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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07.01.20]부산 Ahn's 모임 후기
  • 2007-01-24 1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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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0일]부산 Ahn's 모임 후기(78번째 모임)



가족같은 따뜻한 모임, Ahn's 모임

# 참석하신 분들(11명) : 안선생, 아이스, 구름君, 주앙, 위쥬, 매직핸드, 상큼한그놈, 잠팅이신지, 크루세이더, che, 진이

# 돌아간 게임 : Yspahan, Catzenjammer Blues, Cafe International Card Game, Um Rhum und Ehre, Ys, Show Manager, Age of Steam - Mars: Global Surveyor, Shogun, The Traders of Genoa, Ticket to Ride : USA 1910, Turf Master, Gnaderlos, Tichu, Thurn und Taxis, Power Grid - Central Europe/ Benelux, Cafe International, Coloretto, Ubongo, Guillotine, Traumfabrik, Set, Citadels, Ave Caesar, Anno 1503, 6 Nimmt!, Mamma Mia!


아침 일찍부터 대전과 대구에서 와준 위쥬와 크루세이더 덕에 10시가 되기도 전에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모임은 다음날 아침 9시가 되어서 끝났고, 다들 돌아가고 남아있던 위쥬와 크루세이더는 자고 일어나서 점심을 먹고 나서, 안선생과 진이와 함께 몇게임 더하고 밤 9시 기차로 돌아갔습니다. 처음 와주신 상큼한그놈, che님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모임이 될 수 있게 재미있게 게임해주신 모든분들... 다음에 또 뵙기를...


1. Yspahan(안선생, 크루세이더, 위쥬)
: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가족게임인 것 같습니다. 일단 주사위가 있어서 재미있고, 굴려서 나온 주사위를 어디에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게 만드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건물을 지으면 그 특수능력 때문에 후반이 점점 좋아지고, 도시에 배치하면 높은 승점을 얻을 수 있는 등 즐겁게 주사위 굴리면서 다양한 전략을 세워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안선생은 주로 굴려서 나온 주사위로 돈과 낙타을 모아서 건물을 빨리 짓는 쪽을 택했습니다. 다행히 다른 사람들이 도시에 승점위주로 나갈때 혼자만 건축에 먼저 투자해서 다행이었습니다. 1라운드가 지나고 다른 사람들도 건물을 짓기 시작했고, 2라운드 끝나고는 3명 모두 낙타행렬의 중요함을 알아서 게임 후반에 낙타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조금씩 뭐가 중요한지 깨달아 가면서 게임을 한 것 같네요. 다음에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듯... 건물을 빨리 지었던 안선생이 1등. 크루세이더 2등. 위쥬 3등.









2. Catzenjammer Blues(안선생, 크루세이더, 위쥬, 진이)
: 게임성보다는 고양이 일러스트가 더 끌리는 게임이긴 하지만 해보면 나름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선생이 가장 먼저 4짜리밴드(그냥 "4뺀"이라고 우리들끼리 부릅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쓸게요.) 완성했고, 그 이후로 다들 "5뺀" "3뺀" 등 밴드를 잘 구성합니다. 안선생은 손에 J가 한장 남아 있엇 J를 어떻게든 털려고(왜냐하면 나중에 J가 가장 많은 사람이 -5점을 받거든요) 무지 애를 쓰고 있는데, 위쥬 손에 J가 2장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그래서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무리하게 J를 버릴 필요가 없어져서 카드를 잘 모았다가 게임 끝나기 직전에 "5뺀"을 완성하고 안선생 1등. 크루세이더 "5뺀" 하나로 2등. 위쥬는 -5점을 당해서 "2뺀"을 완성한 진이와 공동 3등.









3. Cafe International Card Game(안선생, 크루세이더, 위쥬, 진이)
: 사실 크루세이더가 Cafe International 보드게임을 요청게임으로 적어놔서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 올 시간이 다 되어서 그냥 카드 게임을 먼저 해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결국 나중에 크루세이더는 Cafe International 보드게임을 못해보게 된다는... 카드게임은 Cafe International 보드게임 보다 카드 운이 더 많이 작용하기는 하지만, 혹자는 카드 게임이 더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테이블이 너무나도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카드를 한꺼번에 내리려고 하면 결국 점수를 못얻게 되는 수가 많아서 빨리 빨리 테이블에 남녀를 잘 배치해야 좋다는 생각입니다. 더욱이 4인플은 더더욱 그렇죠. 크루세이더 1등.









4. Um Ruhm und Ehre(매직핸드, 잠팅이신지, che, 진이, 크루세이더)
: <"크루세이더"의 후기> 알레아 시리즈는 7번박스 이후로는 다들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알레아 박스여서 설레지만 약간은 거부감이 들었던 게임 럼주와 명예. 하지만 듣던것 만큼의 졸작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7번이전작중 어떤게임들 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괜찮더군요. 게임은 거의 파티게임같은 주사위 게임이었구요. 이날은 매직형님의 필요할때의 적절한 눈의 주사위와 그 주사위때문에 전갈타일을 가져가는 신지님이 대박이었습니다. 정말 이렇게도 운이 안따라주는건가 싶을정도로 신지님은
전갈 타일을 많이 가져가셨습니다. 예를 들자면 16짜리 전갈타일에서 매직형님 차례에 딱 15가 되어버리는..ㅋ 신지님은 주사위 던질것도 없이 가져가야하는 그 씁쓸함..ㅋㅋ 역시나 주사위 게임이라서 그런지
진이누님께서는 영 나가지를 못하고 꼴지를 하셨고.. 전갈타일을 7개나 가져가면서도 4등을 하신 신지님. 그리고 주로 패거리점수(?)와 보물 점수로 점수를 획득한 크루가 3등을 하였고 주로 목적지 카드와
적절하게 점수를 골고루 잡수신 매직형님이 1점차로 크루를 누르고 일등. 그리고 강한 주사위빨을
앞세워서 돛대 액션에서 1등을 2번씩이나 하고 상위권에 들면서 다른점수도 많이 챙기신 che님이 일등하셨습니다.









5. Ys(안선생, 아이스, 위쥬)
: 참으로 오랜만에 하는 Ys네요. 모임에서 몇번 플레이 되었는데 이상하게 꼭 저를 피해가서 꼭 다시 해보고 싶었습니다. 3인플이라 그런지 4인플보다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압박이 덜할것 같았지만 3인플의 압박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역시 블라인드 경매의 압박스러움은 정말 머리를 아프게 하더군요. 아... 다시는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는 있지만 너무 고통스러워요... ㅋㅋ,, 물론 다시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라 생각합니다. 100%...아이스님과 안선생의 점수가 2점차 밖에 나지 않았고 안선생이 1등. 아이스님 2등. 위쥬 3등.









6. Show Manager(매직핸드, 아이스, 구름君, 상큼한그놈, 진이, 잠팅이신지)
:<"진이"의 후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게임이며 아틀란틱 스타에 비해 화려한 컬러와 캐리커쳐가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은 그 때문에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진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연기력이 우수한 배우를 캐스팅하여 유명한 도시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획하는 쇼매니저가 된다, 정말 멋진 테마아닌가요? 암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수준 높은 배우들만을 너무 많이 "고집"하거나, 돈을 쓰기 않기 위해 너무 오래 "가난하게" 굴거나, 더 나은 배우를 바라며 너무 자주 "엎어!"를 외치게 되면 망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도 번번히 그 세가지의 우를 다 범하는 저는... ^^;;;). 매직핸드님이 1등을 하셨고, 중간 등위는 잘 기억이 나지 않으며, 제가 끝에서 두번째였습니다. 나머지 순위는 읽으시는 분들이 추측해 보시길...









