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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노스트럼(카카오99%벌칙게임)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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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18: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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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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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마레노스트럼을 즐기며 플레이 할 줄 아는 ★※☆입니다.
제가 토요일일정을 이은 일요일일정을 소개 할려구 하는데요. 토요일날 5조
각을 소비하여 이번엔 7조각이 남아 일요일일정을 만들어 다시 한번 카카오
벌칙게임에 도전을 했습니다.이번에 저는 그리스가 아닌 아틀란티스를 선택
했답니다.우선 초반 분위기는 정석대로 였습니다.로마도 확장판에서 없는
가축,곡식에 대상을 올려 정석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냄새가 진동했죠..
하지만 저는 새로운 정석법을 들었습니다.어쩌다 자원 카드 6장중 1장이 겹
쳐 시장값을 교역으로 벌지는 못했지만 그 체제를 바꾸어 제2의 유물이 있는
영토에 확장을 하고 대상을 올려 발전형 아틀란티스를 선책한 것입니다.
슬슬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때 쯤..그리스를 선택하신 정우님이 막강한 지중
해장악 전술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는 싸늘해지기 시작하고..이 사이 이집트를
선택하신 켄타님이 불가사의(아르테미스 사원)을 추가 하며 수입에 한발 더
발전 시키시고...(아르테미스 사원을 선택하신 이유! 클레오파트라 효과를
믿으며 2가지를선택 할 수있다.희귀 자원을 아르테미스 사원 효과로 받으며
교역페이즈때 올려 상업을 주도해가는 목적이다.실패해도 클레오파트라 효과
로 세금으로 바꾸면 아무런 지장이없다.) 그모습을 본 모든 플레이어 들은
'뜨끔'하며... UN을 요청하게 되고 그리스 플레이어이신 정우님은 UN을 참가
하지 않으시면서 중·후반이 진행되었다.결국 UN의 참여한 저와,깜피(카르타
고 플레이어님),왔씀(로마 플레이어님),렐라(바빌론 플레이어님)님과만 힘을
모아 이집트 공격에 점념을 다했다.카르타고님이 UN을 맺은지 다음턴,바로
수도 오른쪽땅(피쉬+과일이 있는땅)에 4군단과 원래 수도땅에 있던 베헴모스
와 Own(1)군단으로 이집트를 크게 견제하기 시작하셨고,저는 크레칸과 Own
(1)군단을 올리고,바빌론님은 바빌론을 처음 경험하셔서 어려우신듯 수입이
아직 초·중반 수입이셔서 힘드셨지만 그리스를 노리는 흑해침공전술을 알고
노리셨고,그리스님은 여전히 자신의 수입에 집중을 하시며 플레이를 하시고,
로마님은 8군단을 미리 배치시켜 두시며 이집트를 대침략 하실 계획을 짜고
계시는 등.. 여러 전술이 이번턴에 결정을 보여줄 듯 나왔다.하지만..켄타님
도 눈뜨고 볼 수 없는일! 바로 메두사를 올리시며 방어에 집중하셨다.(아!
그전에 켄타님이 Three(3)사원을 ...)군대 페이즈때 배가 나대지 않아서 그
런지 장거리 국가님들은 이집트에게 침략을 못하셨고 깜피님은 군대를 이집
트의 CYRENAE공격 밖에 없는 상태였는데 켄타님께서 메두사를 가지고계셔
서 공격은 실채로 돌아가기 때문에 힘갈림을 이용한 전술로 4군단 전체를 보
석이 있는 땅으로 옮기시며 견제로 바꾸시고..결국은 이번 전투는 켄타님
이 무사히 넘기시면서 다음상업으로 진출했다.상업지도자를 소유한 제가
이번에 이집트가 영웅으로 올려 게임을 끝내기때문에 막판 뒤집기로 교역장
수를 9장을 불르고....이번 플레이어분들은 약간의 경험이 부족하신 2분이
계셔서 자치 잘못하다 이집트에 손을 들어 줄까봐 UN국가들 전부에게 "다들
자원 또는 세금 카드를 6장까지만 소유하시고 나머지 이집트나 그리스 플레
이어 님께서 올리신 세금을 빼가 주세요"라는 조약을 맺은 후 플레이가 되었
다...그러다.... 결국은... 이집트님(켄타)께서 세금 12장을 가져가시고....
허나!! 이때 극반전이 일어났다.. 나는 카르타고 바로 옆에 앉아서 나만 볼
수 있었다.. 카르타고님(깜피)께서... 자원12장을 다 모으셨다는 것을.....
이때 깜피님께서는 솔로몬을 올려 정치지도자를 뺏어가신 그리스님께 손을
싹싹빌면서 "제발 이번에는 스파르타쿠스 올려보고 싶으니 나를 이집트보다
먼저 해주세요"라는 말투로 애원을 하며 설득을 하여.....................
