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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부산 '빨간귤의 보드게임'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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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8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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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일 1차 모임 후기입니다.
참석자 :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총 6명)
1. For Sale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하마사키, 체크메이트 사장님)
3시에 모임이었는데 평소엔 3시되면 3명 정도 모일까 말까한 카페 사람들이 오늘따라 모두 3시에 도착. 처음으로 시작한 게임이 For Sale.
스테판 도라의 게임이 우버플레이에서 재판되어 나왔다고 한다.
게임은 경매와 트릭테이킹이 혼합된 버젼인데, 가볍게 즐기기에 재미있는 게임이다.
간간히 재미있는 장면도 연출되고, 인원이 많을수록 좀 더 치열한 경매가 가능할 것 같다.
1등은 하마사키님이었나? 맹이님이 2등. 한솔이는 5등 ㅠ_ㅠ 꼴찌는 지난번에 1등하셨던 체크메이트 사장님.
하마사키님과 맹이님이 첫번째 트릭에서 10점대 부동산으로 10점대 수표를 가져가시는 기염을 토하시면서 달리시는 모습.
2. Mausen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포세일 끝날즈음 들누님 오셔서 함께 Mausen을 해보았다.
비슷한 트릭테이킹이지만 생각할 것이 은근히 많은 게임.
한번은 4점짜리를 4마리나 잡으면서 신나게 달려가던 한솔이. 왠지 1등일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흐뭇하게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끝나고 보니 맹이님이 압도적인 점수로 1등. 한솔이는 2등. 신지님이 마지막이었나? 순위는 정확히 기억이 안남.
3. 악마성의 마차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최근 모임에서 뜨고 있는 악마성의 마차. 처음 배우신 하마사키님도 초반에는 조금 헤매시는거 같더니 곧 게임을 이해하셨다. 그런데 다들 게임을 여러번 해보다보니 너무 쉽게 자기편을 파악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 2~3명 정도가 다른 사람의 연합카드를 보고나면 다 드러나서 그때부턴 난타전 시작. 그렇다해도 게임은 충분히 재미있었다. 오늘 한 4판 정도 돌린것 같은데, 한솔이는 3번 정도 승리팀에 들어있었던거 같음.
4. 스타워즈 에픽듀얼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우리 모임에는 에픽듀얼 매니아들이 많아서 모임때 늘 돌아가곤 하는데, 오늘 참석한 사람들 중엔 에픽듀얼과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이 고수들이 초보들에게 코치해주는 분위기 속에서 게임은 진행되었고,
선팀은 오비완(한솔이), 요다(하마사키), 아나킨(잠팅이신지). 악팀은 보바펫(모래스프), 팰퍼틴 황제(맹이), 다스몰(들누)이었다.
초반 다스몰이 요다의 푸쉬에 밀려 선팀에게 둘러쌓였으나 팰퍼틴 황제가 오비완에게 카드 한장을 랜덤으로 버리는 카드와 손에 카드 두장 골라버리게 하는 카드를 사용한 상태라 카드가 없어서 별다른 공격을 하지 못하고, 팰퍼틴 황제는 또 유윌다이를 아나킨에게 사용 다스몰이 2턴이나 더 살아남았다. 그동안 아나킨이 보바와 다스몰의 협공에 죽으면서 카드가 없는 오비완과 카드빨 극강의 팰퍼틴 황제의 싸움은 상대가 되지 못하고 오비완도 허무하게 전사하며, 악팀은 보바와 팰퍼틴이 모두 살아남으면서 승리.
5 - 1. 아티카 (한솔이, 모래스프, 하마사키)
6인 게임도 딱히 할게 없고 다른 인원용 게임도 해보자고 해서 3인용 게임을 시작. 한솔이쪽 테이블은 아티카를 선택. 하지만 3명 다 할줄 몰라 한솔이가 10분동안 룰북을 보고 게임을 시작. 에러플 유무는 아직까지 모르겠음. 그렇지만 룰이 헷갈리는 부분이 별로 없었던거 같음. 하지만 빼먹은거 분명 있을지도. ㅋ 게임은 모래스프의 2연승. 첫판에 완전 삽질했던 한솔이가 다시 한번 하자고 해서 다음판엔 마지막 하나만 이으면 이길 수 있는 상황인 듯 했으나 모래스프님에게 또 석패 ㅠ_ㅠ
5 - 2. 산후앙 (맹이, 잠팅이신지, 들누)
그쪽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약 3판 정도를 돌렸던거 같음.