7. Age of Steam - Mars: Global Surveyor(크루세이더, 주앙, che, 위쥬)
: 주앙님이 3시에 온다고 하셨는데 조금 늦으시는 것 같아서 게임 설명을 다하고 시작할려고 했는데, 주앙님이 도착해서 다시 설명을 하고 사람 인원이 맞지 않아 저는 빠져서 잠시 게임 구경을 하였습니다. AOS를 처음 하는 주앙님과 che님이 약간 힘들어 하시는 것처럼 보였고, 매뉴얼 자체가 뭔가 엉성한감이 들어서 테플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 하였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쇼매니져가 끝나고 나니 단 2라운드만 진행되어서 맛만 본거라 치고 게임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처음 부터 다시 해서 끝을 보게 됩니다...^^









8. Shogun(안선생, 아이스, 구름君, 주앙, 잠팅이신지)
: 발렌슈타인의 다른 테마인 Shogun을 플레이 했습니다. 총 2년을 진행해야 하는데, 원래 2년 중에 첫 1년은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아무래도 액션 10개를 선택해야 하는 게임 자체에 익숙해 지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세팅자체가 좀 긴 게임이다 보니 그렇게 되는군요. 1년이 진행되고 아무래도 남은 1년을 더하기에는 시간도 너무 많이 소요되는 것 같아 중간에 접었습니다. 게임을 접고 다른 테이블을 끝나기를 기다렸는데 제노아의 상인이 협상게임이니 정확한 게임종료 시점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녁을 먹은 시간 포함해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는 불상사가... ㅋㅋ,,,이럴줄 알았으면 남은 1년을 더 하는건데 말이죠. 어쨋든 쇼군은 발렌슈타인에 비해 좀 더 게임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길이 좁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멤버 특성이 그런건지, 다들 자신의 나라를 방어하고 좀 더 많은 나라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다 보니 전쟁액션이 좀 더 활발하게 일어나는 점이 맘에 들더군요. 또, 기존의 턴순서가 랜덤으로 정해지는 거와 달리 경매를 통해서 정해지다 보니 아무래도 좀 더 긴장감이 넘치고, 플레이 타임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년이 지나고 나니 다들 지친 것 같은... 어쨋든 발렌슈타인보다 쇼군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9. The Traders of Genoa(매직핸드, 위쥬,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che)
:<"크루세이더"의 후기> 오늘은 알레아 게임을 많이하는군요. 평소 협상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제노아의 상인을 해보지 않고서 협상을 이야기하지말라라는 명언을 그 어느 누군가에게 듣고 언젠가는 꼭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역시나 최고더군요. 게임에서는 전략와 재미도 중요하지만 웃음의 요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임을 하면서 모두들 협상하면서 내내 웃으면서 한거 같아서 더욱더 점수를 주고 싶은 게임입니다. 사실 4:1로 매직형님 죽이기를 하려 했으나 서로들 자기가 1등하겠다는 생각에 다들 돈 더 주셈~이라면서 게임하던게 생각나네요. 게임 중반까지 모두들 자기의 이익을 잘챙기면서 액션도 팔고 하였지만 중반을 넘어선 어느시점에서 위쥬형님이 상큼한그놈님께 큰값을 치루고 액션을 삽니다. 무려 80;;;; 그 이후부터 상큼한 그놈님은 라지오더를 연속으로 완료시키며 돈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결국에 1등을 하셨고 그에 이어서 역시나 경험이 있고 협상도 노련하고 사람 마음도 요리조리 잘 부리는 매직형님이 2등 조금 아깝게 뒤쳐져 있었던 제가 3등을 하였습니다. che님은 점수가 엄청 많아보였는데 별로 안되었고 위쥬형님은 80퍼다준게 치명적인 타격으로 ...결국엔....결국엔.....ㅋㅋㅋㅋ









10. Ticket to Ride: USA 1910(안선생, 아이스, 위쥬, 진이, 주앙)
: USA 1910을 가지고 세 가지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메가 게임이라고 해서 확장팩에 들어있는 모든 목적지 카드를 사용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다들 철로 건설 점수는 비슷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목적지 카드가 많다 보니 목적지 카드를 많이 완성하는 사람이 유리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게임 시작할 때 주어지는 5장의 카드 중에 4장의 목적지 카드를 완성한 안선생은 게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목적지 카드를 새로 뽑는 것이 조금 두려웠으나, 새로 뽑았던 4장의 카드 중 1장의 카드는 완성한 철로 중에 있는 목적지가 있어서 그냥 공짜로 점수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목적지 카드 뽑는 것에 재미 들린 안선생은 계속해서 목적지 카드를 뽑고 그 목적지 카드 역시 이미 완성한 선로에 있어서 게임 끝날 때까지 7장의 목적지 카드를 완성하고 1등 하였습니다. 안선생의 그런 모습을 보고 주앙님이 게임 끝날 때 새로운 목적지 카드를 뽑으셨는데 잘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11. Turf Master(매직핸드, 구름君, 상큼한그놈, che, 크루세이더)
:<"크루세이더"의 후기> 왠지모르게 매주 돌리고 있다는 느낌의 터프마스터. 10만원대의 고가의 게임이지만 이쁘장한 주사위들과 카드들을 담아주는 케이스에 채색된 주석말까지.. 왠지 그만큼의
가치가있어보이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말을 가지고 하는레이싱 게임이구요. 총 3바퀴 경주를 하고 핸디캡이란 요소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은 첫번째 바퀴때 상큼한그놈님이 멋지게 등수관리를 잘하셔서 1등으로 들어오셨고 두번째 바퀴때는 첫번째 바퀴때 꼴찌를 하면서 조커를 아껴두었던 크루세이더가 1등을 하였습니다. 세번째 바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요. 여기서 구름군이 1등을 하면서 50점을 받으면서 80점이되고 크루세이더가 2등으로 30점을 추가로 받으며 80점. 상큼한그놈님은 두번째 바퀴때 벌써 80점이었지만 5등을하면서 점수를 얻지못하고 3번째 바퀴에서 1등을 한 구름군이 최종 승리를 하였습니다. 매직핸드님은 조커를 너무 무리하게 쓰시고 카드운과 주사위 운이 없었는지 게임이 끝났을때 20점밖에 없었다는...............형님~ 조커는 승리가 보일때!! ㅋ ㅑㅋ ㅑㅋ ㅑ









12. Gnadenlos(안선생,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 3인플로 그나덴로스를 하였습니다. 안선생이 초반에 각종 이벤트에 1등하면서 많은 돈을 획득하였지만, 반면에 1등하면 그 카드를 버려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수중에 카드가 한 장도 없게 되었습니다. 카드 경매할 때는 다들 높은 숫자만 불러서 결국 카드도 못 들고 와서, 도대체 몇 턴이나 이벤트에 참여도 못했는지 정말 암울했습니다. 이상하게 그나덴로스 할 때마다 그런 상황이 안선생한테 연출되네요. 도대체 뭘 잘 못하는 건지...ㅋㅋㅋ. 상큼한그놈은 결재일에 지불할 돈이 없어서 2번이나 독수리 마커를 가져가게 되고 더불어 뒤로 5칸을 가게 되었으니 당연히 꼴등을 달렸습니다. 크루세이더는 적절한 운영으로 1등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역시나 후반에 결재일에 지불할 돈이 부족해 독수리 마커 2개를 먹게 되어서 안선생한테 따라잡힐 위기에 처했습니다. 크루세이더는 다행히 그 다음 결재일에는 위기를 넘기고 1등으로 게임을 끝냈습니다.









