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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2 게임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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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14: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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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월하연서(킨)
안녕하세요. 간만에 후기를 올리네요.
우연찮은 기회로 다이스님과 다이스님 여친분과 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최근 1주일내로 한동안 무한자료러쉬 포스를 보여주신 그 게임들인데요.
플레이를 해보고자 매뉴얼을 다시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말 수고를 많이 하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매뉴얼도 모자라, 요약표및 한글화까지..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서 매뉴얼 제작러쉬해주신 다이스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거지만 다이스님은 퀸즈사 시리즈를 사랑하시는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퀸즈는 음.. 한글매뉴얼도 나온다고 봐야하나요? ㅋ
1. 악마성의 마차
4인으로 돌린결과 좀 이상합니다.
상대방 한명의 직업을 보기만해도 다 알아버리니 말이죠.
악마성은 최대 5~7은 되야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그래도 요즘 유일하게 '한번 더~' 를 외치는 자주 플레이되는 카드게임이죠..
2. 모나리자 미스테리
첫인상부터 강렬한 느낌을주는 게임입니다.
모나리자에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걸까요.. 웬지 친근하더군요.
게임은 블라인드비딩류의 경매게임입니다.
모두가 개인판과 비딩카드들을 가지고 진품모나리자를 찾는것입니다.
비딩에서 승자를 중심으로 감정단의 카드를 가져오게됩니다.
카드뒷면에는 자반도르에서 익숙한 (사파이어.다이아.에메랄드.루비) 보석들이 나열되있는데
여기서 재밌는점이 발생합니다.
감정단 카드를 이런식으로 개인판에 끼워넣게 됩니다.
그럼 뒷면으로 돌려보겠습니다.
원래 감정단 카드뒷면에는 무수히 많은 보석이 그려져있습니다.
이처럼 개인판에 끼워넣게 되면 랜덤하게 보석의 가치가 나오게 됩니다.
(나름 참신한 시스템이기도하죠)
후에.. 자신이 가지고있는 보석들을 가지고 비딩을 하게 되는데
이는 보석의 가치를 정하는것인데요.
사람들과 중복이 되면 않으면 보석을 메인 보드판에 올려놓게되며..
점점 모나리자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특수카드들도 있고. 나중엔 개인판의 보석수와 메인보드판의 가치를 곱한 점수로..
높은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3. 로켓마을
모나리자와는 다른시스템의 블라인드 비딩게임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모나리자보단 로켓마을이 취향이 맞더군요.
간만에 유쾌하게 웃었던 게임이였습니다.
파티게임치곤 박스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 재미만 있다면야 모든게 용서가 되겠죠..
간만에 재미있고 귀여운 일러스트게임을 만난것 같습니다.
게임성도 유쾌하지만 카드나 보드판에 그려진 일러스트들을 보고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게임은 블라인드비딩류지만.. 전략적인 측면이 조금 강합니다.
각각의 점수를 먹는것도 있지만 보드판의 지역별로 모스트가 상당한 점수를 차지하더군요.
룰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비딩류가 다그렇겠지만.. 이만큼 유쾌한 블라인드비딩게임은 처음이군요.
뭐 취향차이겠지만 아무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러스트의 효과도 재미에 상당한 여파를 끼치는듯 합니다.
4. 테베의 저편에
말로만 듣던 테베 저편에를 돌려보았습니다.
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한동안 게임이 뜸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간만에 시스템에 감동먹은겜이 등장했군요.
약간 루즈한감은 없진 않지만.. 시종일관 같이 플레이했던 멤버들도..
시스템에 한해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습니다.
특히 여기서 엄청난 시스템에 감동을 먹게되죠. (저만그런가요?;;)
알고봤더니.. 예전에 출시되었다는데.. 그땐 복잡한 표방식이였지만..
차후 퀸즈사에서 재판함으로써 콤포넌트에 많은 신경을 썼더라구요.
게임은 미케리노스와 비슷한 발굴및 전시 현장을 다룬 게임입니다.