카르타고님께서 극반전으로 이집트님을 정치에서 제압해 꼽사리 피라미드
건설로 게임에서 승리하셨다........결국..... 어이없는 이집트(켄타)님께서
는 울먹거릴것 같은 표정으로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카카오를 집으시고...
저도 당한 느낌으로 카카오를 들며 미친듯이 웃게 되었다.................
결국 나는 이번 플레이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 너무나도 기억할만한 명장면
Best 극반전 씬 이었기 때문이었는지 황당하고 어이없고 당하고 뒤통수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나는 아직 여운이 남아서 그런지 '2부도 무사히 넘
길 수 있었는데...'라는 속마음으로 일요일일정도 막을 내렸다. 이날 저희
는 전부 똥씹은 표정으로 카카오를 씹으며 토를 할 것 같이 꺽꺽 거리며 기
운이 Down되었었다.특히나 켄타님은 완전 넋을 잃어 그대로 굳으시고...
너무나도 재미있고 즐거운 날이었다.이번 일요일일정이 정말로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장면 Best Best Best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웃기다.. 카르타고의 뒤업기 역전이...)
잠깐 하나더 추가하여 정리해드릴 것이 있는데요.끝나고 점수 계산을 해보았
더니 켄타님(이집트님)에 점수는 86 정우님(그리스님)에 점수는 100 왔씀(로
마님)에 점수는 65 렐라(바빌론님)에 점수는 63 네기(바로 저,아틀란티스)는
72 그리고...카르타고님은 고작 52였다... 피라미드의 점수는 100점으로 설
정해서 100점을 더하면 152지만 빼면 꼴등이시죠.)
그럼 1부에 이어 2부를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를 하여 다시 새로운 소감과 후기를 작성 하겠
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해주신 렐라,켄타,깜피,왔씀,정우 님들께
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래봤자 또래 친구지만...)
여러분들도 FunnyDay를 만드시고 저희는 다음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제가 토요일일정을 이은 일요일일정을 소개 할려구 하는데요. 토요일날 5조
각을 소비하여 이번엔 7조각이 남아 일요일일정을 만들어 다시 한번 카카오
벌칙게임에 도전을 했습니다.이번에 저는 그리스가 아닌 아틀란티스를 선택
했답니다.우선 초반 분위기는 정석대로 였습니다.로마도 확장판에서 없는
가축,곡식에 대상을 올려 정석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냄새가 진동했죠..
하지만 저는 새로운 정석법을 들었습니다.어쩌다 자원 카드 6장중 1장이 겹
쳐 시장값을 교역으로 벌지는 못했지만 그 체제를 바꾸어 제2의 유물이 있는
영토에 확장을 하고 대상을 올려 발전형 아틀란티스를 선책한 것입니다.
슬슬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때 쯤..그리스를 선택하신 정우님이 막강한 지중
해장악 전술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는 싸늘해지기 시작하고..이 사이 이집트를
선택하신 켄타님이 불가사의(아르테미스 사원)을 추가 하며 수입에 한발 더
발전 시키시고...(아르테미스 사원을 선택하신 이유! 클레오파트라 효과를
믿으며 2가지를선택 할 수있다.희귀 자원을 아르테미스 사원 효과로 받으며
교역페이즈때 올려 상업을 주도해가는 목적이다.실패해도 클레오파트라 효과
로 세금으로 바꾸면 아무런 지장이없다.) 그모습을 본 모든 플레이어 들은
'뜨끔'하며... UN을 요청하게 되고 그리스 플레이어이신 정우님은 UN을 참가
하지 않으시면서 중·후반이 진행되었다.결국 UN의 참여한 저와,깜피(카르타
고 플레이어님),왔씀(로마 플레이어님),렐라(바빌론 플레이어님)님과만 힘을
모아 이집트 공격에 점념을 다했다.카르타고님이 UN을 맺은지 다음턴,바로
수도 오른쪽땅(피쉬+과일이 있는땅)에 4군단과 원래 수도땅에 있던 베헴모스
와 Own(1)군단으로 이집트를 크게 견제하기 시작하셨고,저는 크레칸과 Own
(1)군단을 올리고,바빌론님은 바빌론을 처음 경험하셔서 어려우신듯 수입이
아직 초·중반 수입이셔서 힘드셨지만 그리스를 노리는 흑해침공전술을 알고
노리셨고,그리스님은 여전히 자신의 수입에 집중을 하시며 플레이를 하시고,
로마님은 8군단을 미리 배치시켜 두시며 이집트를 대침략 하실 계획을 짜고
계시는 등.. 여러 전술이 이번턴에 결정을 보여줄 듯 나왔다.하지만..켄타님
도 눈뜨고 볼 수 없는일! 바로 메두사를 올리시며 방어에 집중하셨다.(아!