13. Tichu(위쥬, 구름君, 주앙, 매직핸드)
: 구름군은 EPL 첼시vs리버풀의 경기를 보면서 티츄를 하였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때 축구 경기를 얼핏 보면서 게임했군요. 105대 595라는 스코어를 기록하고 다른 테이블과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끝냈다는...편이 어떻게 나누어졌는지 알 수 없음..ㅎㅎㅎ







14. Thurn und Taxis(구름君, che, 위쥬, 주앙)
: 네 분 모두 트룬을 처음 하시는 거라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시더군요. 누군가 경험이 있는 사람이 모범을 보여 줬으면 좀 더 빨리 끝날 수 있었겠죠. 처음 하시는 분들끼리 재미있게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15. Power Grid - Central Europe(안선생,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진이)
: 이제까지 나온 맵중에 가장 특이한 맵인것 같습니다. 원자력 발전이 가능한 나라는 3나라, 원자력 발전이 불가능한 나라는 2나라. 원자력 발전이 불가능한 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을 할려면 원자력 발전이 가능한 나라에 연결해야 한다는 재미있는 설정이더군요. 또, 석탄이 무지하게 많이 보충되는... 1라운드부터 서로 붙어있던 크루세이더와 안선생의 집들은 결국은 게임내내 서로를 방해하면서 연결비용이 많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진이는 혼자 아무도 방해받지 않는 곳에 집을 건설하고 1등할 줄 알았지만 역시 파워그리드는 자리가 좋다고 1등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턴 순서가 제일 늦어서 좋은 발전소를 쉽게 살 수 있었던 상큼한그놈이 1등을 했습니다. 상큼한그놈은 3페이즈가 되자 마자 17개의 집을 짓고는 게임을 끝내버렸습니다. 안선생과 발전소 용량은 같았지만 돈이 많아서...역시 파워그리드는 발전소가 잘 나와야~~~









16. Tichu(che, 위쥬, 주앙, 구름君)
: 트룬을 끝내고 파워그리드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했는데, 파워그리드가 바로 끝나서 단 1라운드만 했다는...








17. Cafe International(구름君, 상큼한그놈, 진이, 주앙)
:<"진이"의 후기>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을 성비 밸런스를 맞춰 국가별 테이블에 앉히는 이 게임은 다분히 수학적이지만 수학적 계산 능력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타일운"이라는 사실! 상큼한그놈님(? 아~ 역시 적응 안되는 닉넴..)과 주앙님은 처음이신데도 계산을 잘 해 가시며 적절하게 타일을 배치하셨지만 타일운이 따르지 않아 얻은 점수를 다시 깎아야하는 아픔(?)을 많이 겪으셨습니다. 진이가 1등, 상큼한그놈님이 2등을 했습니다.









18. Tichu(위쥬, 안선생, 크루세이더, che)
: 위쥬&che(A팀) VS 안선생&크루세이더(B팀). 1라운드 스몰티츄 실패 A팀. 2라운드 스몰티츄 실패 A팀. A팀이 연속적으로 스몰티츄에 실패하고 마이너스 점수로 들어갔고, 그에 비해 B팀은 크루세이더가 계속해서 1등으로 손을 털어서 앞서 나갑니다. 그 이후에도 안선생이 라지티츄에 성공하고 크루세이더의 스몰티츄 성공으로 A팀을 가볍게 145:1055로 물리치고 승리. 게임을 통틀어 3-4번을 제외하고는 크루세이더가 대부분의 라운드에서 1등... ㅎㅎㅎ,,,







19. Cafe International Card Game(구름君, 상큼한그놈, 진이, 주앙)
:<"진이"의 후기> 옆 테이블이 게임이 끝나지 않아 재빨리 카드 게임을 돌려보았습니다. 점수를 획득하는 요령이 오리지널과 같지만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좀 더 머리 아프게 헛갈리고, 국가별 테이블이 처음부터 배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운이 더 많이 작용하고, 핸드제한이 있어 맥시멈을 넘긴 카드가 마이너스 점수가 된다는 사실이 다른 점입니다. 앞과는 완전 반대로 구름君과 진이는 카드운이 너무 안 따르고, 상큼한그놈님과 주앙님은 게임 운영에 좀 더 노련해지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셨습니다. 상큼한그놈님이 1등, 주앙님이 2등입니다.







20. Coloretto(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che)
: 서로간에 좋은 카드를 안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가운데 크루세이더는 1-2장씩만 필요한 카드를 들고가는 전략으로 나가더니 결국은 che님과 공동 1등. 위쥬와 안선생은 공동 3등. 안선생은 너무나도 다양한 색깔을 모아버렸네요. 마지막 라운드에 혼자 남았을때 마지막으로 펼친 카드가 회색이나 녹색이었다면 일등할 수도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그 다음 카드를 펼쳐보니 조커카드였고 그 다음 카드는 회색이었다는... ㅠㅠ









21. Ubongo(진이,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구름君)
:<"크루세이더"의 후기> 옆테이블에 게임이 오래걸려서 간단히 할만한걸 고르다가 구름군의 요청으로 하게된 우봉고~. 우봉고는 퍼즐게임으로써 제한된 시간내에 퍼즐을 맞추고 우봉고를 외친후에 보석을 가져가서 한색깔의 보석이 가장 많은사람이 이기는 그런게임입니다. 이날은 우봉고의 모든 퍼즐에 도전하셨다는 진이누님과의 대결이어서 더욱더 긴장되었던.. 퍼즐게임은 한번이라도 해본사람이 확실히 잘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게임이 끝날때 까지 크루세이더가 거의 모든 주사위를 굴리면서 일등을 하였습니다. 역시 퍼즐게임은 몇번해보면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상큼한 그놈님은 매번 빼먹지 않고 보석을 챙겨가며 선전하셨지만 아깝게 2등을하셨고 진이누님은 늦은 밤이어서 피곤하셔서 그런지 퍼즐을 몇번 못풀면서 3등... 구름군은 잘 못푼것도 몇개 있었지만 보석을 너무 다양한 색으로 가져가서 안타깝게 꼴지를 하였습니다.









22. Guillotine(진이,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구름君)
:<"진이"의 후기> Guillotine은 단두대를 의미합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혁명에 성공했던 시민군이 그동안 자신들을 억압했던 귀족들을 사흘 밤낮동안 처형했던 일을 테마로 한 카드게임입니다. 그러므로 높은 신분의 귀족을 처형할 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됩니다. 물론 그 가운데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억울하게 서민을 죽이게 되면 마이너스 점수를 받습니다. 역사적 배경은 거창하나 게임의 룰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턴에 오늘 죽을 예정의 귀족들의 순위를 바꾸거나 하는 등의 액션카드를 사용하고, 순서에 알맞게 귀족을 처형하고(^^ 그냥 귀족카드를 가져와 자신 앞에 내려놓으면 됩니다) 3일 간의 처형(총 3라운드로 진행)이 끝난 후 귀족들의 점수를 합산하면 됩니다. 초반 크루세이더님이 괜히 진이에게 마이너스 2점 짜리 '억울한 시민'카드를 넘기는 바람에 두 사람이 치고 박고 한다고 높은 귀족을 많이 처형하는 상큼한그놈님을 전혀 견제하지 못 해, 게임 중 길게 통화를 하며 대~충 귀족을 처형하신 상큼한그놈님이 1등을 하셨습니다.