특히 발굴부분에서는 제대로 터지는 로또가 무엇인지를.. 여실없이 보여줍니다.
이 게임은 차후 시간이 허락되면 리뷰를 쓸까합니다..
말로 표현할게 너무 많네요 ㅋ
5. 3D카탄 도시와기사
음.. 보시다시피 뭐.. 별걸 다 추가해봤습니다.
아틀란티스의 하버마스터와 낚시꾼. 이벤트카드를 포함했네요.
이벤트카드외에.. 승점도 공개방식으로 추가했군요..
솔직히 공개방식으로 하니.. 게임중에 일일이 세어보는 귀차니즘이 없어서 훨씬 좋더군요.
(도시기사는 1점승점 카드도 바로 공개라 세어보는일이 많긴합니다.)
이벤트카드의 장점은 밸런스있게 나오고. 이벤트 능력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단점은.. 똑같은 숫자의 한방러쉬가 안된다는게 답답하더군요..
(4짜리가 연속으로 터지는 그맛이...;; 여기선 없네요)
살다살다 이런경우도 나오는군요.
도둑과 상인의 만남입니다. (웬지 한패같기도..;)
우껴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ㅎ
플레이샷입니다. 도시와기사를 하니 뭔가 피규어들이 꽉차게 박혀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역시 도시기사는 상당한 플레이시간이 걸립니다.
비록 3인플이지만 이벤트카드로 해서인지 밸런스있게 자원을 가져가다보니..
조금 답답한 면이 있는반면 능력은 또. 재미있어서 참 애매모호한 확장팩입니다.
그 애매모호하다는것이..
아무래도 카탄은 주사위 콤보맛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노무 카드능력이 재미가 있다 이거죠;;
이벤트카드있으신분은 한번 플레이 해보시면 같은 심정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역시나 보드게임은 즐겁습니다.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것은 물론.. 보드게임은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좋은 취미인것 같네요..
혼자 주절주절댄것 같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우연찮은 기회로 다이스님과 다이스님 여친분과 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최근 1주일내로 한동안 무한자료러쉬 포스를 보여주신 그 게임들인데요.
플레이를 해보고자 매뉴얼을 다시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말 수고를 많이 하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매뉴얼도 모자라, 요약표및 한글화까지..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서 매뉴얼 제작러쉬해주신 다이스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거지만 다이스님은 퀸즈사 시리즈를 사랑하시는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퀸즈는 음.. 한글매뉴얼도 나온다고 봐야하나요? ㅋ
1. 악마성의 마차
4인으로 돌린결과 좀 이상합니다.
상대방 한명의 직업을 보기만해도 다 알아버리니 말이죠.
악마성은 최대 5~7은 되야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그래도 요즘 유일하게 '한번 더~' 를 외치는 자주 플레이되는 카드게임이죠..
2. 모나리자 미스테리
첫인상부터 강렬한 느낌을주는 게임입니다.
모나리자에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걸까요.. 웬지 친근하더군요.
게임은 블라인드비딩류의 경매게임입니다.
모두가 개인판과 비딩카드들을 가지고 진품모나리자를 찾는것입니다.
비딩에서 승자를 중심으로 감정단의 카드를 가져오게됩니다.
카드뒷면에는 자반도르에서 익숙한 (사파이어.다이아.에메랄드.루비) 보석들이 나열되있는데
여기서 재밌는점이 발생합니다.
감정단 카드를 이런식으로 개인판에 끼워넣게 됩니다.
그럼 뒷면으로 돌려보겠습니다.
원래 감정단 카드뒷면에는 무수히 많은 보석이 그려져있습니다.
이처럼 개인판에 끼워넣게 되면 랜덤하게 보석의 가치가 나오게 됩니다.
(나름 참신한 시스템이기도하죠)
후에.. 자신이 가지고있는 보석들을 가지고 비딩을 하게 되는데
이는 보석의 가치를 정하는것인데요.
사람들과 중복이 되면 않으면 보석을 메인 보드판에 올려놓게되며..
