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글 하나 올리네요 ㅋㅋ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대구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물론 다이스에서 활성화 된 모임은 아니고요 제 주관적인

생각임니다만 나름대로 역사(?)가 있고 규모도 어느 정도는 있는

그런 모임입니다.

아무튼 그날도 정모가 파하고 남은 3분과 함께 스타워즈 에픽듀얼을 했습니다.

상대는 아나킨 스카이워커 가족이 걸렸습니다.

아....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아나킨 스카이워커 가족아시죠?

그리고 저희 팀은 '보바 펫' , '장고 펫' (ㅎㅎ 가족 싸움이죠?)

이 걸렸습니다.

좌절 했죠 이상하게 전 스타워스만 하면 보바 펫만 걸립니다.

게임은 당연히 첫 턴 부터 보바펫의 마이너 케럭터 암살 당하고

보바 펫도 암살 당하고 보바 펫 암살 당하기 전에 아나킨 스카이워커

겨우 잡았습니다.

아무튼 저의 모든 캐럭이 죽었을 쯤에는 장고 펫 달랑하나만 남아 있고

상대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쌍둥이 남매가 남아 있었죠

지금은 너무 긴장해서 그상황이 잘 떠오르지 않지만 거의 한시간 동안

해서 그 말도 안되는 상황을 역전 했습니다.

물론 장고 펫이 좋다해도 2:1 이고 그중에 한명은 제다이 ....

어떻게 이겼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장고펫도 에너지 한 칸 남고 이겼습니다.

언제 또 이런 역전 극을 볼지 ......

아무튼 대구모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