23. Traumfabrik(진이,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구름君)
:<"진이"의 후기> 경매를 통해 수준 높은 감독, 배우, 특수효과, 음향 등을 적절히 프로듀싱하여 영화 제작 후 얻은 점수와 트로피가 많아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경매의 포인트는 경매를 통해 배우나 감독 칲을 획득한 사람이 돈을 대신하여 내 놓은 계약서를 다른 플레이어들이 나누어 가져가는데 있습니다. 경매를 성공하지 못해도 돈을 획득하게 된다는 뜻이죠. 그러나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게임이므로 돈을 모으기만 해서는 이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와 많은 수의 영화를 완성하여 각종 트로피를 휩쓴 진이가 1등을 하고, 초반 가장 먼저 영화를 완성하여 몇 개의 트로피를 얻은 크루세이더님이 2등을 하였습니다. 이 게임의 재미있는 점인 가장 점수가 낮은 "최악의 영화"는 구름君이 제작하여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흑백영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오래된 여배우들의 사진이 그려진 디자인이 뭔가 애틋한 마음을 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일전에 한국판 영화와 배우들로 번역(?)해 한글화 해 놓은 게임으로도 플레이를 해봤는데, 그냥 원판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24. Age of Steam - Mars: Global Surveyor(안선생, 위쥬, 주앙, che)
: 테플했던 멤버에서 크루세이더 자리에 안선생이 들어가서 다시 플레이 하였습니다. 유사한 맵인 달에 비해서 그 특징이 조금 약한 맵이기는 하지만, 화성인의 등장이라는 테마가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화성인이라는 녹색 디스크가 게임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지만 게임이 끝나고 비슷한 점수의 사람들에게는 녹색디스크의 많고 적음이 순위를 가를수도 있겠더군요. 달맵과 같이 동그란 형태의 구형이라 같은 번호끼리 연결되어 있던 점은 어느정도 달맵과 유사점을 찾아볼 수도 있었습니다. 밤낮이 변해서 너무 많은 생각이 필요했던 달맵에 비해서는 그리 힘든 맵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안선생이 초반부터 엔진링크수를 올리는 것에 주력해서 중반부터 많은 이익을 내고 1등. 위쥬와 che가 비슷한 점수였지만 위쥬가 철로건설 점수가 조금 더 많아서 2등. che 3등. 주앙님 4등.









25. Set(진이,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구름君)
:<"크루세이더"의 후기> 어떤 3장의 카드의 4부분(모양, 색깔, 갯수, 배경)이 부분별로 다 같거나 다 다르거나 한카드를 먼저 찾아내는 순발력 게임 셋. 예를 들면 1개짜리 빨간색 원형 배경이 공백과 1개짜리 보라색 물결모양 배경 공백, 1개짜리 녹색 다이아몬드 배경 공백 카드가 있다면 셋을 부르고 그 3장을 집으면 되는 그런게임입니다. JENSE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한 사악한분께서 자신에게 셋을 이겨봐라라는 소리를 하셔서 무슨게임인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오늘 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해보는 거였지만 몰입도가 좋더군요. 다들 피곤한 한밤중이었지만 셋을 찾겠다고 하는 모습이 즐거워보였습니다. che님과 상큼한그놈님이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셨고 그에 대적할만하게 진이누님 또한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셨습니다...하지만...그런 진이누님께서 젠스한테는 상대가 안됨. 이라는 말에 놀라게되었다는... 이번을 계기로 게임을 배웠으니 하나 장만해서 하루에 2시간씩 한달반만 하면 젠스처럼 될수 있다! 의 비법을 토대로 셋의 고수가 되어보렵니다.^^







26. Citadels(안선생, 위쥬, che,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구름君)
: 크루세이더가 가장 빨리 5개의 건물을 완성했을때 위쥬는 장군으로 2원의 금화를 써서 3짜리 크루세이더의 건물을 하나 부셔버립니다. 그 다음 라운드에는 안선생이 크루세이더의 카드를 매지션을 사용해서 강제로 교환합니다. 그 이후부터 크루세이더가 승리에 대한 욕심을 버리더니 빨리 게임을 끝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더군요. 새벽이라 피곤한것도 있었겠죠. 하여간 그러한 크루세이더의 원조(?) 덕에 건축가를 선택한 안선생은 게임을 끝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구름君의 태클이 들어와 역시 카드를 강제 교환. 결국은 몇턴이 지나고 겨우 안선생이 가장 먼저 8개의 건물을 짓고 게임을 끝내면서 1등. 구름君 2등...









27. Ave Caesar(안선생, 위쥬, che, 크루세이더, 상큼한그놈, 구름君)
: 이 게임을 시작했을때가 아침 8시였으니 드뎌 상큼한그놈이 게임하면서 꾸벅꾸벅 졸더군요. 졸면서도 자신의 턴이 오면 카드를 쓰면서 레이스를 진행할려고 하기에 너무 안쓰러워 그냥 상큼한그놈의 말을 제거했더니 그냥 의자에 기댄체 본격적으로 자더군요. 나머지 사람들은 3바퀴 레이스 한 게임만 하고 게임을 끝내기도 동의하고 열심히 레이싱을 했습니다. 부랴부랴 레이싱을 끝내고 다들 집으로 가거나 잠을 청했습니다. 역시 너무 피곤할때 게임은 무리... 다음에 다시 플레이 해봐야 겠습니다. 어쨋거나 세바퀴 경주에서 안선생 1등. ㅋㅋㅋ









28. Power Grid - Benelux(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진이)
: 다들 오후에 일어나서 위쥬와 크루세이더가 기차 시간을 예매하고, 점심을 먹고 게임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Benelux를 끝으로 마침내 파워그리드의 모든맵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파워그리드는 AOS에 비해서 확장맵의 특징들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맵은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도 몇개 정도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맵을 기대하고 있는데... 제 맘대로 되겠습니까 ㅋ. Beneluxs는 맵 자체가 조금 비좁은 감이 있습니다. 만약 가장 밑에 있는 룩셈부르크 지역을 선택해서 플레이 하게 되면 더더욱 그렇게 되고요. 어쨋든 치열한 자리싸움으로 모두들 5-6개의 집을 지은 상태에서 2시기에 가장 빨리 집을 짓기 위해 다들 집을 안지으면서 4-5라운드를 버텼습니다. 버티다 못해 진이가 7번째 집을 짓고, 다음 라운드의 건설턴에 발전소 용량이 제일 적었던 안선생이 11개의 집을 후다닥 짓고 토탈 16개의 집을 짓게 됩니다. 그 뒤의 사람들은 좀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집을 지어서 그런지 많이 짓지는 못하고 다음 라운드에 안선생이 19개의 집을 건설하고 1등. 위쥬 17개 건설하고 2등. 진이의 자원을 독점해버리고는 크루세이더 3등. 진이 4등. 이번 게임에서는 안선생에게 운좋게 좋은 발전소가 많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2시기에 버틴것도 한몫하구요...ㅋㅋ









29. Anno 1503(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진이)
: 위쥬와 크루세이더는 가장 먼저 안전하게 화재보험을 들면서 자신의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화재보험 타일이 2개 밖에 없어서 안선생과 진이는 3번정도의 화재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고, 결국은 위쥬가 3개의 미션을 가장 빨리 완성하고 1등. 주사위 6이 나오면 화재와 해적출현이 주사위 재굴림으로 결정하게 되는데 유독 3, 4만 나와서 화재만 나는 이유는 뭐냐 말이다. ㅠㅠ... 해적보험은 진이와 안선생이 들었는데...ㅋㅋ









30. 6 Nimmt!(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진이)
: 1라운드부터 -32점을 획득한 위쥬. 그 다음 라운드에서도 화끈하게 -24점을 먹어버렸습니다. 마지막 라운드가 되어버린 3라운드에는 플레이가 잘 되는듯 했으나 마지막에 고비를 넘지 못하고 가장 먼저 -66점을 채우고 꼴지.ㅋㅋ...안선생이 -10점으로 1등.