점점 모나리자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특수카드들도 있고. 나중엔 개인판의 보석수와 메인보드판의 가치를 곱한 점수로..
높은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3. 로켓마을
모나리자와는 다른시스템의 블라인드 비딩게임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모나리자보단 로켓마을이 취향이 맞더군요.
간만에 유쾌하게 웃었던 게임이였습니다.
파티게임치곤 박스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 재미만 있다면야 모든게 용서가 되겠죠..
간만에 재미있고 귀여운 일러스트게임을 만난것 같습니다.
게임성도 유쾌하지만 카드나 보드판에 그려진 일러스트들을 보고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게임은 블라인드비딩류지만.. 전략적인 측면이 조금 강합니다.
각각의 점수를 먹는것도 있지만 보드판의 지역별로 모스트가 상당한 점수를 차지하더군요.
룰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비딩류가 다그렇겠지만.. 이만큼 유쾌한 블라인드비딩게임은 처음이군요.
뭐 취향차이겠지만 아무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러스트의 효과도 재미에 상당한 여파를 끼치는듯 합니다.
4. 테베의 저편에
말로만 듣던 테베 저편에를 돌려보았습니다.
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한동안 게임이 뜸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간만에 시스템에 감동먹은겜이 등장했군요.
약간 루즈한감은 없진 않지만.. 시종일관 같이 플레이했던 멤버들도..
시스템에 한해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습니다.
특히 여기서 엄청난 시스템에 감동을 먹게되죠. (저만그런가요?;;)
알고봤더니.. 예전에 출시되었다는데.. 그땐 복잡한 표방식이였지만..
차후 퀸즈사에서 재판함으로써 콤포넌트에 많은 신경을 썼더라구요.
게임은 미케리노스와 비슷한 발굴및 전시 현장을 다룬 게임입니다.
특히 발굴부분에서는 제대로 터지는 로또가 무엇인지를.. 여실없이 보여줍니다.
이 게임은 차후 시간이 허락되면 리뷰를 쓸까합니다..
말로 표현할게 너무 많네요 ㅋ
5. 3D카탄 도시와기사
음.. 보시다시피 뭐.. 별걸 다 추가해봤습니다.
아틀란티스의 하버마스터와 낚시꾼. 이벤트카드를 포함했네요.
이벤트카드외에.. 승점도 공개방식으로 추가했군요..
솔직히 공개방식으로 하니.. 게임중에 일일이 세어보는 귀차니즘이 없어서 훨씬 좋더군요.
(도시기사는 1점승점 카드도 바로 공개라 세어보는일이 많긴합니다.)
이벤트카드의 장점은 밸런스있게 나오고. 이벤트 능력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단점은.. 똑같은 숫자의 한방러쉬가 안된다는게 답답하더군요..
(4짜리가 연속으로 터지는 그맛이...;; 여기선 없네요)
살다살다 이런경우도 나오는군요.
도둑과 상인의 만남입니다. (웬지 한패같기도..;)
우껴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ㅎ
플레이샷입니다. 도시와기사를 하니 뭔가 피규어들이 꽉차게 박혀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역시 도시기사는 상당한 플레이시간이 걸립니다.
비록 3인플이지만 이벤트카드로 해서인지 밸런스있게 자원을 가져가다보니..
조금 답답한 면이 있는반면 능력은 또. 재미있어서 참 애매모호한 확장팩입니다.
그 애매모호하다는것이..
아무래도 카탄은 주사위 콤보맛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노무 카드능력이 재미가 있다 이거죠;;
이벤트카드있으신분은 한번 플레이 해보시면 같은 심정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역시나 보드게임은 즐겁습니다.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것은 물론.. 보드게임은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좋은 취미인것 같네요..
혼자 주절주절댄것 같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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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겠다... ^^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좋당~ ㅎㅎ -
후후 예전에 같이했던 날들이 스쳐지나가는군요.
언제 한번 뵈야죠.. ㅎ -
테베저편 요즘 대세이긴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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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은 사인은 힘들군요 흠..다시 고려해봐야겠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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