6. 악마성의 마차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다시모여서 악마성의 마차 시작. 2번 연속 팀이 같이 걸리면서 한솔이,모래스프님,잠팅이신지님 팀이 2연승. ㅋ
7. 모이터러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하마사키)
8시 경에 들누님과 맹이님이 가시고 남은 4사람이서 시작한 모이터러. 초반 선장을 잡은 한솔이가 달리는 분위기였으나 역시 선장은 상품판매에서 밀린다는 약점때문에 3~4라운드를 지나며 하마사키님과 잠팅이신지님께 맹추격당하던 찰나. 잠팅이신지님 두군데서 다 판매 성공하시면서 달려나갈때 하마사키님 한솔이의 선장을 뺏어가시면서 1위에 서셨으나, 다시 후반에 한솔이가 루비를 혼자서 판매성공하며 맹추격. 그때 또 선장은 신지님으로 바뀌고, 게임 마지막에 모래스프님이 신지님의 선장을 다시 뺏어오셨으나 초반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꼴찌. 한솔이와 하마사키님 마지막까지 신지님을 맹추격. 마지막에 판매가능한 섬 두군데 모두가 소금만 판매가능한 곳이라 소금을 혼자 소유하고 계셨던 하마사키님의 1위가 유력한 상황에서 하마사키님 다른 사람들이 격차를 못줄이게 하기위해 모이터러를 먼저 골라가신 와중에 갑판장을 고른 한솔이. 신지님 뱃소년 선택. 하지만 모래스프님 전투카드를 3장소유하셔서 모래스프님이 선장 방어하면서 한솔이는 월급을 1밖에 못받게 되어 1위는 신지님. 2위는 한솔이와 하마사키님 1점차로 공동 2위. 모래스프님은 조금 큰 차이로 4위. 7라운드에 짐꾼을 골라놓고도 3장 더 받는 액션을 사용하지 않은 한솔이가 마지막에 소금을 손에 넣지 못해서 아쉬워했다는 후문.
오늘 즐거웠습니다. 다음 모임은 4/22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4/15에 급벙개 있을지도 모름.
참석자 :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총 6명)
1. For Sale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하마사키, 체크메이트 사장님)
3시에 모임이었는데 평소엔 3시되면 3명 정도 모일까 말까한 카페 사람들이 오늘따라 모두 3시에 도착. 처음으로 시작한 게임이 For Sale.
스테판 도라의 게임이 우버플레이에서 재판되어 나왔다고 한다.
게임은 경매와 트릭테이킹이 혼합된 버젼인데, 가볍게 즐기기에 재미있는 게임이다.
간간히 재미있는 장면도 연출되고, 인원이 많을수록 좀 더 치열한 경매가 가능할 것 같다.
1등은 하마사키님이었나? 맹이님이 2등. 한솔이는 5등 ㅠ_ㅠ 꼴찌는 지난번에 1등하셨던 체크메이트 사장님.
하마사키님과 맹이님이 첫번째 트릭에서 10점대 부동산으로 10점대 수표를 가져가시는 기염을 토하시면서 달리시는 모습.
2. Mausen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포세일 끝날즈음 들누님 오셔서 함께 Mausen을 해보았다.
비슷한 트릭테이킹이지만 생각할 것이 은근히 많은 게임.
한번은 4점짜리를 4마리나 잡으면서 신나게 달려가던 한솔이. 왠지 1등일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흐뭇하게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끝나고 보니 맹이님이 압도적인 점수로 1등. 한솔이는 2등. 신지님이 마지막이었나? 순위는 정확히 기억이 안남.
3. 악마성의 마차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최근 모임에서 뜨고 있는 악마성의 마차. 처음 배우신 하마사키님도 초반에는 조금 헤매시는거 같더니 곧 게임을 이해하셨다. 그런데 다들 게임을 여러번 해보다보니 너무 쉽게 자기편을 파악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 2~3명 정도가 다른 사람의 연합카드를 보고나면 다 드러나서 그때부턴 난타전 시작. 그렇다해도 게임은 충분히 재미있었다. 오늘 한 4판 정도 돌린것 같은데, 한솔이는 3번 정도 승리팀에 들어있었던거 같음.
