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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idenWalzer]드루이드왈츠 - 숲속의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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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0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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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3 타이드
저번 잠보에 이어 또 코스모스사의 2인전용게임의 리뷰를 적게 되는군요.
이번 게임은 로스트시티, 카후나와 함께 1999년에 출시 된 "드루이드의 왈츠"입니다.
워낙 쟁쟁한 다른 2인용게임과 함께 출시 되는 바람에 묻힌 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소 게임성이 뒤떨어지거나 퀄리티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저 비운의 게임이랄까....
이 게임은 독어판으로 밖에 출시 되지 않았지만
게임내에 텍스트가 없기때문에 진행에 그다지 어려움은 없습니다.
특징이라면 흔히 볼 수 없는 상당히 참신한 시스템 입니다.
어떤 리뷰를 보니 만칼라의 그것과 비슷하다지만 그 부분조차 흔한 시스템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지만 단순히 특이한 시스템만으로는 뭔가 부족할 수 있지만
드루이드의왈츠에서는 그것을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에 따른 테마도 그냥 적당합니다.
(왈츠라기 보다는 강강수월래에 가깝지만..=_ =)
콤포넌트의 질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일러스트가 상당히 디테일하고 꼼꼼합니다. ^-^)b
카드의 크기도 적당하고..보드의 앞뒤나 토큰의 상태, 질, 두께등이 꽤 맘에 듭니다.
그외에 단점을 꼽자면 게임 시스템에 따른 조작성이 약간 귀찮음을 유발 할 수 있지만
그것이 단지 귀찮음이 아닌 전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냥 간과해버릴 수는 없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서로 4그루씩 나무를 가지고 있는데
도끼나 톱이 아닌 분노의 부비부비로......부러뜨리는건 아니고;;;
먼저 상대방의 나무에 토큰을 6개를 쌓거나 나무앞에 있는 카드스택을
없어지게 하면 나무가 부러(뒤집어)집니다.
이렇게 하여 먼저 그 중 2개를 부러트려 버리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우선 세팅은 해나 달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카드와 타일들을 나눠 받고
마주 보고 나무타일을 배치합니다.
그리고 그앞에 카드를 5장씩 나누어 스택을 만들고 나머지를 핸드와 카드를 받는 덱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위에 3가지 색을 가진 드루이드를 그냥 배치하고....게임을 시작합니다.
세팅은 이렇게......이건 게임이 좀 진행된 상황이군요..
그리고 자기의 차례가 되면 카드를 쓰기, 버리기, 댄서(나무말)를 옮기기
중 한가지를 하고 턴을 넘기게 됩니다.
이 때 버리기와 말옮기기는 그냥 단순한 액션이지만 카드를 쓰면
드루이드들이 강강수월래를 하면서 나무를 돌고(?) 마지막 프리즈무브(?)를
하여 그것을 비교해서 승자를 가립니다 라고 적었지만
내린 카드와 동일한 숫자를 가진 카드를 화살표 방향에 맞게
자리이동을 시킨 뒤 같은 색의 말이 있는 칸끼리 숫자를 비교하여 승패를 가르는 식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카드마다 시계 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이 있어서
어떤카드를 어느쪽으로 몇칸 이동시켜서 승패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남의 카드로 입 싹닦고 코풀고 버리는 행위가 요구됩니다.
링으로 표시된 드루이드 앞에 있는 카드가 방금 놓인 카드 입니다.
이 카드를 제외하고 다른 곳에 5짜리 카드가 있다면
지금 보이는 카드에 화살표처럼 반시계방향으로 돌게 됩니다...
이동하는 칸은 나무에 표시 되어있습니다. 3칸이군요.
그 후에 서로 숫자를 비교해서 승자는 상대방 나무에 자신의 토큰을 놓고
카드를 버립니다.
그리고 이것이 토큰입니다. 이게 6개 쌓이면 나무가 부러집니다.
벌써 3개나.....쌓여있네요.
달쪽의 나무를 하나 보내버렸습니다...
그러나 태양쪽은 음기가 꽉차서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요렇게 나무 앞에 카드가 없어도....부러집니다..
음기가 충만하여 고사해버린 태양쪽 나무......ㅠ_ㅠ
서로 나무를 한개씩 뽑아버리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붙었습니다!!
보드 상황에 비해....
카드가 너무 안 좋습니다..ㅠ_ㅠ
아아...결국 빈약한 노인네의 프리즈실패로 인해 음기가 충만해져 버린 제 나무가 ㅠ_ㅠ
약간 피곤하게 생긴 나무정령이 그려진 드루이드의 왈츠 입니다..
아~ 배가 고파서 글이 이상합니다-_-;
이번 게임은 로스트시티, 카후나와 함께 1999년에 출시 된 "드루이드의 왈츠"입니다.
워낙 쟁쟁한 다른 2인용게임과 함께 출시 되는 바람에 묻힌 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소 게임성이 뒤떨어지거나 퀄리티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저 비운의 게임이랄까....
이 게임은 독어판으로 밖에 출시 되지 않았지만
게임내에 텍스트가 없기때문에 진행에 그다지 어려움은 없습니다.