그전에 켄타님이 Three(3)사원을 ...)군대 페이즈때 배가 나대지 않아서 그
런지 장거리 국가님들은 이집트에게 침략을 못하셨고 깜피님은 군대를 이집
트의 CYRENAE공격 밖에 없는 상태였는데 켄타님께서 메두사를 가지고계셔
서 공격은 실채로 돌아가기 때문에 힘갈림을 이용한 전술로 4군단 전체를 보
석이 있는 땅으로 옮기시며 견제로 바꾸시고..결국은 이번 전투는 켄타님
이 무사히 넘기시면서 다음상업으로 진출했다.상업지도자를 소유한 제가
이번에 이집트가 영웅으로 올려 게임을 끝내기때문에 막판 뒤집기로 교역장
수를 9장을 불르고....이번 플레이어분들은 약간의 경험이 부족하신 2분이
계셔서 자치 잘못하다 이집트에 손을 들어 줄까봐 UN국가들 전부에게 "다들
자원 또는 세금 카드를 6장까지만 소유하시고 나머지 이집트나 그리스 플레
이어 님께서 올리신 세금을 빼가 주세요"라는 조약을 맺은 후 플레이가 되었
다...그러다.... 결국은... 이집트님(켄타)께서 세금 12장을 가져가시고....
허나!! 이때 극반전이 일어났다.. 나는 카르타고 바로 옆에 앉아서 나만 볼
수 있었다.. 카르타고님(깜피)께서... 자원12장을 다 모으셨다는 것을.....
이때 깜피님께서는 솔로몬을 올려 정치지도자를 뺏어가신 그리스님께 손을
싹싹빌면서 "제발 이번에는 스파르타쿠스 올려보고 싶으니 나를 이집트보다
먼저 해주세요"라는 말투로 애원을 하며 설득을 하여.....................
카르타고님께서 극반전으로 이집트님을 정치에서 제압해 꼽사리 피라미드
건설로 게임에서 승리하셨다........결국..... 어이없는 이집트(켄타)님께서
는 울먹거릴것 같은 표정으로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카카오를 집으시고...
저도 당한 느낌으로 카카오를 들며 미친듯이 웃게 되었다.................
결국 나는 이번 플레이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 너무나도 기억할만한 명장면
Best 극반전 씬 이었기 때문이었는지 황당하고 어이없고 당하고 뒤통수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나는 아직 여운이 남아서 그런지 '2부도 무사히 넘
길 수 있었는데...'라는 속마음으로 일요일일정도 막을 내렸다. 이날 저희
는 전부 똥씹은 표정으로 카카오를 씹으며 토를 할 것 같이 꺽꺽 거리며 기
운이 Down되었었다.특히나 켄타님은 완전 넋을 잃어 그대로 굳으시고...
너무나도 재미있고 즐거운 날이었다.이번 일요일일정이 정말로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장면 Best Best Best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웃기다.. 카르타고의 뒤업기 역전이...)
잠깐 하나더 추가하여 정리해드릴 것이 있는데요.끝나고 점수 계산을 해보았
더니 켄타님(이집트님)에 점수는 86 정우님(그리스님)에 점수는 100 왔씀(로
마님)에 점수는 65 렐라(바빌론님)에 점수는 63 네기(바로 저,아틀란티스)는
72 그리고...카르타고님은 고작 52였다... 피라미드의 점수는 100점으로 설
정해서 100점을 더하면 152지만 빼면 꼴등이시죠.)
그럼 1부에 이어 2부를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를 하여 다시 새로운 소감과 후기를 작성 하겠
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해주신 렐라,켄타,깜피,왔씀,정우 님들께
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래봤자 또래 친구지만...)
여러분들도 FunnyDay를 만드시고 저희는 다음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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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그렇게 모이셔서 돌릴수 있는게... 하지만.. 카카오는 안부럽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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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다들 인원을 모으기가 힘드신가보죠?..자주 소감글들 읽어보면 인원 구하기가 금이라던데; 언제 모임 여실 수있으시면 불러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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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네기라고 부르겠습니다 .
네기상 그때 정말 재미있었고
켄타상의 표정 완전 안습이더군요 .
정말 카르타고 처음해봣는데
갑자기 UN하고 모든게 어려운상태에서
9를 부르게한게 저와의 계약 ..?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ㅎ?
하여간 정말재미있엇고
켄타상깨는 정말 죄송하네요 ㅎ -
타락천사// 타락천사상께서는 카카오를 맛보셔야
지기 싫은마음이 드실겁니다 .
첫판에선 지고 나서 다음판에 어떻게해서도
하기싫엇지만. 네기상의 말로 정말 자신감이
붙더군요 ㅎ 결국1등을 차지했구요 .
친구분들을 꼭 모아서 플레이 해보세요 ㅎ
정말 재미있습니다! -
카카오.. 크레파스를 씹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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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카오 99% 좋아하는데요 저에겐 벌칙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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