31. Mamma Mia!(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진이)
: 위쥬와 크루세이더의 기차시간에 맞추어 마지막 게임으로 맘마미아를 선택했습니다. 위쥬가 가장 많은 6개의 주문서를 완성하고 1등. 안선생은 자신의 턴마다 무조건 주문서를 심어서 대충 때려맞히기 작전으로 2등. ㅋㅋㅋ... 뭐가 나왔는지 생각하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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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9 JENSE
    • 2007-01-22 11:49:56

    아싸 1등~ -_-)//
    • 2007-01-22 11:52:02

    어린이들은 등수놀이를 삼가해 주세용...^^;;
    • Lv.9 JENSE
    • 2007-01-22 11:57:56

    어린이 아니면 해도 되..쿨럭;;
    흠흠;; 게임이 상당히 많이 돌아가군요~ 게다가 진이누님이 간만에 많은 참여를 *_*;

    그리고..크루 SET후기..머삼 -_-;;
    • Lv.8 시너빈
    • 2007-01-22 12:32:57

    게임 엄청나게 많이 돌아갔네요....
    쇼매니져가 역시 아틀란틱보다 몰입도가 월등히 높은..
    • 2007-01-22 12:37:22

    오 초장기 레이스... 엄청난 체력에 감탄을 ^^;
    • Lv.1 위쥬
    • 2007-01-22 12:49:17

    몇 달 만에 플레이하게 되어 너무 재미있게 게임을 했습니다..ㅎ
    마음은 48시간 플레이였지만...새해들어 급격한 체력저하로..11시간 플레이 이후에 죽었습니다..-_-;;
    상큼한 그놈님과 che님이 어떻게 가셨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
    2월달에도 시간이 되는데로 내려갈 생각입니다..ㅋ 그 때 뵈요^^

    젠스형님 끝까지 오시지도 않고..실망입니다-_ㅜ
    • Lv.1 노규바보
    • 2007-01-22 13:31:11

    잘봤습니다. 오늘은 제가아는게임이 3개나있군요. 시타델,티츄,에이지오브스팀 전 AOS 기본맵한개만들구있는대 안선생님집에는 많으신가봐요 ㅋ; 터프마스터는 로얄터프랑 비슷한건가요?
    • 2007-01-22 13:38:46

    JENSE// 성인을 가장한 어린이도 안됨..후후,,,

    토코나츠// 테마 몰입도는 쇼매니져가 높은데,,, 나머지는 잘,,,^^

    아이스// 저 체력 자신 있습니다. 단 보드게임 할때만...

    위쥬// 또 보자^^,,,

    부산광안리// AOS는 맵이 몇개 있습니다.^^,,,
    터프마스터는 로얄터프와 좀 다릅니다. 주사위가 전혀 없고, 오로지 카드로만 플레이 하는데, 1, 2, 3등에게 페널티가 있어서 어느 한사람이 단독으로 치고나가는것이 조금 힘듭니다.^^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2 13:41:06

    게임이 많이 돌아가니댓글달기도 힘들군요.ㅋㅋㅋ
    게임이 많이 돌아가는것도 문제군요 이런.~ㅋㅋㅋㅋ

    Yspahan : 제가 설명했는데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첫플레이라 전략이 안섰는데 다음엔 이겨보이겠습니다 으흐흐

    Catzenjammer Blues : 아 이길수도 있었는뎀 ㅋㅋㅋ
    이것도 카드 한장의 압박이~.. 마지막에 위쥬햄의 J2장이있다는
    게 공개되면서 .. 안샘만 좋아졌심!! ㅜㅜ

    Cafe International Card Game : 보드로 게임을 못해봐서 비교는 할수 없지만 일단은 카드게임 특성상 운이 조금 필요하면서도 꽤나 전략적인데요?ㅋ 1등해서 그런걸까요?ㅋㅋ

    Um Rhum und Ehre : 아 주사위빨이 안터져서 돛대에서 1등을 한번도 못한게 너무 크네요. 다른걸론 점수 많이 먹었는뎀;ㅜ

    Ys : 으으.. 이스타리 정복기.. 이거 하나남았었는데.. 럼주가 더 끌리는바람에..흑 위쥬햄말로는 머리아프다던데;;ㅋㅋ

    Show Manager : 엎어의유혹을 이기는자 쇼매니져를 정복할것이다.ㅋ

    Age of Steam - Mars: Global Surveyor : 역시 AOS의 확장은 파워그리드하고 다르게 매번 새로워서 다른게임하는 재미를 주는거 같아요. 테플밖에 못해봐서 아쉽지만 다음엔 제대로 하고싶어요..으흐흐

    Shogun : 아 저도 쇼군하고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흑흑 아직 발렌도 못해봤는데 그것보다 더 재미있다니 다음에 해요~ ㅜㅜ

    The Traders of Genoa : 역시 협상게임은 너무 재미있어요 ~ 오호호~ 위쥬햄과의 짜고 1,2등은 안되네요 ㅋㅋㅋ

    Ticket to Ride : USA 1910 : 흐음 그런운이있따니!! 전 항상 이미 이어지기 불가능한것들만 나오던데 흑흑;;

    Turf Master : 으흐 평소에 구름군이 하고싶어하는듯 해서 하자고했는데 1등했던.. 축하하네

    Gnaderlos : 오호호 ~ 금광캐기 ~ 1등해서 너무 좋음 으흐흐

    Tichu : 다른게임은 모르겠고 1055 대 145 으흐흐. 평소에 형님과 BSW에서 연습한 덕에 이제 뭔가 좀 맞는듯한?ㅋ

    Thurn und Taxis : 제가 설명했는데 하나 빼먹은게 그렇게 컷다니..ㅜㅜ 담엔 제대로 설명할꼐요;ㅜ

    Power Grid - Central Europe/ Benelux : 센트럴 유럽은 안샘의 딴지로 인해서 집짓는데 너무 돈이 들고 원자력 발전소는 구입도 못하게 되어서 흑흑 절망적.. 베네룩스 역시 왜 저만 돈이 그렇게 없는지 아직도 미스테리~ ㅜㅜ

    Cafe International : 2주째 요청만 하고 못했네요.ㅜㅜ 다음주도 요청해야지 ! ㅋㅋㅋ

    Coloretto : 으흐흐 간단하게 하기 너무 좋음. 공동 1등이었지만 재미있음. 근데 공짜로 배포된 낚시왕이 더 재미있는거 같음

    Ubongo : 역시 해본사람이 잘함.크흐흐

    Guillotine : 아 누님하고 싸우다가 망해버렸음;ㅜ

    Traumfabrik : 저번엔 젠스형님 이번엔 진이누님.ㅜㅜ
    개인적으로 제가 아는 외국영화가 별로 없어서 한국영화로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Set : 하루에 2시간씩 한달 반....아자~!

