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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5/5] 부산 '빨간귤의보드게임' 모임후기.
  • 2007-05-07 2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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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 한솔이, 잠팅이신지, 모래스프, 맹이, 용이, Geeny, 시락, 월계수의꿈, 식용야옹이, 친구1, 친구2, 냥이, Kairian, 여우당 (총 14명)

돌아간 게임

1시반 경 체크메이트에 들어왔을때 인원이 7명.
맹이님이 몇주째 노래를 불렀던 자반도르의 셉터를 하기엔 또 인원이 맞지 않았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곧 더 오리라는 생각에 나는 나중에 오는 사람들과 놀기로 하고 6명이서 자반도르를 시작.
자반도르 열심히 하던 중 월계수의꿈님이 도착해서 둘이서 베이커 스트리트 한판 돌림.
그 후 식용야옹이님과 그 친구분 2분이 함께와서 5명이서 란트 운터 플레이.

1 -1. 자반도르의 셉터 (잠팅이신지, 모래스프, 맹이, 용이, Geeny, 시락)
결과는 용이님이 1등이었고, 모래스프님이 꼴찌였다던가?

1 -2. 베이커 스트리트 (한솔이, 월계수의꿈)
둘이서 영어 룰북을 해석해가면서 했던 플레이에서 월계수의꿈님과 한솔이가 6장씩 모은 상태에서 한솔이가 먼저 7장을 모아서 게임 종료.

1 -3. 란트 운터 (한솔이, 월계수의꿈, 식용야옹이, 친구1, 친구2)
대부분이 마이너스 점수를 기록한 카드에서 한솔이가 3점이나 획득하면서 모든 라운드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여 1등. 다른 분들 점수는 거의 엇비슷했던듯.

------------------------------------------------------------------

자반도르가 끝날때쯤 냥이님 도착하여 12명이서 3/4/5로 원하는 게임을 찾아가자고 하였으나, 결국 티츄쪽은 조기마감에 가위바위보까지. 한솔이와 용이님은 플로렌스 들고 자리잡아버리고 티츄의 패자들은 플로렌스 혹은 트리플라로 이동.

2 -1. 티츄 (시락, 맹이 vs 친구2, 잠팅이신지)
시락, 맹이 팀이 심하게 밀리던 상황에서 다른사람들의 강요로 게임이 끝남.

2 -2. 플로렌스의 제후 (한솔이, 용이, Geeny, 식용야옹이, 친구1)
다들 처음은 아니었지만 오랫만에 해본 플로렌스여서 점수계산에 약간 에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른 팀들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4라운드 마치고 게임종료. 그때까지는 Geeny님 1위. 한솔이 꼴찌.

2 -3. 트리플라 (모래스프, 월계수의꿈, 냥이)
이쪽은 일찍 끝나서 결과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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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티츄 (한솔이, 모래스프 vs Geeny, 시락)
초반에 라티에 1,2등까지 기록하며 약 600 대 200정도로 이기고 있던 한솔이팀. 이후 몇판에서 1,2등은 내주지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점수가 0 대 100에 가까운 게임을 계속 기록. 결국 850 대 750 정도에서 마지막에 라티 1,2등을 내주며 패배.

3 -2. 뱅 (잠팅이신지, 맹이, 용이, 월계수의꿈, 냥이, 식용야옹이, 친구2)
이쪽 결과는 잘 모르겠지만 친구2님은 극초반에 죽어서 방황하고 계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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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마이티 (한솔이, Geeny, 시락, 맹이, Kairian)
오랫만에 마이티는 Kairian님이 크게 이기시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비슷. 맹이님이 크게 지고 계시다가 마지막에 홈런을 치심. 그때 프렌드가 무려 Kairian님이셔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두 충격에 빠짐.

4 -2. 악마성의 마차 (모래스프, 잠팅이신지, 용이, 월계수의꿈, 냥이, 식용야옹이, 친구2, 여우당)
재미있으셨던듯.

오랫만에 모임에 1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밤새러 간다며 출발하신 8명 혹은 9명은 어떻게 잘 놀다가셨는지 모르겠군요. 같이 밤새지 못해서 너무 아쉬움. 끝까지 붙잡아준 맹님과 시락님께는 심심한 감사와 사과의 말씀. 나도 너무 밤새고 싶3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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