해 모이셨었는데 뭔가 이상한 에러플로 중간에 접은 신 듯 합니다.



- 너미즈 :
우주인 카드를 모으는 게임으로 그 동안 룰북 읽기가 귀찮아 쳐박아두었었는데 프로도님 설명을 돌아갔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 게임이더군요 ^^



- 버켓킹



- 붐타운



- 메디치



- 페이즈 10 :
푸에르토 리코 세팅을 해놓고 돌린 페이즈 10입니다. 자세히보면 페이즈 10 카드가 모입니다 -_-;;



- 모이터러



- 티추



- 블러프



- 인더스트리아



- 메트로 :
멘사 추천 게임으로 꽤나 재미있는데 의외로 잘 돌아가지는 않는 게임입니다.



- 푸에르토 리코



- 갱 오브 포



- 메디나



- Was Sticht?



- 커세어



-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
이 게임은 토요일에 돌린 게임입니다. 이날 토요 모임은 폭파되었는데 스케빈저님께서 오셔서 3시간동안 이 게임을 2인플로 하는동안 아무도 오시지 않았고 딱히 오신다는 분도 안계셔서 토요 모임을 폭파하게 되었네요 ^^;;;;


일주일만에 인터넷을 만지다보니 후기도 늦게 올라가고 성의가 없었습니다 ^^;;;
다음주에도 여전히 바쁠 것 같네요 ^^ 사진으로 때우기 신공으로 버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