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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모처럼만에 유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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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12: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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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과 후기 게시판에는 모임후기나 사진딸린 멋진 후기만 올라오는 것 같아서...
저처럼 모임한번 안나가고 내공이 팍팍담긴 글을 쓸 수 없는 사람이 올리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매번 글을 읽기만하고 글은 잘 안 써지네요..^^;;
전 어제 동아리방에서 놀았던 후기 쓸려고 용기내서 들어왔습니다..
1. 트라움파브릭(zzz, 친구녀석, 예비역, 어린애)
두판이 돌아갔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얄미운 가 봅니다..ㅠㅠ
모든이들이 제가 입질하는 물건에 몸값을 너무 높입니다...
글고 각종 상도 경쟁을 많이하고..
덕분에 경쟁을 즐기는 제 친구녀석이 큰점수로 1등...
두번째 판은 우리 세명의 예비역을 농락하며 이제 갓 대학에 들어온 파릇파릇하 두뇌로 1등을 거머쥐더군요..
전 두번다 2등..나름 만족만족
2.아프리카
이건 친구녀석이 비XXXX에서 경매로 낙찰받고 덩치가 너무 커서 엄두 못내다가 어제 메뉴얼 읽고 처음 돌렸습니다.
근데 룰은 제법 간단하고 게임도 빨리 끝나더라구요..ㅋ
타 사이트가면 평판은 그 닥좋지는 않은데 우린 정말 즐겁게 했습니다..
첫 판은 혼자서 메뉴얼을 읽은 친구녀석이 두칸이동, 원주민 옮겨서 한번에 5점먹기등으로 이속을 챙겨서 마구마구 갈구고...
지금까지 세판동안 꼴등을 독식하는 예비역 마구마구 놀리고...
(우리는 주로 놀리고 갈구면서 즐거움을 찾습니다...ㅋ)
드디어 마지막 판...
전 남아공에 있었고 제친구는 바로 위에 있었습니다.
친구가 저를 견제 하려고 위 쪽 토큰은 안열고 밑으로만 열면서 내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금,보석은 나오는대로 캐고 친구가 오픈한 동물그림들 옆에는 베이스캠프지으면서 위로 도망쳤습니다. 아직 오픈하지 않은 토큰들은 아까웠지만요..
그런데 친구가 내려와서 오픈한 그림이 세개연속 사원...ㅋ
게임이 끝날 때 나머지 세명은 케이프타운 근처인 40점 전후의 점수를 얻었지만 친구는 18점인 이집트 근처에서 놀고 있었습니다..ㅋ
전 제가 1등하는 것보다 친구녀석이 큰점수차로 꼴등하는 게 즐겁습니다..
놀려 먹을 수 있거든요...ㅋ
저 못 됐죠..?
암튼 평판은 나쁜.... 운빨 아프리카였지만..
멤버들은 모두 유쾌하게 즐겼습니다...
역쉬 보드게임은 어떤 것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랑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 후기를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모임한번 안나가고 내공이 팍팍담긴 글을 쓸 수 없는 사람이 올리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매번 글을 읽기만하고 글은 잘 안 써지네요..^^;;
전 어제 동아리방에서 놀았던 후기 쓸려고 용기내서 들어왔습니다..
1. 트라움파브릭(zzz, 친구녀석, 예비역, 어린애)
두판이 돌아갔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얄미운 가 봅니다..ㅠㅠ
모든이들이 제가 입질하는 물건에 몸값을 너무 높입니다...
글고 각종 상도 경쟁을 많이하고..
덕분에 경쟁을 즐기는 제 친구녀석이 큰점수로 1등...
두번째 판은 우리 세명의 예비역을 농락하며 이제 갓 대학에 들어온 파릇파릇하 두뇌로 1등을 거머쥐더군요..
전 두번다 2등..나름 만족만족
2.아프리카
이건 친구녀석이 비XXXX에서 경매로 낙찰받고 덩치가 너무 커서 엄두 못내다가 어제 메뉴얼 읽고 처음 돌렸습니다.
근데 룰은 제법 간단하고 게임도 빨리 끝나더라구요..ㅋ
타 사이트가면 평판은 그 닥좋지는 않은데 우린 정말 즐겁게 했습니다..
첫 판은 혼자서 메뉴얼을 읽은 친구녀석이 두칸이동, 원주민 옮겨서 한번에 5점먹기등으로 이속을 챙겨서 마구마구 갈구고...
지금까지 세판동안 꼴등을 독식하는 예비역 마구마구 놀리고...
(우리는 주로 놀리고 갈구면서 즐거움을 찾습니다...ㅋ)
드디어 마지막 판...
전 남아공에 있었고 제친구는 바로 위에 있었습니다.
친구가 저를 견제 하려고 위 쪽 토큰은 안열고 밑으로만 열면서 내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금,보석은 나오는대로 캐고 친구가 오픈한 동물그림들 옆에는 베이스캠프지으면서 위로 도망쳤습니다. 아직 오픈하지 않은 토큰들은 아까웠지만요..
그런데 친구가 내려와서 오픈한 그림이 세개연속 사원...ㅋ
게임이 끝날 때 나머지 세명은 케이프타운 근처인 40점 전후의 점수를 얻었지만 친구는 18점인 이집트 근처에서 놀고 있었습니다..ㅋ
전 제가 1등하는 것보다 친구녀석이 큰점수차로 꼴등하는 게 즐겁습니다..
놀려 먹을 수 있거든요...ㅋ
저 못 됐죠..?
암튼 평판은 나쁜.... 운빨 아프리카였지만..
멤버들은 모두 유쾌하게 즐겼습니다...
역쉬 보드게임은 어떤 것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랑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 후기를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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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드게임을 주도하는 친구가 다굴당하기 십상이죠 ㅋㅋㅋ 그런데 이때 자주 이겨버리면 같이 게임할 친구들이 점점 사라지는 기현상이 나타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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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시마// 무플의 압박을 끊어 주셔서 감사..^^
다행이 제가 자주 이길 기회는 안주네요..ㅋ
점점 승률이 떨어지는...
이기는 것보다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거에 만족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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