    Citadels : 시타델은 정신이 말짱할떄 해야함..

    Ave Caesar : 이건 초반 카드가 좀 많이 작용하는듯 1등일때 초반에 덱에서 높은카드가 많이 나오면 빨리 치고나갈수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담에 말짱할때 다시~

    Anno 1503 : 역시 카탄디자이너!!! 너무 좋음 저번에 해봤을때 너무 감격받아서 구해보려 했지만 못구했는데 에휴 ~ 또다시 지름신이~ ㅜㅜ

    6 Nimmt! : 젝스님트는 전략게임인지 운게임인지 잘.ㅋㅋ

    Mamma Mia! : 사실 일러스트나 피자만든다 이런테마라서 별로 재미없을꺼 같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새로운 방식의 기억력 게임..으흐흐 이것도 지름신이!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2 13:42:12

    부산광안리 : 전혀 다름;;;;;;;;;; 말이란것만 같음

    안선생 : 형님 주사위는 있습니다.ㅋㅋㅋ
    • 2007-01-22 13:44:12

    아...맞다...주사위 있구나.ㅋㅋㅋ...

    그나저나 6 Nimmt는 무조건 전략게임임...내가 1등했으므로,,,쿠쿠쿠
    • 2007-01-22 14:09:42

    엄청나게 돌아가 버린 게임덕에 리플쓰기도 후덜덜하다는 ^^;
    12시가 지나서 도착하니 카페인터내셔널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린뒤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

    Ys
    공개비딩과 비공개비딩을 이용한 보석확보(?)게임. 비딩의 우위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보석의 가치와 확보가 상당히 직관적이지 못해 계속해서 예측에 의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게임입니다. 스코어보드를 봐도 우위를 점칠수 없는 게임이어서, 영향력과 비딩을 좋아하는 고수급분들에게 어울리는 게임입니다.
    안선생님이 일등, 본인이 이등으로 종결... (너무도 보석투자에 소홀했다는 상대편이 가져가는 보석의 갯수를 머릿속에 넣어야 필승의 구도가 계획되는 게임인데.... 본인이 이런 신경쇠약류의 게임을 싫어해서...)

    *신경쇠약, 트럼프로 할수있는 게임 101선에 있는 게임.. 모든 카드를 깔고 한명단 두장씩 뒤집어 같은 색깔 같은 숫자가 나와야 카드를 획득하는 게임 한마디로 기억력 게임 ^^;

    Show Manager
    아틸란틱스타보다는 게임몰입도가 잠시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뮤지션들의 얼굴보다는 A,B,C에 더 눈이가는.... ㅡ.ㅡ
    익숙한분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많이도 판갈이(?)를 하였구요.
    아쉽게 2등으로 게임종결..

    Age of Steam - Mars
    쇼매니저가 돌아갈때 옆에서 진행된 게임.. 탁자너머로 들리는 도시화가 어쩌구 저쩌구, 승급이 어쩌구, 돈을 빌리구 어쩌구, 화물운송하고 어쩌구 저쩌구에... 항상 반복해서 듣는 소리에 왼지 미소가 지어지는 ^^;

    Shogun
    발렌슈타인보다는 처음 진입 난이도가 있더군요. 뭐 발슈의 팬이라면 열광할 물건인듯... 1년을 진행(총 2년간 진행입니다.)한 에너지 소모량이 발슈 1판을 끝낸듯한 소모량이었음...
    주사위식 아발론힐 워게임에 질린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The Traders of Genoa
    무엇이든 파는거다!!!! 최고의 협상게임... 플레이 하시는 분들도 지치셨는지 후반에 루트판매까진 안가더군요 ^^;

    Ticket to Ride : USA 1910
    티투알은 워낙 좋아해서 참석... 확장은 본편보다 많은 미션카드로... 미션카드 투자에 소홀한 플레이로 대략 3위한듯...
    이렇게 미션에 많이 투자할줄알았으면, 딴지만 놓는 것이었는데 ^^; 플레이 미스..

    Turf Master
    지난주에 많이 언급한 게임 ^^;

    이렇게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한 9시 20분쯤?)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된점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음엔 Ave Caesar를.... ^^;

    멀리서 오신분들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웟습니다 ^^;

    주앙님과 언제한번 엠파이어플레이를 하고 싶습니다.
    (주앙님이 본인이 번역한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
    • 2007-01-22 15:16:02

    Um Rhum und Ehre
    보물상자가 10번 열렸는데 왜 나에게 전갈이 8마리가 있는걸까요? -_-;;;;
    사악한 매직XX군에게 엄청나게 당한....
    전갈 4개부터는 맘을 비우고 게임에 임했습니다..-_-;;;
    그래도 전갈 많이 먹고 꼴뜽은 안했다는...에헤라 디야~~~~

    Show Manager
    저에게 몰입도는 아틸란틱 스타가 좀 더..-_-;;;
    아마 배우들에게 적응(?)을 잘 못해서 그런듯하네요
    솔직히 배우들 얼굴을 제대로 못본듯하네요.
    아틸란틱 스타처럼 많이(?) 하면 배우들도 봐가면서
    할수 있을지도...

    Shogun
    너무 옆으로 긴 맵이라 그런지 공격이랑 군사놓는게 좀 힘들었네요.ㅠㅠ..
    매번 군사랑 공격이랑 건물들 짓고 놓아달라고 하기도 조금 벅차고....
    아무튼 힘들게 1년하고 나니 다들 파김치...휴우...
    그래도 몰입도는 최상..+_+;;;;
    • 2007-01-22 15:27:28

    아이스// 주말에 없는 시간 쪼개서 오신다고 고생하십니다.^^,,,항상 멋진 댓글 대단하십니다.^^

    잠팅이신지// 오셔서 몇게임 못하고 가신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 2007-01-22 15:47:50

    제가 잠시 새벽에 잠든 사이에도 많은 게임이 돌아갔네요. 지난번과는 달리 두 팀이 돌아가다보니 실껄벅쩍 하네요. 역시 보드게임은 사람이 모일수록 또 다른 재미들이 있네요.
    제가 즐긴 게임 평을 하자면...
    AOS: 아직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 겜... 상당히 머리를 써야하는 겜 이네요. 그게 바로 재미일수도.......다양한 맵의 특성을 알아야하는 재미도 있고 이래저래 전략게임으로써 재미가 솔솔하네요.
    쇼군: 초반이라 좀 해멨는데 다이스 타워가 특징적이지만 이거 일일이 넣고 받고 하려니 거리가 멀어 노가다성이 강하네요.
    트룬운드탁시스: 처음하는겜으로 첨에 게임 설명한 분이 끝까지 하지 않아 중간중간에 들어 겜운영을 초반에 제대로 못해 잘 아는 구름군이 일등을..........
    카페 인터..: 조금 아기자기 한 겜 이네요. 집에 와서 아내랑 장모님이랑 한번더 했는데 아내가 아주 좋아 하네요. 왜냐하면 그녀가 일등을 했기에... 오늘은 큰 아들이랑 한 번 더 한다나
    까페 카드게임: 같은겜인데 이건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다들 강한 체력으로 밤샘 수고 했네요. 그리고 'Mr&Mrs 안' 같이 즐기고 또 뒤치닥거리 너무 수고 했네요. '진이' 너무 피곤해 또 독감 안 걸리란가 건강 챙기세요.
    • 2007-01-22 16:27:22