특징이라면 흔히 볼 수 없는 상당히 참신한 시스템 입니다.
어떤 리뷰를 보니 만칼라의 그것과 비슷하다지만 그 부분조차 흔한 시스템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지만 단순히 특이한 시스템만으로는 뭔가 부족할 수 있지만
드루이드의왈츠에서는 그것을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에 따른 테마도 그냥 적당합니다.
(왈츠라기 보다는 강강수월래에 가깝지만..=_ =)
콤포넌트의 질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일러스트가 상당히 디테일하고 꼼꼼합니다. ^-^)b
카드의 크기도 적당하고..보드의 앞뒤나 토큰의 상태, 질, 두께등이 꽤 맘에 듭니다.
그외에 단점을 꼽자면 게임 시스템에 따른 조작성이 약간 귀찮음을 유발 할 수 있지만
그것이 단지 귀찮음이 아닌 전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냥 간과해버릴 수는 없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서로 4그루씩 나무를 가지고 있는데
도끼나 톱이 아닌 분노의 부비부비로......부러뜨리는건 아니고;;;
먼저 상대방의 나무에 토큰을 6개를 쌓거나 나무앞에 있는 카드스택을
없어지게 하면 나무가 부러(뒤집어)집니다.
이렇게 하여 먼저 그 중 2개를 부러트려 버리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우선 세팅은 해나 달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카드와 타일들을 나눠 받고
마주 보고 나무타일을 배치합니다.
그리고 그앞에 카드를 5장씩 나누어 스택을 만들고 나머지를 핸드와 카드를 받는 덱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위에 3가지 색을 가진 드루이드를 그냥 배치하고....게임을 시작합니다.
세팅은 이렇게......이건 게임이 좀 진행된 상황이군요..
그리고 자기의 차례가 되면 카드를 쓰기, 버리기, 댄서(나무말)를 옮기기
중 한가지를 하고 턴을 넘기게 됩니다.
이 때 버리기와 말옮기기는 그냥 단순한 액션이지만 카드를 쓰면
드루이드들이 강강수월래를 하면서 나무를 돌고(?) 마지막 프리즈무브(?)를
하여 그것을 비교해서 승자를 가립니다 라고 적었지만
내린 카드와 동일한 숫자를 가진 카드를 화살표 방향에 맞게
자리이동을 시킨 뒤 같은 색의 말이 있는 칸끼리 숫자를 비교하여 승패를 가르는 식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카드마다 시계 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이 있어서
어떤카드를 어느쪽으로 몇칸 이동시켜서 승패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남의 카드로 입 싹닦고 코풀고 버리는 행위가 요구됩니다.
링으로 표시된 드루이드 앞에 있는 카드가 방금 놓인 카드 입니다.
이 카드를 제외하고 다른 곳에 5짜리 카드가 있다면
지금 보이는 카드에 화살표처럼 반시계방향으로 돌게 됩니다...
이동하는 칸은 나무에 표시 되어있습니다. 3칸이군요.
그 후에 서로 숫자를 비교해서 승자는 상대방 나무에 자신의 토큰을 놓고
카드를 버립니다.
그리고 이것이 토큰입니다. 이게 6개 쌓이면 나무가 부러집니다.
벌써 3개나.....쌓여있네요.
달쪽의 나무를 하나 보내버렸습니다...
그러나 태양쪽은 음기가 꽉차서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요렇게 나무 앞에 카드가 없어도....부러집니다..
음기가 충만하여 고사해버린 태양쪽 나무......ㅠ_ㅠ
서로 나무를 한개씩 뽑아버리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붙었습니다!!
보드 상황에 비해....
카드가 너무 안 좋습니다..ㅠ_ㅠ
아아...결국 빈약한 노인네의 프리즈실패로 인해 음기가 충만해져 버린 제 나무가 ㅠ_ㅠ
약간 피곤하게 생긴 나무정령이 그려진 드루이드의 왈츠 입니다..
아~ 배가 고파서 글이 이상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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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카드 일러스트가 비호감이라 관심에서 제외되었던 작품인데 이렇게 보니 또 은근히 끌리는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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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운 게임이에요. 룰북을 보고도 이해가 안 되는 유일한 게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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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인터페이스가 넘 불편..=_=
카드 옆으로 빙빙 돌리고 쌓고...; 너무 귀찮드라구요
재미는 있는데 어찌 사장된 비운의 게임이죠.; -
이거 재밌죠. 묘한 분위기의 그림도 좋고,
독특하고... 은근히 어렵고. -
정말 재밌는 게임입니다.
아, 위에 백인대장님 백인용씨와 어떤 관계가?;;; -
★GT / 하긴 어떻게 보면 좀 칙칙하기도 합니다..ㅋㅋ
백인대장 / 원본 메뉴얼 그림하고 같이보면 쉬운데 말입니다..
윳승 / ㅎㅎ 여전히 불편해하시는군요...
MANN / +_+
인연 / 백인용님과 백인대장님은 (아마)아무 관련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ㅎㅎ
그런아이디 많잖아요..다다에...ㅋ -
백인용님하고는 모임에서 몇 번 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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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진이 중복 되어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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