4. 스타워즈 에픽듀얼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우리 모임에는 에픽듀얼 매니아들이 많아서 모임때 늘 돌아가곤 하는데, 오늘 참석한 사람들 중엔 에픽듀얼과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이 고수들이 초보들에게 코치해주는 분위기 속에서 게임은 진행되었고,
선팀은 오비완(한솔이), 요다(하마사키), 아나킨(잠팅이신지). 악팀은 보바펫(모래스프), 팰퍼틴 황제(맹이), 다스몰(들누)이었다.
초반 다스몰이 요다의 푸쉬에 밀려 선팀에게 둘러쌓였으나 팰퍼틴 황제가 오비완에게 카드 한장을 랜덤으로 버리는 카드와 손에 카드 두장 골라버리게 하는 카드를 사용한 상태라 카드가 없어서 별다른 공격을 하지 못하고, 팰퍼틴 황제는 또 유윌다이를 아나킨에게 사용 다스몰이 2턴이나 더 살아남았다. 그동안 아나킨이 보바와 다스몰의 협공에 죽으면서 카드가 없는 오비완과 카드빨 극강의 팰퍼틴 황제의 싸움은 상대가 되지 못하고 오비완도 허무하게 전사하며, 악팀은 보바와 팰퍼틴이 모두 살아남으면서 승리.
5 - 1. 아티카 (한솔이, 모래스프, 하마사키)
6인 게임도 딱히 할게 없고 다른 인원용 게임도 해보자고 해서 3인용 게임을 시작. 한솔이쪽 테이블은 아티카를 선택. 하지만 3명 다 할줄 몰라 한솔이가 10분동안 룰북을 보고 게임을 시작. 에러플 유무는 아직까지 모르겠음. 그렇지만 룰이 헷갈리는 부분이 별로 없었던거 같음. 하지만 빼먹은거 분명 있을지도. ㅋ 게임은 모래스프의 2연승. 첫판에 완전 삽질했던 한솔이가 다시 한번 하자고 해서 다음판엔 마지막 하나만 이으면 이길 수 있는 상황인 듯 했으나 모래스프님에게 또 석패 ㅠ_ㅠ
5 - 2. 산후앙 (맹이, 잠팅이신지, 들누)
그쪽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약 3판 정도를 돌렸던거 같음.
6. 악마성의 마차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맹이, 들누, 하마사키)
다시모여서 악마성의 마차 시작. 2번 연속 팀이 같이 걸리면서 한솔이,모래스프님,잠팅이신지님 팀이 2연승. ㅋ
7. 모이터러 (한솔이,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하마사키)
8시 경에 들누님과 맹이님이 가시고 남은 4사람이서 시작한 모이터러. 초반 선장을 잡은 한솔이가 달리는 분위기였으나 역시 선장은 상품판매에서 밀린다는 약점때문에 3~4라운드를 지나며 하마사키님과 잠팅이신지님께 맹추격당하던 찰나. 잠팅이신지님 두군데서 다 판매 성공하시면서 달려나갈때 하마사키님 한솔이의 선장을 뺏어가시면서 1위에 서셨으나, 다시 후반에 한솔이가 루비를 혼자서 판매성공하며 맹추격. 그때 또 선장은 신지님으로 바뀌고, 게임 마지막에 모래스프님이 신지님의 선장을 다시 뺏어오셨으나 초반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꼴찌. 한솔이와 하마사키님 마지막까지 신지님을 맹추격. 마지막에 판매가능한 섬 두군데 모두가 소금만 판매가능한 곳이라 소금을 혼자 소유하고 계셨던 하마사키님의 1위가 유력한 상황에서 하마사키님 다른 사람들이 격차를 못줄이게 하기위해 모이터러를 먼저 골라가신 와중에 갑판장을 고른 한솔이. 신지님 뱃소년 선택. 하지만 모래스프님 전투카드를 3장소유하셔서 모래스프님이 선장 방어하면서 한솔이는 월급을 1밖에 못받게 되어 1위는 신지님. 2위는 한솔이와 하마사키님 1점차로 공동 2위. 모래스프님은 조금 큰 차이로 4위. 7라운드에 짐꾼을 골라놓고도 3장 더 받는 액션을 사용하지 않은 한솔이가 마지막에 소금을 손에 넣지 못해서 아쉬워했다는 후문.
오늘 즐거웠습니다. 다음 모임은 4/22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4/15에 급벙개 있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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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는게 갑작스러운 공부 열(?) 로 깜 박 헤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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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모임할때라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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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재미있었겠군~ 담에 들를게~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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