    17 - 카페인터네셔널 저 3등하고;
    2등은 상큼님이^^;;ㅎㅎ

    즐거운 모임이였씀;;ㅎㅎ
    쇼군 담에 할때는 랜덤지역말고
    각자 지역으로 하는게.. 더 재미있을듯....?
    • 2007-01-22 17:56:47

    주앙// 잘 돌아가셨나요? 많이 힘드셨죠^^

    구름君// 각자 지역으로 하면 무조건 가운데 위치에 있는 사람이 불리함...^^
    • Lv.1 노규바보
    • 2007-01-22 18:25:06

    답변감사드립니다^_^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2 19:14:27

    안선생//매번 재미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이// 맛있는샐러드와 빵과 같이 놀아주셔서 넘 좋았어요 으흐

    구름군// 으흐흐 담에도 우리 같이 게임많이하세~

    매직// 형님과 게임 하면 너무 재미있음 으흐흐 담에도 !! ㅋ ㅑ

    위쥬// 형님 부산오실때 또 연락주세요. 글구 햄버거 땡큐~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2 19:15:33

    상큼한그놈 che// 다음에 또 뵈어요~ 동갑내기라 그런지 같이한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신지// 으흐흐 신지님은 운이 너무 없으심

    다른분들은 게임을 안해서...^^
    • 2007-01-22 19:25:52

    구름君//카페인터네셔널 등위 수정했삼. 앞 등수로 올려 놓으면 말안해도 되는...

    저도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많은 게임을 해서 좋았습니다. 체력(?)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참여하고 싶은데, 제가 항상 피로한 상태라 ^^;;;
    • Lv.2 퐈이아
    • 2007-01-22 19:37:02

    음음.. 1박 2일간 31개의 게임이라 대단하군요.. ㅎㅎ
    월요일에 올라오는 모임후기 읽는 맛에.. 한주의 업무시작이 견딜만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대구의 크루세이더님과 주앙님도 부산까지 가시다니.. 열정이 대단합니다~~~ ^^
    하긴 제가 부산에 13년간 살았을때도 대구 놀러가는 것은 쉽게 생각했었죠.. ㅋㅋ
    항상 번창하는 모임 되시길 바랍니다.. (^^)

    글쿠.. 오후에 재빠른 답변과 선물을 날려주신 안선생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바쁜 업무중에 눈치보면서도 무사히 마칠수 있었네요.. 쌩유~~~ (*^^*)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2 22:17:05

    마인드님도 한번 뵙고 싶어요^^
    • 2007-01-22 22:50:28

    진이// 너무 무리한거 아니삼?^^

    마인드// 부산 살으셨던 거에요?...아,,,항상 번창하는 모임이 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세요^^

    크루세이더// 나도..나도..
    • 2007-01-22 23:49:55

    안선생님// 몇 게임 못하고 간다뇨..^^.. 충분히 게임하고 간것 같은데요..^-^;;;;;

    크루세이드 // 제가 운이 나쁜게 아니라..-_-;; 다들 주사위 운이 너무 좋아(?)서 그런거라믄서..-_-;;;
    • 2007-01-23 00:21:36

    음~~ 후기가 왜 안 올라오나 했더니~~~
    정말 체력들이 대단하십니당~~~~
    안선생님댁에서 해보고 재미있어서 파워그리드 질렀는데..
    베네룩스 맵까지 돌아갔군여~~~
    조만간 AOS도 배울날이~~~
    저두 부산서 20여년 살았는디... 가기가 쉽지 않군여~~
    Lance님께 배운 "당직"신공을 발휘하야~~~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3 00:30:16

    아 ~ 아다지오 형님~!
    이번주에 오시기로 해놓으셔놓곤 안오시다니
    섭섭합니다!! ㅋ
    • 2007-01-23 00:33:19

    크루세이더// ^^ 밤에 안자고 머하삼~~ 역시 대단한 체력이삼~~~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3 00:35:23

    adagio//헉 ~ 형님도 안주무시고 계시는데 지금 제가 안자는게 이상한게 아니지않습니까?ㅋㅋㅋ
    • 2007-01-23 00:37:32

    크루세이더// 난 오랫만에 마눌님 처가에 보내고 여유를 즐기는 중임~~~ ㅋㅋㅋ... 세월이 지나면 이기분 알 꺼임...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3 00:38:06

    adagio//암튼 ! 왜 갑자기 말을 돌리셔서 오신다 해놓고 안오셔서 기다렸다니깐요.ㅋㅋㅋ
    • 2007-01-23 00:41:07

    크루세이더// ㅋㅋㅋ 미안혀유~~ 담에 꼭 파워그리드 한판하삼~~~ 저번에 복수도 할겸~~~
    • Lv.9 JENSE
    • 2007-01-23 00:42:07

    리플로 챗팅이라니;;;
    • 2007-01-23 00:44:17

    11시간 만에 이 많은 게임을 돌리셨다니! 놀랍습니다!! 안선생님 질문 하나있어요^^ 제가 발렌슈타인을 며칠전에 한글화 작업을 다 하고 곧 테플 해볼려는데요.. 위에 말씀하신 쇼군과 룰의 차이가 많이 나는편인가요? 아직 발렌도 못해봐서 어리석인 질문이기는 하지만 턴순서를 경매로 정할수있다고 하셨는데 발렌도 경매로 턴 정하면 안되나요? ㅎㅎ 그리고 두개 다 해보신 경험으로 쇼군의 장점을 발렌에 적용시키는게 가능한지~~ 쇼군 리뷰읽어 보니 너무 사고싶은데 총알이 없어서...-.-;;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3 00:45:49

    adagio// 크흐흐 사악한 멤버들로 준비해두죠

    젠스// ㅋㅋ 댓글수도 늘리고 좋잖습니까?ㅋㅋ
    • 2007-01-23 00:50:41

    adagio// 파워그리드 한판 해요..빨리 오삼^^

    푸코러브// 쇼군의 장점을 살리시려면 턴순서 경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건 거의 똑같고요, 일본맵이 길쭉한게 발렌보다 좁다는 것에서 확실히 전투할때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 2007-01-23 01:12:00

    이 야심한 밤에 안 주무시는 분들이 많구만여~~~
    오늘은 EPL두 안하는디~~ 난 리버풀이 이겨서 기분 좋삼~~~

    안선생// 조만간 "당직"신공을 발휘하여 한판하시죠 ㅋㅋㅋ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3 01:14:47

    adagio// 엇~ 저도 리버풀이 이겨서 좋은뎀 ㅋㅋㅋ
    • 2007-01-23 01:45:38

    adagio// 조만간은 당최 언제를 말하는 겁니까.ㅎㅎ...

