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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현충일기념 밤샘 AOR후기와 드로우신의 강림
  • 2007-06-06 15: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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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40

오랜만에 기숙사에서 후배들과 친구들을 모아 AOR을 돌렸습니다.

밤10시에 모여서 한명이 첨하는 사람이 있어서 간단히 설명을 해주고,

치킨 3마리를 시켜서 야식을 먹고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

12시쯤 시작해서 새벽 4시쯤 끝났습니다.ㅎ

카드신이 강림하셨는지, 미칠듯한 카드빨로 1등했습니다;;

베네치아로 시작. 자원카드도 딱딱맞춰 잘들어와서, 가장먼저 흑해가고,

시작할때 받았던 교황칙령 카드로 탐험금지로 흑해한번 더 먹고(냠냠)

연금술사를 저에게 날리려는 친구에게

손에 들고있던 내란으로 못날리게 달래고...

심지어 2시대 제손에 들어오는 카드들은

1시대때 등자안쓰고 냄겼는데 다시 손에 장궁 화약까지 들어오고
(미칠듯한카드빨이;;; 매라운드 등자 장궁 화약 차례로 쓰면서 계속 하이비딩 막턴 최대확장에 자원땅 모으기....)

결정적으로 흑사카드에 바이킹까지 손에 들어오니...

그누가 저를 견제하리오...
(친구들 왈 1.사기다 2.카드가 저렇게 좋을순 없어! 3.뭔가속고있는거야!)

아무래도 지난밤 제몸에는 카드 드로우의 신이라도 강림하셨나봅니다...;

반면의 주사위가 미칠듯이 녹아나던 제친구의 런던은....

본토가 수도만 남는;;;(아니왜 런던이 울을 파리한테 뜯기는거야;;)

하아.. 어젯밤은 정말 다이스신의 버림을 받는자와
(극명한 예 : 런던 12비딩 1턴인데 전투에서 3연패;;)

드로우신의 축복을 받는 자의 극명한 차이를 느꼈습니다...

AOR이 운이 결정적인 게임인가하는 의문까지 들게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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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마이컴
    • 2007-06-06 22:10:06

    부럽군요..AOR 하고 싶은데..ㅠ.ㅠ
    • 2007-06-06 23:06:43

    허허 어디에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꼭 같이 즐기실 분이 곧 생길겁니다 ㅎ
    • 2007-06-06 23:40:22

    저도 부럽네요 주변에 aor할분이 있다는것이.. aor구매하고 돌릴기회가 없어서 잘 구매했나 후회반 기대반 인 상태입니다.
    • 2007-06-07 01:58:54

    가지고는 있으나 언제나 유저가 문제이죠 흑
    • 2007-06-08 01:44:20

    베니스로는 최고의 카드를 유지하셨군요. 카드발이 미친듯이 들어오는 그런 날이 꼭 한 번은 찾아오기 마련이죠.
    베니스가 흑해가서 탐험금지로 흑해 한 턴 더 유지하면 땅값이 유지되고.. 연금술사 카드는 내란으로 달래주고(?).. 등자 남기셨는데 2시대 군사카드 다 들고 있고.. 흑사까지 들어왔으면 말 다했죠. 자원카드까지 들어왔다면 그 게임은 더 말 할것 없습니다. 최고의 게임으로 꼽아도 지나치지 않겠는데요 ^^
    • 2007-06-08 14:36:12

    나도 AoR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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