    클우세이돌// 나동...105동...
    • 2007-01-23 01:58:03

    안선생님의 기동력은 최고입니다! 카카카~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Lv.1 Bob2
    • 2007-01-23 02:54:10

    우어어어 후기 너무 늦게 봐버렸네요 ㅋㅋㅋ
    정말 재밌었어요 ㅋㅋㅋ
    인터넷에 본 정보대로 이래저래 물어가면서 도달했는데
    다들 처음뵙는지라 문앞에서 잠시 숨좀 돌리고 심호흡도했답니다 ㅋ
    게임 소감에 대해 쓸께요 ㅋ
    4. Um Ruhm und Ehre
    처음 한 게임이었는데 1등. 끼힛
    신지님이 전갈복이 너무 좋으셔서 엄청웃었던 기억이 나네요ㅋ
    운이 크게 작용하는 게임이라 전략이나 견제등의 요소가 조금 약한 게임이네요
    그래서 다른 사람 괴롭히는 재미는 덜하지만 각자 자신의 점수 찾아먹는 재미로 다같이 즐기기 좋은 게임인것 같네요.

    7. Age of Steam
    이래저래 복잡하고 이렇게 하는구나..라고 느낄즈음에
    (2라운드만에)게임이 파토가나서 아쉬웠는데
    결국 새벽에 제대로 한판 해봣다죠 ㅎ
    맵을 잘 연구(?)해서 나만의 철로를 만드는 재미도 있었고
    매 라운드마다 턴 경매에 돈을 어떻게 쓸지 예산 관리에
    이래저래 다른사람 건설하는것도 지켜보고
    수송을 어떻게 할지도 고민해야했고
    매턴마다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하는 게임이라
    몰입도가 엄청났던것 같습니다 ㅎ

    9. The Traders of Genoa
    협상게임은 처음해봤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ㅋ
    이 Order를 완성하려면 얼마를 더 줘야할지
    어디에 얼마를 더 써야할지 누구한테 더 잘보여야할지
    이 액션이 나에게 필요할지 얼마나 도움이 될지
    기분 내키는 대로 부르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이래저래 인생살이(?)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ㅋㅋ

    11. Turf Master
    여지껏 세 네 종류의 경마게임을 해봤는데
    핸디캡이란 매력적인 룰에 의해 순위권의 견제가 활발하며
    운도 중요하지만 타 경마게임에 비해서
    본인의 카드 선택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게임이었는지라
    제가 해봤던 경마게임 중에서는 가장 흥미진진했던 게임이었습니다.ㅎ

    14. Thurn und Taxis
    네명다 처음은 아니었고, 구름군은 유경험자였어요;ㅁ;
    구름군이 올 칼라 점수도 먼저 획득하고 이래저래;;
    여튼. 구름군이 1등하고 1점차이로 제가 2등했던 게임이라
    기억에 남네요 ㅎ
    전체적으로 티킷 투 라이드랑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덱에서 카드 배열할때의 둑은거림
    그리고 카드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뒷부분으로 갈수록 플레이어마다 별다른 특성 없이
    다들 비슷한 결과가 되버려서 조금 아쉬웠다고 할까요
    티투알처럼 개인 목표가 있거나 이러면 좋을텐데 말이죠;
    (확장룰도 있는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16. Tichu
    ..
    티츄는 소감 안쓸래요..[..]

    20. Coloretto
    이 게임은 다른사람 훼방놓는 재미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더군요ㅋ
    간단한 룰에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도 가능했지만
    다른사람의 턴과 카드와 경우를 모두 고려하면
    상당히 복잡한(?)매력이 있는 게임이 었습니다 ㅎ
    (결국 운이긴 했지만;;)

    24. Age of Steam - Mars: Global Surveyor
    앞에 썻어요 ㅎㅎ

    25. Set
    24 AOS가 끝나고 뒤늦게 끼어서
    잠시 갖고 놀았던 Set
    이래저래 헷갈리고 어지럽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Set을 외치고 모두들 아~라는 소리를 낼때
    그 통쾌함이란 ㅋ
    다들 지쳐서 참가 안하는척 쳐다보고만 있던
    모습들이 기억에 남는군요 ㅋㅋ

    26. Citadels
    평소에 해보고 싶던 게임이었는데
    드디어. - _ㅠ
    처음 해본 시타델이었는데
    시작하자마자 3턴인가 연속으로 죽어버려서 -┗
    친한 친구들끼리 하면 상당히 재밌겠더군요.
    서로 죽이고 부수면서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라는 제작자의 따뜻한 마음이
    직업 카드 한장한장에서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

    27. Ave Caesar
    이른 아침에 다들 지쳐서;플레이가 좀 느슨했던 게임입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거의 비슷하게 들어왔지만
    외길이 많아 1등의 독주를 막기가 힘든게임이었습니다;
    뒷사람 못오게 방해하는 재미는 있지만
    뒤에서 앞에 따라잡기는 상당히 막막한 게임이었고
    다들 너무 늘어져 플레이한 기분이라
    다음에 다시 한번 해봐야 할것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ㅎ


    아아아아
    너무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
    • 2007-01-23 10:03:37

    Che// 음,,,이 엄청난 댓글은,,, 즐거웠다니 다행이삼..^^
    • 2007-01-23 11:56:08

    엄청나게 돌아간 게임에다가 놀라운 후기. 거기다가 후기못지않은 엄청난 댓글들...... 언제부터인가 안선생 후기에는 게임에 대한 감상 댓글이 대세인듯 하네.
    위쥬도 많이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 맞아서 많이 아쉽고 요즘 일이 좀 있어서 컴터 할 시간이 없어 글도 늦게 보는 지경이라 심히 유감이네 그려.
    모두들 자주 얼굴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갈망한다네.
    질문. 피그파일 하는 꿈을 꿨다면(돼지가 웃고 있는 케이스, 카드, 이쁜 피규어들) 이건 돼지꿈인가??
    • 2007-01-23 13:32:57

    바이러스// 돼지 꿈인 것입니다!!!!!!!!..... 로또 지르러.. 러쉬하세요 ^^; 사실은 전문가분들에 의하면 돼지가 다 나온다고 재물복꿈은 아니랍니다. 반드시 살아있는 돼지를 잡아야 길하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돼지를 잡되, 절대 잡아먹으면 안된다는 ㅡ.ㅡ;)
    • 2007-01-23 21:17:08

    우갸갸갸~~
    드뎌 예쁜 돼지핸드폰꽂이와 함께 파워그리드가 도착하였삼~~
    열심히 수행하야 ㅋㅋㅋ

    바이러스// 돼지꿈 맞으삼~~~ 부스터 함 지르심이~~~
    • 2007-01-23 22:26:51

    바이러스// 그건,,,돼지꿈일까요????ㅎㅎㅎ

    adagio// 열심히 수행하세요..^^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3 23:03:45

    바이러스// 티츄 꿈꾸면 개꿈+용꿈인가요? 형님?ㅋㅋㅋ

    adagio// 아자 열심히 수행하십쇼 크크크 기대하겠습니다.
    • 2007-01-24 23:27:26

    ㅎㅎㅎ 정말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후기를 늦게 보았네요 ㅎㅎ
    이거 계속계속읽으면서 재탕재탕 할거 같아요 ㅋㅋ
    근데 리플을 읽는도중,,
    크루세이더님 =_= 동갑?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1-24 23:56:20

    상큼한그놈// 모르셨나요?
    친구분이 빠른 88이라고 하셔서 저는 알고 있었는뎀.
    che님도 저 87인줄 알고 계실껄요 같은 나이라는걸.
    • 2007-01-26 00:47:03

    상큼한그놈// 재미있었다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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